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7월 24일 류광준 과학기술혁신본부장 주재로 「2024년 제6회 국가연구개발사업평가 총괄위원회」를 개최하고, ‘우주산업클러스터 삼각체제 구축 사업(우주항공청)’에 대한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 결과를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동 사업은 우주경제 시대를 맞아 우주산업 육성을 위한 신속한 인프라 구축의 필요성이 대두되어, 2023년 8월에 국가연구개발사업(R&D)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사업으로 선정됐다. 이후, 민간 전문가들로 구성된 자문위원회를 중심으로 사업계획 및 총사업비에 대한 적정성 검토를 수행해왔다. 향후, 동 사업을 통해 ’30년까지 전남(발사체), 경남(위성), 대전(인력양성) 등 3개 지역에 분야별 우주 기반 시설을 구축함으로써, 민간의 우주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자생적인 산업생태계 조성을 지원할 예정이다. 류광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25년 국가 R&D 예산 배분·조정안의 우주 분야 예산이 역대 최초로 1조원을 돌파하는 등, 정부는 우주산업 육성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며, “민간 우주산업 생태계가 잘 자리잡을 수 있도록 주관부처와 지자체는 사업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7월 24일, 14시 경북도청에서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황순조대구광역시 기획조정실장, 김호진 경상북도 기획조정실장이 한자리에 모여 대구·경북 통합 추진 상황을 공유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6월 4일 행정안전부장관·지방시대위원장·대구광역시장·경상북도지사 간 4자 회의에서 ‘대구·경북 통합’의 기본방향에 합의함에 따라 3개 기관의 그동안의 기관별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일정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는 ▴전담조직 구성 등 추진체계, ▴대구·경북 통합 계획안 마련, ▴지역 발전방안 수립 등의 추진 상황을 발표했다. 현재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는 '대구·경북 통합 특별법안가칭'을 마련하기 위해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행정안전부는 대구·경북 통합의 기대효과, 대구·경북 행정체제 개편을 위한 제도 개선 사항, 범정부 차원의 지원방안 마련 등의 진행 상황을 공유했으며, 대구·경북에서 신속하게 합의안을 마련할 것을 요청했다. 이와 관련하여 대구·경북에서는 이른 시일 내에 합의안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고, 정부도 ‘대구·경북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이경철 외교부 유엔 안보리 담당 고위대표(정부대표)는 7월 23일 2025-26년 임기 유엔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으로 선출된 파키스탄, 그리스 및 덴마크의 주한대사들과 협의회(업무만찬 형식)를 갖고, 향후 안보리 내 협력 방안에 관해 논의했다. 나빌 무니르(Nabeel Munir) 파키스탄 대사, 에카테리니 루파스(Ekaterini Loupas) 그리스 대사, 스벤 올링(Svend Olling) 덴마크 대사가 금번 협의에 참석했으며, 우리측에서는 외교부 윤종권 국제안보국장, 홍승인 국제법률국 심의관이 동석했다. 이번 협의를 통해, 우리측은 지난 6월 우리나라의 안보리 의장국 수임을 포함한 그간 안보리 이사국 활동 경험을 공유했다. 아울러, 향후 북한 및 한반도 문제는 물론, 각 지역 의제 및 주제별(thematic) 의제 관련 안보리 내 토의와 대응 과정에서 긴밀히 협력해나가기를 희망했고, 참석한 대사들도 이에 적극 공감했다. 또한, 참석한 대사들은 우리나라의 글로벌 중추국가 비전에 입각한 국제평화·안보 분야 기여를 평가했다. 참석자들은 선출직인 비상임이사국들로서 안보리 운영의 책임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기상청은 우간다, 모리셔스, 벨리즈, 온두라스, 코스타리카, 수리남 6개국의 기상관측장비, 정보통신, 방재 분야 담당자와 책임자 등 13명을 대상으로 ‘재해방지 조기대응역량 향상과정’을 7월 23일(화)부터 8월 1일(목)까지 10일간 한국국제협력단(KOICA1) ) 연수센터에서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 국제 연수사업 ‘재해방지 조기대응역량 향상과정(’22~’24)’ 3차년도 과정으로, 아프리카와 중남미 국가의 기상관측망 현대화 및 기후위기 시대 위험기상 조기감시 역량 강화 지원에 중점을 두고 운영된다. 