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학생들의 학습결손 조기 발견 및 적기지원을 위해 9월 기초학력 진단 집중 기간(8.19. 부터 10.4.을 운영하고 있다. 도내 교사들이 직접 개발한 기초학력 진단검사는 1학기 교육과정 최소한의 성취기준에 기반한 내용으로, 대상은 도내 초1 부터 고1 전체학생이며, 교과는 2 부터 5교과(국어, 영어, 수학, 사회(역사) 과학)로 운영된다. 기초학력 진단검사는 학생별 이로미(충북교육청 교육용 태블릿)로 다채움 플랫폼을 통해 온라인(CBT)으로 문항을 확인하고 답안을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진단검사 후에는 수준에 따른 보정문제를 제공하여 학생 맞춤형 학습지원에 주력하고 있다. 학교는 기초학력 진단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2학기 학습지원계획을 수립해, 학생들이 학습하는데 필요한 최소한의 기초학력을 갖춰 실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학기 중 및 겨울방학 학생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도교육청은 학교가 학생성장 맞춤형 기초학력 프로그램을 잘 운영할 수 있도록 교과보충 집중 프로그램인 '더 배움 학교', 수업 협력 강사인 '학습지원 튜터', 복합적인 요인으로 학습에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지난 8월 30일에 교육연구정보원에서 개최한 '2024. 국제 바칼로레아(IB) 토크콘서트'에 참여한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밝혔다. 설문조사는 토크콘서트에 참여한 학부모 중 종료 후 IB 교육에 대한 정책 이해도 파악을 위해 176명에게 진행했다. 설문조사는 총 6개의 문항으로 IB교육에 대한 이해도와 기대감 등에 대해 실시했다. 주요 설문내용에 대해 요약하면, 자녀 학교급은 초등학교 84명(49%), 중학교 69명(40%), 고등학교 20명(12%), 3명 미답변으로 초・중학교 학부모가 다수를 차지했으며, IB 프로그램이 무엇인지 알고 싶으며, 자녀에게 좋은 교육을 제공하고 싶다는 응답이 많았다. 또한, 토크콘서트가 IB 프로그램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됐는지에 대한 응답은 ‘매우 도움이 됐다’112명(64%), ‘약간 도움이 됐다 ’42명(24%)으로 88%가 긍정적으로 답하여 토크콘서트가 IB에 대한 인식제고와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아울러, IB 프로그램의 도입으로 학교 교육현장이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세종수학체험센터는 오는 9월 21일 13시부터 17시까지 세종시청 부근 이응다리 주변에서 학생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수학 버스킹’을 무료로 진행한다. 이번 ‘찾아가는 수학 버스킹’은 초등 및 중등 교수학습연구회 소속 교사들과 수학 동아리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운영된다. 가족들이 함께 실생활 속 수학을 체험하고 탐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찾아가는 수학 버스킹’ 행사는 10개 체험 부스로 구성되며, ▲미로 탈출 ▲원뿔 탐색 ▲암호 찾기 ▲다면체 ▲펜토미노 등 다양한 주제를 통해 수학적 원리를 자연스럽게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체험 부스를 5개 이상 참여한 학생과 시민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증정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와 관련하여 자세한 사항은 세종수학체험센터 누리집 또는 세종수학체험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학교정책과 백윤희 과장은 “이번 수학 체험활동들이 학생들과 시민들에게 수학에 대한 흥미를 불러일으키고, 긍정적인 사고를 형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세종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양구군이 23일까지 2024년 가구주택기초조사 조사요원을 모집한다. 가구주택기초조사는 2025년 인구주택총조사 및 농림어업총조사의 정확한 조사구 설정과 표본 추출 틀을 구축하기 위한 기초 정보를 파악하기 위해 5년 단위로 실시된다. 모집 인원은 조사관리자 1명, 조사지원 담당자 1명, 조사원 6명, 예비 조사원 1명 등 총 9명이다. 대상은 18세 이상으로 조사 기간 중 조사에 전념할 수 있고 태블릿 등 스마트 기기 활용이 가능한 자이다. 양구군 거주자, 통계조사 경험자, 전산 자격증 소지자, 청년 미취업자 등은 우대해 선발된다. 신청은 오는 23일까지 기획예산실 기획팀으로 하면 되고, 양구군은 27일 면접조사를 거쳐 30일에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근순 기획예산실장은 “가구주택기초조사는 각종 정책 수립에 중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됨에 따라 주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리며, 조사요원 모집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양구군이 지역주민의 건강 실천율을 높이기 위해 20일 걷기지도자 역량강화 심화교육을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 양구군이 추진했던 걷기지도자 양성 기본과정에 이은 심화 과정으로, 지역주민을 걷기 지도자로 양성해 주민들에게 올바른 걷기 방법을 공유하고 걷기 문화를 확산하여 걷기 실천율을 향상하기 위해 추진됐다. 교육은 20일 양구문화복지센터 일원에서 지난해 걷기지도자 교육을 수료한 지역주민 2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걷기 전후 올바른 스트레칭 방법 △내 몸에 맞는 보폭과 속도 측정 △걷기 자세 교정 및 실습 △걷기지도자의 역할 및 걷기지도법 강의 △걷기지도 가상교육 △노르딕 워킹(스틱을 사용하여 걷는 운동) 등이다. 이와 함께 양구군은 향후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걷기 동아리’를 운영해 규칙적인 운동으로 지역사회 내 걷기 분위기를 확산할 방침이다. 