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산구의회가 28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88회 제1차 정례회를 폐회했다. 이날 제3차 본회의에서는 ‘2023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과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포함해 조례안·일반안 등 총 25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2024년도 제2회 추경 예산안은 기정예산 대비 505억 원(5.25%) 증액된 1조 127억 원 규모로, 광산구가 제출한 예산안 중 광산형 생활일자리 창출 프로젝트, 공영주차장 조성, 전자게시대 설치 등에 대해 36억 6,232만 원을 삭감하여 확정했다. 강한솔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민생에 밀접한 사업들의 추진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구민의 눈높이에서 사업의 시급성과 필요성을 신중히 검토하고 심사했다”며 “소중한 예산이 구민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재원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예산집행과 추진에도 신중히 임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실시된 5분 자유발언에서는 박해원, 김은정, 국강현 의원이 각각 공직자 육아휴직, 신축 주상복합아파트 쓰레기수거장 설치, 선운중 과밀학급 및 고교 원거리 배정 문제해결과 관련해 심도 있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 성사1동은 지난 27일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 위원 및 주민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성사1동 주민참여예산 지역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개최된 지역총회에서는 지난 두 차례의 지역회의를 통해 선정된 네 건의 제안사업에 대해 제안자가 직접 사업의 필요성과 내용을 설명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지역총회에 상정된 제안사업 중 주민들의 투표를 거쳐 ▲안전하고 편안한 보행로 조성 ▲성사체육공원 내 맨발걷기길 조성 ▲주교2 어린이공원 내 화장실 설치 순으로 최종 3건의 안건을 선정하고 우선순위를 결정했다. 한편, 이번 지역총회를 통해 선정된 안건은 시 예산담당관으로 제출하여 소관 부서의 타당성 검토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 등의 절차를 거쳐 내년도 본예산 반영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이상용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 의장은 “우리 동에 필요한 사업을 우리 손으로 직접 찾아내어 다양한 의견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었고, 지역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가겠다”라고 밝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신안군은 (사)한국지역경영원이 주관한 2024년 지속가능한 도시평가 순위 결과 ‘교육부분’ 전국 1위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사)한국지역경영원은 지난 3일,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열린 ‘2024년 대한민국 지속가능한 도시평가 순위 발표 공동세미나’를 통해 이같은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8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인구, 경제 및 고용, 교육, 건강 및 의료, 안전 등 5개 주요 영역과 30개 지표를 기준으로 순위를 산정했다. 신안군이 교육부분 119점을 획득하여 1위를 차지하였으며, 세부 지표를 살펴보면 유아교육 및 초등교육, 중등교육, 고등교육 인프라와 교원 1인당 학생 수, 인구 천명당 사설학원 수 등이며 객관적이고 정량적인 지표를 기준으로 평가했다. 이밖에도 신안군은 지역안전등급 21점 획득으로 43위, 시・군・구 부분 지속가능한도시 508점 획득으로 27위, 지속가능한도시 총합 508점으로 40위를 차지했다. 