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해양수산부는 7월 29일 해양환경공단 제6대 이사장에 강용석 씨가 임명됐다고 밝혔다. 신임 이사장의 임기는 2024년 7월 29일부터 2027년 7월 28일까지 3년이다. 강용석 신임 이사장은 행정고시 37회로 공직에 입문하여 해양수산부 해양환경정책관, 국립해양조사원장, 정책기획관, 부산지방해양수산청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강 신임 이사장은 해양수산 전반에 대한 전문성과 함께 탁월한 업무추진력과 소통・협업 능력을 바탕으로 해양환경공단의 위상을 높이고, 건강한 해양생태계 보전, 해양폐기물 전주기 관리 등 현안 과제들을 적극 추진하여 지속가능한 해양환경 보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국가유산청 한국전통문화대학교는 2024 파리올림픽 개최 기간 중인 7월 25일부터 8월 11일까지(현지 기준) 18일간 프랑스 파리 소재의 ‘메종 드 라 쉬미(Maison de la Chimie)’에서 운영되는 ‘코리아하우스’에서 ‘화협옹주 도자에디션’을 전 세계에 선보인다. 앞서 한국전통문화대학교와 국립고궁박물관, 코스맥스그룹은 지난 2020년 9월 첫 업무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화협옹주 묘에서 출토된 유물분석과 문헌조사를 통해 전통 재료의 성분을 복원하고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화장품(‘화협옹주 고운 손크림’, ‘연지립밤’, 연고 형태의 얼굴 보습제 ‘연지고’, 얼굴 마사지 도구(괄사) ‘미안자기’)을 개발했으며, 당시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전통미술공예학과 이정용 교수 연구팀과 코스맥스그룹 디자인 R&I이 조선시대 왕실의 화장품 용기인 청화백자를 바탕으로 전통 도자기 용기도 공동 개발한 바 있다. 이번에 파리에서 선보이는 ‘화협옹주 도자에디션’은 전통 도자기 용기에 담은 형형색색의 연지립밤과 마사지 도구(괄사) 등 총 15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코리아하우스’ 운영 기간 동안 메종 드 라 쉬미 내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오는 10월 뚝섬한강공원에 전시될 ‘2024 코리아가든쇼’의 정원디자인 작품 6점을 선정했다. 산림청이 주최하고 국립수목원과 서울시가 공동 주관하여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2024 코리아가든쇼' 공모전은 ‘통섭 정원, 그 경계를 허물다’라는 주제로 지난 6월 24일부터 7월 1일까지 설계 공모를 받았다. 이번 공모전은 건축, 미술, 음악, 인문학 등 다양한 분야와 접목하여 정원을 설계하도록 도전과제를 제시하고 있다. 새로운 정원 트렌드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참신한 정원 작품을 뽑는 것이 목표다. 특히 올해는 총 65점의 공모작이 접수됐으며, 관련 전공자 및 업계 전문가 등 다양한 경력과 분야에서 참여했다. 공정한 심사를 위해 조경, 건축, 정원 등 각 분야 전문가 총 8인이 제출자의 정보를 삭제하고 설계로만 심사하는 ‘블라인드 심사’를 실시했으며, 1차 설계심사를 통해 ▲김미진-For Rest, 쉼표가 있는 숲 속 음악당, ▲김태원-자연이 만드는 예술, 풍경, ▲나성진-정원 읽기의 즐거움, ▲이정연-ARt Garden(에이알티 정원), ▲조은희-빛과 소리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 국립가야문화유산연구소는 8월 13일과 14일 양일간 국립가야문화유산연구소 세미나실(경남 창원시)에서 여름방학을 맞아 경남을 비롯한 부산·울산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가야 토기를 활용한 체험·치유 프로그램 '토담 토닥'을 운영한다. '토담 토닥'프로그램은 아라가야의 굽다리접시 토기 조각들을 접합하고 복원해 보는 ‘일일 고고학자’ 체험과 참여자가 직접 접합하고 복원한 토기에 꽃·식물 등을 장식하여 꾸미는 ‘토기 속 작은 정원 꾸미기(테라리엄)’로 구성된다. 이번 체험에 사용되는 토기는 함안 말이산 고분군에서 출토된 굽다리접시를 그대로 본떠 제작한 것으로, 아라가야의 상징인 불꽃 모양이 굽다리에 장식되어 있다. 