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항시는 22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국가지정 문화유산 보물에 지정된 ‘포항 보경사 오층석탑’의 보물 지정서 전달식을 개최했다. 2024년 10월 16일 자로 포항 보경사 오층석탑이 국가지정문화유산(보물)로 지정됨에 따라 개최된 이날 전달식에는 보경사 주지 탄원 스님이 참석해 보물 지정서를 전달받았다. 천년고찰 보경사는 7세기에 창건된 사찰로, 이번에 지정된 오층석탑과 지난 4월에 지정된 천왕문을 포함하면, 보경사 원진국사비, 보경사 승탑 등 모두 8점의 보물을 보유하게 된다. 보경사가 자리한 내연산 폭포는 국가지정 자연유산 명승으로 지정됐다. 시는 보경사 괘불탱(보물)의 국보 승격과 적광전 소조비로자나삼존불좌상, 적광전 수미단의 보물 승격을 추진하고 있으며, 보경사 팔상도 등의 비지정유산을 발굴해 국가유산으로 지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보경사 경내 국가유산의 보존관리 및 관람 편의 제공을 위한 주변 정비사업을 국가유산청 국가유산보수정비사업 등으로 예산을 지원받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국가유산 보존처리 및 보수정비, 방범시설 구축, 개방형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청도군은 지난 21일 농산물가공 창업 심화 교육생 15명을 대상으로 가공기업체 현장견학과 농식품박람회를 끝으로 농산물 가공창업 심화과정 수료식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9월 5일부터 11월 21일까지 총 9회(매주 목) 운영됐으며, 지역 농산물을 이용한 신제품 개발, 유통 및 마케팅 전략, 세무회계 관리, 유통마케팅 등 심화 이론과 농식품 가공 우수업체 견학 등으로 현장감 있고, 가공창업에 아이디어를 제공·코칭 하는 학습의 장이 됐다. 이날 수료한 한 교육생은 “이번 교육을 통해 신제품을 개발할 수 있는 방향 설정에 많은 도움이 됐으며, 앞으로 농산물가공센터를 이용하여 지역 농특산물 가공제품을 만들어 생산하고 판매해보겠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청도군 관계자는“이번 농산물 가공 창업 심화교육을 통해 교육생들의 가공 창업 역량강화는 물론 농산물 가공 창업의 어려움과 사업 운영의 문제해결에 많은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농산물가공 창업을 원하는 교육생에게 다양한 농식품 개발 및 생산과 가공사업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도군은 지난 21일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2024년 농촌진흥기관 우수 소셜미디어 선발 심사’에서 청도군 농업기술센터 인스타그램 계정이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에서는 매년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소셜미디어를 활용해 농촌진흥사업을 국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활발히 쌍방향 소통을 하고 있는 농촌진흥기관을 선발하고 있다. 이번 심사에서 청도군 농업기술센터는 콘텐츠의 양과 질, 농업인 및 유관기관과의 소통 능력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현재 청도군농업기술센터 인스타그램에서는 농업관련 교육 및 정보, 당면 영농기술, 농작업 안전재해 예방, 농업보조사업 홍보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여 게시하고 있으며, 2020년 개설 이후 지금까지 약 890여 개의 콘텐츠를 통해 청도군 농업인들과 소통하고 지역 농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서점숙 농촌기술지원과장은 “이번 우수상 수상은 농업인들과의 꾸준한 소통과 농촌진흥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이며, 앞으로도 소셜 미디어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지역 농업인들과 더욱 가깝게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도군은 지난 2022년부터 보건소에서 갱년기 여성 및 노인의 대표 질병 중 하나인 골다공증의 조기 발견을 위해 골밀도 검사를 연중 운영하고 있다. 골밀도 검사란 방사선을 이용하여 몸의 특정 부위 뼈의 밀도를 측정한 후 결과를 수치화한 검사를 말한다. 청도군보건소는 최신장비를 구축하여 고사양, 고정밀, 신뢰도 높은 검사 기술을 바탕으로 환자의 검사 시간을 단축하고 방사선 피폭을 최소화하고 있다. 