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창작오페라 '이중섭'이 오는 10월 4일, 5일 2회에 걸쳐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 오른다 오페라 '이중섭'은 서귀포에서의 행복했던 이중섭의 삶부터 쓸쓸한 죽음에 이르기까지의 파란만장한 삶과 그의 작품들을 그린 공연이다. 본 작품은 2016년 이중섭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오페레타로 처음 제작됐고 이후 2019년부터 오페라로 발전하여 올해로 8회차를 맞이하며 제주 대표 창작 오페라로 거듭나고 있다. 특히 이번 공연은 2016년에서 2017년 초창기 오페레타 '이중섭'의 연출을 담당했던 유희문 연출가가 다시 한번 진두지휘할 예정이다. 유희문 연출은 “오페라 '이중섭'이 매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만큼 이번 공연에서는 스토리를 더욱 탄탄하게 보강하고 무대의 선명도를 높여 대향 이중섭의 작품을 관객들이 마치 미술관에서 공연을 감상하는 듯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음악과 무용의 적절한 조화를 통해 한국적인 정서를 한층 더 녹여 한국형 오페라의 진수를 보여주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서귀포예술단 전 단원과 제주 출신의 출연진 및 스태프들의 참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시 서귀포예술의전당은 2024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수상자 초청 공연을 9월 29일 오후 5시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는 쇼팽 피아노 콩쿠르, 차이콥스키 콩쿠르와 함께 세계 3대 음악 콩쿠르 중 하나로 바이올린, 피아노, 첼로, 성악 순으로 매년 다른 부문으로 진행된다. 올해에는 바이올린 부문의 쟁쟁한 경쟁자들을 뚫고 드미트로 우도비첸코와 조슈아 브라운이 각각 1·2위를 차지했다. 이번에 초청된 드미트로 우도비첸코는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에서 1위를 차지하며 전 세계 클래식 음악계의 주목을 받은 우크라이나 출신의 젊은 바이올리니스트이다. 드미트로는 어린 시절부터 뛰어난 음악적 재능을 발휘하여 이페츠 콩쿠르, 오데사 콩쿠르, 페르모에서 열린 안드레아 포스타키니 콩쿠르, 싱가포르와 몬트리올 국제 콩쿠르 등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그는 뛰어난 테크닉과 깊이 있는 음악적 해석력으로 찬사를 받아 왔으며, 이번 서귀포 연주에서 ‘시마노프스키 미텐 Op.30’, ‘브람스 바이올린 소나타 3번, Op.108’, ‘슈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귀포시는 8월 28일부터 9월 3일까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추석을 맞아 국내외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할것으로 예상되는 매일올레시장, 향토오일시장, 중문오일시장, 대정오일시장, 모슬포중앙시장 총 5개소를 대상으로 서귀포시 경제일자리과, 도 소방안전본부, 서귀포 소방서 등 합동으로 점검반올 구성하여 전통시장 내 소방・전기・가스시설의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주요 점검 사항은 ▲누전차단기 등 전기시설의 정상 작동 여부 ▲소화기, 화재탐지기 등 소방시설 상태 ▲전력설비 용량에 맞는 전기 사용 여부 ▲ 가스기기 이용실태 및 시설기준 적정 여부 등을 집중점검했다. 점검 결과 경미한 부분은 사고예방을 위해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고 즉시 조치 불가한 사항은 추석 전까지 빠른시일 내로 보완해 안전한 전통시장 환경을 조성하도록 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추석 연휴를 맞아 관광객 뿐만 아니라 제수용품을 구입하기 위해 방문하는 이용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장보기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시민 여러분께서 추석 연휴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시 동부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역주민들의 치매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높이기 위하여 4일 치매안심가맹점 2개소를 추가 지정했다고 밝혔다. 치매안심가맹점이란 개인사업자 대상 지역주민이 치매파트너 교육을 받은 후,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제공과 인식개선 활동에 참여하고, 실종 예방 지원사업에 협력하는 등 치매 환자와 가족이 보다 존중받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에 치매안심가맹점으로 태경식당(남원읍 소재)과 제주사랑약국(성산읍 소재)이 추가 지정되어 서귀포 동부지역 내 치매안심가맹점은 기존 5개소에서 7개소로 확대 운영되고 있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 극복을 위한 공감대 형성 및 치매 친화적 사회 분위기 조성은 지역사회의 협력과 노력이 중요한 부분이므로 앞으로 더 많은 참여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도교육청 효돈중학교는 4일에 ‘우리가 그린(Green) 지속 가능 식생활’ 학생 주체 채식의 날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 주체 실천 기반 식생활 교육을의 일환으로, 저탄소 식생활에 대한 이해증진 및 기후 행동 실천 의지 고취를 목적으로 진행한 ‘2024학년도 지속 가능한 급식 식단 공모전’ 당선 식단으로 운영됐다. 수상자인 학생자치회장 강서연(효돈중 3)은 자신이 구성한 식단(안)을 바탕으로 영양교사와 협의를 통해 급식 식단으로 실현했고, 점심시간 교내 방송을 진행하며 기후변화 대응 방안으로써 채식 실천의 의미와 동물권을 존중하는 바람을 전하기도 했다. 강서연 학생은 “제주도에서 생산할 수 있는 메밀을 사용한 메밀국수를 중심으로 단백질을 보충할 수 있는 채식 만두와 비타민을 많이 함유하고 학생들이 선호하는 제철 과일로 만든 과일화채를 포함해서 급식 식단을 구성했다.”고 말했다. 