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평창군은 농촌 일손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초청한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체류 기간 연장 신청을 8월 30일까지 순차적으로 받는다. 대상은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입국한 외국인 계절근로자로 E-8비자(5개월 체류)를 발급받은 629명이며, 연장 기간은 체류 기간 만료 60일 전부터 30일 전까지이다. 신청 절차는 계절근로자와 고용주가 상호 합의 후 근로계약 갱신 및 근로계약서를 작성하여 평창군 농업기술센터 농정과 농촌인력팀으로 제출하면 된다. 올해 MOU를 체결했던 라오스에서 520명, 결혼이민자 가족 초청으로 베트남에서 108명, 필리핀에서 2명으로 총 680명이 입국하여 평창군 8개 읍면에 배치되어 운영되고 있다. 평창군은 농업인력난 해소를 위해 MOU 체결로 입국한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대상으로 4월 입국자의 경우에는 2개월까지, 5월 입국자의 경우에는 1개월까지 체류 기간을 연장할 방침이며, 11월까지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출국을 모두 마칠 예정이다. 그러나 결혼이민자 가족 초청의 경우에는 최대 3개월까지 체류 기간을 연장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MOU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평창군보건의료원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고령자, 독거노인, 만성질환자, 장애인 등 건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읍·면에 배치된 방문 건강관리 전담 인력은 안부 전화로 건강 상태를 확인하거나, 대상자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건강 상태를 살피고, 혈압·혈당 등을 측정한다. 더불어 폭염 대비 여름철 건강관리 및 응급상황 시 대처 방법 등에 대한 교육을 시행하고, 온열질환 예방 물품(보냉주머니, 생수)도 함께 제공하며 온열질환 예방관리에 나섰다. 의료원은 여름철 건강관리를 위해 ▲물 자주 마시기 ▲시원한 장소에서 휴식 취하기 ▲건강 살피기 ▲매일 기상정보 확인하기 ▲더운 시간대(낮 12시~오후 5시)에는 외출 자제하기 등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관리 수칙을 홍보하며 폭염 시 발생할 수 있는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박건희 보건의료원장은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은 건강관리 수칙을 잘 지키는 것만으로도 예방할 수 있어 여름철 더운 시간대에는 야외활동과 외출을 자제하고 물을 충분히 섭취하는 등 건강관리에 특히 유의하시길 바란다.”라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평창군은 식품위생업소의 위생 수준 향상과 서비스 품질 개선을 위해 ‘맞춤형 위생 및 친절서비스 컨설팅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관내 일반음식점과 휴게음식점 10개소를 대상으로 하며, 업소의 위생 관리 능력을 강화하고 고객 친절서비스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각 분야의 전문가가 업소를 방문하여 사전 진단을 통해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한 구체적인 조언과 지원을 제공하고 고객 응대 방법, 친절서비스 향상 방안에 대한 교육을 시행할 예정이다. 또한 컨설팅에 참여한 업소에는 올해 하반기에 실시하는 환경 개선 지원 사업 지원 가점을 부여할 계획이다. 컨설팅 참여업소 모집은 2024년 7월 17일부터 7월30일까지 진행되며, 신청 방법 및 자세한 사항은 평창군청 홈페이지-공시/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순란 보건정책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모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외식 환경이 조성되길 기대한다.”라며“앞으로도 서비스 수준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지원방안을 모색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평창군보건의료원은 장마와 함께 무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여름철 기승을 부리는 풍수해 감염병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풍수해 감염병은 장마, 태풍, 홍수 등 자연재해로 인해 발생하는 감염병으로, 수인성 식품 매개 감염병, 모기 매개 감염병, 접촉성 피부염, 파상풍, 안과 질환 등이 있다. 수인성 식품 매개 감염병은 오염된 물이나 음식 섭취로 인해 발생하며, 예방을 위해서는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로 손을 씻고 음식은 위생적으로 조리하고 충분히 익혀 먹어야 한다. 또한 설사, 구토 등의 증상이나 손에 상처가 있을 시에는 조리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모기 매개 감염병은 말라리아, 일본뇌염 등 모기를 매개로 발생하는 감염병으로 모기 기피제를 사용하고, 야외활동을 할 때는 밝은색 긴 옷을 착용하고 야외활동 후 샤워를 하는 등의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접촉성 피부염과 파상풍 예방을 위해서는 침수지역에서 작업을 할 시 방수 처리된 보호복과 장화, 고무장갑을 착용해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물에 노출된 피부는 깨끗이 씻어내야 한다. 유행성결막염 등 안과
시민행정신문 기자 | 양구군보건소가 17일부터 ‘찾아가는 안심 학교 교육’을 운영해 어린이집 원아를 대상으로 아토피·천식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17일 아이숲어린이집을 시작으로, 24일까지 2024년 양구지역 아토피천식 예방 사업을 신청한 안심 학교 어린이집 8곳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강원특별자치도 아토피천식교육정보센터 강사가 아토피피부염, 천식, 알레르기비염, 식품알레르기, 아나필락시스 등 알레르기 질환에 대하여 인형극을 활용해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아토피천식을 예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어린이집 환경 컨설팅도 함께 진행되며, 금연, 구강 건강관리, 비만 예방, 영양 강화 등에 대한 홍보활동으로 어린이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조인숙 건강증진과장은 “생활환경의 변화로 알레르기 질환이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며 “알레르기 질환의 올바른 이해를 돕고 유아들이 알레르기 질환으로부터 안심되는 친환경을 조성하고자 교육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삼척시가 오는 7월 19일, 개관을 앞둔 이사부독도기념관 제4관에서 ‘2024년 삼척 이사부 독도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이사부와 삼척, 그리고 독도’를 주제로 이사부, 독도 연구 전문가들의 최근 학술연구 성과에 대한 정보를 교류하고 토론함의 장을 마련함과 동시에 이사부 장군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이사부 장군의 도시로서의 삼척 위상을 확립하기 위해 준비되었다. 