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함안군장애인재활센터는 지난 11일 군내 저소득 장애인 가구 대상으로 ‘한가위 음식 나눔사업’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함안군장애인재활센터와 장애인단체가 함께 한가위 음식 종합키트(국거리 한우 외 13종)를 손수 만들었으며, 군내 저소득 장애인 30가구를 방문해 명절음식 종합키트 뿐만 아니라 안부인사를 나누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함안군장애인재활센터 이성형 센터장은 “물가가 치솟는 요즘 경제적으로 소외되는 어려운 장애인 가구에 명절음식과 함께 풍성한 사랑과 관심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한가위 음식 나눔사업’에는 경남지체장애인연합회 함안군지회, 경남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 함안지회, 경남농아인협회 함안군지회, 경남장애인부모연대 함안군지회, 한국장애인부모회 함안군지부 5개 단체가 참여해 뜻깊은 시간이 됐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산청군은 12일 군청 군정회의실에서‘제3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이승화 산청군수(산업안전보건위원장)을 비롯해 사용자 위원, 근로자 위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2024년 산청군 산업재해 발생 현황 보고 △2024년 안전보건교육 실시 결과 보고 △환경위생과 음식물 수거차량 변경 요청 등을 심의·의결했다. 특히 음식물 수거 차량의 안전 탑승과 작업 이동을 위한 개선 방안, 추락 및 충돌 사고 등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또 발생한 재해에 대한 재발 방지 대책과 안전보건교육을 통한 지식 습득 및 대응 능력 강화에 대한 의견도 나눴다. 이승화 군수는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노사가 함께 교육에 참여하는 등 적극적으로 노력해야 한다”며 “현장의 안전과 보건은 인명 피해와 직결되기 때문에 지속적인 점검과 확인에 힘써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2024년 산청군 산업재해 발생 현황에 따르면 지난 2022년과 2023년에 비해 산업재해가 현저히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함양대봉산휴양밸리 대봉스카이랜드가 9월 15일 오전 10시부터 10월 모노레일 온라인 티켓 예매를 시작하며, 10월 첫째 주에는 징검다리 연휴로 관광객 이용 활성화를 위해 휴무 없이 운영한다. 대봉스카이랜드 예매는 매월 15일 오전 10시 다음 달 티켓이 오픈되는 방식으로 함양대봉산휴양밸리 공식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모노레일의 경우 온라인 65%(385석)·현장 35%(210석), 총 595석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집라인 단독 코스도 당일 현장 예매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현장 티켓은 당일분에 한해 오전 8시 30분부터 선착순으로 발매되고 있으며, 10월은 가을 단풍철이라 조기에 매진될 수 있다. 대봉캠핑랜드 예약은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 다음 달 1주씩 오픈되는 방식으로, 함양대봉산휴양밸리 공식누리집 또는 숲나들e를 통해 가능하며, 10월 첫째 주와 둘째 주 모두 휴무 없이 운영한다. 한편, 다가오는 추석 연휴(9.16.~9.18.) 대봉스카이랜드는 추석 당일(9.17.)을 제외한 연휴 기간 운영하고, 대봉캠핑랜드는 휴무 없이 운영할 계획이다. &n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12일 교육감 집무실에서 교육복지안전망 ‘꿈꾸는 아이, 희망 지원 네트워크’ 사업의 하나로 NH농협은행 경남본부와 ‘행복 나눔 쌀’ 전달식을 열었다. NH농협은행 경남본부는 경남교육청의 교육복지안전망 ‘꿈꾸는 아이, 희망 지원 네트워크’를 통해 3억 원 상당의 ‘행복 나눔 쌀’을 해당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꿈꾸는 아이, 희망 지원 네트워크’ 사업은 기관-개인의 연계 협력으로 교육 복지 지원 체계를 마련해 교육 취약 학생이 소외되지 않고 올바른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 기반의 촘촘한 교육복지안전망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날 열린 지원금 전달식에는 박종훈 경남교육감과 조근수 농협중앙회경남본부장, 조청래 NH농협은행경남본부장, 정영식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남후원회 회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조청래 경남본부장은 “경남의 미래인 우리 학생들이 더욱 건강하게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라며, “앞으로도 NH농협은행은 경남교육청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지역 인재 육성과 교육 복지 증진에 힘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교육복지안전망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가 대학 시설을 지역주민에게 개방하면서 ‘지역으로 다가가는 열린 대학’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있다. 경상국립대는 경남을 대표하는 국가거점국립대학으로서 대학의 각종 시설은 ‘국민의 것’이라는 인식을 바탕으로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면 지역주민과 함께하고 있다. 권진회 총장은 취임 직후 주말(토·일요일) 가좌캠퍼스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경상국립대는 ‘시민과 함께하는 대학’의 일환으로 지역민의 캠퍼스 방문 편의성을 향상시켜 대학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8월 31일부터 ‘주말 가좌캠퍼스 전면 개방’을 실시했다. 이에 따라 8월 31일 3270대, 9월 1일 3116대, 9월 7일 2576대, 9월 8일 1736대 등 그사이 1만 600여 대가 무료로 가좌캠퍼스를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대학 구성원의 정기권 등록 차량을 제외한 것이다. 