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김완섭 신임 환경부 장관은 7월 26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6동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21대 환경부 장관 취임식’에서 “국민의 삶이 보다 나아지게 하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실현하겠다”라고 강조했다. 김완섭 장관은 취임사에서 “일상화된 기후위기 속에서 국민이 환경부에 거는 기대와 관심이 갈수록 커지고 환경부의 역할과 책임 역시 막중해지고 있다”라며, “환경부가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이라는 본연의 목표를 확고히 지키는 것은 물론, 사회·경제의 다양한 가치를 균형 있게 조율할 수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김완섭 장관은 환경정책 목표를 완수하기 위해 ‘배우는 자세’와 ‘기후위기 시대에 컨트롤타워로서 역할’의 중요성을 환경부 직원에게 강조하는 한편, ‘유연하고 수평적 조직문화’와 ‘활발한 안팎 소통’을 바탕으로 자유롭고 창의로운 분위기 속에서 국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아울러 환경부가 앞으로 중점을 두어야 할 3대 환경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먼저, “국민이 안심하는, 안전한 환경 조성이 최우선”이라며, 안전 대응에는 과잉이란 없다는 신념 아래, 기후재난 적응체계를 강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용노동부 산하 안전보건공단은 7월 26일 '2024 산업안전 웹툰 공모전'에서 선정된 우수작 6편을 온라인으로 공개했다. 올해 세 번째로 개최된 웹툰 공모전은 남녀노소, 다양한 연령층이 즐기는 보편적인 콘텐츠를 통해 산업재해예방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유도하고 안전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실시됐다. 웹툰 공모전은 공단과 종합콘텐츠 기업인 CJ ENM이 공동으로 주최했다. 올해 공모전에는 총 61개 작품이 접수됐으며, 활용성 및 대중성 ·주제 적합성 ·작품 완성도 ·창의성 등을 기준으로 일반 국민 투표 및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6개 작품이 선정됐다. 공모전 대상 수상작은 손민지의 ‘100점의 사나이’, 최우수상에 서창덕의 ‘산재루프(반복되는 산업재해)’와 류지한의 ‘눈덩이’, 우수상에 이연지의 ‘행복한 동화나라의 재해’와 라혜은의 ‘산업안전 마법소녀:토끼와 거북이’, 임윤정의 ‘안전계’가 선정됐다. 대상작인 ‘100점의 사나이’는 건설현장에서 쉽게 간과되는 안전수칙을 근로자의 감동적인 스토리를 통해 독자들에게 전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건설 현장의 분위기를 그림으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용노동부 건설근로자공제회는'2023년도 건설근로자공제회 사업연보'를 발간했다. 사업연보는 퇴직공제제도 및 자산운용 현황과 고용복지 등 직전년도의 공제회 주요사업 성과와 관련 통계를 담아 매년 1회 발간되고 있다. 먼저, 퇴직공제사업의 주요 성과로는, 2023년도 퇴직공제 가입 공사는 86,492곳으로 전년 대비 12.1% 증가했고, 1998년부터 2023년까지 퇴직공제 적립 일수가 1일 이상인 근로자는 총 550만 명이며, 이중 작년도에는 173만 명으로 전년 대비 5.2% 증가했다. 한편, 건설업을 퇴직하여 퇴직공제금을 지급받은 근로자는 31만 명(20.7%↑), 지급액은 6,476억 원(36.0%↑)이고, 1인당 평균 지급액은 211만 원(12.7%↑)으로 나타났다. 또한, 공제회는 2024년 1월부터 전면 확대 시행된 전자카드제의 사업장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관리 시스템의 과부하 개선, GPS를 활용한 출퇴근시스템 마련 등의 노력을 기울였고, 2023년 한해에만 47만 매의 전자카드를 발급하여 2023년 말 기준 총 발급 수는 138만 매에 달했다. 이외에, 건설근로자 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용노동부 근로복지공단은 산재보험 60주년을 맞아 임직원들이 꾸준히 모은 헌혈증 1,964장과 치료비 200만원을 소아암으로 고통받는 아이들의 건강회복 지원을 위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7월 26일 전달했다. 