신안군 관계자는 “이번 평가는 신안군이 교육 인프라를 강화하고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보성군은 지난 27일 조성면이 자매결연도시 울산시 남구 무거동과 자매결연 교류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류 행사를 통해 울산시 남구 무거동장을 비롯한 울산광역시의회 의원과 주민자치위원장, 자생단체장, 공직자 등 20여 명이 보성군을 방문했으며, 지역 문화탐방 및 홍보와 함께 자매도시 간 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조성면에서는 자매도시 양측의 친목과 우호 협력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기 위해 이장단협의회 임원은 물론 보성군의회 의원, 사회단체장 등이 참여해 우리 지역 알리기에 힘썼다. 또한 양 도시의 공직자들과 사회단체장들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자발적으로 고향사랑기부금 150만 원을 교차 기부했다. 행사에 참여한 생산 농가 대표 임 모 씨는 “오늘 교류를 통해 조성면에서 생산하는 쌀과 키위, 토마토 등과 같은 농특산물을 알리고 생산자와 소비자 직접적으로 거래할 수 있는 판로를 마련해 도시와 농촌이 서로 상호 협력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아 기쁘다.”라고 말했다. 정인숙 조성면장은 “이번 조성면-무거동 자매결연도시 교류 행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는 지난 25, 26일 이틀간 2024년 지적재조사 사업 지구인 ‘원흥1지구(56필지, 55,854㎡)’에 대한 토지 경계를 결정하기 위해 제2회 덕양구 경계결정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위원회는 의정부지방법원 고양지원 판사인 위원장을 비롯해 고양시 공무원(5급 이상), 변호사, 지적재조사 분야 전문가 등 위원들에게 개별적으로 방문하여 진행했다. 구는 재조사측량을 통해 새로이 설정된 경계를 지적확정예정조서 통지 후 토지소유자가 접수한 의견 제출 내용을 안건으로 첨부하여 진행됐고 '지적재조사에 관한 특별법'의 경계설정 기준에 따라 토지경계를 심의·의결했다. 결정된 경계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에게 통지되고 60일간의 이의신청 기간을 거쳐 최종 확정되며, 이후 지적공부 작성, 등기 촉탁 및 조정금 지급·징수의 후속절차가 진행되고 사업을 종료할 계획이다. 이성우 시민봉사과장은 “2024년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원흥1지구의 토지소유자 간 발생했던 경계분쟁을 해결하여 주민들의 불편함이 해소됐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현재 진행되고 있는 강매1지구에 대해서도 많은
시민행정신문 기자 | 국강현 광산구의원(진보당, 송정1·2동·도산동·어룡동·동곡동·평동·삼도동·본량동)이 28일 제288회 광산구의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선운지구 중학생 원거리 통학과 선운중의 과밀학급 문제에 대하여 5분 자유발언을 펼쳤다. 선운지구는 신도시 팽창으로 인한 학령인구 증가 지역으로 내년 선운초 졸업생 229명이 선운중에 입학하게 된다. 또한 인근 삼도초·본량초 졸업생 20여 명이 배출됨과 함께 내년 3월 600세대의 진아리채아파트도 입주가 예정되어 있다. 이에 반해 선운중의 수용 여력은 총 6학급 150명에서 160명 수준이라 선운초 졸업생 100여 명은 4㎞ 떨어진 송정중·송광중으로 통학해야 하는 상황이다. 국강현 의원은 “광주시교육청은 내년 선운중의 2학급 증설만을 계획하고 있다”며 “6학급 증설이 완료되는 2027년이 되어서야 문제 해결이 가능한데 그동안 학생들의 불편은 보상받을 길이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구청장은 교육감을 만나 조립식 교실의 증축을 서두르고, 선운중 증설의 신속한 추진을 요구해야 한다”며 “또한 선운지구에서 송정중·송광중으로 가는 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보성군은 지난 22일 보성군 청소년문화의집이 보성군과 광주이스포츠교육원과 공동 주관하고 호남대 대학혁신본부가 후원한 ‘2024년 보성군청소년문화의집 제2회 e스포츠 대회 마인드컨트롤(LOL)’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마인드컨트롤(LOL)’ 대회는 인기 게임인 리그오브레전드(League of Legends)로, 토너먼트 방식의 경기가 진행됐다. 보성군 청소년 9팀이 참가했으며, 6월 21일 예선과 6월 22일 본선을 거쳐 치열한 경쟁 속에서 ‘회천감자’팀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보성군청소년문화의집은 이번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청소년 기획단을 구성해 6월 1일부터 6월 15일까지 매주 토요일 3회에 걸쳐 광주이스포츠교육원과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 기간 기획단은 대회 기획, 진행 등 모든 과정을 준비했으며, e스포츠 대회 운영에 필요한 실무 지식을 익혔다. 