무료 참여 예약은 7월 30일 오전 9시부터 8월 1일 오후 6시까지 3일간 국립가야문화유산연구소 누리집 공지사항 또는 홍보물 내 정보 무늬(QR코드)를 통해 선착순(1일 10명씩 총 20명)으로 신청 가능하며, 참여 확정자 발표는 8월 2일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국립가야문화유산연구소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고대 가야의 역사·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일상 속에서 문화유산을 통한 치유와 위로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바이오 대전환: 새로운 10년을 준비하다!’라는 주제로 9월 4일부터 3일간 서울에서 열리는 ‘2024 글로벌 바이오 콘퍼런스(GBC)’에 사전 참가 신청을 8월 30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GBC는 세계 규제당국, 제약업계, 학계, 환자단체 등 전문가들이 모여 각국의 바이오의약품 최신 규제 동향과 개발 현황을 공유하고 미래 발전을 위한 혁신과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하는 글로벌 소통의 장이다. 특히 올해는 GBC 10주년을 맞이하여 그간 바이오의약품이 걸어온 길을 되돌아보고 인공지능(AI) 등 첨단 혁신 기술 기반 바이오 대전환 시대에 맞춰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규제협력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2024 GBC에서는 9월 4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미국 FDA, 싱가포르 보건과학청(HSA), 세계백신면역연합(GAVI) 등 국내외 전문가의 특별강연과 ▲백신 포럼 ▲유전자재조합의약품 포럼 ▲디지털바이오 융합 혁신기술 포럼 등 전문 분야별 포럼, 글로벌 규제당국자 1:1 미팅, 환자 중심 의료제품 안전관리 정책토론회, 청년 멘토링 등이 진행된다. GBC 참석을 원하는 분은 누구나 GBC 대표누리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행정안전부는 올해 7월분 재산세가 납기 개시 이후 현재까지 절반가량이 수납되어 순조롭게 납부가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재산세 납부 기간이 7월 31일까지이므로 납기를 넘겨 가산세(납부할 세액의 3%)가 부과되는 일이 없도록 당부했다. 고지서를 받지 못했거나 분실한 경우에는 관할 시군구 세무부서에 문의해 고지서를 수령하거나 위택스에서 조회 후 납부할 수 있다. 전자송달을 신청한 경우 7월 15일과 26일 두 차례에 걸쳐 간편결제앱 또는 금융앱 등을 통해 전자송달을 실시한 바 있으니 확인 후 납부가 가능하다. 한편, 행안부는 재산세 납부의 편의를 위해 ARS 회선을 대폭 증설했다. 다만, ARS 특성상 납기 말에는 전화가 몰리면 연결이 지연될 수 있으므로 미리 납부하거나 다른 결제 수단을 적극 이용할 것을 권장했다. 위택스(누리집 및 모바일 앱), 은행 계좌이체, 신용카드, 가까운 은행 현금자동입출금기(CD/ATM) 등 다양한 납부 수단을 이용하여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국에는 주변보다 가격이 저렴하고 서비스가 좋은 착한가격업소가 7천689개(2024년 6월 기준)나 지정되어 있다. 이제 ‘착한가격업소 지도 검색 서비스’를 통해 처음 방문한 지역이라도 저렴하고 좋은 음식점, 숙박 시설, 이・미용실과 세탁소 등을 쉽고 편리하게 찾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행정안전부는 7월 29일부터 네이버지도, 카카오맵, 티맵에서 전국 착한가격업소 정보를 검색할 수 있다고 밝혔다. 각 지도 앱의 검색 창에서 ‘착한가격업소’를 검색하면 내 주변의 착한가격업소 위치, 가격정보 등을 쉽게 확인할 수 있어 소비자가 착한가격업소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그동안 착한가격업소 위치와 정보를 온라인에서 확인하려면 착한가격업소 누리집이나 지자체 누리집 등을 방문해야 했다. 