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8월 29일부터 30일까지 2일간 인천시민대학 본부캠퍼스에서 2학기 개강을 맞아 스페셜 릴레이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위대한 수업, 건강하고 행복한 삶으로의 초대"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인천시민대학 시민라이프칼리지 학습자 1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특강은 개인의 행복과 미래를 위한 다양한 주제로 구성됐으며,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이 연사로 나섰다. 첫 번째 강연자로 나선 이남식 재능대학교 총장은 “미래 번영”을 주제로, 현대 사회에서 개인의 성취와 지속 가능한 발전이 조화를 이루는 삶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총장은 참석자들에게 미래를 대비하는 구체적인 방법론을 제시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김현회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교수는 “생활과 풍수지리”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김 교수는 풍수지리가 일상생활에 미치는 영향을 설명하며, 이를 통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실용적인 방안을 제시했다. 풍수지리를 바탕으로 한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환경 조성법에 학습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마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광역시 시립박물관은 지난 8월 7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보관 중이던 박물관 관보 고적(古跡) 창간호와 2호, 3호 등 3점을 이관받았다고 밝혔다. 관보 고적은 인천시립박물관이 개관 이듬해인 1947년 2월에 발간한 일종의 잡지다. 이 관보에는 박물관 관련 기사뿐만 아니라 광복 후 인천 문화계 전반에 관한 내용도 수록되어 있어 인천 문화예술사 연구에 매우 중요한 자료로 평가된다. 특히 창간호에 실린 「1946년 인천 문화계의 회고」는 문학, 미술, 음악, 공연 예술 등 다양한 문화 분야와 학술, 교육, 언론・출판 등 광복 후 인천 문화예술계의 전반적인 동향을 살필 수 있는 중요한 글이다. 또한 박물관학, 고고학, 인류학 등의 전문 논고와 관람인원 및 주요 내방객 등 박물관 운영에 관한 기사도 수록되어 있어 당시 박물관의 역할과 기능을 잘 보여준다. 이경성 초대 시립박물관장은 고적 을 창간하며 유물의 중요성을 강조함과 동시에 박물관이 지역사 조사 연구에 주력해야 한다는 방향성을 제시했다. 기관지라 할 수 있는 박물관보에 ‘고적(古跡)’이라는 이름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광역시는 오는 10월 5일 내항 1·8부두 1883 개항광장에서 ‘인천 내항 상상+ 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개항장과 내항에 대한 시민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2023년부터 올해까지 진행해 온 ‘1883개항살롱 시민참여 시즌제 프로그램’ 중 마지막 일정으로, 시민에게 개방된 내항 1·8부두에서‘내가 꿈꾸는 내항 풍경’ 등의 주제로 개최되는 그리기 대회이다. 참여 대상은 인천시 관내 초등학생으로, 선착순 100명을 온라인으로 모집하며, 신청 인원이 100명 미만일 경우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참가비는 무료다. 제출된 작품은 심사를 거쳐 대상 및 최우수상 등 15명에게 인천광역시장상과 인천광역시교육감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입상작은 그리기 행사 이후 인천시청과 인천아트플랫폼에 전시된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그리기 대회와 더불어 페이스페인팅, 미니 스포츠 및 블록 체험 등 다양한 체험형 부대행사와 인천e지 스탬프투어도 함께 즐길 수 있다. 