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보건복지부는 지난 6월 복지부·지자체 합동으로 실시한 한약사의 전문의약품 판매 관련 현장조사 결과를 토대로, 약사법 위반사항에 대해 행정처분 조치할 것을 지자체에 협조 요청했다. 현행 약사법 제23조제1항 및 제3항, 제50조제2항에 따라 한약사는 전문의약품을 면허범위 내에서 조제하여야 하며 처방전 없이 판매할 수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약사 개설 약국에 면허범위에 해당하지 않는 전문의약품이 공급된 사례가 확인됨에 따라 109개 시·군·구의 217개 한약사 개설 약국*을 대상으로 사용현황 등 실태 파악을 위한 조사를 수행(6.20.~ 7.10.)했다. 이번 조사 결과에 따라 전문의약품을 반복적으로 주문하여 처방전 없이 자가 복용하거나 학습·사회봉사활동으로 사용하는 등 관계 법령을 위반한 61개소에 대해 개별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을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1-2회 전문의약품을 주문했으나 반품 기한이 지나 자체 폐기하거나 보관하고 있는 110여개 약국에 대해서는 약사법 제23조·제50조제2항에 따라 면허 범위 내에서 의약품을 취급·조제·판매하도록 주의조치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5차 한미 외교·국방 ( 2+2 ) 확장억제전략협의체 ( EDSCG ) 고위급 회의가 9월 4일 미국 워싱턴 D.C.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회의에서 한미는 엄중한 한반도 및 역내 안보 상황 아래 외교, 정보, 군사, 경제 ( DIME ) 분야에서 대북 억제 노력 관련 진전사항을 점검하고, 확장억제 협력에 영향을 미치는 안보환경적 요인과 전방위적 확장억제 강화를 위한 한미간 정책 공조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이번 회의는 제3차 EDSCG 회의에서 동 협의체를 연례화하기로 합의함에 따라 3년 연속 개최되는 것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국방부는 8월 30일 국방컨벤션에서 ‘2024년 2차 청렴국방 민관협의회’를 개최했다. 위원은 국방 부문 3명(국방부 차관, 병무청 차장, 방위사업청 차장)과 민간 부문 17명(시민단체, 방산·군납·건설업계, 학계·법조계, 병역명문가)으로 총 20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민관협의회(제3기)에서 2023년 8월 결정한 청렴실천 이행과제 4건에 대해 추진 실적을 점검하고 토의했다. 청렴실천 이행과제는 ▲청렴국방 유권해석 사례집 발간(공통 과제), ▲갑질 및 공공재정지급금 부정사용 방지(국방부 과제), ▲병역면탈 방지를 위한 종합 대책 추진(병무청 과제), ▲대내외 청렴문화 정착(방위사업청 과제)이다. 특히 위원들은 국방기관 공통과제인 ‘청렴국방 유권해석 사례집’ 발간, 배포에 적극 공감했다. 국민권익위원회에서도 「청탁금지법」 해설집 등을 작성하고 있으나, 국방 분야 내용을 중심으로 사례집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2023년 회의에서 제기됐습니다. 이에 따라 국방부와 병무청, 방위사업청 간 협업을 통해 사례집 발간을 추진해왔으며, 이번 회의 시 국방 분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는 8월 28일(수) 경기에서 누적 관중 900만 904명을 달성하며, KBO 리그 최초로 900만 관중을 넘어섰다. KBO와 10개 구단은 KBO 리그 역사상 최초로 900만 관중을 돌파한 것을 기념하여, 무더위 속에서도 뜨거운 열정과 응원을 아낌없이 보내준 팬들의 성원에 감사함을 전하기 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총 5,400만원 상당의 정규시즌 경기 티켓을 전 구단 야구 팬들에게 증정한다. 각 팀 별로 다양한 이벤트를 열어 팬들께 관람 티켓을 선물할 예정이다. 또한 900만 관중 돌파 기념 특별 키링 20,000개를 제작해 구단 별 2,000개씩 팬들에게 무료 증정한다. 