이번에 선보인 착한가격업소 지도 검색 서비스 외에도 행정안전부는 국민의 생활비 부담을 줄이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착한가격업소 이용 확대 및 신규 발굴과 관련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한순기 지방재정경제실장은 “행정안전부와 지자체는 국민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착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농촌진흥청은 수출용 인삼을 생산하는 농업인이 안전하게 농약을 사용할 수 있도록 ‘수출 인삼 대상국별 농약안전사용 가이드’ 개정판을 발간했다. 우리나라 인삼(수삼) 수출 규모는 지난해 말 기준 35.5톤, 111만 달러(한화 약 14.4억 원)이며, 홍콩, 일본 등 14개 나라로 수출됐다. 이 책은 농약별 잔류허용기준, 안전사용방법 등을 수록해 국내 인삼 재배 농가가 대만, 미국, 일본 등에 수출할 인삼을 재배할 때 참고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최근 해외 통관 과정에서 발생한 수출농산물의 농약 잔류허용기준 위반 사례와 원인을 소개하고, 안전한 농약 사용 방법과 주의 사항 등도 수록했다. 이번에 발간된 책은 농가와 수출업체, 시군농업기술센터와 도 농업기술원, 농림축산식품부, 농림축산검역본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등에 배부할 예정이다. 농촌진흥청 농업과학도서관에서 파일(PDF)로도 볼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 및 농촌진흥청은 농식품부와 농진청의 연구개발사업 공동 기획의 시작을 알리는 '농식품 연구개발(R&D) 공동기획단 출범식'을 7월 26일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서울 한가람 평가장에서 개최했다. 공동기획단은 농식품 분야 연구개발 투자 전략을 강화하고 사업을 보다 효율적으로 기획하기 위해 농식품부와 농진청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기획단이다. 연구개발 영역에 따라 7개 분과를 구성하고 지난 공모를 통해 선정된 민간 분과위원장을 포함, 민간 전문가 3명과 정부 전문가 4명으로 분과위원장을 각각 선정했다. 분과위원장은 산‧학‧연‧관 등 다양하게 구성한 분과위원들과 함께 소관 분야의 중장기 기술개발 로드맵 수립, 신규사업 및 과제기획, 사업별 예산 배분·조정 등의 임무를 수행하며, 연구개발사업 기획 전주기를 총괄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이번 출범식을 통해 농식품 연구개발(R&D) 공동기획단은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며, 앞으로의 연구개발 방향과 전략을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 공동기획단은 향후 농식품 분야의 혁신·도전적인 연구개발 사업 발굴과 민‧관 협력을 통한 개방형‧현장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농촌진흥청은 고온다습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과수 탄저병 확산 우려가 있다고 판단하고, 7월 29일부터 8월31일까지를 과수 탄저병 예방 중점 관리 기간으로 정해 주산지 98개 시군에서 예방관찰(예찰)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이 올해 5월부터 주요 과수 주산 65시군, 325개 관찰 재배지에서 탄저병 발생 상황을 분석한 결과, 7월22일 기준(5차 조사) 사과 1.2%, 복숭아 0.6%, 단감 4.0%에서 탄저병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번 중점 관리 기간에는 추석 무렵 출하할 사과, 배, 단감 등 주요 과수의 탄저병 발생 상황을 면밀하게 예찰하고, 지역별 탄저병 발생 상황을 매주 점검한다. 또한, 지역별 발생 상황을 고려한 탄저병 방제 대책을 과수 농가에 신속히 전달해 적기 방제를 유도할 방침이다. 농촌진흥청 병해충 전문가로 구성된 ‘병해충 사전 예방 중앙예찰단(중앙예찰단)’과 병해충 관리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있는 지역대학이 예찰 활동을 벌인다. 그동안 농촌진흥청은 전국 과수 농가를 대상으로 병해충 발생과 수확시기 맞춤 방제약제(12종) 정보제공, 기상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