기획단에 참가한 추성현 학생은 “교육을 통해 e스포츠와 관련된 다양한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라고 전했다. 한편, ‘보성군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 e스포츠 활성화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주시는 28일 전주한옥마을 일원에서 전동차 대여업체와 이용자를 대상으로 전동차 안전운행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홍보활동에는 전주시 한옥마을사업소 전 직원이 참여해 전동차 대여업체를 대상으로 전동차 통행 안내 지도와 교통법규 준수 홍보문 등을 배부했다. 이들은 전동차의 도로 및 인도 무단 점유 행위 등에 대한 지도를 실시하고, 전동차 대여 시 이용자의 운전면허를 확인하고 안전모도 함께 대여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시는 이날 전동차 이용자를 대상으로 △안전모 착용 △인도 주행 및 중앙선 침범 금지 △일방통행로 역주행 금지 △제한속도(20km) 준수 등 도로교통법상 안전 의무에 대한 집중 홍보도 실시했다. 이에 앞서 시는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꾸준히 전동차 안전 운행을 홍보 및 계도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지난 4월과 5월에는 완산경찰서, 한옥마을 주민과 함께 한옥마을 내 주요 거점에서 도로교통법상의 안전 수칙 준수를 위한 홍보캠페인을 전개했다. 뿐만 아니라 시는 평일 순찰 및 휴일 근무자를 통해 전동차 안전 운행을 적극 계도하고 있으며, 한옥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안산시는 28일 오전 시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각 실·국별 소관 주요 화재취약시설 관리 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앞서 지난 24일 발생한 화성 일차전지 공장 화재와 관련, 화재 발생 시 대규모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전지(리튬)공장 ▲전통시장 ▲대형건축공사장 등 화재취약시설에 대한 사고 예방 및 대응계획을 점검하고 유사시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보고회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각 실·국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안산시 주요 재난사고 발생 현황에 대한 설명과 함께 각 실·국별 소관 주요시설에 대한 화재 예방 추진 실적과 향후 대응계획을 발표했다. 특히, 이번 사고가 공장 내 직원들의 대피가 늦어져 희생자가 많았던 점에 주목, 각 소관 시설에 대한 실질적인 대피 매뉴얼의 재정립과 수시 화재 대피 훈련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참사를 교훈 삼아 전 부서에서는 소관 시설에 대해 연간계획을 수립, 상시적인 재난 대응 체계를 구축할 것”이라며 “전지 제조업체에 대한 전수조사 및 선제적 안전 점검으로 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보성군은 지난 25일 한국생활개선 보성군연합회가 농업기술센터 식품가공실에서 건강과 사랑담은 ‘희망찬(饌)’ 나눔 봉사 활동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희망찬(饌)’ 나눔 봉사 활동은 취약계층의 건강과 입맛을 고려해 직접 만든 밑반찬과 제철 과일을 손수 전달하면서 안부도 묻고 불편한 개선 사항을 수렴해 더 나은 복지 정책을 만드는 활동이다. 이번 활동은 한국생활개선 보성군연합회 임원과 향토음식연구회원 등 20여 명이 참여했으며, 참여자들은 홀로 계신 어르신, 한부모 가정 및 조손가정 30여 세대를 대상으로 밑반찬과 과일을 직접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희망찬(饌)을 지원받은 한 대상자는 “오랜만에 정성이 가득한 반찬으로 식사를 할 수 있어서 기쁘다.”라며 “더운 날씨에 직접 방문해 안부를 묻고 더 필요한 것이 없는지 살뜰히 챙겨준다.”라고 고마움을 표했다. 한편 이번 ‘희망찬(饌)’ 나눔은 제철 농수산물을 이용한 식량 수송 거리(푸드 마일리지)를 줄이는 저탄소 식단으로 구성하여, 지역사회에서 농촌환경 수호에 앞장서는 여성 지도자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는 데 의의가 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