산재보험 시행연도인 1,964년을 기념하는 헌혈증 1,964장은 모두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사랑나눔 헌혈’ 캠페인에 참여했거나, 개인적으로 꾸준히 헌혈을 실천하고 있는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모였다. 공단은 이번에 전달한 1,964장을 포함 누적 6,000장 이상의 헌혈증을 재단에 기부했으며, 재단은 이번에 전달받은 헌혈증과 치료비를 모두 소아암 어린이들의 건강회복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박종길 이사장은 “소아암을 앓고 있는 아동과 가족의 생활에 안정을 드릴 수 있는 기회가 됐다”라며 “공단은 다양한 계층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국토교통부는 7월 26일 오전 경기도 화성시 인근 인천발 KTX 직결사업 건설 현장을 찾아 추진현황을 점검하며, 철저한 공정관리와 함께 안전한 시공을 당부했다. 인천발 KTX는 운영 중인 수인분당선을 활용하여 어천역에서 경부 고속선 간 KTX 연결선 6.2km를 신설하는 사업이다. 인천발 KTX 개통 시, 인천, 안산, 화성 시민들은 KTX 이용을 위해 서울, 광명 등을 찾는 대신 송도역(연수구 옥련동)에서 KTX를 타고 부산과 목포까지 2시간 내외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선로가 직결되는 어천역 인근 공사 현장은 현재 열차가 운행 중인 선로와 인접하고 가파른 비탈면 등이 있어 공사의 난이도가 높고 안전 관리가 중요한 만큼,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해당 공사현장을 찾아 직접 점검했다. 인천광역시 행정부시장, 국가철도공단 이사장과 함께 현장을 점검한 박 장관은 “인천발 KTX는 열차가 운행 중인 수인선과 경부고속선에 인접하여 공사 중 대형 사고로도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작업자 ·건설기계 등 현장 안전과 품질 관리를 최우선으로 둘 것”을 강조했다. 특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산림청은 올여름 장마기간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임가와 이재민을 돕기 위해 수재의연금 2,257만 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부했다고 26일 밝혔다. 산림청을 비롯한 한국임업진흥원·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한국치산기술협회 등 소속‧산하기관과 산림조합중앙회 직원까지 모두 2,196명이 모금에 동참했다. 모금된 성금은 피해 지역의 빠른 복구와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해 긴급 구호 물품 지원, 피해 복구 및 재건 등의 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임상섭 산림청장은 “올여름 장마가 완전히 지나갈 때까지 철저한 산사태 대응체계를 유지해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라며 “피해를 입은 임업인들이 다시 희망을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방면으로 복구지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국내 중소·중견기업의 중국 수출 경쟁력 및 기술규제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7월 26일에 화성산업진흥원에서 '중국 규제대응 전략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한국의 최대 수출국 중 하나인 중국에 제품을 수출하는 중소·중견 기업을 대상으로, 중국의 기술규제 개정에 대응하여 제조-수출-유통 단계별로 원스톱 대응 방안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서는 중국의 기술규제 정책, 제품안전관리 법령의 최신 개정 동향 및 중국강제인증(CCC 등) 취득 시 유의 사항 등이 안내됐다. 