또한 “친구, 후배, 선생님들이 모두 맛있다고 해줘서 기뻤고, 탄소발자국을 최소로 하기 위해 지역 농산물과 제철 식재료를 활용했고, 음식물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선호 음식을 고민했는데 의미가 잘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국제교육원 제주외국어학습센터는 5일부터 2024년 하반기 외국어강좌를 개강했다. 3학년 이상 초등학생, 중학생, 학부모,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총 85개의 영어·중국어·일본어 강좌를 12월 26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제주외국어학습센터 및 지역별 외국문화학습관에서는 원거리·읍면지역 학생들의 외국어 학습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2024년 하반기에 상시 온라인 수업 18강좌(영어 ·중국어)도 운영한다. 2021년부터 상시 개설하여 운영하고 있는 원격강좌는 다양한 지역의 수강생들과 학부모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학습 격차 완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유선 제주국제교육원장은 “우리 원은 원어민교사의 수준별 회화 수업을 무료로 수강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학습자 맞춤형 외국어교육 기회를 확대하여 외국어 능력 격차를 완화하고 자기주도적으로 외국어 학습할 수 있는 프로그램 운영과 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국제교육원은 7일 오전 10시부터 제주학생문화원에서 ‘다多가치 언어와 문화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제17회 제주글로벌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제주국제교육원은 외국어 의사소통 능력을 키우고, 다문화 감수성을 높여 세계적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자 다채로운 글로벌축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오전 10시 20분 개막식을 시작으로 초청공연(외국문화공연 및 영어뮤지컬)이 이어지고 오후에는 사전 신청한 도내 초, 중, 고등학생들의 외국어 노래 공연, 외국어 낭독, 외국어주제발표가 동시에 이루어질 예정이다. 글로벌 축제의 모든 프로그램은 영어, 스페인어, 중국어, 일본어, 프랑스어 등 여러 언어로 발표되며 교육활동 나눔으로 원어민교사와 함께하는 다양한 문화체험과 다문화·외국어교육 활동 사례 전시 공간도 마련되어 현장에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지역별 외국문화학습관(동부, 서부, 서귀포)에서도 별도 축제 행사를 마련하여 읍·면 지역 학생 및 주민들도 참가할 수 있는 문을 열어두었다. 이유선 제주국제교육원장은 “이번 제주글로벌축제를 통해 다양한 언어와 문화를 체험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5일부터 6일까지 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서 도내 교직원 대상으로 ‘버들치들’청렴연극 공연을 이틀간 무료로 진행한다. 5일 첫 공연된 청렴 연극은 ‘청렴 문화 주간’ 행사의 일환으로 마련한 것이며, 공연 첫날에는 교직원 200여 명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청렴 연극 ‘버들치들’은 직장 내 크고 작은 비위 사건들 속에서 무엇이 옳은 것인가를 고민하고 고군분투하는 이들의 이야기와 직원들이 겪을 수 있는 갈등을 이야기함으로써, 동료와 팀원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는 기회가 될 것이며 더불어 함께 일하고, 함께 웃고, 함께 성장하는 신박한 직장문화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도교육청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는 4일 (주)젯트와 함께 지식 재산 활용 역량을 갖춘 창의적 인재 발굴과 지역사회의 안전 및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발명·특허 특성화고의 강점을 활용해 실무 현장과 연계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실무 맞춤형 창의적 인재를 발굴하고, 채용까지 연계할 수 있는 기회제공을 중점으로 두고 있다. 서귀포산업과학고는 특허청이 지정한 발명특허특성화고로 학생들이 실무 관련 지식 재산 연구 활동을 지원받고, 공동 특허 출원을 추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기업이 요구하는 맞춤형 인력 교육 시스템을 구축하여 학생들이 직무발명을 위한 현장 간접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를 통해 졸업생들이 지역사회의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취업을 장려하고, 관련 분야에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수환 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이 지식 재산 분야에서 실무 역량을 쌓고, 지역사회의 미래 인재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교육행정 질문 첫날인 9월 6일, 제431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를 개의하여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을 대상으로 강봉직 의원, 원화자 의원, 김황국 의원, 이정엽 의원, 하성용 의원, 강경문 의원, 6명의 의원이 교육행정 질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질문의원 별 질문 요지로는 강봉직 의원은 사교육비 부담 경감을 위한 대책, 폐교 활용 관련, 정서위기 학생 지원 관련, 제주교육정책연구센터 기능 강화 관련, 이주배경 학생 이중언어 지원 교육 강화 방안에 관한 사항을, 원화자 의원은 학생선수들을 위한 체육시설 환경 개선에 대해, 제주여상 일반고 전환 계획, 딥페이크 예방 및 대응책, 학교 급식종사자 관련, 학교복합시설 구축 및 활성화 방안, 영양ㆍ식생활 교육 활성화 방안에 관한 사항을, 김황국 의원은 고교체제개편 정책 추진 계획, 중학교 남녀공학 전환 정책, 학생 마약과 도박 대책 마련, 정무부교육감 직제 운영, 제주 전역 학생 통학 지원 관련, 학교복합시설 활성화, 지방교육재정 긴축에 따른 대응, 학교 급식실 환기설비 개선 전수조사 사후 추진에 대한 사항을, 이정엽 의원은 예술고·체육중고 학교 신설 공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