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도군 치매안심센터는 8월부터 10월까지 매주 목요일, 총 8회에 걸쳐 경증치매환자와 보호자를 위한 치매인지강화(산림치유) 프로그램 `다가치숲애퐁당`운영한다고 밝혔다. `다가치숲애퐁당` 프로그램은 치매예방교육과 인지훈련에 산림치유 항노화 프로그램을 접목시켜 숲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치매발병 가능성과 시기를 늦추고 치매환자의 증상개선 및 정서적인 안정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또한 치매환자뿐만 아니라, 환자를 돌봄으로 인한 가족의 정신적 스트레스에 대한 심리적 안정과 치유를 위해 숲에 존재하는 다양한 환경 요소들을 활용하여 운영, 인체의 면역력과 신체적 · 정신적 건강을 회복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군은 △청도숲체원, △숲속놀이터 협동조합, △국립운문산 자연휴양림과 협약을 체결했고, 숲해설과 더불어 숲길 걷기, 산림욕 체조, 피톤치드 호흡 및 명상, 목공예 프로그램 등 다양한 '치매예방 산림치유 항노화 프로그램'을 연계·운영하여 프로그램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청도군 치매안심센터는 노화의 원인으로 기능이 저하된 치매환자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도군은 지난 9일 청도군청 제1회의실에서 환경부, 한국수자원공사와 기후대응댐 건설과 관련한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김하수 청도군수, 전종율 군의회 의장, 김구범 환경부 수자원정책관 국장, 김진원 한국수자원공사 수자원시설처장 및 이명주 한국수자원공사 운문권 지사장을 비롯해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김하수 청도군수는 기후대응댐 관련 환경부 입장을 논의하기에 앞서 지난 8월 초에 발생한 청도 산서지역 단수 사태와 관련해 운문댐 운영의 문제점에 대한 대책 마련을 강력하게 촉구했다. 현재 운문댐 운영 기준은 30년 전 댐 건설 당시의 정수 공급량이 그대로 유지되고 있어 현재 수요와 맞지 않는 부분이 많으므로 이에 대한 현실적인 대책 마련을 강력하게 요구했다. 특히, △동창천의 생태계유지를 위한 하천유지수확보와 △안정적인 상수도 공급을 위한 정수공급량 확대, △노후관로 교체, △송수관로 복선화 등 청도군민이 이번 단수사태와 같은 일상에서의 치명적인 피해를 입지 않도록 정부 부처와 관련 기관의 적극적이고 현실적인 대응을 요구했다. 김하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금호읍행정복지센터는 12일부터 16일까지 생활쓰레기 불법투기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여름철 음식물쓰레기 혼합배출 등 무단투기로 악취, 환경오염 등 주민 불편이 이어지자 불법투기 근절을 위한 행정지도에 나섰다. 담당 공무원 및 공공근로 종사자들은 생활쓰레기 방출이 주로 이뤄지는 새벽(4시 부터 9시)과 야간(18시 부터 21시)에 주민들을 대상으로 대형폐기물, 음식물쓰레기 배출방법 등을 안내했다. 또한 연립주택, 다세대주택 등 대용량 음식물류폐기물 보관용기(120리터) 설치의무자에 대해서는 소유주, 관리자 등에게 즉시 시정조치를 요구했다. 금호읍은 현수막, 전단지, 마을방송 등을 통한 주민홍보를 대대적으로 시행한 후 오는 9월부터는 과태료 부과, 대청소 등 청결유지 조치명령 등 행정처분을 통해 생활쓰레기 불법투기 행위를 근절할 계획이다. 생활폐기물 과태료 부과 기준은 비닐봉지 20만 원, 차량이용 50만 원, 사업활동과정 발생 폐기물 100만 원 등이다. 손태국 금호읍장은 “분리수거 방법을 잘 몰라 습관적으로 쓰레기를 버리는 외국인이나 고령의 어르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천시는 민원실을 방문하는 시민들이 더욱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민원업무를 볼 수 있도록 민원실 환경개선 사업을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기존 민원창구는 협소한 공간에 모니터와 각종 서류 등으로 민원대 확보가 어려워 민원인과 민원담당자가 시선을 마주보며 대면 상담하는 데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민원창구 공간 확보를 위해 종합민원과 문서고에 보관 중인 영구문서와 가족관계 등 각종 서류를 영천시 기록관으로 이관하고, 문서고를 철거한 후 사무공간으로 활용토록 했으며, 직원 자리를 재배치해 동선을 개선하는 등 민원인과의 소통을 위한 최적의 공간을 조성했다. 영천시민을 위한 기념촬영 포토존도 혼인만이 아닌 출생, 여권발급 등 시민들의 소중한 날을 기념하고 축하할 수 있도록 새롭게 정비했으며, 민원인 폭행 등 불법행위로부터 직원들을 보호하기 위해 외부 충격에 강한 강화유리 재질의 고정식 안전 가림막을 설치해 직원들이 안전한 근무환경에서 양질의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시 관계자는 “시청을 방문한 민원인들은 물론 민원담당 직원들도 마음 편히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지난 13일 봉림사(주지 수담스님)에서는 백미 10kg 25포를 어려운 주민들에게 전달해달라며 화북면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서 봉림사 주지 수담스님은 “뜨거운 여름나기에 힘겨운 이웃들에게 신도들이 십시일반 모은 작은 정성들이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권영철 화북면장은 “어려운 시기에 이웃사랑을 실천하시는 수담스님과 모든 신도들에게 감사드리며, 화북면의 주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기탁된 백미는 관내 저소득층·취약계층 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천시보건소는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시기에 진드기, 모기 등 위생 해충에 의한 감염병 예방을 위해 관내 주요 공원 및 등산로 13개소에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를 가동 중이라고 밝혔다.