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산업 재해 예방과 안전 보건 의식강화를 위해 각급학교 및 기관 현업업무종사자 5천 4백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3분기 근로자 정기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정기 안전보건교육은 도교육청 주관 집체교육으로 도교육청이 고용노동부 등록 안전보건교육기관에 위탁하여 실시하며, 집체교육을 수강하지 못하는 근로자를 위한 인터넷 교육도 병행한다. 7월 26일부터 8월 9일까지 여름방학 기간을 이용해 도내 17개 지역에서 진행하며,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처벌법 △근로자의 산업안전 및 사고 예방 △물질안전보건자료와 주요 질병 이슈 등과 관련한 내용을 안내할 계획이다. 또한, 강원근로자건강센터와 연계한 ‘찾아가는 건강프로그램’을 운영해 현업업무종사자의 건강관리도 적극 지원한다. 강원근로자건강센터의 간호사, 물리치료사 등 전문인력이 교육 장소에 직접 방문하여 건강상담,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체성분 검사 등 건강서비스를 제공한다. 용석태 안전복지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하여 일선 현장의 근로자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근무 환경을 만들어 갈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삼척교육지원청은 7월 23일 오후 7시 삼척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지역과 함께하는 문화예술한마당 ‘시네마틱 재즈나잇’ 공연을 개최한다. 삼척 교육 가족과 지역주민 심신 치유를 목적으로 기획된 이번 문화예술공연은 ‘재즈 뮤지션이 들려주는 영화 OST 여행’을 주제로 진행된다. 베이스 송미호, 피아노 윤원경, 색소폰 여현우 등 국내 최정상급 재즈 뮤지션이 참여한 이번 공연은 △라라랜드의 ‘Another Day of Sun’ △닥터 스트레인지의 ‘Feels So Good’ △하울의 움직이는 성의 ‘Merry-Go-Round of Life’ 등 관객들에게 익숙한 영화 음악을 재즈 선율로 재해석하여 선사할 예정이다. 삼척교육지원청은 본 사업 외에도 △청소년 교향악 페스티벌 △수험생을 위한 힐링 콘서트 △찾아가는 클래식 공연 등 학생의 예술적 감수성 함양을 위한 다양한 문화예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신순금 교육장은 “학생들에게는 새로운 음악적 경험을, 삼척시민에게는 풍성한 문화 예술의 감동을 드리고자 이번 공연을 준비했다”며 “삼척 학생들이 예술을 향유 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민행정신문 기자 | 횡성교육도서관은 8월 17일부터 9월 14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관내 초등 3~4학년을 대상으로 독서 아카데미 ‘북(BOOK)! 돋아줄게!’를 총 5회에 걸쳐 운영한다. 독서 전문 강사와 함께 이루리 작가의 그림책을 읽고 독후 활동 하게 되며, 4차시 수업 후 이루리 작가와의 만남에 참여할 수 있다. 이루리 작가와의 만남은 9월 14일 운영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7월 23일부터 7월 30일까지 횡성교육도서관 누리집에서 할 수 있고, 선착순으로 모집된다. 이루리 작가와의 만남은 해당 프로그램에 참여해야 신청할 수 있다. 최복진 관장은 “어린이들이 그림책 읽기와 깊이 있는 독후 활동을 통해 책에 대한 즐거움을 느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철원군은 지난 7월 22일 새들유치원(철원읍 소재) 원생 86명이 본인들이 사용하던 물품을 바자회에서 직접 판매하여 발생한 수익금 33만 5천원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철원군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경수 원감은 "원생들이 바자회를 즐기며 경제의 기본 개념을 이해하고 건전한 소비습관을 길러지는 기회가 될 수 있었으며, 긍정적인 협력관계를 경험하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원생들이 전달한 후원금은 기부자인 원생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지역 내 취약계층을 돕는데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철원소년소녀합창단이 제6회 세계청소년합창축제 앤 경연대회에서 그랑프리 대상을 수상했다. 7월17일부터 20일까지 제주 서귀포 예술의 전당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각국의 권위 있는 심사위원들과 12개 경연 팀이 참가했다. 철원소년소녀합창단은 그랑프리 대상과 최고지휘자상(장혜원) 등 6관왕의 영광을 차지했다. 이번 대상 수상으로 2025년 7월에 싱가포르에서 개최되는 제4회 아시아합창그랑프리 대회에 한국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아시아합창그랑프리 대회는 한국,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 5개국에서 실시한 국제합창대회에서 그랑프리 대상 팀들만 참가하여 경연을 펼치는 세계적인 대회이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철원소년소녀 합창단의 세계청소년합창대회에서 그랑프리 대상 수상은 문화 불모지 철원에서 피어난 한 송이 꽃과 같다. 꽃송이가 활짝 피어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제군이 노후 건물번호판 정비를 통해 깨끗한 도시 미관 조성에 나선다. 군은 오는 하반기부터 도로명주소 건물번호판 무상교체를 본격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11년 도로명주소법 시행으로 설치된 건물번호판의 노후화와 내구연한 경과에 따른 것으로, 장기간 노출로 탈색, 훼손된 건물번호판의 무상 교체를 주요 내용으로 한다. 인제군은 올해 1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 전국적으로 통일된 표준형 건물번호판을 정비한다. 