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문경시와 바르게살기문경시협의회에서는 13일 문희아트홀에서 300여명의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김명자 KAIST 이사장과 곽결호 한국물포럼 총재를 초청하여 새문경아카데미 특강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김명자 이사장과 곽결호 총재의 특강이 차례로 이어졌으며, 특강을 마친 후 신현국 시장과 김명자 이사장, 곽결호 총재가 함께 문경시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먼저 김명자 이사장은‘기후변화 티핑포인트, 어디까지 왔나?’라는 주제로 특강을 하며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강조하고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대응방안을 제시하였으며, 곽결호 총재는‘환경과 경제’라는 주제로 특강을 하며 환경과 경제는 더 이상 상충관계가 아닌 상생과 통합의 관계로 나아가야 한다고 설명했다. 소통의 시간은 현장에서 시민들이 질문을 하고 신현국 시장과 김명자 이사장, 곽결호 총재가 직접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환경과 관련된 현안뿐만 아니라‘문경과의 특별한 인연이나 문경에 대한 이미지’,‘역동적인 삶의 원동력’,‘최종 목표와 꿈’과 같이 평소 궁금했던 내용에 대해 질문을 하는 등 편안한 분위기에서 소통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문경시는 8월 13일 제2중앙경찰학교 문경 유치를 위한 조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제2중앙경찰학교의 최적지가 국토의 중심 문경이며, 모든 시민이 유치를 염원하는 만큼 각 기관의 긴밀한 협조와 역량을 모으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이정걸 문경시의회 의장, 김정란 문경경찰서장, 박영서 경상북도의회 의원, 김창기 경상북도의회 의원, 고정환 대한노인회문경시지회장, 고우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문경시협의회장 등 20여 명이 참석해 제2중앙경찰학교의 현황과 각 기관의 협업체계 및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제2중앙경찰학교는 부지 90만㎡(27만평) 이상, 건축 연 면적 18만㎡에 강의동, 교육연구동, 훈련장 등 12개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문경시는 중부내륙고속도로 및 국도 3호선이 접해있고, 올해 11월 KTX개통 예정인 역세권 인근 부지를 후보지로 선정했다. 후보지는 최고의 교통망과 100만㎡ 이상의 넓은 부지 내 즉시 개발이 가능한 계획관리지역이 포함되어 있어 문경의 가장 노른자위 땅으로 꼽히는 곳 중 하나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국토의 중심 문경은 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도군은 13일 로컬임팩트랩에서 2024 청년성장 프로젝트(직장 적응지원)의 일환인 청년친화 조직문화 “00적 사고, 발상의 전환 – 3회차 ‘여성 리더십 교육” 강연를 개최했다. '00적 사고, 발상의 전환'은 2024년 청도군 청년성장프로젝트 – 직장 적응 지원사업 일환으로 경북시민재단 주관하에 기업의 청년친화 분위기를 형성하여 소통과 연결 중심의 조직문화를 개선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기획되었으며, 이날 강의에서는 청도 여성 CEO 및 관리자 등 20명 이상의 참석자가 참가해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내며 성황리에 종료됐다. 경상북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 이주현 팀장의 ‘사회적경제의 기초이해와 여성리더십’의 강연을 시작으로, (전)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김경숙 상임이사의 ‘여성리더의 자세 및 커리어 관리’주제로 여성 리더와 지도자 마인드 및 GRIT, 열정적인 끈기의 힘과 관련한 강의로 여성 리더십을 보여주는 사례 공유를 진행했다. 