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순천시는 13일 전남소방본부 주관으로 순천소방서에서 AI앰뷸런스 시연식을 개최하고 순천을 비롯한 여수, 광양, 구례, 고흥 지역의 응급의료 순천권역에서 본격적으로 AI앰뷸런스 운영에 나선다고 밝혔다. AI앰뷸런스는 응급상황 발생시부터 치료에 이르는 전과정에서 환자 정보 연계를 통해 환자에게 적합한 병원을 선정하고 최적 이용 경로를 안내한다. 이를 통해 응급 환자의 골든타임을 확보함으로써 중증응급환자 소생률을 높일 수 있는 지능형 응급의료 시스템이다. 이 사업은 지난 4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후 5월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7월부터는 응급의료 순천권역의 5개 소방서 24개 구급대와 6개 응급의료기관이 참여해 시스템 구축, 종사자 교육 및 테스트 과정을 거쳤다. 이제 9월 중순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하게 된다. 시는 본격적인 사업 시행에 앞서 참여기관 간의 소통 및 협력 강화를 위해 AI앰뷸런스사업단(연세대학교산학협련단) 주관으로 참여기관 및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운영협의체에 참여했다. 제1차 운영협의체 회의는 13일 순천마리나웨딩컨벤션에서 개최되었으며, 전라남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순천시는 13일 순천역 광장에서 추석을 맞아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환영 행사와 시정 홍보활동을 펼쳤다. 일류순천 시민운동본부, 조곡‧덕연‧풍덕, 자생 단체, 순천시자원봉사단체 등 300여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아고라 순천 소속 앙상블힐러스 등 풍부한 공연과 함께 윷놀이, 투호 등 전통놀이 참여를 통한 기념품 전달 등 다채로운 참여 행사로 귀성객들에게 고향의 정을 나눴다. 또한, 귀성객에게 고향 순천의 3대 특구(교육발전, 기회발전, 문화) 지정의 쾌거를 알렸고, 안전한 연휴를 위한 범시민 안전 문화 캠페인과 순천 의대 유치 등을 귀성객들에게 홍보하며 고향에 대한 애향심과 자긍심을 고취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노관규 시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순천을 찾은 귀성객과 관광객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순천의 정과 함께 고향의 자랑스러움을 느끼시길 바란다”며 “가족의 정을 안고 일상에 복귀할 때까지 귀성객의 안전과 편의 제공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연휴 기간인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재난·안전, 교통편의, 관광 대책 등 대시민 서비스 8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노관규 순천시장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12일과 13일, 이틀에 걸쳐 아랫장과 역전시장을 방문하여 지역 상인들과 시민들의 민생을 살폈다. 노 시장은 이번 전통시장 방문을 통해 최근 가파른 물가 상승으로 힘든 경제 상황 속에서도 전통시장을 지키고 있는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격려했다. 노 시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지역 경제의 버팀목이 되어주신 지역 상인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더 많은 사람들이 전통시장을 찾을 수 있도록 시장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순천사랑상품권 10% 특별할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전통시장 내 시설물을 점검하는 등 손님맞이 준비를 마쳤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구례군은 전라남도와 함께 지난 9일, 10일 양일간 토지 초등학교, 광의 초등학교 2개교 내 전산교육장에서 관내 초등학교 3~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지니버스를 활용한 도로명주소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니버스는 행정안전부와 KT가 공동 개발한 메타버스 플랫폼 디지털 교과서로, 가상공간에서 나만의 공간을 꾸미고 생성형 AI로 아바타 메시지나 이미지를 생성할 수 있다. 