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춘천시가 시민의 건강권 보장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춘천시에 따르면 16일 오전 11시 춘천시청 브리핑룸에서 민선 8기 2주년 연계 보건소 신축과 공공의료의 중요성에 대한 기자회견이 열렸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시민의 보편적 의료보장을 위해 ▲공공보건의료 기반 확충 ▲건강·의료서비스 접근성 향상 ▲시민 건강증진 및 예방 사업 추진 확대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현재 시는 공공보건의료 기반 확충을 위해 보건소 신축 및 치매전문병동 건립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중앙로에 위치한 춘천시 보건소의 경우 노후하고 비좁아 공공의료 수요를 만족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에 사업비 545억 원을 투입해 소양촉진 4구역으로 춘천시 보건소를 신축 이전한다. 2027년 하반기 준공 예정으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선별진료소의 시설을 갖추어 운영할 예정이다. 분야별 외부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 수렴과 설계안의 객관성 확보를 위해 강원연구원 등 의료·보건학계 및 공공의료 분야, 시의원 등이 참여한 보건소 신축자문단도 구성 한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횡성군은 16일 오후 한국철도공사가 주관하고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농림축산식품부, 국토교통부, 한국관광공사, 한국농어촌공사 등이 참여한 ‘인구감소지역 철도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107개 인구감소(관심)지역 중 철도가 연계된 40개의 시·군에서 횡성군을 포함한 23개의 지자체가 함께 했으며 지방소멸에 공동으로 대응하고 인구감소지역의 관광 서비스 활성화를 목적으로 기획됐다. 주요 협약 사항으로는 관광상품을 공동 개발하여 관광객 유치를 위한 공동 홍보, 마케팅 협력 강화 등의 내용을 담았다. 이에 8월 1일부터는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관광명소를 방문할 수 있는 자유여행 상품과 패키지 상품을 코레일 홈페이지 및 코레일톡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명기 횡성군수는 “우리군을 방문하는 철도 이용객에게 운임 할인 서비스와 다양한 관광상품을 제공하여 관광객 유치는 물론, 지역 관광 및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박기영 강원특별자치도의원이 7월 16일 강원광역자활센터를 방문해 이경희 센터장과 간담을 갖고, 도의 자활기업 지원 정책에 대한 실효성 강화 방안 마련을 약속했다. 박기영 의원은 ‘경제 취약계층의 취업ㆍ창업 지원을 통해 경제적 자립을 돕는 자활사업이야말로 최고의 복지’라며 발언을 시작했다. 이어, ‘그러나 자활기업 제품 우선 구매 및 자활기업에 대한 국ㆍ공유 재산 우선 임대 등 지원 사업에 있어서 효과성이 떨어지는 부분이 있다.’고 지적하고, ‘자활기업 및 자활기업 제품 지원에 대한 정책의 현실성을 강화해야 할 필요성이 절실하다.’고 주장했다. 박기영 의원은 ‘향후 강원특별자치도 자활사업 지원 조례의 개정을 통해, 자활기업 설립ㆍ운영에 관한 전문인력 육성을 활성화하고 자활기업에 대한 우대 정책의 현실성을 강화하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강변했다. 한편, 이날 열린 간담회에는 박기영 강원특별자치도의회의원, 강원광역자활센터 이경희 센터장, 강원광역자활센터 박미라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원주교육지원청은 7월 16일 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원주지역 중·고교 학생자치회 임원 29명과 원주 교육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2024 교육장과 함께하는 청소년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책토론회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작성한 학교별 학생자치회 운영 사례를 공유하며 학생자치회 활성화 방안을 탐색하고, △교복 착용 △학생자치회 활성화 △진로·진학 프로그램 △청소년 정신건강 프로그램 4개 분야별 다양한 교육 정책을 제안했다. 아울러 교육장과의 대면 토론 및 질의응답을 통해 학생자치회 운영의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고, 학교와 지역의 문제를 여러 관점에서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영일 교육장은 “정책토론회에 참가한 학생들이 인성과 진로 등 자신의 교육 문제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는 모습에서 원주 교육의 밝은 미래를 보았다”라며 “학생들이 자신의 주변을 살피고 돌보며, 변화를 만들기 위해 대안을 찾는 따뜻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우리 교육지원청도 적극적으로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가 7월 16일 오전 11시 도청 별관 4층 대회의실에서 강원 RISE 센터 출범식을 개최하며, 지방과 동반성장하는 고등교육 정책을 본격 추진하기 시작한다. 행사에는 김진태 도지사를 비롯해 도내 16개 대학교 총장·부총장 및 사업 관계자, 강원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장 등 50여 명이 행사에 참석했다. RISE는 교육부가 가지고 있던 대학재정사업의 행·재정 권한을 광역지자체로 전환해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지역 주도로 추진하는 것으로 지역 발전과 연계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로 불려진다. 이날 출범식으로 강원 RISE 센터는 공식운영을 대외적으로 알림과 함께 내년부터 추진되는 사업의 성공을 위해 도, 도내 16개 대학, 강원 RISE 센터가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업무 협약을 맺었다. 주요 내용은 △ 지역정주 인재양성, △ 지역 및 대학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지역산업 생태계 고도화, △ 지역 현안 해결 및 지역경제 활성화, △ 강원 RISE 사업 추진을 위한 지‧산‧학‧연 거버넌스 구축 및 포괄적 교류‧협력 등으로 인재 양성부터 시작해 취·창업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도로관리사업소가 불필요한 종이서류 제출을 줄이고 수의계약 체결 절차를 간소화하기 위해 지난 7월 15일부터 통합서약서 제도를 시행했다. 