김준성 시 글로벌도시국장은 “문화예술과 제물포의 역사적·장소적 의미를 엮어 기획된 시즌제 프로그램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광역시와 인구보건복지협회가 올해 처음으로 ‘임신·출산·육아’ 숏폼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인천 시민의 임신, 출산, 육아와 관련된 긍정적인 경험을 공유하고, 육아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전 접수는 2024년 8월 12일부터 9월 22일까지 진행되며, 인천광역시에 거주하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15초에서 60초 사이의 세로형 영상을 제작해 제출해야 하며, 접수된 작품들은 심사를 거쳐 총 7개 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된다. 시상 내용은 ▲대상 200만 원(1명/팀) ▲최우수상 100만 원(1명/팀) 등 총 460만 원의 상금과 인구보건복지협회 인천지회장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참여 방법과 세부 사항은 인구보건복지협회 홈페이지 또는 인구보건복지협회 인천지회 건강증진과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현정 시 여성가족국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많은 시민이 임신과 출산, 육아의 소중한 순간을 공유하고, 이를 계기로 육아 친화적 환경이 더욱 확산하기를 기대한다”며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인천광역시는 오는 10월까지 어린이활동공간 50개소를 대상으로 인천시와 보건환경연구원, 군·구가 합동으로 사전 환경안전진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어린이활동공간은 어린이놀이시설, 키즈카페, 어린이집 등 만 13세 미만의 어린이가 주로 활동하거나 머무르는 공간을 의미한다. 이들 공간에서 어린이가 환경 유해인자에 노출될 경우, 성인보다 체내 축적 및 환경성 질환에 취약하므로 특별한 관리가 필요하다. 이에 따라 시는 기준 초과가 우려되는 ‘20년 이상 된 노후화 시설'을 대상으로 선제적으로 사전 환경안전진단을 진행한다. ‘환경보건법’상 어린이활동공간에서의 환경 유해인자 노출을 평가하기 위한 환경안전관리 기준이 점점 강화*되고 있다. 시는 올해 상반기에 ‘2024년 인천시 어린이 환경보건 역점사업'의 일환으로 노후화된 어린이활동공간 50개소를 대상으로 강화된 환경안전기준 준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사전 진단을 실시했다. 이 과정에서 개정 기준을 초과한 시설에 대해서는 개정 시기 전까지 개선을 권고하고, 환경안전 관리방안을 안내했다. 이번 하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광역시는 축산물 소비 성수기인 추석을 맞아 9월 2일부터 9월 12일까지 관내 도축장 2개소(소․돼지 도축장 1, 닭 도축장 1)를 대상으로 생산단계 축산물 위생관리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가축에서 축산물로 전환되는 도축과정에는 시설․온도 및 도살․처리기준, 위생관리기준 등 안전한 축산물 생산을 위한 작업기준이 있으며, 이를 준수하지 않을 경우 병원균 오염 등 다양한 위해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 도축장에는 도축검사관이 상주하며 식용에 적합한 축산물을 선별하고, 항생제 잔류물질 검사와 식중독균 등 미생물 검사를 비롯한 안전검사를 실시해 합격 처리된 식육만 유통되도록 관리하고 있다. 다만, 평소보다 작업물량이 많아지는 시기에는 잔모(털) 제거 미흡, 예냉 부족으로 인한 이취 등 축산물의 품질 저하, 작업기준 미준수에 따른 안전성 문제 등 위해사고 발생 우려가 높아지므로 인천시는 추석 전 도축물량이 가장 많은 시기에 생산단계 축산물 특별점검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냉장실 온도 준수 여부 ▲식육 및 부산물의 위생적 취급 기준 준수 ▲영업자 및 종사원의 건강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는 9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남동아시아드럭비경기장에서 ‘2024 아시아 럭비 세븐스 시리즈 1차 대회’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아시아 럭비 세븐스 시리즈는 2009년부터 매년 세 차례 개최되는 아시아 권역의 최상위 7인제 럭비대회로, 전·후반 7분씩 팀당 7명의 선수가 참여해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펼친다. 이번 대회는 2024년 시즌의 첫 번째 대회이자 2016년 이후 남동아시아드럭비경기장에서 맞이하는 여섯 번째 대회이다. 대한민국은 2023년 이곳에서 열린 1차 대회 남자부에서 3위(동메달)를 기록한 바 있다. 작년에 이어 올해 대회도 아시아럭비연맹(AR)이 주최하고, 대한럭비협회가 주관하며, 대한체육회,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인천광역시가 후원한다. 