먼저 손승철 한국이사부학회장의 ‘독도수호의 길, 왜 이사부와 삼척인가?’를 주제로 하는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이학주 한국문화스토리텔링연구원장등이 신라 이사부와 우산국을 심층 분석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고, 이어서 이상배 서울역사편찬원장 및 장정수 동북아역사재단 연구위원이 조선시대의 삼척과 삼척포진에 대해 발표한다. 끝으로 김영수 동북아역사재단 연구위원과 박찬홍 동해연구소 독도센터장 등이 독도 근해의 한일 어업문제와 독도 생태계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여 이사부와 삼척 그리고 독도로 이어지는 발표의 흐름이 마무리될 예정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오는 7월 23일 개관을 앞둔 이사부독도기념관에서 이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삼척시가 한여름 밤 아름다운 음악선율로 추억과 낭만을 선사해 줄 ‘2024년 삼척시 평생학습관 수강생 해변음악회’를 오는 7월 19일 금요일 저녁 6시 30분 삼척해변 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올해는 통기타, 플루트, 우쿨렐레, 바이올린, 오카리나, 색소폰 등 총 13개팀 175명이 공연에 나설 예정으로 대중가요, 팝송, 사물놀이 등을 연주하며 여름 휴가철 삼척을 찾는 관광객 및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어쿠스틱 밴드는 이번 음악회의 백미로 다양한 연령층으로 구성된 밴드가 통기타, 일렉기타, 베이스, 드럼 등 각종 악기를 통해 세대간의 벽을 허물고 화합하는 광경을 연출한다. 삼척시 관계자는 “해변음악회를 통해 그동안 갈고닦은 평생학습관 수강생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삼척시가 평생학습도시임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많은 관광객과 시민 여러분들이 삼척해변을 찾아 음악과 함께하는 밤을 즐기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삼척시는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수강생들이 평소 프로그램을 통하여 갈고 닦은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해변음악회를 개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삼척시가 근덕청소년문화의집 ‘여름방학’ 프로그램 참가신청을 오는 7월 18일까지 받는다. 근덕청소년문화의집 ‘여름방학’ 프로그램은 관내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서핑, 수영, 토탈공예, 라탄공예, 요리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으로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들의 신청을 받아 대상자를 확정하고 총 26회 교육을 시작하여 8월 14일까지 운영한다. 특히 이번 여름에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의 즐거운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강원대학교 삼척산학협력단과 연계하여 서핑과 수영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으로 방학기간 동안 청소년들에게 신체적 능력과 자신감을 향상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즐거운 경험을 제공할 것이다. 이외에도 공예수업을 통해 창의력과 손재주를 향상시키고 예술적인 감각을 개발할 수 있게하며, 요리 수업을 통해 영향 균형과 건강한 식습관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도 준비하고 있다. 삼척시 관계자는 “여름방학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에게 유익한 경험과 즐거움을 제공함으로써 청소년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능력을 키우고 즐거운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알차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양구군 다함께돌봄센터와 공동육아나눔터가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 다함께돌봄센터와 공동육아나눔터는 지역 중심의 돌봄 체계를 구축해 돌봄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양육 친화적인 사회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조성됐다. 다함께돌봄센터와 공동육아나눔터는 지난 12일 준공한 가족센터 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양구군이 직영으로 운영한다. 다함께돌봄센터 이용 대상은 관내 초등학생 20여 명이며, 방과 후 또는 방학 중 놀이, 숙제 지도, 특별활동 등의 돌봄서비스가 무료로 제공된다. 양구군은 최근 방학 중 다함께돌봄센터 이용 아동을 모집 완료하였고, 22일부터 본격적인 돌봄서비스를 시작해 학부모의 방학 중 돌봄 공백을 해소할 계획이다. 공동육아나눔터는 112㎡의 규모로, 아이를 양육하는 군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공동체 공간으로 조성됐으며,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실내에는 어린이 도서와 장난감, 전자레인지, 소독기 등이 갖춰져 있으며, 수유실도 별도의 공간에 마련돼 이용하는 군민들의 편의를 높였다. 이와 함께 양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양구군과 강원대학교 BK1 교육연구단이 공동 주관하고 (사)공존과 이음이 주최한 ‘리틀 박수근 프로젝트’ 전시회가 오는 19일까지 양구군 가족센터에서 진행된다. 리틀 박수근 프로젝트는 관내 학생들이 미술을 통해 긍정적인 사고와 함께 상상력, 창의력, 예술적 감각을 키우고 양구군의 대표적인 화가 박수근의 예술정신을 이어받아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전시회는 관내 초등학생 13명이 2023년 8월부터 지난 7월까지 약 1년 동안 프로젝트를 진행한 결과물을 공개하는 자리로, 개인 작품 48점과 공동작품 5점이 전시된다. 프로젝트는 ‘생택쥐베리의 어린 왕자’를 아이들의 시각으로 해석하고 상상력과 인문학적 접근을 시작점으로, 미술 작업과 글쓰기, 말하기 과정 등의 20차시로 진행됐으며, 프로젝트의 후반부에는 학생들이 함께 참여하여 양구군을 소개하는 여행 지도를 만드는 공동작업을 진행하였다. 리틀 박수근 프로젝트 작품은 오는 19일까지 양구군가족센터 1층 다목적가족소통교류공간에 전시되며, 이후 23일부터 31일까지 강원대학교 미술관 제2전시실에 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