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문화복지 실현을 위해 인제군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이어간다. 인제 기적의도서관은 ‘2024년 길 위의 인문학’ 공모 사업에 선정, 오는 10월까지 12사단 군 장병을 대상으로 ‘접경지역 장병들과 함께하는 밀리터리 인문학 : 다스림-다살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길 위의 인문학’은 인문학에 대한 관심 증진을 위해 강연, 체험, 지역 탐방 등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으로, 군은 올해 사업비로 국비 1천만 원을 확보했다. 지난 7월 4일 도서관 사랑채에서 1회차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월 2, 3회 프로그램을 운영, 총 11회차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회차별로 장병을 위한 기적의 소통법, 전쟁의 역사, 동서양 문화와 건축, 리더십 등 현대인에게 필요한 인문학적 가치를 다룬 강연을 통해 군 장병의 인문학적 역량을 강화한다. 이와 함께 매회차 다채로운 음악공연이 진행된다. 공연에는 손정윤 소프라노(이태리 이블라재단 한국지사 대표), 유진호 바리톤(기흥 오페라 단장), 이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인제군은 내수면 생태계 복원 및 수산자원 조성을 위해 지난 16일 상남면 상남천 일대에 미유기 치어 3만 마리를 방류했다고 밝혔다. 일명 ‘깔딱메기’로 불리는 미유기는 메기목의 민물고기로, 물이 맑고 바닥에 자갈이 깔려있는 하천의 중상류에서 주로 발견된다. 인제군 상남면 상남천 일대에서도 포획되었으나 근래에는 자취를 감췄다. 이번 방류에는 군과 강원특별자치도 내수면자원센터가 힘을 모았다. 강원특별자치도 내수면자원센터는 지난 2019년 미유기 대량 생산 기술 개발에 성공한 이후 종 보존을 위해 미유기 서식지에 방류를 추진해왔다. 올해로 7년째 방류를 추진, 인제군 하천에 누적 13만 9천여 마리를 방류했다. 군 관계자는 “치어 방류를 지속 실시해 내수면 생태계를 보존하고 어족자원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동해시 묵호노인종합복지관은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 어르신분들의 혹서기 건강하고 안전한 일자리 참여를 위해 참여자 총 526명을 대상으로 2024년 7월 16일부터 8월 23일까지 안전교육(1시간)과 소양교육(5시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정부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 안전사고가 2018년에서 2022년까지 연평균 1,437건 발생하였다. 사회활동 지원사업 노인일자리 특성상 어르신분들은 신체적, 인지적 능력 감퇴로 인해 활동 중 위험 요소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교육은 어르신분들에게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하여 안전하고 건강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하여 실시되었다. 취약계층식사지원 사업단의 고한식 어르신은 “혹서기에 접어 들면서 폭염과 폭우로 활동시 신체 능력이 취약한 노인들은 건강이 악화될수 있는데 오늘 혹서기 안전교육을 통해 배운 예방법을 잘 숙지하여 나와 동료의 건강을 지키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심재은 일자리 담당자는“어르신들께서 혹서기 안전 예방법을 잘 숙지하여 건강관리 잘 하시고 다양한 분야의 교육을 통해 일자리 유지 및 어르신들의 역량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재)양양군인재육성장학회가 7월 16일 오전 11시, 양양학사(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이화여대7길 36) 102호에서 양양학사 개원식을 개최했다. 장학회는 양양출신 학생들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작년 9월 서울특별시 서대문구에 양양학사 건물매입(135억 6천만 원)을 완료하고, 지난 6월, 올해 2학기에 입사할 학생 47명(남자 18명, 여자 29명 / 대학원생 1명, 재학생 32명, 신입생 14명)을 모집했다. 양양학사는 양양군이 올해 새로 건립한 육아지원센터와도 이념과 목적을 같이한다. 군민들이 영유아부터 사회에 진출하기 직전까지 자녀 양육과 교육에 대한 걱정을 줄일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자 한다. 양양군과 장학회는 양양학사를 통해 양양 출신 수도권 대학 진학생이 걱정 없이 학업에 전념해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학사를 저렴하게 제공함으로써 학부모가 경제적 부담을 덜고 자녀가 타지에서 주거하는 데에 대한 불안을 해결하며, 믿고 학생들을 맡길 수 있는 쾌적한 면학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학사 운영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철원군은 군장병 우대업소 육성 및 인센티브 지원사업을 통해 지난 2020년부터 올해 7월 초까지 총 12억 3,600만원의 환급금을 지원했다. 군장병 우대업소 육성 및 인센티브 지원사업이란 군장병이 나라사랑카드 또는 나라사랑페이로 결제할 경우 이용금액의 20% 상당을 지역상품권 또는 나라사랑페이 포인트로 환급해주는 사업이다. 우대업소가 군장병에게 결제금액의 20% 상당을 환급해주면, 철원군이 우대업소의 청구를 받아 보전해주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철원군의 군장병 우대업소는 총 302개소이다. 철원군은 그동안 군장병에게 제공된 환급금이 2020년 1억 1,500만원, 2021년 1억 5,700만원, 2022년 3억 5,500만원, 2023년 4억원, 2024년 7월 초까지 2억 2,900만원 등으로 누적액은 12억 3,600만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철원군은 군장병 우대업소 홍보와 함께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군장병 선호 업소를 중심으로 새로운 가맹점을 발굴·지정해 이용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임재순 민군협력과장은 “앞으로도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군장병은 할인 혜택과 수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최근 잇단 호우에 전국적으로 피해가 커짐에 따라 춘천시가 철저한 집중호우 대비를 위해 취약지역·시설에 대한 긴급 점검을 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여름철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많고, 특히 강수구역이 매우 좁아지고 야간 호우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춘천시 또한 6월 29일 첫 호우주의보를 시작으로, 7월 2일과 8일에도 호우주의보가 발효됐으며 누적강수량 188mm를 기록했다. 