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경북 영주시가 ‘일단위’ 공공형 계절근로센터 운영으로 농가 부담을 덜어주며 농번기 인력난 해소에 나섰다. 시는 16일 베트남 타이빈성 공공형 계절근로자 입국 환영식을 갖고 오는 19일부터 안정농협과 함께 본격적으로 공공형 계절근로센터 운영에 들어간다. 공공형 계절근로 사업은 지역농협이 근로자를 직접 고용하고, 농가는 지역 농협을 통해 단기로 인력을 쓰는 제도다. 근로자들이 공동숙식시설에 체류해 농가가 숙식을 직접 제공하면서 일정 기간 고용하는 기존 고용 방식보다 부담이 덜하다. 특히, 1일 단위로 인력을 사용할 수 있어 소규모 영세농가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베트남 타이빈성과 올해 초 공공형 계절근로 인력 유치를 위한 부속합의서 개정 및 일정 조율을 마쳤다. 이어 지난 6월 실무단을 현지에 파견해 영농테스트, 심층면접, 현지교육 등을 통해 공공형 계절근로센터에서 근무할 30명의 근로자 선발 및 비자발급을 마무리했다. 또, 안정농협과 함께 공동숙식 시설인 효마루 농촌체험휴마을(대표 안우석, 안정면 용상리)에 방문해 계절근로중개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주시는 반려견 등록을 활성화하고 동물등록 정보의 현행화를 위해 9월 30일까지 동물등록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한다. 현행 ‘동물보호법’상 반려 목적으로 기르는 2개월령 이상의 개는 의무적으로 동물등록을 해야 하며 소유자 변경, 소유자 정보나 등록 동물의 사망 등 상태가 변경된 경우에도 반드시 변경 신고해야 한다. 동물등록을 하지 않으면 100만 원 이하, 변경신고 의무 위반 시 5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각각 부과될 수 있다. 다만, 이번 자진신고 기간에 반려견을 등록하거나 변경 정보를 신고하는 경우 미등록이나 변경 신고 지연에 따른 과태료가 면제된다. 동물등록은 신분증을 지참해 시에서 동물등록 대행기관으로 지정한 동물병원에서 가능하며, 변경 신고는 ‘정부24’ 또는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에서 온라인으로도 가능하다. 시는 이번 동물등록 자진신고 기간이 끝나면 10월부터 집중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동물등록은 반려동물을 지키기 위한 안전장치이며 반려견 소유자가 준수해야 하는 법적 의무이다”며, “성숙하고 책임감 있는 반려동물 문화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영주시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층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 2차 사업’을 올해 2월 26일부터 시행 중이다. 지역 내 거주하는 청년들에게 월 최대 20만 원씩 최대 12개월간 월세를 지원하는 이번 사업은, 청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2022년 8월 처음 시작됐다. 지난 1차 사업(2022부터 2023)과 비교해 이번 2차 사업은 임차보증금 및 월세 기준이 없어지고, 청약통장 가입이 필수사항으로 추가됐다. 또한 지난 1차 사업 수혜자도 2차 사업에 재지원을 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부모와 따로 거주하는 19세부터 34세 무주택 청년이며, 소득 및 재산은 청년가구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 재산가액이 1억 2200만 원 이하이면서 부모를 포함한 원가구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재산가액이 4억 7000만 원 이하여야 한다. 대상자는 2025년 2월 25일까지 신청서, 임대차계약서, 월세 이체 증빙서류, 입금통장사본, 청약통장사본, 가족관계증명서 등을 구비하여,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하거나 복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은 경주 관광 활성화를 위해 공모한 ‘사적지에서의 추억 사진 공모전’의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 6월 3일부터 6월 28일까지 26일간 진행된 공모에 총 49명이 참여했고, 111점이 접수되었다. 1차 심사를 거쳐 예선 통과한 70점을 대상으로 주제의 표현성, 독창성, 작품성, 활용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배점했으며, 외부 사진작가의 전문 심사, 공단 직원 투표를 통한 가산점 등을 반영하여 최종 15점을 선정했다. 대상(손○현作‘봄날, 벚꽃 그리고 천년의 아름다운 밤’)을 비롯하여, 최우수상 2점, 우수상 4점, 장려상 8점으로 총 15점이 수상의 영광을 누리게 되었다. 수상작 7점은 9월 1일부터 9월 22일까지 3주간 신라고분정보센터에서 전시회를 가질 예정이다. 정태룡 이사장은 “이번 사적지 사진 공모전을 통해 경주 문화유적의 가치와 소중함을 한번 더 생각하게 되는 기회가 되었기를 희망하며,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은 이용객들이 시설물을 안전하고 즐겁게 즐길 수 있도록 시설 관리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공모전 수상작들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의성군은 14일 의성군청 대회의실에서 을지연습 상황실 근무자 88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을지연습은 오는 8월 19일부터 22일까지 실시하며,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비상사태에 대비한 상황조치연습, 실제훈련 등을 병행하여 매년 전국 규모로 실시하는 비상대비훈련이다. 