대표적인 노인성 질환인 골다공증은 골밀도의 감소로 뼈가 약해져 골절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은 상태를 말하며, 골절이 되기 전까지 특별한 증상이 없어 조기 발견과 치료가 중요하다. 검사 부위는 척추와 왼쪽 대퇴골이며, 민원인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검사부터 진료, 약 처방까지 한 번에 가능한 골밀도(골다공증) 검사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검사 후 약물 처방이 필요한 군민에게는 보건소에서 처방하거나 타 의료기관을 원하는 군민에게는 가능한 병원을 안내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고 있다. 골밀도 검사는 사전 예약이 필수이며, 군민들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보건소를
시민행정신문 기자 | 지례초등학교는 11월 20일에 물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물 관련 지식을 널리 확산하기 위해 K-water 세종관(대전광역시 대덕구)에서 열리는‘K-water 워터골든벨 대회’에 참가했다. 본선에 앞서 비대면 예선을 통과한 4학년 진○○ 학생과 5학년 진○○ 학생은 결승에 오른 100명의 학생들과 물과 관련된 다양한 퀴즈를 풀면서 그동안 배웠던 지식을 마음껏 뽐냈다. 5학년 진○○ 학생은 최종적으로 대상 1명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대상을 수상한 학생이 소속된 학교에는 100만원 상당의 학습 도서가 기증될 예정으로 수상의 의미를 더욱 빛냈다. 워터골든벨에 참여하여 대상을 수상한 5학년 진○○학생은 “대상을 받게 되어 영광입니다. 항상 곁에서 응원해 주시는 부모님과 지도해주신 담임선생님, 교장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물 자원에 대해서 더 공부하고 환경 보호의 필요성에 대해 주위 사람들에게 알리는데 힘쓰겠습니다.”는 소감을 밝혔다. 앞으로도 지례초등학교는 학생들이 다양한 수자원 보호 교육과 체험활동을 통해서 환경 보호의식을 키우고 물의 소중함을 나눌 수 있도록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천부곡초등학교 수영부는 2024년 11월 16일부터 20일까지 대전용운국제수영장에서 열린 '2024 MBC배 전국수영대회'에 출전하여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본 대회는 국내 유수의 초등학교 수영 선수들이 실력을 겨루는 중요한 자리로, 김천부곡초등학교는 총 5명의 선수가 출전하여 큰 활약을 펼쳤다. 강다현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접영 50m와 100m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강다현 선수는 이미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접영 100m 금메달과 접영 50m 은메달을 수상한 바 있으며, 수상 이후에도 꾸준한 연습과 강한 의지를 보여주는 선수다. 특히, 이번 대회 접영 100m 결승에서는 초반부터 선두를 유지하며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주어 모든 참가자의 박수를 받았다. 강다현 선수는 "이번 대회를 준비하면서 힘든 순간도 많았지만, 그 과정에서 더욱 성장한 것 같다. 6학년을 잘 마무리하고 중학교에 가서도 지금의 노력을 이어가며 더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김천부곡초등학교 박재일 교장은 "강다현 선수
시민행정신문 기자 | 개령초등학교는 11월 22일, 전교생(57명)을 대상으로 ‘2024 아이안전학교 찾아가는 안전교육’을 실시하며 안전 의식 고취에 앞장섰다. 이번 교육은 지진, 화재 등 다양한 재난 상황을 가정한 모의 훈련과 함께 소화기 사용법, 심폐소생술 등 실제 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는 교육으로 구성되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가상 재난 상황을 체험하고 안전 전문가의 지도를 받으며 소화기 사용법과 응급처치 방법을 실습하는 시간은 학생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이 되었다. 6학년 이○○ 학생은 “평소에는 생각지 못했던 응급상황에 대해 배우고 직접 체험할 수 있어서 유익했어요. 만약 실제 응급처치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 같아요.”라며, 1학년 오○○ 학생은 “우리학교에 자동심장충격기가 어디에 있는지 확실하게 알 수 있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영택 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재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위기 상황에서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안전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안전한 학교 환