국표원은 이번 전략 설명회를 시작으로 중국, 베트남 등 주요 수출국이지만 규제정보 확보가 어려운 국가에 대한 최신 기술규제 정보를 수집·분석하여 기업에 제공할 예정이며, 무역기술장벽(TBT) 교육과 국가별 기술규제에 따른 제품 개발 및 인증 절차 관련 컨설팅을 통해 우리 기업의 수출시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임을 밝혔다. 국가별 맞춤형 설명회는 매월 진행될 예정이며, 해당 정보는 지능형 해외기술규제대응 정보시스템을 통해 확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환경부는 포스코디엑스와 7월 26일 이 회사 판교사무소(성남시 분당구 소재)에서 첨단기술을 활용하여 동물 찻길사고 예방을 위한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협력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 사업은 포스코 그룹 계열 정보통신전문업체인 포스코디엑스에서 자체 개발한 ‘동물 찻길사고 예방시스템’을 오대산 국립공원과 경기도 양평군 일대 국도 2곳에 설치·운영하고, 2027년까지 이 시스템을 단계적으로 확대 설치할 예정이다. 아울러 환경부는 산하기관인 국립공원공단 및 국립생태원과 함께 실무협의회를 운영하여 행정적 지원과 생태 자문 등을 실시한다. 국립공원공단은 오대산 등에 설치된 ‘동물 찻길사고 예방시스템’이 제대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제반 행정사항을 지원하고, 다른 국립공원 도로에도 확산될 수 있도록 협력한다. 국립생태원은 생태적 자문과 사업 효과성을 분석할 예정이다. ‘동물 찻길사고 예방시스템’은 도로에 출현한 야생동물의 정보를 인공지능 기술로 분석한 후 200m 전방에 설치된 발광다이오드(LED) 전광판에 실시간으로 알려줘 차량 감속을 유도해 사고를 예방한다. &nbs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26일 전국 46개 국립자연휴양림 가운데 바다와 가까워 여름휴가를 보내기 좋은 휴양림을 소개했다. 바다와 바로 연접한 휴양림은 변산자연휴양림(전북 부안), 신시도자연휴양림(전북 군산), 진도자연휴양림(전남 진도), 무의도자연휴양림(인천 중구)이다. 이 휴양림들은 객실에서 바다 조망(오션뷰)이 가능하고 해변을 산책할 수 있으며, 특히 객실 내에서 바다로 떨어지는 황홀한 일몰을 감상할 수 있어 인기가 높다. 한편, 바다와 붙어있지는 않지만 접근성이 좋아 바다까지 한달음에 갈 수 있는 휴양림으로 검봉산자연휴양림(강원 삼척), 칠보산자연휴양림(경북 영덕), 통고산자연휴양림(경북 울진), 달음산자연휴양림(부산 기장) 등이 있다. 바다에서 해수욕과 서핑 등 해양레저를 즐기고 숲속 휴양림에서 산림욕과 더불어 여유로운 시간을 보낸다면 재미와 휴식을 동시에 잡는 최상의 휴가가 될 것이다. 김명종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본격적인 여름휴가철을 맞아 휴양객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시설을 개선하고 확충했다”라며, “바다와 숲이 어우러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국가보훈부는 6‧25전쟁에 참전하여 함께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헌신한 유엔참전용사의 공헌을 기리고, 참전국과의 우호 증진을 강화하기 위한 ‘6‧25전쟁 유엔군 참전의 날 기념식’을 27일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거행한다고 밝혔다. '함께, 모두의 미래(Together for Our Tomorrow)'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기념식은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한 유엔참전용사에 대한 감사와 자유의 가치로 다져진 굳건한 동맹을 통해 평화와 번영의 미래로 함께 나아가자는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주제를 담은 행사 이미지는 유엔참전용사가 미래세대에 전달하는 자유와 무한한 가능성을 민들레 홀씨라는 상징으로 구현, 유엔참전용사의 헌신 위에 전진하는 대한민국과 미래에 대한 희망을 표현했다. 기념식에는 19개국에서 방한한 유엔참전용사 및 유·가족을 비롯해 6‧25참전유공자, 참전국 주한 외교사절, 학생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참전 국기 입장, 국민의례, 참전국 대표 인사 말씀, 헌정 공연, 정부포상, 기념사, 기념공연, 감사선물 전달 순으로 50분간 거행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