이날 교육은 을지연습 주요내용, 연습기구 편성, 반별 임무, 사건메시지 처리방법 등 각 분야별 업무를 숙지하고 점검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연습 기간 전 임무카드를 사전 배포하여 근무자들이 원활한 훈련대응을 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을지2종사태가 선포되면 전시종합상활실이 설치·운영되며, 종황상황실(총괄지원 등 7개반), 통제부, 실시부 등이 편성되며 각 부서에서는 실시반이 운영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각 지원반별 업무를 숙지하여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을지연습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의성군은 지난 9일 청소년 문화의 집에서 행정정보 공동이용시스템을 사용하는 직원 50여명을 대상으로 행정정보 공동이용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행정정보 공동이용은 민원인이 불필요한 구비서류를 제출하지 않고 업무 담당자가 각 기관에서 보유하고 있는 정보를 전산망으로 확인하여 민원을 처리하는 제도이다. 이번 교육은 행정정보 공동이용 시스템 활용 방법, 업무 처리 시 유의 사항 등으로 구성됐으며, 업무 담당자들의 시스템 사용역량을 강화하고, 민원인의 서류 발급 및 제출 시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하여 실시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군민들에게 불필요한 구비서류를 요구하지 않는 민원서비스를 제공하여 군민들의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의성군은 지난 12일 안계면에 위치한 의성푸드빌리지(안계면 서부로 1858) 2층 카페 유에스(US)에서 소셜다이닝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이날은 문미선 바리스타(2014 월드슈퍼바리스타 챔피언쉽, 2016 코리아팀 바리스타 챔피언쉽 우승자)의 커피 · 음료 만들기 원데이 클래스로 진행되었으며 참여자들이 직접 지역의 농산물을 활용해 음료와 빵을 만들어보고 커피를 이용한 라떼아트를 배워보는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커피 만들기에 관심 있는 지역 주민들뿐만 아니라, 바리스타 취업 희망자, 카페 예비창업가 등이 참여하여 열띤 호응과 관심을 보였다. 한편, 의성푸드빌리지의 휴무일(월요일)에 개최되는 소셜다이닝 프로그램은 지난달 22일 스테이크 쿠킹클래스에 이어 이번 커피 · 음료 만들기 수업이 성황리에 개최되어 주민들의 관심이 점차 높아지고 있으며, 주민들의 수요에 맞는 약선요리, 비건제품 등 음식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의 프로그램이 연중 운영될 계획이다. 프로그램을 주관한 카페 유에스(US) 운영자 오유정 대표는 “참여자들이 직접 만든 빵과 커피를 함께 먹으며 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의성군은 한국자유총연맹 의성군지회가 제79주년 광복절을 맞아 지난 14일 옥산면사무소 앞에서 ‘나라 사랑 태극기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동시에 펼쳐진 캠페인의 일환으로, 대한민국의 상징인 태극기를 통해 국권 회복을 기념하고 순국선열의 뜻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의성군지회는 태극기 500개를 준비하여 주민들에게 무료로 나누어 주었다. 특히, 회원들은 태극기를 나눠주면서 태극기의 올바른 게양 위치, 게양 방법, 관리 방법 등에 대해 안내하고 태극기 달기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영식 지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들을 다시 한번 기억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광복절을 비롯한 국기게양일에 주민들이 국기게양에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를 실시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의성군은 전국적으로 폭염 특보가 이어지는 가운데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등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매일 방문·상담 업무와 연계하여 폭염 취약계층 3,000명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여부를 확인, 폭염대비 행동요령 및 건강 수칙을 안내, 무더위쉼터 운영 점검, 건설 현장 예찰 활동과 작업장 내 온열질환 예방가이드 게시, 작업 전 관리감독자 주관 온열질환 예방 교육 실시, 자율점검표 배부 및 점검 지도 등을 통해 사업 근로자의 안전을 상시 확인하고 있다. 또한 읍면 20개소에 온열질환 예방 현수막 게시, 옥외 작업 현장종사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폭염대응 물품(휴대용 목 선풍기) 배부, 매일 2-3회 마을 안내 방송 및 대응 문자 메시지 발송 등을 통해 온열질환 예방 수칙을 지속적으로 안내 중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물 자주 마시기, 더운시간 대 외출 및 작업 자제, 휴식하기 등 여름철 건강관리 수칙 준수에 협조하여 주시기 바란다.”라며 군에서도 “취약계층과 주민, 현업종사자 등의 폭염피해 최소화를 위해 업무에 만전을 기하겠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의성군은 ‘청바지 업사이클링 사업 : 진이즈백(Jeans is bag)’의 안정적인 추진을 위하여 '청바지 기부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진이즈백(Jeans is bag)’은 못 입는 청바지를 가방, 휴대용 파우치 등으로 제작하는 업사이클링 사업으로 의성군이 주관하고 의성군 종합자원봉사센터와 협업하여 자원봉사자들의 재능기부로 추진되고 있다. 업사이클링(가치상향형 재활용)이란 ‘Upgrade’와 ‘Recycling’의 합성어로 안 쓰거나 버려지는 제품을 단순히 재활용(recycling)하는 차원을 넘어서 새로운 가치를 더해(upgrade) 전혀 다른 제품으로 재생산하는 것을 뜻한다. 군은 진이즈백 사업의 재료인 청바지의 수집을 위하여 주민들을 대상으로‘청바지 기부캠페인’을 실시하며, 유행이 지나거나 사이즈가 맞지 않아 못 입는 청바지를 군청 환경축산과나 읍 · 면사무소로 가져가면 3장당 건전지 1세트(2개)나 종량제봉투(20L) 1장으로 교환해주고 환경축산과로 가져가면 소정의 기념품도 추가 증정될 예정이다. 현재 지난해 나눔장터를 통해 모아진 청바지 200장으로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