해당 이벤트 참여 방법 등 상세 내용은 추후 각 구단 공식 앱 또는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선수들 또한 팬 감사 메시지가 담긴 영상을 통해 시즌 내내 야구장을 가득 채우며 많은 사랑을 보내준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해당 영상은 KBO 및 구단 유튜브 채널과 구장 전광판, 그리고 CGV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올 시즌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최호성(51.금강주택)이 ‘KPGA 레전드 클래식 시리즈 4(총상금 1억 5천만 원, 우승상금 2천 4백만 원)’에서 시즌 2승을 올렸다. 29일과 30일 양일간 전북 군산 소재 군산CC 전주, 익산 코스(파72. 6,807야드)에서 열린 본 대회 첫째 날 보기 1개를 범했지만 버디 4개를 잡아내며 3언더파 69타 선두에 3타 뒤진 공동 6위에 자리했다. 대회 최종일 최호성은 매서운 샷감을 선보였다. 보기없이 버디 7개와 이글 1개를 잡아내는 환상적인 플레이를 보인 최호성은 이날만 9타를 줄여 최종합계 12언더파 132타로 우승에 성공했다. 최호성은 우승 후 “지난주 일본 시니어투어 ‘마루한컵 타이헤이요 클럽 시니어’ 대회에서 아쉽게 준우승을 했다. 그 느낌을 이번주에도 그대로 이어가기 위해 면도도 하지 않고 나름대로 많은 각오를 다진 뒤 이번 대회에 출전했다”며 “시즌 2번째 우승을 거둘 수 있어 너무 감사하고 기쁜 마음”이라는 소감을 밝혔다. 2009년 KPGA 투어에 입성한 최호성은 KPGA 투어와 일본투어를 오가며 통산 5승을 쌓았다. KPGA 투어 입성 후에는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이동진(32)이 ‘2024 KPGA 챌린지투어 15회 대회(총상금 1억 2천만 원, 우승상금 2천 4백만 원)’서 프로 데뷔 첫 승을 달성했다. 이동진은 29일부터 30일까지 경북 김천 소재 김천포도CC 샤인, 포도코스(파72. 7,064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 날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로 선두에 2타 차 공동 4위 그룹에 자리했다. 대회 최종일 전반에만 버디 3개로 3타를 줄인 이동진은 13번홀(파5)과 14번홀(파4)에서 연달아 버디를 뽑아냈다. 16번홀(파5)에서도 버디를 추가했으나 17번홀(파4)에서 더블보기를 범했다. 마지막 홀인 18번홀(파4)에서 또 한 번 버디를 작성한 이동진은 최종합계 10언더파 134타로 류솔빈(25)과 동타를 이뤄 연장전에 돌입했다. 17번홀(파4)에서 치러진 연장 첫 번째 승부에서 류솔빈이 보기를 기록한 사이 이동진은 버디를 때려 넣어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 후 이동진은 “대회기간 동안 어프로치와 퍼트 등 쇼트게임이 정말 잘 돼 우승까지 할 수 있었다”라며 “’이번 시즌 처음으로 예선을 통과해서 본 대회에 출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기도 광주시 광남동 행정복합문화시설 후문 현황도로를 법정도로로 개설하여 어린이 보호구역으로 지정‧관리하는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대책을 마련해달라는 학부모들의 집단 고충민원이 국민권익위원회의 조정으로 해결됐다. 국민권익위는 오늘 오후 경기도 광주시 광남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인, 경기도 광주시, 광주경찰서, 광주하남교육지원청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유철환 위원장의 주재로 현장조정회의를 개최하고 어린이 교통안전 대책마련 요구 집단민원에 대한 최종 합의방안을 이끌어냈다. 광주시는 지난 2023년 행정복지센터, 도서관, 어린이집, 다함께돌봄센터, 육아 종합지원센터 등 다양한 복합문화 시설들로 구성된 광남동 행정복합문화시설을 개관했다. 이후 어린이를 포함한 시설 이용자 대부분은 후문 현황도로를 통해 행정복합문화시설을 이용해왔다. 하지만 현재 현황도로는 보행로와 차도가 구분되어 있지 않고 교통안전시설이 설치되어 있지 않아 보행안전이 취약하며, 특히 어린이들의 교통안전이 위협받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행정복합문화시설 인근에 거주하는 학부모들은 광주시에 현황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8월 말, 국제적 위상을 갖는 2개 국제학술대회*에 참석하여 목재공학 분야 최신 연구성과의 확산을 통해 국가 위상을 제고하고 목조건축 등의 국제적 연구협력 방안을 마련했다.