주요 교육내용은 국가별 현황 및 실행 계획 발표, 한국의 기상관측 및 지진해일화산 정책, 기상관측망 운영 및 관리, 기상예보서비스, 방재기상정보시스템 등이며, 기상‧지진장비 인증센터, 국가기상위성센터, 국가기상센터 등 현장 견학을 포함하고 있다. 기상청은 1998년부터 아시아, 아프리카 지역 등 개발도상국의 기상청 직원을 대상으로 국제 교육과정을 운영해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교육과정을 수료한 외국인은 총 96개국 1,440여 명에 이른다. 기상청은 세계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국토교통부는 주택건설사업 인・허가 장애요인을 해소하고, 주요 지연사례 공유를 통해 제도개선 필요성을 논의하고자 제2차 주택건설사업 인·허가 협의회를 7월 24일 오후 개최한다. 「주택공급 활성화 방안(‘23.9.26)」에 따라 국토교통부는 17개 시・도와 함께 주택건설사업 인・허가 촉진을 위한 협의회를 구성(‘23.10.24)했다. 제1차 협의회 이후 9개월여 만에 열리는 이번 회의에서는 주택사업 인・허가 대기물량을 신속히 처리하고, 불필요한 규제를 개선하여 사업주체의 부담을 완화하는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최근 공사비 상승 등에 따른 주택공급여건 악화로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주택건설사업 인・허가 물량은 전년동기 대비 24% 가량 감소(16.6 → 12.6만호)한 가운데, 사업현장에서는 인・허가 처리 지연이 사업 추진 지연 원인 중 하나로 지적되고 있다. 이에 국토교통부는 주택관련 협회 등으로부터 주택건설사업, 정비사업 인・허가 지연이나 사업 차질이 발생하는 사례를 조사하여 각 지자체에 공유하고, 유사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 지자체에 당부할 예정이다. 주요 사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보건복지부는 7월 24일 'K-뷰티 체험·홍보관' 명동점에서 외신 기자 대상 한국의 유망 중소 화장품 기업 제품과 메이크업 등을 체험하고 소개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한국의 화장품 산업은 대표적인 수출 주도산업으로 코로나19와 중국의 규제 강화 등에도 불구하고, 최근 5년간(’19~’23) 연평균 6.7% 성장했다. ‘24년 상반기 수출실적은 전년 동기(41억 달러) 대비 18.1% 증가한 48억 달러로, 역대 반기 최고 실적을 달성했으며, ‘12년 이래 무역수지 흑자를 달성 중이다. 이날 간담회는 한국 뷰티 제품에 대한 해외 인지도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한국 화장품의 우수성을 해외에 보다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해, 외신 기자를 'K-뷰티 체험·홍보관'에 초대하여 한국 화장품 산업 현황 및 주요 지원 사업을 설명한 뒤 한국 화장품 등을 직접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K-뷰티 체험·홍보관' 명동점은 방한 외국인 등을 대상으로 유망 중소 화장품기업 제품 전시·체험 및 브랜드 팝업스토어 운영 지원 등을 목적으로 ‘21.10월 개관했다. 그간 중소기업 558개 제품 전시, 11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산림청은 충청남도 천안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에서 (사)한국숲사랑청소년단이 참여하는 ‘제16회 청소년 숲리더 전국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4일 밝혔다. ‘숲으로 실현하는 1.5℃’를 주제로 청소년들에게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숲의 기능과 중요성을 알리고 미래세대 산림분야를 이끌어갈 지도자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23일부터 24일까지 1박 2일 동안 진행된 이번 전국대회에는 전국 초‧중‧고 숲사랑청소년단과 지도교사 등 약 5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참가대원들의 일상 속 산림보호 실천의식을 높이고 그린리더십을 함양할 수 있는 다양한 산림교육 프로그램이 제공됐다. 23일 첫째날에는 학생들이 직접 몸으로 숲을 표현하는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기후위기 