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도군은 17일 청도신화랑풍류마을에서 유기견 인식개선 캠페인의 일환으로 개최된 '청도군 제1회 유기견 해피 체인지'행사를 성황리 마쳤다고 밝혔다. 청도군 제1회 유기견 해피 체인지 행사는 김하수 청도군수, 전종율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과 관내 기관 및 단체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기견의 생명존중과 반려인의 의식전환을 목표로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는 반려동물을 사랑하는 전국에서 참석한 반려인을 대상으로 △유기견 입양절차 및 펫 티켓 교육 , △유기견 가족맞이 이벤트 , △유기견과 랜덤 데이트 프로그램, 건강상담, 훈련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유기견 입양의 중요성과 책임감을 강조했다. 특히, 반려인들이 반려동물 돌보는 올바른 방법을 익히도록 반려견 훈련 상담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으며, 유기견봉사단을 창단하여 많은 참가자들이 유기견 입양에 관심을 가지고 인식을 개선하는 소중한 계기를 마련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오늘 유기견 인식개선 캠페인 ‘유기견 해피 체인지’행사를 통해 유기견 입양절차 및 펫티켓 교육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유기견에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도군 차산농악보존회가 운영하는 “2024년 하계 대학생 전수교육”이 17일 차산농악 전수교육관에서 성황리에 종료됐다. 전수교육은 차산농악보존회가 차산농악을 보존하고 전승하고자 전국의 대학교 동아리를 대상으로 계획됐으며, 이번 교육에는 울산과학기술대학교와 부경대학교 농악동아리 소속 학생 35명이 참여하여 차산농악의 △판굿, △상모돌리기, △농요, △소리 등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차산농악의 신명에 빠진 MZ세대들은 5박 6일간의 기간 동안 청도에서 숙식하며 집중적으로 차산농악의 혼과 기예를 흡수하고 마지막 날에 열린 전수발표회를 끝으로 흥과 열정으로 어우러진 일주일간의 교육이 마무리됐다. 1981년 경상북도 무형유산로 지정된 “청도 차산농악”은 매년 대학생뿐 아니라 전국의 농악 단체들의 전수 교육도 진행하며 차산농악의 고유성과 전통성을 전파하고 있다. 부경대학교 한 참가학생은 “여름방학 동안 집중적인 차산농악 교육으로 우리소리와 차산농악에 애정이 생겼다.”라며, “올여름 흥과 신명으로 보낸 청도에서의 일주일이 오랫동안 기억될 것” 같다며 참여 소감을 전했다. 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천사랑 실버봉사단은 지난 16일 영천시종합복지센터 강당에서 단원 50명을 대상으로 단합대회를 진행했다. 이번 단합대회는 그동안 열심히 활동한 단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화합의 장을 마련해 자원봉사 참여 동기를 부여하고, 단원들의 사기를 증진하기 위해 개최됐다. 주요 행사로는 모범 단원들을 위한 표창패, 표창장 수여와 관내 저소득층을 위한 연탄 1,000장 기증식이 있었다. 한치호 부단장은 “지역발전을 위해 열정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추진하는 단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오늘 행사가 단원들에게 뜻깊은 평생의 추억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몸소 봉사활동을 실천해 모범을 보여주신 어르신들의 따스함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영천시도 이에 발맞춰 어르신들이 행복한 영천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영천사랑 실버봉사단은 2001년 6월 창단으로 올해 23년이 됐으며, 환경정화 활동, 독거노인 말벗봉사 등 많은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새마을문고 영천시지부는 17일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영천댐하류공원 일대에서 회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찾아가는 피서지 문고’를 운영했다. 피서지 문고는 어린이 도서를 비롯해 소설, 자기계발, 수필 등 다양한 장르 300여 권의 도서를 비치 및 대출해 주고, 방문객들이 독서를 즐기게 함으로써 도서의 재활용과 새마을문고 운영 활성화에 힘쓰는 동시에 범시민 독서 생활화를 위해 매년 운영되고 있다. 새마을문고 영천시지부에서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오토캠핑장, 영천수변테마파크 등 여름철 휴식공간이 갖춰져 있는 임고면 영천댐하류공원을 찾는 피서객들에게 피서지 문고 운영을 통해 독서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탄소중립 실천운동과 환경정화활동을 함께 진행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원호 회장은 “무더운 여름, 시민들과 피서객들이 언제 어디에서나 어렵지 않게 책을 접하고 읽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생활 속에서 책과 가까워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문고 영천시지부는 △작은 도서관 운영 △알뜰도서 무료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예천군의 대표 축제인 “2024 예천곤충축제”가 큰 인기를 끌며 주말 관람객의 발길이 계속됐다. 뜨거운 여름 날씨 속에서도 곤충생태원에서 인플루언서와 곤충 친구들을 만나고, 한천체육공원에서 벅스 물놀이장과 수상체험, 공연을 즐기며 각기 다른 매력으로 더위를 식히려는 관람객들의 행렬이 이어졌다. 곤충생태원 메인무대에서는 인기 유튜버 정브르가 출연해 자연과 곤충을 주제로 어린이 관람객들과 소통하고, 호박벌존에서는 코니페디탐험대가 특별한 경험을 전했다. 축제 내내 가수들의 공연이 한천체육공원 메인무대에서 이어지는 가운데 17일 저녁은 어른들을 위한 무대로 홍성원, 권연서, 오혜빈의 특별공연이 흥을 돋우고 인기 트로트 가수 장민호의 공연으로 여름밤 대미를 장식하며 셋째 날을 마무리했다. 예천군수는 “더운 날씨에도 축제를 즐기기 위해 찾아주신 관람객과 멋진 에어쇼를 보여준 대한민국 공군에게 감사드린다.”며 “2024 예천곤충축제를 18일 마지막 날까지 충분히 즐겨주시고, 앞으로도 많은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방문객들을 만족시키는 축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예천군의 대표 여름 축제인 ’2024 예천곤충축제’가 한천체육공원과 곤충생태원에서 이틀째 뜨거운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축제 둘째 날인 16일 한천체육공원에는 무더위를 피해 나온 주민과 관람객들이 행사장에 마련된 벅스 물놀이장과 벅스워터플레이존에서 물놀이를 즐기고 물속에서 펼쳐지는 ‘벅스 워터 서바이벌’ 물총 싸움으로 더위를 날렸다. 