마지막 시간에는 청도에서 활동하는 여성 로컬크리에이터인 노는 엄마들 배정란 대표와 협동조합 온누리 구승희 대표가 ‘여성 지역활동가로서의 역할 및 활동’사례를 공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령군과 대구가톨릭대학교는 관내 특성화고인 고령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취업 컨설팅을 8월 13일, 14일 이틀에 걸쳐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취업 컨설팅은 ‘2024년 시군 특화 맞춤형 일자리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운영 중인 고령군 일자리․청년창업지원센터의 구인․구직자 맞춤형 일자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또한 고용노동부에서 주최하고 고령군 일자리․청년창업지원센터와 관련 업무협약을 맺은 대구가톨릭대학교에서 주관하는 ‘고교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과 연계를 통해 ㈜커리어스타에서 페스티벌 형식으로 운영하여 취업을 앞둔 학생들에게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취업을 준비하는 고3 학생들의 높은 호응 속에 전문 강사진의 체계적인 1:1 멘토링 방식으로 진행된 취업 페스티벌은 입사지원서 컨설팅, 자기 소개서 작성법, 비즈니스 매너 강의, 이미지 메이킹(퍼스널 컬러 진단, 메이크업, 이력서 사진 촬영) 등 학생 개인의 상황과 특성에 맞춰 진행되어 취업 의지 고취 및 실제적인 취업 준비로 취업 초기 적응력을 키우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는 평이다. 고령군은 “사회에 첫발을
시민행정신문 기자 | 2023년 9월, 고령군을 비롯한 우리나라에 큰 경사가 있었다. 고령군의 가장 대표적인 유적 중 하나인 고령 지산동 고분군을 포함한 7개 지역 가야고분군이 “가야고분군”으로 우리나라 16번째 세계유산에 등재된 것이다. 세계유산 등재를 기념하고 고령 지산동 고분군을 대중에 널리 홍보하고자 대가야박물관에서는 2023년 10월 26일 기획특별전 '세계유산, 고령 지산동고분군'을 개막하여 지난 8월 4일에 종료했다. 약 9개월의 기간동안 9만 명의 관람객들이 기획특별전을 관람했다. 특별전시를 통해 지산동 고분군의 특징, 우수성, 세계유산적 가치를 확인한 관람객들은 산 위에 위치해 있는 지산동 고분군까지 올라가는 수고를 마다하지 않았다. 최근 언론에 보도가 많이 되어 궁금해서 왔다는 관람객부터, “가까이 이런 유적이 있는지 몰랐다”를 시작으로, “이 작은 도시에 아주 큰 유적이 있네요.”, “주차하고 박물관 입구로 올라오는데 그 광경이 그림같다.”, “1,500~1,600년 전의 유적인데 어떻게 이렇게 잘 남아있어요?”, “대가야사람들은 어떻게 산위에 저런 큰 무덤을 만들었을까. 정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령군청소년문화의집은 8월 7일부터 14일까지 8일간, 청소년자치기구 연합 “광복, 79주년을 기리다!”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청소년문화의집 소속 자치기구 청소년들이 여름방학 기간에 맞이한 광복절을 기념하여 문화의집을 방문하는 또래들에게 ‘태극기 스트링 아트’, ‘태극기 깃발 안경 만들기’ 부스를 운영하며, 광복절의 의미를 알리는 활동으로 진행됐다. 활동에 참여한 지역 청소년들은 “광복절을 기념하며 나의 한마디” 남기기에 ‘광복절을 만들어 주신 분들께 정말 감사합니다.’, ‘대한 독립 만세’, ‘잊지 않겠습니다.’, ‘정말 멋지다.’ 등의 메시지를 남겼고, 자치기구 청소년들은 “부스 운영 봉사를 통해 보람을 느끼고 광복절에 대한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기는 의미 있는 활동의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고령군청소년문화의집은 “광복 79주년을 기념하는 청소년들의 마음에 애국심이 가득하다”라며, “의미 있는 활동에 지역 청소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령군은 2024년 하반기 모자보건 프로그램으로 ‘맘(mom)힐링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임신부 및 6세 미만 부모를 대상으로 하며 ‘고령군아이나라키즈교육센터’와 연계하여 2층 교육실(3회차 카페 포카오)에서 14일부터 28일까지 총 3회차로, 매주 수요일 13:30~15:00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모자보건 