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거창군은 지난 12일 거창보훈회관에서 제33회 보훈 4단체 보훈가족 위로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상이군경회 거창군지회 주최로 진행됐으며, 보훈가족 250여 명이 참석하여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들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하는 자리를 가졌다. 구인모 거창군수를 비롯한 이재운 거창군의회 의장, 박주언 도의원, 군의원들과 보훈 단체장이 내빈으로 참석해 보훈가족들과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개회 및 국민의례로 시작됐고, 이어 보훈가족의 헌신에 감사를 표하는 표창패 수여식이 진행됐다. 표창은 상이군경회 추태식 회원, 전몰군경유족회 민보현 회원, 전몰군경미망인회 윤송자 회원에게 수여됐다. 오찬에서는 참석자들이 서로의 노고를 위로하고 감사의 마음을 나눴고,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행사가 마무리 됐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인사말에서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보훈가족 여러분께 조금이나마 위로와 격려가 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거창군은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 여러분의 복지증진과 예우를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고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거창군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군민과 귀성객, 관광객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2024년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재난·재해 및 각종 안전사고 예방 △보건·위생 관리 △주민생활 불편 해소 △물가안정 및 유통질서 확립 △귀성객 및 군민 교통편의 도모 △함께하는 명절 분위기 조성 △엄정한 공직기강 및 복무 자세 확립 등 7개 분야 23개 세부 추진 대책을 마련하고 종합상황실을 운영하여 연휴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비상 상황에 대처하고 군민 불편사항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먼저, 재난·재해 및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연휴 전, 다중이용시설 8개소와 수승대 관광지, 거창항노화힐링랜드, 거창창포원, 거창별바람언덕 등 군 주요 관광지에 대한 안전 점검과 환경정비를 완료했다. 또한 연휴기간 비상근무 진료체계를 구축하고, 당직의료기관과 약국을 순번제로 편성해 환자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특히, 의사집단행동에 따른 의료대란을 대비해 응급의료체계를 구축하고, 관내 응급의료기관 및 문여는 병의원 및 약국에 대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주시가 진주성의 역사적 가치를 회복하고 제 모습을 찾기 위한 복원 및 활용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차석호 진주시 부시장은 12일 기자회견을 통해 ‘진주성 제모습 찾기 사업’에 대해 2025년까지의 계획과 중·장기적 계획을 발표했다. 차 부시장은 진주성은 단순한 사적지가 아닌 진주정신의 상징이며, 이번 사업이 진주시민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지역경제와 관광 활성화의 열쇠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임진왜란 당시 민관군이 하나 되어 왜군을 물리친 진주성의 역사적 중요성을 되새기며, 이번 진주성 제모습 찾기 사업이 단순한 구조물 복원이나 재현에 그치지 않고 진주정신을 되살리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진주시의 계획에 따르면, 2025년까지 진주시는 ▲촉석루를 국가지정 문화유산으로 신청 ▲모의당과 창렬사 정비 및 역사교육 공간으로 활용 ▲성곽 내 매표소 이전을 통한 경관 개선 ▲외성 복원 사업 ▲진주성 종합재정비계획 등을 차질 없이 진행한다. 중·장기적 계획으로는 외성 복원과 내성의 함옥헌과 운주헌의 복원을 제시했다. 차 부시장은 진주성이 과거 경상우병영이었던 영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진주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2일 국립부곡병원과 ‘청소년 중독예방, 치유 및 정신건강 증진 지원체계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10대 청소년들의 중독 및 자해자살시도율이 매년 증가하는 사회적 문제에 따라 지난 7월부터 청소년 대상 자살예방교육이 의무화되어 양 기관도 적극적인 관심을 갖기 위해 진행하면서 그 의미를 더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재인식하고, 위기청소년 맞춤형 지원뿐만 아니라 청소년들의 마음건강 돌봄을 위한 학교 밖 청소년 지원 및 상담 서비스의 전문성 향상, 지역사회 내 정신건강 전문 자원 연계를 위해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지난 8월 26일에 열린 진주시 청소년 긴급지원협의회에서 청소년 자살 등 심리적 외상 사건이 발생했을 때 긴급심리지원 단계별 대응 방안을 마련하는 등 실효성 있는 노력을 하고 있다”라며 “이번 협약으로 진주시 청소년을 위한 마음건강 서비스가 한 단계 도약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함양군은 상림공원 내 최치원 역사공원에서 하반기 주말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운영 기간은 추석을 앞둔 9월 14일부터 12월 21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로, 선착순으로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최치원 역사공원 내 상림관에서 진행되는 체험프로그램은 최치원 선생이 남긴 글귀나 상림의 다채로운 모습을 무드등, 한지종이액자 등 다양한 재료를 활용하여 전문 강사와 함께 누구나 쉽게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2022년부터 현재까지 운영된 체험프로그램은 함양군 소재 어린이 뿐만 아니라 상림공원을 방문하는 다양한 연령층의 관광객들이 방문하여 매년 참여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특히 타 지자체에서 프로그램 운영에 대해 모니터링할 정도로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매주 토요일은 가족과 함께 상림공원과 더불어 최치원 역사공원을 방문하여 최치원의 애민 정신이 깃든 다양한 체험활동을 참여하여 좋은 경험 및 추억 남기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사)전국한우협회 함양군지부는 12일 함양군농업기술센터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에서 추석맞이 한우불고기 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날 한우협회에서는 300만 원 상당 한우불고기 99kg을 상림노인요양원 등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16개소에 전달했다. 