기존 계약 체결 시 수의계약의 경우 계약상대자가 계약보증금 지급각서, 공사계약 조건 및 유의서 등 10종의 서류를 전부 제출했으며, 각종 계약서류에는 업체명, 주소 등 중복되는 내용이 다수 존재하고, 계약서류가 복잡·다양하여 일부 누락사항이 발생 할 경우에는 서류 보완으로 지연이 되는 경우도 있었다. 이에 10종의 서류를 통합서약서 1종으로 간소화하여 계약업체의 불편함을 줄이고, 계약업무를 속도감 있게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서류를 나라장터, 문서24 등 전자문서시스템으로 제출하도록 하여 사업소를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계약을 체결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할 방침이다. 박범승 도로관리사업소장은 “통합서약서의 도입으로 복잡한 계약서류 작성의 불편함을 줄이고, 신속한 계약업무 처리를 통해 업무편의를 높이는데 집중할 것”이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철원군 서면 김화농업협동조합(조합장 장춘집)에서는 지역사랑 실천을 위해 복지사각지대 및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쌀 나눔을 통해 따뜻한 온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화농협은 최근 지상 3층 규모의 종합청사를 완공하고 준공식에 받은 쌀화환을 김화읍·서면·근남면에 기탁함으로써 지역사랑을 몸소 실천하며 귀감이 되고 있다. 장춘집 조합장 외 김화농협 직원들은 근남면사무소를 방문하여 철원오대쌀 4kg 100포(200만원 상당)를 기탁하며 “최근 경제 불황 장기화로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커짐에 따라 사랑의 쌀 나눔을 통해 따뜻한 온기를 나누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화농협은 취약계층 반찬나눔 봉사, 인재육성 장학금 기탁, 경로당 어르신을 위한 봉사활동 등 지속적으로 지역사회 소외된 취약계층을 위한 선행에 앞장서는 모범적인 활동을 이어왔다. 장춘집 조합장은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봉사를 통해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할 수 있었다며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항상 관심을 가지고 그분들이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장미숙 근남면장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속초시가 시민 및 관광객의 건강증진과 일상 속 지친 마음을 치유하기 위해 추진한‘영랑호 맨발 황톳길 조성’을 마치고 오는 16일 14시에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준공식은 경과보고, 감사패 전달, 축사, 테이프커팅 및 맨발걷기 체험 순으로 진행하며,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 박동창 회장이 참석하여 맨발걷기 체험에 함께할 계획이다. 속초시는 올해 도비 예산 2억 원을 지원받아 총사업비 4억 7천만 원을 확보한 후,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영랑호유원지 산책길(스토리자전거 ~ 안축시비 방면) 구간을 길이 420m·폭 2m 규모의 습식 황토로 포장하여 왕복 840m의 순환형 산책길을 만들었으며,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황토족장·황토볼장과 세족장·신발장·퍼걸러 등 편의시설을 설치했다. 또한, 황톳길과 산책길 곳곳에 다채롭고 아름다운 다년생 정원을 조성해 산책길을 걷는 이용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영랑호 맨발 황톳길은 올해 준공식 이후 11월 30일 동절기 전까지 운영할 예정이며, 우천 예보 시에는 빗물로 인한 이용객의 미끄럼 사고 방지 등 안전을 위해
시민행정신문 기자 | 속초시보건소는 생애초기건강관리사업 방문가구를 대상으로 엄마들의 육아 역량 강화를 위한 엄마모임을 지난 7월 12일에 시작, 5주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생애초기건강관리사업은 임산부와 만 2세 미만 영아의 건강을 위하여 간호사와 사회복지사가 방문하여 건강 상태를 살피고, 아이의 발달 상태 확인, 수유 환경 지도 등 가정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도내에서는 속초시에서 최초로 수행하고 있다. 이번 엄마 모임에 참석하는 대상은 엄마와 아기 6가구(12명)로 5주간 진행하며, 1주 차 서로 알기와 엄마 되기, 2주 차 아기 달래기와 재우기, 3주 차 베이비 마사지, 4주 차 아기 발달과 놀이, 5주 차 아기 음식과 엄마 모임 마무리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상순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엄마 모임을 통해 엄마의 양육에 대한 자신감과 독립성을 향상시키고, 엄마-아기의 상호작용 증진으로 아이의 건강한 발달을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며, “임산부와 영아의 건강 관리를 위해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본격적인 여름 피서철을 맞아 인제군은 휴가지 집중 점검에 나선다. 행락철을 맞아 관광객의 증가세가 예상됨에 따라 군은 7, 8월 기간동안 관내 야영장, 농어촌민박 등 휴가지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인제군은 관내 등록야영장 13개소와 농어촌민박 25개소를 표본으로 선정해 시설물 안전, 위생관리, 사업계획 준수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다. 이와 함께 오수 무단 방류로 인한 수질 오염 예방을 위해 야영장 개인하수처리시설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오는 10월까지 수시로 시설 운영의 적정 여부와 방류수의 수질 기준 준수 여부를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군은 펜션, 음식점 등 개인하수처리시설 위탁관리 대상 20개소의 운영실태를 점검하고 수질 분석을 실시한다. 특히, 하수처리구역 외 펜션, 음식점 등 노후된 오수처리시설 11개소에 275백만 원을 투입, 전체시설 개선을 지원한다. 더불어 기능이 저하된 오수처리시설 19개소에 49백만 원을 투입해 블로워, 송풍라인 교체 및 환풍기 수선 등을 지원한다. 한편 오는 19일까지 나르샤파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