첫날부터 인기 프로그램 중 하나인 ‘벅스 댄스파티’는 시원한 물줄기와 함께 신나는 음악으로 참가자와 관람객 모두 여름 매력을 만끽하게 했다. 또, 수상체험으로 해병대 보트와 카약, 패들 보트를 즐기려는 관람객들의 줄이 계속됐다. 메인무대에서는 학생들로 구성된 ‘애이요 청단’팀이 청단놀음을 현대식으로 재해석한 공연으로 MZ세대들의 끼를 발산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날마다 계속되는 색다른 음악 공연 역시 이번 축제의 큰 재미 중 하나다. 둘째 날 더위가 가신 저녁, 많은 주민과 관광객들이 운집한 메인무대에서 DJ수빈(달샤벳)과 조광일, 브브걸의 화려한 퍼포먼스가 이어져 축제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셋째 날인 17일 낮에는 전날 예행 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안동시 옥동이 여름철 폭염을 이겨내기 위한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옥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금옥 위원은 말복을 맞아, 8월 16일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 20가구에 삼계탕과 떡을 전달하며 건강과 온정을 함께 나누는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기부는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여름철,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소중한 온기를 전하기 위한 취지로 이루어졌다. 주금옥 위원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삼계탕과 떡을 드시고 힘내셔서 무더위를 이겨내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하며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향한 깊은 애정과 관심을 드러냈다. 옥동장 고주희는 “주금옥 위원님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이러한 나눔 활동이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소외된 이웃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 수 있는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지역사회의 연대와 협력을 증진하는 아름다운 사례로 남게 됐다. 무더운 여름, 폭염 속에서도 서로를 챙기고 나누는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를 더욱 밝고 건강하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7월 내린 호우로 피해를 입은 안동시는, 지난 30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서 2024년 을지연습과 민방위 훈련을 실시하지 않고 수해복구에 행정력을 집중 투입한다. 행정안전부는 8월 집중호우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지역을 을지연습 대상에서 제외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안동시는 8월 19일부터 22일까지 예정돼있던 을지연습 일정을 취소하고, 수해복구에 만전을 기한다. 오는 22일 오후 예정된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 대상에서도 제외되며 민방위 경보 사이렌 발령·시민 대피훈련·차량통제 등을 생략한다. 안동시 관계자는 “지난달 있었던 호우로 피해를 입은 시민의 일상을 되찾는 일에 집중하고자 한다”라며 “을지연습 기간인 만큼 비상대피요령·국민행동요령 등을 숙지해달라”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안동시는 취업 취약계층의 구직난 해소와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해 하반기 공공일자리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8월 19일부터 11월 22일까지 약 3개월간 근무하는 공공일자리사업은 지난 7월 1일부터 10일까지 참여를 희망한 약 360명 중, 가구소득 및 재산 등 선발기준에 따른 심사를 거쳐 고득점순으로 70명을 최종 선발했다. 공공근로사업은 분리 및 수거사업, 사회복지 향상사업 등 15개소에 29명,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마을 가꾸기 및 지역유휴공간 시설활용사업 등 20개소에 41명이 근무한다. 시는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해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및 경상북도북부청소년성문화센터의 전문강사를 초빙해 참여자와 감독공무원을 대상으로 8월 29일 청소년수련관에서 집합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일자리를 구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취업취약계층의 생계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단기 일자리 제공에 그치지 않고 참여자들이 민간일자리로 이동할 수 있도록 국민취업지원제도 등의 취업지원프로그램을 적극 안내하겠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주시협의회가 지난 15일 광복절을 맞아 황리단길 새마을금고 앞에서 평화통일 거리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날 경주시민 및 관광객 등 천여 명을 대상으로 광복절 기념 퍼포먼스와 광복절을 알리는 사진 찍기, 대북 공연 등을 진행했다. 캠페인을 통해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태극기를 들고 만세를 부르며, 광복절을 함께 기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민주평통 경주시협의회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손 태극기를 나눠 주며 나라 사랑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민주평통 경주시협의회가 진행한 광복절 기념 평화통일 거리 캠페인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들이 다시 한번 광복절에 대해 생각하는 계기가 됐을 것”이라며, “광복절을 맞아 나라 사랑에 앞장서 준 민주평통 경주시협의회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