학생들은 가상공간에서 도로 유형(대로, 로, 길)별 도로 건설 및 건물 건축, 건물 유형별 번호판과 도로 방향 도로명판 제작‧설치, 시설물에 설치된 사물 주소 등을 체험하며 도로명주소 체계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일상에서 도로명주소를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교육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함양 상림공원의 꽃무릇이 한창 피고 있어 추석 연휴 귀성객과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움을 선물할 것으로 기대된다. 함양군문화시설사업소(소장 최문실)에 따르면 13일 기준 상림공원 꽃무릇이 30% 정도의 개화율을 보이고 있으며, 오는 추석 연휴인 9월 17일 이후로 만개할 것으로 내다봤다. 꽃무릇은 꽃(8~9월)과 잎(2~3월)이 다른 시기에 피며, 중부 이남에 주로 분포하는 수종으로 함양군의 경우 9월 중순 경 상림공원 산책로를 따라 붉게 꽃무릇이 피어 매년 상림공원을 방문하는 군민 및 방문객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상림경관단지 내 버들마편초와 베고니아 등 아름다운 꽃들이 형형색색으로 피어있어 추석 연휴 행복한 추억을 선물할 것으로 기대된다. 함양의 대표적인 관광지이자 천년의 숲인 상림공원은 많은 국민들이 방문하여 사계절 숲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으며, 현재 공원 내 맨발산책로를 다볕당코스(350m) 및 함화루~물레방아코스(1.2km) 등 2개 코스를 조성하여 맨발 걷기를 위해 많은 탐방객이 방문하여 힐링과 심신의 치유장소로 각광 받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해양경찰청은 추석 명절을 맞아 도서(島嶼)지역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해안가를 찾는 관광객이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해양 안전 관리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라고 11일 밝혔다. 9월 14일부터 18일까지 이어지는 올해 추석 연휴에는 평년보다 기온이 높아 바다를 찾는 관광객이 많을 것으로 전망되고, 여객선・도선을 이용하는 귀성객과 유선, 낚시어선 등 관광・낚시객의 수요가 집중되는 시기로 해양경찰청에서는 추석 연휴 비상 대응기간을 운영한다. 특히, 주요 여객선, 유도선 항로와 낚시어선 밀집해역에 ▲ 경비함정을 전진 배치하고, 해안가・갯바위, 방파제 등 ▲ 위험구역 중심 순찰을 강화하여 비상 상황 발생시 신속하게 대처하여 국민의 안전을 책임질 예정이다. 또한, 경비함정, 중앙특수구조단, 항공단, 구조대 등 全 구조 세력이 해양 사고에 ▲ 24시간 비상 출동태세를 유지하는 ▲ 비상대응반을 운영한다. 한편, 국민이 안심하는 추석 제수용품, 수산물 먹거리를 위해 수입수산물 원산지 둔갑 및 불법유통과 수산물 절도, 불법어업 단속 강화 등 다양한 ▲ 민생피해 범죄에 강력하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9월 13일 오전 추석 연휴를 앞두고 서울의료원과 중앙응급의료센터를 찾아 응급의료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의료현장을 묵묵히 지키는 의료진의 노고를 격려했다. 대통령은 먼저 서울 중랑구 소재 서울의료원을 찾았다. 서울의료원 권역응급의료센터는 인구가 많은 서울 동북권의 중증응급환자를 책임지고 있으며, 25개 진료과목으로 서울 시민의 건강은 물론, 서울 지역 취약계층에 대한 의료서비스도 전담하고 있다. 27개 병상이며, 하루 평균 60명 안팎의 환자가 찾아 올해 들어 9월까지 1만6000여명의 환자가 내원했다. 대통령이 의료원에 도착하자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과 오세훈 서울시장, 이현석 서울의료원장이 맞이했다. 대통령은 입장 전 마스크를 착용하고 권역응급의료센터 내 건강취약계층을 돌보는 시민공감응급실, 소생실, 외상치료실, 화상치료실, 중증환자구역, 소아구역 등을 이현석 서울의료원장 및 박현경 권역응급의료센터장과 함께 돌아봤다. 