지역민들은 주말을 이용하여 쾌적하고 넓은 캠퍼스를 산책하거나 캠퍼스 내 컨벤션센터, 체육관, 운동장, 강의실 등에서 열리는 각종 행사와 국가시험에 참여하는 데 불편을 겪지 않은 것으로 분석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거제시는 신규‧예비 귀농인의 기초역량을 배양하고 안정적인 정착 지원을 위한 2024년 하반기 귀농 교육생을 모집한다. 교육대상은 신규 귀농인, 귀농을 희망하는 예비 귀농인으로, 교육은 오는 10월 10일부터 11월 28일까지 이며 매주 목요일 진행하며, 귀농정책, 선배 귀농인 강의, 농가견학 등 총 7회 과정 30시간으로 진행한다. 모집인원은 30명으로 교육 우선순위에 따라 선착순으로 선발하며, 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9월 12일부터 9월 30일까지 거제시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하여 접수하거나, 신청서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교육 일정과 신청서 서식은 거제시청 또는 거제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며, 농업지원과 귀농귀촌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거제시는 안전하고 건강한 추석 연휴를 보내기 위해 고위험군 대상 감염취약시설에 방역물품을 배부하여 코로나19 등 호흡기 감염병 예방 홍보에 나섰다. 코로나19 등 호흡기감염병 예방을 위해 △일상생활에서 30초 이상 손씻기 △기침예절 준수 △2시간마다 10분씩 주기적으로 환기 등 개인 위생 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감염병 확산 차단을 위해 우선적으로 관내 노인요양시설 및 장애인복지시설 등 감염취약시설 25개소에 마스크, 손소독제, 신속항원키트 등 총14,200개의 방역물품을 전달했다. 구신숙 보건소장은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개인위생수칙의 실천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며 호흡기 증상이 있을 경우 마스크를 착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시는 감염취약시설 대상으로 합동전담대응팀을 운영하여 연휴 동안 감염병 발생 상황 점검 등 비상방역체계를 유지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거제시는 오는 9월 20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어린이, 임신부, 어르신을 대상으로 관내 78개 지정의료기관에서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이번 인플루엔자 국가 무료 예방접종 대상은 생후 6개월부터 13세 이하 어린이(2011. 1. 1~2024. 8. 31. 출생자),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1959. 12. 31. 이전 출생자)이다. 먼저 9월 20일 어린이 2회 접종대상자를 시작으로, 10월 2일에는 어린이 1회 접종대상자와 임신부, 10월 11일 75세 이상, 10월 15일 70~74세, 10월 18일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 예방접종이 시작된다. 시 무료 예방접종 지원대상자는 주민등록상 거제시민으로 61~64세(1960~1963년생)가 해당되며 10월 21일부터 관내 73개 지정의료기관에서 무료 예방접종이 가능하다. 또한 심한 장애인(舊 1~3급), 의료급여 1~2종, 국가유공자 본인 및 배우자, 도서 지역주민은 10월 21일부터 보건소에서 무료 예방접종이 가능하며 증명할 수 있는 서류가 필요하다. 거제시 보건소장은 “내년
시민행정신문 기자 | 거제시보건소가 9월 11일 보건복지부 주관 ‘2024년 지역사회 구강보건사업 성과대회’결과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주최한 이번 성과대회는 전국 시·군·구 보건소에서 추진한 구강보건사업 중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한 것으로 거제시는 생활터별, 생애주기별로 지역주민 맞춤형 구강예방서비스를 제공하여 시민의 구강건강 향상에 기여함이 인정되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장애인과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재가장애인 구강건강관리, 구강보건 이동진료차량을 이용한 구강예방서비스 제공으로 대상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얻었으며 초등학생, 영유아들을 대상으로 한 학교구강보건실, 튼튼치아 구강건강교실 등을 운영하여 구강건강관리 습관을 형성하도록 지원했다. 김영실 건강증진과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구강예방서비스를 통해 의료사각지역 주민들의 의료접근성을 향상시키고, 시민의 구강건강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지역교육발전과 미래 인재양성을 위해 설립된 (재)함안군장학재단의 이사회가 지난 11일 오전 11시 군청 별관 3층 중회의실에서 조근제 함안군수를 비롯한 장학재단 임원 등 14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회의에서는 임원선임, 하반기 장학생 선발, 운영세칙 개정 등의 주요 안건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장학재단은 이날 이사회의 결정에 따라 2024년 하반기 목적사업은 △초등학생 11명에게 330만 원 △중학생 77명에게 2850만 원 △고등학생 124명에게 1억370만 원 △대학생 15명에게 2210만 원을 장학금과 기숙사비로 지급하기로 했다. 장학증서는 각 학교로 전달하여 학생들에게 수여할 계획이다. 아울러 2025년부터 대학생 진학, 우수 장학금의 신청기준 완화, 수시 입학생 장학금 지급, 2018년 대학교 신입생부터 지급되지 않았던 기숙사비(주거비)도 다시 신청을 받아서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2008년 5월 설립된 (재)함안군장학재단은 학과성적 우수 학생 등과 지역출신 대학생을 대상으로 장학금과 주거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1억 원 이상 고액기부자는 기부자 명의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