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마을기록문화관 아카이브 다담(多談)에 9월 민속대명절 추석을 맞아 이달의 기록으로 추석을 한글로 풀어낸 뜻인 ‘가을의 저녁’을 수록했다. 이달의 기록에서는 1970년대 연기군민의 추석에 대한 의견을 담은 신문기사와 2000년대 추석명절대책 등 연기군의 다양한 활동을 공문서, 문헌자료 등을 만나볼 수 있다. 2000년대 연기군은 ‘추석 맞이 고향사랑운동’을 통해 귀성길 정감 있는 모습을 남기려 노력했고 어려운 가정에 제례비를 지급하며 소외되는 사람 없이 명절을 지낼 수 있도록 노력하기도 했다. 또 주민들과 귀성객들이 더욱더 즐거운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세종문화예술회관(구 연기문화예술회관)에서 무료영화상영을 진행했다. 현재 장군면으로 편입된 옛 공주시 장기면의 2010년대 추석 명절 종합대책을 통해서는 시민들이 불편함 없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한 모습을 엿볼 수 있다. 김종락 자치행정과장은 “마을기록문화관 다담 이달의 기록을 통해 옛 추석의 정겨움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추석 명절도 시민 여러분이 편안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원수산·전월산, 읍면지역에서 유해야생동물 일제포획을 실시한다. 이번 일제포획은 최근 도심 지역 멧돼지 출몰에 따른 시민 안전을 확보하고 농작물 피해 예방·인수공통전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추진된다. 먼저 28일에는 원수산과 전월산 등산로를 중심으로 멧돼지 포획이 진행된다. 이에 따라 28일 오전 8시부터 오후 2시까지 등산로 진입이 통제되며 포획이 진행되는 동안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농작물 수확기를 맞아 농작물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고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오는 30일까지 읍면지역을 중심으로 포획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포획한 야생동물은 동물위생시험소로 보내 아프리카돼지열병, 구제역 등 가축전염병,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등 인수공통전염병 검사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질병 확산을 예방하고 시민들의 건강을 보호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일제 포획 기간 시민들에게 안전 수칙 준수를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안병철 동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청년의 날’을 맞아 20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세종중앙공원 등에서 2024 세종청년주간 행사를 연다.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은 세종청년주간은 ‘젊음에 빠진 세종’을 주제로 세종청년센터와 고려대, 한국영상대, 홍익대 지역 3개 대학 총학생회 공동주관으로 개최된다. 20일부터 21일은 세종중앙공원에서 세종시 첫 대학연합축제인 ‘청춘예찬 페스티벌’을 선보인다. 대학동아리와 청년예술인 공연, 대학·청년부스 등이 운영되며 21일에는 자이언티, 존박, 크라잉넛 등이 참여하는 케이팝(K-POP) 콘서트가 열린다. 특히 콘서트 마지막 순서로 고려대·연세대 합동응원전에서만 볼 수 있는 고려대학교응원단의 무대를 만나볼 수 있다. 이 밖에 세종청년주간 행사로 다정동 세종청년센터와 조치원읍 일원에서는 ▲1인 청년가구 대상 나만의 공간 워크숍 ▲부동산 꿀팁·전세사기 예방교육 ▲유리공예·그림책 심리코칭 등 원데이 문화클래스 ▲3개 대학 외국인 유학생과 세종청년 간 네트워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최민호 시장은 “청년의 날을 맞아 청년과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제578돌 한글날을 맞아 한글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한글문화수도 세종을 알리기 위해 기부 마라톤을 하는 연예인으로 유명한 션과 함께 ‘2024 한글런(Run)’을 연다. 코리아헤럴드(사장 김영상)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마라톤은 오는 10월 9일 한글날 당일 세종호수공원에서 오전 9시에 시작한다. 코스는 한글날을 상징하는 10.9㎞와 세종대왕 나신 날 의미를 담은 5.15㎞로 구성됐다. 션은 참가자들과 함께 10.9㎞ 코스를 달릴 예정이다. ‘2024 한글런(Run)’의 참가비는 2만 2,000원이며 미성년자를 포함한 신체 건강한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모든 참가자에게는 2024 한글런을 기념하는 티셔츠 등 경품이 제공된다. 최민호 시장은 “한글문화수도 세종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한글런(Run)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한글문화수도 세종이 한글문화를 확산하고 이끌어 가도록 더욱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고 다양한 행사를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글런이 열리는 당일 세종호수공원을 포함한 세종시 일원에서는 제5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립국악단(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김원선)은 오는 25일 오전 11시 서원구 청주아트홀에서 ‘브런치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정악, 민속악, 실내악 등 세 가지 테마로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가야금병창이 함께 어우러져 더욱 풍성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여는 무대는 지금까지 전해 내려오는 아악 중 가장 오래된 곡인 백제 가요 정읍사를 바탕으로 한 궁중음악 ‘수제천’이다. 다음으로 다채로운 음색의 조화로움을 산조 양식을 통해 전해주는 민속악 무대 ‘산조합주’가 이어지고, 흥보가 ‘박타령․돈타령’을 국가무형유산 가야금산조 및 병창 이수자이자 국립국악원 민속악단원인 가야금병창 천주미의 연주로 만나볼 수 있다. 마지막은 실내악으로, 달그림자가 물 위에서 노니는 풍경을 그린 ‘월광’과 각 지역의 아리랑을 주선율로 구성한 ‘민요의 향연’에 이어 흥보가 중 창작 ‘제비노정기’를 천주미의 깊이 있는 소리로 감상할 수 있다. 