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의성군은 19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되는 ‘2024년 을지연습’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난 14일 실시된 비상소집 훈련에 응소한 직원 90여 명을 대상으로 의성군청소년문화회관 공연장에서 안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북한의 오물풍선 살포 및 GPS전파교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등 엄중한 국제 안보 상황 속 치러지는 훈련인 만큼 한반도의 안보 현실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는 계기를 만들어 국가 비상대비태세를 강화하고 공직자의 투철한 국가관과 안보관을 확립하기 위하여 실시되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교육을 통하여 의성군 공무원들이 가져야 할 안보 의식의 중요성을 깨닫는 시간되어 을지연습의 취지와 필요성을 인식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맡은 바 임무를 충실히 수행하여 이번 을지연습을 내실 있게 추진하여 성공적으로 시행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의성군은 지난 7월 21일부터 27일째(8월 17일 기준) 폭염 경보가 지속되고 있으며, 4명의 온열질환자(통원치료)가 발생했다. 이에 군은 여름철 주민들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구봉공원 산책길 520m 구간에 쿨링포그(물안개분사장치)를 설치했다. 쿨링포그 시스템은 인공 물안개를 분사하는 장치로 주변온도 2에서 4℃를 낮추고, 미세먼지를 저감시키는 효과가 있으며, 야간에는 수변공원 경관 조명으로 활용하여 주민들에게 아름답고 쾌적한 야외 여가공간을 제공한다. 쿨링포그 시스템은 10시부터 21시까지 운영되며, 열대야 등 기상상황, 주민의견에 따라 운영 시간 등을 조정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폭염 기간 중 낮시간 외출을 자제하는 등 온열질환 예방 수칙을 준수해 줄 것”이라며, “의성군은 폭염 온열질환 예방 등 지역안전도 향상을 위해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성주군 용암면은 8월 16일 15시에 면행정복지센터에서 제2회 용암면 농지위원회 위촉식을 가졌다. 이번에 구성되는 위원회는 개정된 농지법에 따라 지역농업인, 농업 관련 기관·단체, 비영리민간단체 추천인 및 농지정책 전문가 등 10명으로 2022년 7월 제1회 농지위원회에 이어 두 번째로 구성되는 위원회로, 앞으로 2년 임기 동안 운영될 계획이다. 이번 위촉식은 위촉장 수여, 위원회 역할 설명, 농지취득자격증명 신청자에 대한 심의·의결 순으로 진행됐다. 주요 심의대상은 ▲성주군 또는 연접 시·군·자치구(김천시, 달성군, 칠곡군, 고령군, 거창군, 합천군) 내에 거주하지 않으면서 처음 농지를 취득하는 경우, ▲1필지 농지를 3인 이상 공유취득하는 경우, ▲농업법인, 외국인, 외국국적동포가 농지를 취득하는 경우 등이 해당된다. 주민호 용암면장은 “농지위원회를 통해 농지취득자격증명 심사체계를 강화함으로써 비농업인의 투기적인 농지 소유를 방지하고 실제 경작자 중심의 농지거래가 정착될 수 있도록 위원 개개인이 엄격하게 심사해 주길 바란다.” 며 당부의 말씀을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주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7일, 선비세상에서 ‘에너지의 날’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매년 8월 22일은 ‘에너지의 날’이다. 전력 소비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2003년 8월 22일(4만 7385MW)을 계기로 에너지의 소중함을 깨닫고, 전 국민이 에너지 절약에 동참하자는 취지로 에너지시민연대에서 제정했다. 