이에 춘천시는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하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및 산사태 취약지역, 인명피해 우려지역, 대형공사장, 배수펌프장, 배수로 및 빗물받이 등에 대한 긴급점검을 실시했다. 또한, 장마 중 태풍·호우 예비특보 발효 시, 취약지역·시설 등에 대한 안전점검을 수시로 실시하는 등 예찰활동을 강화하여 인명피해 예방에 노력하고 있다. 원치현 춘천시 재난복구팀장은 “자연 재난에 취약한 지역 및 시설을 수시로 예찰하고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주민들의 인명‧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춘천시는 주택, 건축물 그리고 선박에 대해 2024년 7월 정기분 재산세 274억 원을 부과했다고 16일 밝혔다. 재산세는 6월 1일 현재 소유자에게 매년 7월과 9월에 부과하는데, 7월에는 주택(1기분), 건축물, 선박이 대상이며 9월은 주택(2기분), 토지가 대상이다. 다만, 주택의 경우 연세액이 20만원 이하인 경우에는 7월에 한번에 부과된다. 또한, 1주택자의 세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지난해 한시적으로 낮췄던 재산세 공정시장가액비율이 올해도 연장 적용되어 1주택자의 재산세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7월 정기분 재산세 납부 기간은 이달 31일까지로 가까운 금융기관에 방문해 창구납부는 물론 CD/ATM기로 현금(신용카드)납부, 가상계좌납부, 인터넷 위택스 또는 지로 납부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할 수 있으며, 스마트 위택스 앱을 설치하면 스마트폰으로도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납부할 수 있다. 강석길 춘천시 세정과장은 “재산세는 지역발전과 주민복지를 위해 사용되는 귀중한 재원으로 기한 내 납부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춘천시가 ‘스마트행정 데이터 통합 플랫폼’의 대시민 서비스를 7월 15일부터 개시했다. 춘천시 스마트행정 데이터 통합 플랫폼은 시정 주요 15개 분야, 105종의 데이터 연계 구축 및 시각화한 서비스로 누구나 데이터를 직관적으로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이번 대시민 서비스는 실시간도시현황, 생활지도, 공약사항, 여론동향, 시정지표 등 다양한 행정 데이터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 대표 홈페이지를 통해 접속하거나, 플랫폼에 직접 접속하여 확인할 수 있다. 춘천시 관계자는 데이터의 활용과 디지털 역량이 요구되는 시대적인 환경 변화에 발맞추어 “데이터 기반의 스마트행정 체계를 공고히 하여 내실있는 시정 혁신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며, “플랫폼 2단계 고도화 사업, 공감e가득 사업 등으로 시민들과의 데이터 소통 창구를 지속 강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춘천시가 다양한 행정 분야에 드론을 활용해 예산 절감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이는 스마트 행정의 하나로 앞으로도 시는 다양한 스마트 기술을 행정에 적극 도입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2018년 시는 공간정보 분야에 드론을 처음 도입했다. 항공 촬영을 통해 시정 업무 전반에 걸쳐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지원하며, 드론영상과 공간정보를 융합해 정확성과 신속성을 발휘하고 있다. 드론으로 촬영한 고해상도 항공사진을 바탕으로 산업단지 관리 등 다양한 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에 국비 공모사업 대상지, 각종 시책 사업 및 도시재생·지적 재조사 사업 현장, 행정소송·민원 현장에서 총 36건의 항공 영상 촬영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약 4,000만 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 자체 드론으로 촬영한 사진과 항공 영상 덕분에 발생할 수 있는 외부 용역비 등을 줄인 것. 특히 시는 강원특별자치도 내 최초로 '공간정보 기반 드론 영상 활용 시스템'을 구축하고, 특수 카메라를 도입해 드론 운영 체
시민행정신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연수원은 ‘6급 미래인재 양성과정’ 2기 연수생 14명 전원이 연수원이 기획한 퍼실리테이터 전문 과정을 이수하고 퍼실리테이터 2급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16일 밝혔다. 6급 미래인재 양성과정 2기는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연수원에서 올해 7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하는 지방공무원 중간관리자 집중 양성과정이다. 퍼실리테이터 전문 과정은 중간관리자의 효과적인 회의 주재 능력을 배양하고, 역할 수행에 필요한 문제해결 방법을 배워 소통 역량을 강화하는 과정이다. ‘6급 미래인재 양성과정’의 하나로 7월 9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됐다. 연수생들은 퍼실리테이터 전문 과정 이수 및 자격증 취득을 통해 앞으로 있을 △개인정책연구 현장 조사 및 설문 주재 △독서토론 리더 △저경력 공무원과의 상담 △자율기획연수 운영에 학습한 내용을 적용해 나갈 예정이다. 주향숙 원장은 “퍼실리테이터 자격 취득은 단순한 교육 이수를 넘어, 실질적으로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하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이번 과정을 이수한 연수생들이 중간관리자로서 학교와 조직 내에서 효과적인 소통과 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