김원선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는 “청주시립국악단의 아름다운 국악 선율로 청명한 가을 하늘을 수놓을 이번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가 저출생 문제 극복을 위해 올해 2회 추가경정예산에서 보육‧가족 및 여성 분야에 49억원을 증액 반영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로써 청주시의 보육‧가족 및 여성 분야 예산은 시 전체 예산의 12%에 해당하는 4천420억원에 달하게 됐다. 주요 증액사업으로는 △2023년 출생아에게 1인당 400만원(2023년 300만원, 2024년 100만원)을 지급하는 출산육아수당 지원사업 부족분 9억원 △양질의 보육을 제공하기 위한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사업 4억원 △학대피해아동 쉼터 설치에 7억원 등이 있다. 이외에도 시는 보육 사각지대에 있던 외국인 아동을 지원하기 위해 보육료 지원 사업 2억원을 신규로 편성하는 등 저출생 극복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세수 감소 등 재정여건이 어려운 가운데 한정된 재원에도 불구하고 저출생·인구위기 극복에 힘을 보태기 위해 추경 예산을 증액했다”며 “앞으로도 결혼, 양육 등 각 가정의 실질적인 어려움을 덜어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118일까지 추석 연휴 기간 중 병·의원 및 약국 문의, 의료상담 등 도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119구급 상황관리 체계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경북소방본부에서는 의료상담 수보대를 기존 6대에서 8대로 증설하고, 전문의료상담 인력을 일일 4명에서 7명으로 보강해 연휴기간 응급환자에 대한 응급체계와 병 ․ 의원 ․ 약국 등 의료상담 업무가 지연되지 않도록 신속대응에 나선다. 지난해 추석 연휴 기간 동안 119구급상황관리센터 상담·안내 문의전화는 총 3,368건으로 일평균 561건에 달하며 평일(약255건) 대비 약 2배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담 유형별로는 병·의원 및 약국 안내가 2,284건(67.8%)으로 가장 많았고 응급처치 지도 645건(19.2%), 질병상담 218건(6.5%), 의료지도 188건(5.6%), 기타 33(0.9%)순으로 나타났으며, 주간 시간대(06시~20시)에 2,810건(83%)의 구급상담이 집중됐다. 이번 추석 연휴기간 동안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119에 신고하면 인근 당번 병·의원 및 약국 안내뿐만 아니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북도는 추석 명절을 맞아 도민이 안전하고 건강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개인위생 관리와 음식의 조리 및 보관·섭취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6년간(2018~2023년) 도내 식중독 발생 현황 분석에 따르면 9월에 식중독 발생이 15건(753명)으로, 전체 식중독 환자의 35%를 차지했다. 폭염이 지속되는 7, 8월보다 아침, 저녁으로 선선해지는 9월에는 일교차가 큰 날씨로 음식 보관에 대한 부주의로 인해 식중독이 특히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따라서, 명절에는 평소보다 다양한 식재료로 많은 음식을 준비하고 수일간 보관하면서 가족들이 함께 섭취하게 되기 때문에 재료의 구매부터 보관 및 섭취까지 특별한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우선, ▲(식재료 구매 시) 밀가루나 식용유와 같이 냉장이 필요 없는 식품을 먼저 구매하고, 과일·채소 등 농산물, 햄·어묵 등 냉장이 필요한 가공식품, 육류, 어패류 순으로 구매하는 것이 좋다. ▲(조리 전) 비누 등 손 세정제를 사용하여 30초 이상 흐르는 물에 손을 철저히 씻어야 하며, 특히, 달걀이나 생고기 등을 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북도는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맞아 경북의 매력적인 관광지를 홍보하고,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명절 분위기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준비한다고 밝혔다. 먼저, 지속적인 도내 관광 홍보를 위해 경북관광홍보관(경주) 및 경북종합관광안내소(안동)가 추석연휴 기간에도 운영된다. 경북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관광지 정보를 제공하고,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외국어 안내서비스를 지원하는 등 관광객들의 편의를 최대한 지원할 예정이다. 온라인에서도 경북관광 대표 홈페이지인 경북나드리와 SNS 채널을 통해서도 경북의 가볼 만한 곳, 축제, 행사 정보 등을 제공한다. 경북나드리 인스타그램에서는 추석맞이 특별 이벤트로 인스타그램 팔로우 및 댓글 달기 이벤트가 9일부터 20일(금)까지 진행된다. 또 다른 이벤트로 도내 22개 시군별 7개소를 인증하여 참여하는‘럭키세븐 경북여행 154선’과 경북나드리 출석체크 이벤트가 경북여행찬스에서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더불어, 추석을 맞아 가족과 함께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는 전통 민속놀이체험, 공연 등 다양한 오프라인 행사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북도는 추석 연휴 기간인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재난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해 도민과 귀성객들이 즐겁고 안전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재난안전상황실 24시간 특별근무 체계를 운영한다. 특히, 이번 추석 연휴 기간에 도 재난안전상황실은 재난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상황전파, 보고 체계 유지 및 소방서 등의 관계기관과 유기적인 공조 체계를 강화해 24시간 재난종합상황 관리에 빈틈없이 준비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시군 비상 연락망을 정비하고 평소보다 근무 인력을 보강하고 빈틈없는 상황관리로 각종 재난 및 안전사고 발생 시 재난 문자·재난방송 등을 활용한 재난 상황 안내, 긴급 대응 조치 등 재난안전관리를 위해 특별근무 체제로 전환해 운영한다. 박성수 안전행정실장은“추석 연휴 기간 중 재난안전상황실의 24시간 특별근무 체계를 운영하여 빈틈없는 재난 대응 태세를 확립해 도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