이번 행사는 ‘제21회 에너지의 날’을 앞두고 기후 위기와 환경오염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지구의 심각성을 알리고 생활 속 에너지 절약 실천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영주시자원봉사센터가 운영한 체험 부스에서는 ▶에너지 절약 텀블러 가방 색칠하기 ▶에너지의 날 배지 제작 ▶페이스페인팅이 진행돼 방학을 맞은 학생들을 포함한 선비세상 이용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함연화 영주시자원봉사센터장은 “늘 사용하므로, 그 소중함이 무뎌지고 있는 전기 및 각종 에너지 자원의 소중함을 이번 체험 부스를 통해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라며, “작은 생활 속 실천으로 하나뿐인 지구를 위한 탄소중립을 실천해 나가자”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지난 7월 27일 개장한 영주시 문정 야외물놀이장이 23일간의 여정을 마치고 8월 18일 운영을 마무리했다. 영주시는 ‘문정 야외물놀이장’ 운영 기간 중 7천여 명의 시민들의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영주 문정 야외물놀이장은 매일 10시~17시 30분까지 운영됐으며, 인터넷 사전 예약제를 운영해 물놀이장 내 안전관리 및 질서확립에 기여했다. 물놀이장은 1천㎡ 규모의 대형 수영조를 비롯해 에어슬라이드, 유아풀장, 바닥분수, 공기주입기 등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물놀이 시설과 몽골텐트, 탈의·샤워장, 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갖췄다. 또한, 문정폭포를 활용한 간이 수로를 만들어 시민들이 자연 속에서 물놀이하는 느낌을 줬다. 에어슬라이드는 아이들이 물놀이 하는데 있어 특히나 인기가 많았다. 아울러, 댄스공연, ox 퀴즈를 통한 상품추첨 등으로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무더위 속 진행된 이번 물놀이장은 도심 속 가족단위 피서지 환경을 조성하여 방문객 모두에게 잊지 못할 여름철 추억을 선사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주시는 오는 22일 오후 2시 영주시민회관에서 경희대학교 물리학과 김상욱 교수를 초청해 ‘물리학이 우주와 인간에 대해 알려 준 것에 대하여’라는 주제로 8월 영주인성아카데미를 개최한다. 김상욱 교수는 ‘하늘과 바람과 별과 인간’, ‘떨림과 울림’, ‘양자공부’ 등 다수의 저서를 발간했으며, 어렵고 딱딱할 수 있는 과학적 지식을 쉽게 풀어내며 과학의 대중화에 힘쓰고 있다. 이번 강연은 물리학자들이 증명한 우주의 사실들을 설명하고 물리학으로 바라본 우주와 인간, 그리고 인류가 이를 바탕으로 미래를 예측할 수 있는지에 대한 질문을 던지며 진행될 예정이다. 김호정 선비인재양성과장은 “김상욱 교수 강연으로 시민들이 물리학에 관심과 흥미를 갖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의 강연으로 시민들의 학습 및 문화 욕구 충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는 9월 24일 오후 2시 영주시민회관에서 최현우 마술사를 초청하여 ‘편견을 깨는 마술 같은 3가지 이야기’라는 주제로 9월 인성아카데미를 개최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는 8월 17일 한울에너지팜에서 열린 ‘제1회 한울 ESG 문화제’를 성황리에 마쳤다. 본 행사는 제1회 한울 ESG 댄스 페스티벌 본선 경연·한울 스테이션·헌 옷 기부 캠페인으로 구성됐으며, 약 1,000명의 방문객이 당일 행사장을 방문했다. 방문객들은 ESG 체험 부스인 ‘한울 스테이션’에서 비건 푸드, 바다유리 마그넷 만들기 등 다양한 친환경과 업사이클링 관련 체험으로 친환경의 중요성을 일깨울 수 있었다. 또한, 방문객들이 리필스테이션(Refill station)에서 빈 용기를 받아 푸드트럭에서 음식을 제공받게 하여 일회용품 줄이기에 동참할 수 있도록 했다. 15시에는 댄스 페스티벌인 'Show Me Your Energy'가 펼쳐졌다. 총 13팀이 경연에서 ‘미래세대 스마트 에너지’를 주제로 창작 안무를 선보였다. 심사위원은 김광수(원밀리언 소속), 최정호(서울예대 외래교수), 송지현(팀 에이치 리더)이었으며, 특별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던 팀 에이치가 공연도 펼쳤다. 