권기호 지부장은 “추석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 축산을 통해 행복한 웃음을 선물할 수 있어 뿌듯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게 하겠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병영 함양군수가 12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리산함양시장 일원을 찾아 물가 동향을 점검하고 시장 상인 및 방문객들과 격의 없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진 군수는 추석 명절 대목장이 열린 지리산함양시장에서 추석 제수를 직접 사며 물가 변동 상황 등 경제 상황을 꼼꼼히 살폈다. 이와 함께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해 상인들의 건의사항 및 애로사항 등 현장 목소리를 청취한 뒤 추석 대목장을 찾은 주민과 인사를 나누며 전통시장 및 지역 상권을 많이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농협 함양군지부에서 추진한 쌀소비 촉진 캠페인(사랑의 밥차) 행사에 참여해 건강도 챙기고 농민도 돕는 쌀 소비 촉진에 동참해 달라고 요청했다. 진병영 군수는 “경기 침체로 지역 상인과 군민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 속에서도 전통시장을 찾아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민생경제가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함양군은 추석을 맞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난 7일 지리산함양시장 추석맞이 고객 감사 대잔치 행사를 개최한 데 이어 함양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거제시는 지난 12일 6·25전쟁 참전용사 故조삼제 일병 자녀 조강래 님과 故최석천 상병 자부 원화순 님께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 화랑무공훈장은 전시 또는 이에 준하는 비상사태가 발생했을 때 전투에 참가하거나 전투에 준하는 직무를 수행해 무공을 세운 국민에게 수여하는 훈장이다. 故최석천 상병은 1950년 입대, 故조삼제 일병는 1951년 입대하여 강원금화지구 전투 수공으로 당시 그 공을 인정받아 지난 1954년 서훈 대상자로 선정됐으나 훈장을 전달받지 못하다가, 국방부의‘6·25전쟁 무공훈장 주인공 찾기’사업을 통해 약 70년 만에 유족에게 전달됐다. 박종우 시장은 “추석 명절 전에 유가족분께 무공훈장을 전수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고, 함께하신 유족분께 감사함을 전하며 6·25전쟁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으로 오늘의 우리가 평화와 번영을 누릴 수 있는 것에 감사함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산청군이 안전한 먹거리 제공과 농가소득 증대 등 공공급식에 우수한 농산물을 공급해 일석이조의 효과를 노린다. 12일 산청군은 군청 군정회의실에서 산청군먹거리생산자회, 출하 농업인 등과 ‘공공급식 농산물 공급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승화 산청군수를 비롯해 이황석 산청군먹거리생산자회장, 농업인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서는 먹거리생산자회에서 생산하는 우수 농산물을 내년 3월 운영하는 먹거리통합지원센터를 통해 지역 내 5개 시범학교에 공급하기로 약속했다. 학교급식에 공급하는 농산물은 양파, 마늘, 감자, 고구마, 깻잎, 상추 등 총 36개 품목으로 이 중 연중 생산 가능 품목은 양파, 마늘, 상추 등 26개 품목이다. 앞서 산청군은 안정적인 농산물 공급을 위해 학교급식에 사용하는 농산물을 비교 분석하고 기획생산체계 구축을 위한 농가 의향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 또 9월 준공 예정인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운영을 위해 참여 농가를 모집해 교육을 실시하고 이 교육을 최종 이수하고 참여를 희망한 18개 농가를 중심으로 먹거리생산자회를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상남도의회 윤준영(국민의힘, 거제3) 의원은 지난 6일 '경상남도 스마트관광 진흥 조례안'을 대표발의하며 새로운 관광환경과 다양한 고객 수요에 부응하는 스마트관광의 체계적인 추진을 위해 나섰다. 경남도가 관광산업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삼기 위해 남해안 관광 개발을 역점사업으로 추진하는 가운데,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관광 플랫폼·콘텐츠·인프라 등의 개발과 스마트관광 서비스 활용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이번 제정안은 △스마트관광 진흥계획의 수립·시행 △스마트관광 진흥사업의 추진 △스마트관광 통계 작성 △스마트관광 진흥을 위한 재정 지원 △스마트관광 활성화를 위한 민관참여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윤준영 의원은 “스마트관광으로 시작된 관광의 디지털화는 스마트관광도시와 메타버스 관광 등으로 개념이 확대되고 있다”며, “진보된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스마트관광 생태계를 조성해 경남 관광산업의 부흥을 이끌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윤 의원은 “'남해안권 발전 특별법안' 발의에 발맞춰 경남을 신해양·문화광광의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해 조례를 발의하게 됐다”며, “정보통신기술 기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