프로그램은 정신건강팀과 연계하여 육아기 부모를 대상으로 산후 우울증 사전사후 검사도 진행하며 저출산고령화 시대를 맞아『임신출산 장려 캠페인』도 함께 진행한다. 1회차 ‘프리저브드 꽃을 활용한 만들기’, 2회차 ‘나만의 감정 향수 만들기’, 3회차 ‘육아맘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평상시 육아로 나만의 시간을 가지기 힘들었던 부모에게 내실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김곤수 보건소장은“이번 모자보건 프로그램 진행으로 임신부에게는 심신의 안정을, 육아기 부모에게는 평상시 육아로 인한 불안산후 우울감을 해소하여 건강하고 긍정적인 양육 환경이 조성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령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폭염으로 힘들어하고 있는 저소득 한부모가구에 '함께모아 행복금고'(구.대가야희망플러스) 지원으로 에어컨을 설치했다. 이번 지원은 드림스타트 담당자의 요청으로 다산면 맞춤형복지팀과 군청 희망복지팀의 협조로 긴급하게 우선 지원했다. 해당 가구는 5살 아이가 있는 한부모 가정으로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에어컨 없이 선풍기로 더운 여름을 보내고 있었다. 폭염에 취약한 가구(주거환경이 열악한 가구)는 냉방용품을 사용하지 않고 집에만 있을 경우 열기가 잘 배출되지 않아 온열질환의 위험성이 크다. 특히, 어린 자녀가 더운 날씨에 실내에서 생활하고 있기에 너무 힘들다는 사연을 접하고 긴급으로 설치했다. 김종태 위원장은 “매년 폭염 기간이 길어지고 온도 또한 높아짐에 따라 여건이 된다면 냉방용품 사용은 이제 복지사업으로 인식하고 지원해야 저소득가구의 온열질환을 예방할 수 있고, 특히 고령자나 아동이 있는 가구는 긴급하게 처리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고령군은 “폭염 기간에 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경로당, 마을회관, 공공기관에 폭염대피소를 운영하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도군은 14일 공공시설사업소 청소년수련관 다목적홀에서 파크골프장 이용자를 대상으로 안전 및 에티켓 교육을 실시했다. 관내 주민들의 생활체육으로 날로 각광 받고 있는 파크골프를 즐김에 있어 안전하고 매너 있는 파크골프장 이용을 위해 추진된 이번 교육은 파크골프 동호인 200명 정도가 참석한 가운데 열띤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청도군과 청도군파크골프협회가 공동 주최하였으며, 파크골프 1급 지도자 자격증을 소지한 예병훈 회장이 직접 ▲파크골프 그라운드에서의 안전수칙, ▲응급사항 발생 시 조치방법, ▲이용 시 준수사항, ▲이용자 예절 교육 등을 다루며 사례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하였고, 교육 후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동호인들의 평소 궁금증을 해소하는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오늘 파크골프장 안전·에티켓 교육으로 청도군 파크골프장을 이용하는 모든 이용자가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한 생활체육을 즐기면서 품격 있는 문화생활을 향유하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예천군은 저출생 극복 성금 모금 캠페인을 적극 추진하는 가운데 예천군 호두작목반 손종수 회장이 성금 100만원을 기탁 했다고 14일 밝혔다. 성금을 기탁 한 손종수 회장은 지역사회에 우수한 호두 농업 기술을 보유한 농업인으로 인정받아 ‘농촌지도자 농업기술명장’으로 선정됐다. 손 회장은 “농업인으로서 예천군의 많은 혜택과 도움을 받고 있고 저 역시 지역에 보탬이 되고자 저출생 극복을 위한 성금을 기부하게 됐다.”며 “많은 군민이 저출생에 관심을 가지고 힘을 보태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저출생 극복이라는 공동 목표를 위해 선뜻 기부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소중한 성금으로 저출생 대책을 마련하고 지원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