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는 모기, 진드기 매개 감염병이 발생하는 시기에 맞춰 시민들이 즐겨 찾는 야외 활동 장소인 우로지 자연숲 메타세쿼이아길, 영천댐공원 등 공원 및 등산로 13개소에 가동 중이며, 10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자동분사기에는 20L의 대용량 기피제가 장착돼 있어, 분사기 중앙의 작동버튼을 누르고 손잡이를 당겨 누르면 약 10초간 약품이 분사되고, 한번 분사하면 약 4 부터 5시간 동안 해충 기피 효과가 있다. 주의해야 할 점은 분사 시 약 10 에서 20㎝ 거리를 둬야 하며, 얼굴이나 상처 부위는 피해서 피부나 겉옷에 가볍게 분사해 사용해야 한다. 해충기피제 사용으로 참진드기에 의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털진드기에 의한 쯔쯔가무시증, 얼룩날개모기에 의한 말라리아 등 각종 감염병을 예방할 수 있다. 영천시보건소 관계자는 “야외 활동 시엔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천시 평생학습관은 ‘2024년 The(더) 공감 인문학 특강’ 9월 수강생을 8월 26일부터 9월 3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9월 인문학 특강은 ‘아시아 문화산책’이라는 주제로, 이영희(계명대 교수) 강사의 ‘우리가 몰랐던 후쿠오카와 오키나와’, 신미섭(영남대 교수) 강사의 ‘길 따라 만나는 중국인, 그들의 말과 음식’, 배득성(대구대 교수) 강사의 ‘아름다운 섬, 대만의 향기’라는 세부 주제로 진행된다. 각 강의에서는 가깝고도 먼 나라들의 생활과 문화를 통해 같고도 다른 아시아인들의 삶의 향기를 느껴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수강신청은 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50명을 모집한다. 수강료는 5,000원이며, 강의는 9월 4일을 시작으로 9월 25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평생학습관 2층 회의실에서 진행된다. 오는 10월에는 ‘우리 삶의 가치를 찾는 리더십’, 11월에는 ‘유배지에서 핀 꽃, 유배문학의 발자취를 따라서’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평생학습관 하반기 인문학 특강은 9월부터 11월까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한국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는 13일 교내 로봇관 3층 크리에이티브룸에서 여성재취업 ‘아동코딩지도사 양성 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여성재취업과정은 만 15세 이상 미취업 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전액 국비 지원 교육 과정으로, 직업역량을 강화하고 취·창업을 지원하는 맞춤형 직업 기술 교육 과정이다. 아동코딩지도사 양성 과정은 지난 6월 19일에 개강해 2개월간(240시간) 진행됐으며, 9명이 수료했다. 최무영 학장은 “어려운 교육 내용과 무더운 날씨에도 열정을 가지고 교육에 임해준 교육생들에게 감사와 축하의 인사를 전하며, 수료 후에도 재취업 지원을 위한 사후관리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는 경북 영천시에 위치한 로봇 특성화대학으로 △로봇기계과 △로봇전자과 △로봇자동화과 △로봇IT과를 운영하고 있으며, 9월부터 2025학년도 2년제 학위과정 수시 1차 접수를 시작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주시는 지난 8~9일 청소년수련관,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에서 진행한 대학입시설명회와 1:1 수시 컨설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효과적인 입시전략과 맞춤형 진로상담을 제공해 대학 진학에 필요한 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학입시설명회는 유튜브 채널 ‘교육대기자TV’의 방종임 대표가 강연을 맡아 모집 요강 분석과 전형별 맞춤형 대비 전략을 설명했다. 여기에 명문대 재학생들의 1:1 멘토링 프로그램은 수험생의 진학과 학습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동시에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멘토링을 통해 맞춤형 조언을 들으며 학습 전략과 진로 계획을 구체화할 수 있었다고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동국대 WISE캠퍼스에서 진행된 수시 컨설팅은 경북도 현직 진로 담당 교사가 2025년 수시지원 전략과 라인 설정, 생활기록부 준비 전략 등을 안내했다. 참가자 중 한 청소년은 “지금까지 받은 상담 중 최고였다”고 했고, 학부모는 “이런 행사는 일 년에 두 번 이상 해야 한다”며 만족감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주시 고향사랑기부제에 고액기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경주시는 김정수 케이앤케이 대표가 경주시청을 찾아 고향사랑기부금 최고 한도액인 500만원을 맡겨 2024년도 경주시 고액기부자 8호에 이름을 올렸다고 14일 밝혔다. 김정수 대표는 지난해 11월에도 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하며 기부문화에도 앞장서고 있는 인물이다. 김 대표는 대구시 남구 소재 김정수경영회계사무소 및 한주회계법인 회계사 겸 경주 케이앤케이 대표로서 스타벅스와 버거킹 경주터미널점을 운영하고 있다. 김정수 대표는 “경주는 제2의 고향이라고 생각한다”며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경주 시민들의 복지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지난해 이어 올해도 경주에 고향사랑기부를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부자의 뜻에 따라 뜻깊은 곳에 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