조인숙 건강증진과장은 “지난해 걷기 지도자 양성 과정 운영 결과 지역주민의 걷기 운동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실감할 수 있었다”라며 “이번에 진행하는 심화 과정을 통해 걷기 지도자의 역량을 더욱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양구군이 난임부부의 의료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난임부부 지원 조례’를 개정하여 소득 기준과 시술비 지원 횟수 제한을 폐지하기로 했다. 개정안에는 부부의 소득 기준 조항을 삭제하고, 기존 정부에서 지원되는 최대 횟수를 초과하면 1회에 한하여 지원할 수 있다는 조항을 삭제하는 등의 내용이 담겼다. 기존에 정부 지원을 받고 추가로 시술비 지원을 희망하는 난임부부는 300만 원 한도 내에서 1회만 지원받을 수 있었다. 그러나 조례 개정으로 횟수에 상관 없이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어 난임부부의 시술비 부담을 완화할 수 있게 된다. 또한 기존 기준 중위 소득 180% 이하의 난임 부부만 지원받던 난임 시술비를 소득에 상관없이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이를 위해 양구군은 지난달 ‘양구군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조례’ 전부개정안 입법예고를 완료했고, 심의를 거쳐 올해 11월쯤 시행할 계획이다. 조인숙 건강증진과장은 “난임부부 지원 조례 개정으로 난임으로 고통받는 군민의 경제적, 심리적 부담을 덜고, 적극적인 출산 지원 정책으로 저출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재)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은 9월 12일에 ‘학교폭력·청소년폭력 추방운동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아이스크림 먹고 학교폭력 예방하자!’를 운영하여 학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이번 캠페인은 전남체육중·고등학교 180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알리면서도 무더운 여름에 학생들이 시원하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학교폭력 가·피해자, 방관자에게 하고 싶은 말’,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한 정책 제언’을 주제로 학생들은 자신의 생각을 포스트잇에 붙이며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학생들은 “친구와 싸우지 말고 대화를 나누자”, “서로 존중하며 함께하자” 등의 다양한 메시지를 포스트잇에 적었고, 학교폭력을 예방하는 데 함께 하겠다는 의지를 표현했다. 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 양미란 원장은 “무더운 여름에 시원하게 즐기면서도 학생들이 스스로 학교폭력에 대해 고민하고, 실천방안을 공유할 수 있는 캠페인을 기획했고,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이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문화를 만들어가는 첫걸음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앞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대곡박물관은 상설전시실 및 시설 환경 개선을 위해 9월 19일부터 12월 16일까지 박물관 2층(2·3전시실 등)을 휴실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선 사업은 노후된 전시 환경을 개선하고, 다양한 매체 등을 활용하여 관람객의 전시 몰입도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올해 박물관 2층(2·3전시실 등)을 시작으로 내년에는 박물관 1층(1전시실, 로비 등)을 실시하는 등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울산대곡박물관 관계자는 “최적의 관람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박물관 2층 휴실 기간 동안 1층 1전시실과 기획전시실, 야외전시장은 정상 운영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태화강국가정원에서 길찾기가 한결 쉬워진다. 울산시는 태화강국가정원 방문객들의 편리한 이용과 도로명 주소 홍보를 위해 태화강국가정원 도로명주소 안내도를 제작해 배부한다고 밝혔다. 총 9,000부를 제작했으며 태화강국가정원 내 안내센터를 통해 배부한다. 안내도는 주요 명소와 편의시설 등을 색깔 번호로 표시해 시민 및 관광객들이 길을 찾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했다. 예를 들어 정원 내 야외공연장에 가고자 한다면 도로명주소 안내도를 펼쳐 31번 야외공연장을 찾으면 쉽게 갈 수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도로명주소 안내도 배포로 태화강국가정원의 접근성 향상은 물론 방문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국가정원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다양한 국적의 방문객들이 늘어나는 추세를 반영해 향후 다국어 안내도도 제작해 나눠 줄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시는 오는 9월 20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관내 768개 위탁 의료기관에서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총 30만 9,513명으로 △생후 6개월 부터 13세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 등이다. 생애 첫 독감 백신 접종 9세 미만 어린이(2회 접종자)는 오는 9월 20일부터 접종을 시작하며, 1차 접종 뒤 4주 간격으로 2차 접종을 받으면 된다. 1회 접종 대상 어린이와 임신부는 오는 10월 2일부터 가능하다. 75세 이상 어르신은 오는 10월 11일부터, 70세 이상은 10월 15일부터, 65세 이상은 10월 18일부터 무료 접종이 시작된다. 대상자별 일정과 지정 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대상자는 신분증, 임신부 수첩 등을 지참해야 하며 자세한 사항은 시와 구군 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안전한 접종을 위해 연령대별 접종 일정 준수와 함께 독감 감염 시 중증화가 될 가능성이 높은 어린이, 임신부, 어르신의 경우 더욱 적극적으로 예방접종에 참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