대응 특강, 기후‧환경‧산림 퀴즈대회가 진행됐다. 24일 둘째날에는 산림항공본부와 함께하는 산불 예방교육과 산불진화차량 및 산림드론 시연을 통해 산불의 위험성을 깨닫고 산불 대응체계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16회를 맞은 청소년 숲리더 전국대회는 2006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현재까지 약 7천여 명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공지능(AI)·빅데이터 기반 국방통합원가시스템 구축으로 방산원가검증의 정확도와 신뢰성이 향상되고, 무기체계 원가데이터 영구보관과 통합관리가 가능해진다. 방위사업청은 7월 24일 과천청사 대회의실에서 방위사업청 원가부서, 방산업체, 국방과학연구소, 국방기술진흥연구소 등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방통합원가시스템 고도화 2차 사업 구축 완료에 따른 시연회를 개최한다. 방사청은 매년 약 14조 원 규모의 방산원가검증 업무를 더욱 빠르고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22년 고도화 사업에 착수했으며, 올해 7월까지 86억 원을 투자하여 국방통합원가시스템의 구축을 완료했다. 인공지능 기반 문자인식·로봇자동화 기술을 적용하여 원가자료 작성과 증빙서류 첨부 업무를 대폭 간소화하고, 사용자의 실수나 제출서류 등의 오류를 자동으로 검출하여 원가업무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높였다. 또한 방산업체의 방산원가관리체계(ERP, Enterprise Resource Planning)시스템과 국방통합원가시스템을 맞춤형으로 연계한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도 탑재하여, 무기체계 주요 부품의 가격추세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생물 분야에 관심 있는 어린이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생물다양성 교육 및 관련 연구 시설 견학 행사를 8월 6일 관내(인천 서구 소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생물다양성 보전의 중요성 및 생물자원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참가자들의 연령대에 맞추어 2개 과정으로 구성됐다. 우선 청소년(중‧고등학생 연령대) 15명을 대상으로 표본 수장고, 야생생물소재은행 등 연구 관련 시설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국립생물자원관은 일상에서는 보기 어려운 희귀 표본을 포함하여 약 3백만점의 국·내외 생물 표본을 보관하고 있으며 자생생물자원의 유용성 발굴, 생물소재 분양 등 생물자원의 가치 보전 연구를 수행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생물다양성 연구 기관이다. 생물 분야로 진로를 고민하는 청소년들에게 생물다양성 연구를 체험하고 관련 직업 세계를 탐색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특별히 공개하는 것이다. 또한 어린이(초등학생 연령대)를 위한 생물다양성 교육 과정은 생물다양성의 중요성과 생물자원의 가치를 쉽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배우 김소현이 ‘우연일까?’에서 현실감 넘치는 디테일한 연기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tvN 월화드라마 ‘우연일까?’(연출 송현욱·정광식, 극본 박그로,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아이오케이컴퍼니·베이스스토리, 원작 네이버웹툰 ‘우연일까?’(글 남지은, 그림 김인호))는 찌질하고 서툴렀던 첫사랑을 10년 만에 ‘우연’히 만나 ‘운명’처럼 얽히며 다시 사랑에 빠지는 첫사랑 기억 소환 로맨스다. 김소현은 지난 22일, 23일 방송된 ‘우연일까?’에서 사랑에 대한 호기심과 설렘이 가득한 열아홉 고등학생부터 스물아홉 직장인이 되어 사랑은 그저 낭비라고 생각하게 된 이홍주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김소현은 억지로 나간 소개팅에서 상대방에게 스스럼없이 삼겹살을 먹자 하는가 하면 소개팅이 끝나자마자 바로 똥머리로 묶는 등 털털한 매력의 이홍주로 완벽 변신, 생동감 넘치는 연기를 통해 안방극장에 강렬한 존재감을 선사했다. 극 중 홍주는 고등학교 동창이었던 강후영(채종협 분)과 10년 만에 재회했다. 고등학생 때와 변함없는 홍주의 솔직하고 풋풋한 모습은 후영은 물론 지켜보던 시청자들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