시민행정신문 기자 | 즐겁게 놀고 함께 배우는 행복유치원 감천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유아 안전 365 프로젝트’를 계획하고 유아가 안전에 대한 지식, 기술, 태도를 배워 스스로 위험 상황을 인식하고 대처해 나가는 생활 태도와 습관을 기르고자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유아들은 안전한 생활 습관을 기르기 위해 평소 일상생활 속에서 안전한 생활 태도를 실천하고 있으며, 안전교육 7대 표준안에 의거하여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폭력 및 신변안전, 생활 및 교통안전, 약물 및 사이버 중독 예방, 재난 안전은 각 영역별 찾아오는 전문 안전 강사님을 초빙하여 교육 효과를 높이고 있다. 또한 11월 21일에는 아동보호전문기관 강사님이 오셔서 공동교육과정으로 아동학대 예방교육 및 아동권리교육을 실시했다. 유아들은 ‘내 몸은 소중해요.’, ‘나를 함부로 할 수 없어요.’ 구호를 외치며 아동 권리를 주장 할 수 있는 뜻깊은 교육이 되었다. 교육에 참여한 고승희 원감은 “유아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안전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기 위해서는 일상생활 속에서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교육이라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상북도김천교육지원청은 11월 22일 경상북도 경주에서 관내 초·중·고 교사와 학생 80명을 대상으로 ‘천년 신라의 숨결과 함께하는 문학의 香, 사제의 情! 사제동행 문학·역사 기행’을 실시했다. 신라의 수도였던 경주의 동리·목월 문학관과 세계문화유산 대릉원을 중심으로 진행된 이번 문학·역사 기행은 선조들의 삶과 터전 및 우리 삶과 문학의 연계성을 이해하며, 선생님과 함께 문학·역사 여행을 하며 학교생활에 적응력을 높이고 공감과 소통을 통하여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한 계기로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세계문화유산인 대릉원 등 신라 천년의 삶과 멋이 담긴 문화유산을 답사하며, 우리 삶의 터전과 역사를 이해할 수 있었다.’ , ‘학교 밖에서 선생님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통해 학교와 선생님의 소중함과 고마움을 더 느끼게 되었다.’고 말했다. 경상북도김천교육지원청 모태화 교육장은 “천년 신라의 문학·역사 기행을 통해 우리 삶의 터전을 이해하고, 선조들의 삶과 정신을 가슴에 담고 오기를 바란다. 또한 선생님과 학생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며 소통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산시는 22일 대구대학교 성산홀에서 ‘경산시 대학발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지역 내 10개 대학 총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로컬리즘 시대, 대학과 지자체의 역할’을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지역의 정체성과 자원을 보존하면서 생활 인구 유입과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전략과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조현일 시장은 모두발언에서 “탈산업화 시대의 도시는 창조성을 공급해야 한다. 미래 인재들이 한 지역에 모여 일하고 즐길 수 있어야 창조 도시가 요구하는 문화와 산업을 창출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역의 특색 있는 자원과 라이프스타일을 접목한 콘텐츠가 만들어질 때 비로소 머물고 싶은 동네가 될 수 있다”며, 지역 생활권의 개선과 창조적인 도시 환경 조성을 강조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경산시가 추진 중인 ‘서상동 청년문화마을’과 ‘경산웹툰창작소’를 소개하며, 웹툰 콘텐츠를 활용해 침체된 원도심을 활성화하고 지역 경제를 부흥시키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와 함께 대학들은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했는데, ▲대학 시설을 활용한 주민 역량 강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