정비 대상은 인제읍 지역에 부착된 노후 건물번호판 1,205개로, 2023년 사업대상지였던 남북리, 상동리, 합강리 미교체 건과 2024년 신청건에 대해 우선 교체를 실시한다. 또한, 지역과 건물의 특색에 맞는 ‘자율형 건물번호판’을 도입, 북면 원통 전통시장 내 26개소를 대상으로 건물번호판 교체를 추진한다. 새로 부착되는 자율형 건물번호판에는 지역특산품인 버섯을 캐릭터로 표현해 2025년 준공을 앞둔 버섯특화단지와 브랜드 연계성을 높였다. 군은 올 하반기 동안 대상지의 건물번호판 무상교체를 추진, 나머지 지역 또한 예산을 확보하는대로 순차적으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인제군이 어업인의 어가 경영 안정화를 돕는다. 군은 7월 24일부터 8월 9일까지 ‘2024년 해양수산사업 사업자 모집’ 접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해양수산사업은 관계법령에 의거 면허를 취득한 어업종사자, 수산 관련 단체, 가공업체 등을 대상으로 173백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주요사업은 △어업용 소요자재 반값 지원 △내수면 어업인 안전조업 어선보급 및 개선 △내수면 노후어선 건조비 지원 △내수면 양식장 사료구입비 지원 등 총 5개 사업이다. 특히, 민선8기 공약사업인 어업용 소요자재 반값지원에 이번 사업을 포함해 올해 108백만 원을 투입, 어망·어구 등 자재를 지원해 내수면 어가의 소득피해를 최소화하고 경영 안정화를 돕고 있다. 한편, 군은 올해 상반기동안 어로어업 지원, 어업인 민생안정 지원 등 4개 사업 분야에 233백만 원을 투입해 83개 어가에 보조금을 지원해왔다. 남은 하반기도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한 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어업인의 부담 경감을 통해 조업능률 향상과 소득 안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시민행정신문 기자 | 원주시는 이달 23일 오전 9시 시청 7층 투자상담실에서 지역경제 8개 기관·기업·금융·단체와 ‘2024 원주만두축제’ 성공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원강수 원주시장을 비롯하여 ▲강원특별자치도경제진흥원 원장 권오광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강원지역본부 본부장 백순임 ▲삼양식품 상무이사 우종선 ▲롯데마트원주점 부점장 조용신 ▲이마트원주점 점장 임승범 ▲홈플러스원주점 부점장 김원용 ▲NH농협은행원주시지부 지부장 김주석 ▲원주시전통시장연합회 회장 최재희 등 총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원주만두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상호 협력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 발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정책 발굴 및 발전 도모 ▲전통시장 행사 및 축제 개최 시 교류 등을 추진하게 된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2024 원주만두축제는 전통시장의 상권은 물론이고, 음식·문화·관광을 융합하여 원도심을 재창조하는 프로젝트로 추진하고 있다.”며, “원주경제 중심에 있는 기관, 기업, 금융, 단체와 함께하는 이번 협약이 성공적인 만두축제를 위한 상호협력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동해시가 23일 집중호우를 대비하여 10개동과 재난부서를 대상으로 양수기 사용법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도로와 저지대 침수 시 발생하는 인명‧재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양수기를 점검하고 각 동과 재난부서 담당자를 대상으로 양수기 사용법 교육을 농업기계임대사업소(이도)에서 진행했다. 북평동 등 10개 동에서 보유 중인 소형수중펌프, 엔진양수기 등의 장기보관 요령, 시동, 설치요령, 긴급 조치 등 양수기의 기본원리를 교육하고 특히 태풍 등 재난 시 대응 능력 강화를 중심으로 진행했다. 정미경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개인 역량을 강화하여 태풍 등 재난 시 신속한 대응으로 주민불편과 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평창군이 여성농업인의 복지 확대를 위해 대상포진 예방 접종비를 지원하며 지역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평창군은 관내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만 50세 이상~ 만 64세 미만(1960년 1월 1일부터 1974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관내 거주 여성농업인들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예방접종 비용을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237명의 여성농업인이 혜택을 받고 있다. 대상포진은 바이러스가 몸속에 잠복해 있다가 면역력이 저하됐을 때 신경절을 따라 발진 등 극심한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으로 젊은 층에 비해 50대 이상에서 높은 발병률을 보이고 있으며, 고령일수록 후유증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 예방 및 증상 완화를 위해 예방접종을 권고하고 있다. 허목성 평창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촌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해 여성농업인의 역할이 중요해짐에 따라 영농 안정성 확보를 위해 여성농업인에 대한 지원에 힘쓰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평창군은 여성농업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