대상(한울원자력본부장상)은 M플리오리트팀이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김천시는 오는 10월까지 토종 생태계를 위협하는 가시박과 환삼덩굴 등 생태계 교란 식물 퇴치 사업을 한다. 가시박과 환삼덩굴은 환경부에서 지정한 생태계 교란 식물로, 넓은 환경내성범위와 강한 번식력을 지닌 특성이 있다. 인근의 수목과 농작물 등을 감고 올라가 다른 식물의 광합성을 저해하고 고사시켜 국내 토종 생태계의 균형을 깨트리는 주범이다. 김천시는 매년 이러한 생태계 교란 식물의 확산을 방지하고자 퇴치 사업을 해오고 있다. 올해 작업 구간은 남면 초곡리 일원과 농소면 입석리부터 연명리까지의 구간으로, 7월부터 전담 인력 약 10여 명을 투입해 교란 식물 퇴치에 힘쓰고 있다. 생태계 교란 식물 퇴치 작업은 교란 식물의 특성을 고려하여 같은 지역을 월 3회 이상 반복해 실시하며 뿌리째 뽑거나 종자 번식 전 꽃대를 제거하는 방식 등 효과적인 방법들을 활용해 이뤄진다. 이정임 환경위생과장은 “가시박과 환삼덩굴 같은 교란 식물들은 성장 속도가 매우 빨라 제거하더라도 금방 다시 자라나는 특성이 있다.. 10월 말까지 생태계 교란 식물 제거 작업을 지속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천시평생교육원 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는 지난 8월 14일 평생교육원 3강의실에서 국비 공모사업으로 추진한 직업교육훈련 『노인 돌봄 실무자 양성 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은 교육과정 중 조기 취업자 5명, 미수료자 1명을 제외한 13명의 수강생과 강사가 참석한 가운데 수료증, 개근상, 공로상 수여와 소감 발표 및 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훈련은 지난 5월 3일부터 이달 14일까지 3개월에 걸쳐 총 122시간 동안 진행됐다. 19명의 교육생이 노인학대 예방, 응급처치 교육 등 전문 교육을 이수하고 그중 17명의 수료생이 인지행동지도사 1급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앞으로 수료생들은 시니어 생애주기 전반에 걸친 노인 돌봄 실무자로서 어르신들의 안전한 노후를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다. 교육 수료생은 소감을 통해“이번 교육으로 어르신들을 더 깊이 이해하고, 심폐소생술과 같은 실습 체험을 해보며 현장에서 필요한 실질적인 지식과 기술과 습득할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전했다. 김천시 관계자는 인사말을 통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천시립도서관은 지난 8월 14일 중장년층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인문 교양 프로그램 '2024년 2학기 아름다운 신중년 컬리지'의 1교시를 성황리에 운영했다고 전했다. 이날 종강한 1교시 강좌는 생각디자인 연구소 이용각 대표가 강연자로 나서 '일상을 지혜롭게 살아가는 생각 정리의 기술'을 주제로 AI시대를 살아가야 하는 신중년에게 꼭 필요한 생각 정리의 원리와 도구를 제시하는 강연을 펼쳤다. 강연에서 사람들이 근본적으로 생각 정리를 못 하는 이유가 머릿속 생각이 눈에 보이지 않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래서 이를 해결하는 방법으로 ▲ 생각 쪼개기 ▲ 생각 묶기 ▲다르게 생각하기 등 생각 정리 도구를 제시하면서 이를 통해 복잡한 생각을 간단명료하게 정리할 수 있다고 강연했다. 이순영 시립도서관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 시민들이 실천할 수 있는 생각 정리 기술을 습득하여 일상에서 지혜롭게 살아갈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을 보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아름다운 신중년 컬리지' 2학기 2교시 강연은 '윤영휘 교수와 함께 떠나는 세계사 여행'이라는 주제로 경북대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