대한민국, 카자흐스탄, 일본, 중국, 홍콩, UAE,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태국 등 9개국에서 16개 팀, 총 27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리그전 형식으로 경기가 진행된다. 대회 기간 럭비공 패스 체험, 포토미션 등 시민들이 국제대회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현장 이벤트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광역시는 추석 연휴기간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들에게 편리하고 안전한 교통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특별교통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9월 13일부터 9월 18일까지 6일간을‘추석 특별수송기간’으로 정하고, 수송차량 사전점검, 고속(시외)버스, 연안 여객, 지하철 등 수송력 증강, 특별교통대책 상황실 운영 등을 통해 시민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귀성·귀경을 지원한다. 올해 추석 연휴 기간 인천지역 대중교통 이용객은 하루 평균 약 38만 9,949명으로 예상되며, 이에 맞춰 유관기관과 협력해 교통수단별 수송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우선, 귀성객 증가에 따라 고속버스와 시외버스, 연안여객(여객선, 도선)의 운행을 증강하고, 지하철은 출·퇴근 수송 수요 감소로 평시 대비 이용객이 소폭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나, 늦은 밤 이동하는 귀경객들의 편의를 위해 9월 17일부터 18일까지 막차 시간을 1시간 연장하고 각 10회씩 추가 운행한다. 또한, 대중교통 수송력 증강과 함께 시민들의 생활 안정과 원활한 교통 흐름을 위해 추석 연휴 중 4일(9월 15일 부터 18일) 동안 만월산·원적산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인천광역시는 소상공인의 물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국 최초로‘인천 소상공인 반값택배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며, 택배 배송사로 ㈜한진과 ㈜브이투브이가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반값택배 지원사업’은 소상공인이 택배를 직접 인천 지하철 1·2호선 역사 내에 설치된 집화센터에 입고하면, 일반배송 기준 1,500원부터 택배 이용이 가능한 사업이다. 그동안 인천시 소상공인의 70%는 월평균 택배발송 물량이 10개 내외 소량이라 택배사들과 계약이 어려웠고, 계약 시에 높은 단가 부담과 당일배송 불가 등 문제점들이 많았다. 인천시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올해 1월 인천연구원에 물류 창고를 배송 과정에서 배제하여 배송 시간을 단축하고 개별 소상공인들이 출고하는 소규모 물량을 하나로 묶어 택배사와 일괄로 단가계약을 체결함으로써 배송료를 대폭 낮추는 것을 핵심으로 하는 ‘소상공인 공동물류센터 실증사업’에 대한 성과 분석을 의뢰했다. 2024년 3월 발간된 인천연구원 보고서에 따르면, 배송시간 단축 및 택배료 절감 효과가 있어 23%의 소상공인이 온라인 쇼핑시장에 신규로 참여했고, 업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상륙작전 74주년 기념 주간을 맞아 인천상륙작전을 연계해 개발된 관광상품에 다시금 관심이 모이고 있다. 올해 기념행사의 초점이 ‘세계평화도시 인천’ 도약을 위한 기틀 다지기에 맞춰진 만큼 인천만의 고유한 평화 콘텐츠를 활용해 차별화한 관광상품이 인천시민과 국민이 상륙작전의 의미와 인천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는 기대 때문이다.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지난 6월‘인천 평화·안보 관광상품 공모전’을 통해 인천 고유의 평화관광 자원을 활용한 9개의 테마상품을 개발·출시했다. ‘인천상륙작전’을 테마로 한 상품은 △맥아더 3도(島) 투어 △인천상륙작전 평화안보탐정단 △작전명 : 인천상륙작전 미션 트립(Mission Trip) △인천상륙작전 팔미도 유람선 및 차이나타운 △잊지 말자! 인천상륙작전 평화의 시작 팔미도 평화관광 등 5종이다. 현대마린개발(주)이 개발·선보인 ‘맥아더 3도(島) 투어 는 인천상륙작전 당시 격전지인 월미도-팔미도(유람선)-송도를 즐길 수 있는 1박 2일 상품이다. 여행 일정 중 맥아더 장군을 재현한 가이드의 생동감 있는 스토리텔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