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전 세계적으로 직면한 기후위기·탄소중립 등 현안을 해결하고 특히 건축 분야의 밝은 미래를 설계하기 위해 개최됐다. 학술대회에 참석한 국립산림과학원은 신규 개발한 친환경 건축 자재 및 아파트 등 목조 공동주택 현실화를 위한 층간소음 문제의 해결책을 제시했다. 국립산림과학원이 개발한 국산 구조용 파티클보드(SPB)는 친환경 목조건축 자재로써 이미 ISO 국제규격을 상회하는 우수한 성능이 확인된 바 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국산 구조용 파티클보드의 개선된 내구성과 화재 안전성을 발표하며 전 세계 연구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또한 그간 목조건축의 약점으로 치부되던 층간소음 문제, 특히 중량충격음의 차음성능 개선에 관한 국립산림과학원의 최신 연구성과가 발표됐다. 이러한 연구성과는 현재 목조주택이 활성화된 미국, 일본 등 국가의 큰 관심을 받았으며, 공동 협력에 대한 요청 또한 있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 송미령 장관은 8월 30일 오후, 서울에서 한국형 소득·경영 안전망 구축 방안을 논의·마련하기 위한 민·관·학 협의체 3차 회의를 개최했다. 6월 19일에 발족한 협의체는 농업인의 소득·경영 안전망 구축을 위해 논의를 지속해왔다. 총 18회의 분야별 실무회의를 개최하여 필요한 과제를 검토하고, 추진계획을 보완·점검했다. 이날 회의는 그간 논의 결과를 반영하여 수립한 대책을 최종 점검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정부는 공익직불제를 확대·개편하여 농업인 소득안전망을 확립하고, 수입안정보험을 전면 도입하여 농업수입 감소 위험을 관리하는 한편, 심화하는 기후 위기에 대응하여 농작물 재해보험과 복구지원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사후 처리 중심의 수급관리 체계를 민·관 협력 기반 선제적 수급 관리로 전환하여 농산물 가격 변동성을 근본적으로 완화한다. '한국형 농업인 소득·경영 안전망 구축 방안'은 이날 회의에서 세부적인 내용을 최종 검토한 후 9월 중 발표할 예정이다. 송 장관은 “협의체 위원들께서 여름휴가도 마다하고 1~2주마다 회의에 참석해 정부와 함께 정책을 하나하나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국립정신건강센터(센터장 곽영숙)와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원장 백일현)은 8월 30일 16시 국립정신건강센터 9층 대회의실(서울 광진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미래 세대인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지원을 목적으로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협력 연구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 관련 정책 수립 및 현안 대응 ▲그 외 양 기관의 상호발전과 교류 증진에 대해 협력하기 위함이다. 국립정신건강센터 곽영숙 센터장은“미래 세대인 아동·청소년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협력해 나갈 것이다”라며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백일현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아동과 청소년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현안 대응 및 연구를 통해 양 기관이 지속적인 상호교류를 하겠다"라는 뜻을 전했다. 한편, 국립정신건강센터는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 증진 및 정책 수립과 현안 대응을 위해'2022년 정신건강실태조사(소아·청소년 대상)'와'2023년 청소년 정신건강실태조사(학교 밖 청소년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