박현경 권역응급의료센터장이 “병원에서 폭력 난동을 부리는 사람으로부터 의료진을 보호하기 위해 경찰이 24시간 상주한다”고 하자, 대통령은 경찰관에게 "의료진 보호에 애써주셔서 감사하다. 병원 난동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해양경찰청 중대범죄수사팀은 어업지도선의 노후 기관 대체 사업 관련 기관부품 대신 국민의 혈세 현금 1억 원을 챙긴 지자체 공무원을 업무상 배임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고 12일 밝혔다. A 군청은 연안 해역에서의 불법 어업 단속과 지도 및 긴급 조난 구조 어선 지원 등을 위하여 다수의 어업지도선을 운영 중에 있는 것으로 지난 2019년 12월부터 2021년 3월경까지 약 23년된 어업지도선 1척의 노후 기관 교체 사업(사업비 약 15억 원)을 진행했다. “가” 군청에서 오랜 기간 지도선 관련 업무를 맡아 온 해당 공무원은 주기관을 납품하는 업체 대표를 통하여 예비부품 명목으로 약 1억 원의 예산을 부풀 린 후 그 부품을 납품받지 않은 대신, 현금 1억원을 마치 비타민을 선물 받은 것 처럼 시중에 유통중인 영양제 철제 박스(480정, 가로 24cm × 세로 20cm × 높이 8cm)에 오만원권 2,000장을 담아 전달받은 혐의이다. 둘만의 비밀로, 아무도 알지 못할 것으로 여겼던 범행은 약 3년 만에 전모가 드러났는데, 지난 2023년 상반기 어업지도선의 승조원들이 설계서에 반영된 부품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외교부는 9월 13일 2024년 외교 공공데이터 활용 경진대회'수상작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외교 공공데이터 활용 경진대회는 2023년부터 외교부와 산하기관이 공동으로 개최하며, 국민 참여를 더욱 확대하고 외교 공공데이터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이번 경진대회는 지난 5월 16일부터 7월 15일까지 아이디어 기획부문에 대한 공모를 접수하여 총 70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됐다. 특히 이번 대회는 시민사회단체, 지방자치단체, 해외진출기업 등 다양한 수요자를 고려한 아이디어가 제안되어 더욱 의미있는 성과를 거두었다. 데이터 활용성, 독창성 등의 평가기준에 따라 서류심사와 발표심사를 실시하여 총 5건의 수상작이 선정됐으며, 최우수상과 우수상은 외교부 장관상을, 장려상은 산하기관 이사장상을 상금과 함께 수여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스페이스 인사이트 팀은 외교부 국가 정보, ODA 사업정보, 해외 오픈데이터를 융합 분석하여 CSO(시민사회단체)의 사업추진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아이디어를 제안했고, 우수상과 장려상 수상자도 외교 공공데이터와 유관데이터를 함께 활용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국토교통부는 추석연휴를 앞두고 9월 13일 청주국제공항과 국립교통재활병원을 찾아 추석 연휴 특별교통대책 및 비상진료계획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번 점검은 본격적인 추석 연휴를 앞두고 일 평균 항공편 운항이 지난해 추석 대비 약 11.7%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연휴기간 중 안전하고 편리한 공항 서비스를 제공하고, 국립교통재활병원의 비상진료계획을 점검하고자 이루어졌다. 청주공항을 찾은 진현환 국토교통부 제1차관은 청주공항 추석 연휴 특별수송대책을 보고 받은 후 공항 이용객의 편의 및 안전을 위해 체크인·보안장비·수화물 처리 등에 차질이 없도록 주요 공항 시스템을 점검할 것을 주문했다. 특히, 터미널 내 근무 인력 보강 및 임시 주차장 확보 등 공항 혼잡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진 차관은 “최근 항공편 운항 확대 과정에서 항공기 정비·결함으로 인한 국적사의 지연·결항이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무엇보다도 항공기 정비·항행시설 관리 등 안전관리에 힘쓸 것”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항공기 지연·결항, 기상 악화 등 비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