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 영동군은 대한노인회 영동군지회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와 함께 19일 영동읍 금연거리에서 흡연 예방 캠페인과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주민의 금연거리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깨끗한 금연거리 홍보를 위해 추진됐다. 농협중앙회 뒤편에 위치한 금연거리는 평소 흡연자가 많아 금연을 독려하고 깨끗한 환경의 유지를 위해 2021년 금연거리로 지정됐으며, 현재 군 보건소 금연지도원이 상시 흡연 단속을 통해 관리해오고 있다. 군 보건소는 대한노인회 영동군지회 노인일자리사업과 연계해 주 3회 청소를 하며 깨끗한 금연거리를 유지하고 있다. 이날은 청소와 함께 캠페인에도 함께 진행해 깨끗한 금연거리 유지를 위한 군민들의 참여를 홍보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금연거리와 이번 캠패인을 통해 군민들이 흡연에 대한 인식을 개선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동군 보건소는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금연문화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캠페인과 인식개선사업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충북 영동군이 민선8기 살맛나는 영동을 만들기 위한 공약·역점·현안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추가경정예산을 확정했다. 19일 군에 따르면 제327회 영동군의회 임시회 의결을 통해 기정액 6,493억원 보다 682억원(10.51%)이 증가한 7,175억원을 최종 확정했다. 일반회계는 626억원이 늘어난 6,553억원, 특별회계는 56억원이 늘어난 622억원으로, 지방교부세 감소에 따라 지난해 2회 추경 예산인 7,626억원보다 감소했다. 군은 △세외수입 126억원 △지방교부세 64억원 △국․도비보조금 80억원 △보전수입등및내부거래 410억원의 재원을 확보해 편성했다. 군은 민선8기 군정과제 이행을 위해 정부의 긴축재정 운영에 따라 건전재정 기조를 확립하고 지역경제 회복과 지속적인 성장발전에 중점을 뒀다. 또한 긴축재정 속에서도 민선8기 군정과제 이행을 위한 예산과 대규모 사업예산에 대해 투자시기별 효율적 예산운용에 초점을 뒀다. 특히 주민편의 증진을 위한 각종 재해 공사 예산 편성에도 세심한 관심을 기울였다. 반영된 주요 사업으로는 △군청사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충북 영동군이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군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2024년 지방세 감면을 추진한다. 군에 따르면 지난 12일 제327회 영동군의회 임시회에서 ‘호우 피해자 지원을 위한 지방세(군세) 감면 동의안’이 의결됐다. 이에 따라 재해 피해를 인정받은 세대 및 사업소에 대한 2024년 주민세를 전액 감면한다. △전파 △반파 △침수 등 피해를 인정받은 주택 및 건축물, △유실 △매몰 △침수 등 피해를 인정받은 토지에 대해 2024년 재산세를 전액 감면한다. 또한 △멸실 △파손 △침수 등 피해를 인정받은 자동차(대체취득한 자동차 포함)에 대한 2024년 자동차세를 전액 감면한다. 감면대상자는 호우로 인한 재산 피해가 국가재난정보관리시스템(NDMS)에 의해 확인되는 군민 등이다. 다만 자동차의 경우엔 피해사실확인서에 의해 피해사실이 확인되는 군민 등이다. 군은 국가재난정보관리시스템(NDMS)으로 확인되는 피해 군민에게는 신청 없이 직권으로 감면하고, 자동차의 경우는 거주지 읍·면사무소에서 발급된 피해사실확인서를 확인 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창군보건소는 지난 13일 고창군장애인복지관 이용인 50여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환절기를 맞아 심장마비, 뇌졸중 등과 같은 심혈관 질환의 발생빈도가 높아지는 가운데 응급상황이 발생할 경우 장애인들이 적절히 대처할 수 있는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의 주요 내용은 ▲올바른 119 신고요령 ▲4분 골든타임의 중요성 ▲심폐소생술의 필요성 및 방법 ▲심폐소생술 체험 및 실습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심정지환자 소생사례 공유 및 영상 시청 등으로 중앙응급처치교육원 전문강사를 통해 시설 및 이용자의 특성에 맞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유병수 보건소장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해 모든 군민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애인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은 오는 10월 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에서도 연이어 실시할 계획이며 다양한 시설의 대상자들이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고창군이 지역 농업인들의 불편해소와 노동력 절감 등을 위해 11월까지 하반기 영농부산물 파쇄작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영농부산물 불법소각행위를 근절하고, 파쇄된 부산물을 퇴비로 활용해 농업환경 개선과 자원순환 실천의 장점이 있다. 고창군은 상반기 50㏊에 달하는 영농부산물 파쇄를 지원했다. 파쇄대상은 과수 전정가지와 복분자, 고춧대, 깻대 등이다. 농업기술센터에서 일정 조율 후 지정된 날짜에 지원단이 직접 현장에 찾아가 파쇄작업을 무료로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고령농·여성농 등 영농 취약계층을 우선적으로 지원하여 농촌 일손 부족 해결에 도움이 기대되고 있다. 고창군은 권역별 농기계임대사업소 4개소에서 파쇄기 총 21대를 보유하고 있으며 마을단위 공동파쇄작업시는 무료로 임대 및 배송도 해주고 있다. 영농부산물 파쇄 희망자는 9월24일까지 농업기술센터(농기계지원팀) 및 읍면(산업경제팀)에 신청하면 된다. 현행열 고창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영농부산물 파쇄에 따른 불법소각을 막고 자연친화적인 퇴비화로 미세먼지 저감 등 효과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사)고창농악보존회 주관으로 열린 ‘컨템포러리 감성농악, 샤이닝고창’ 상설공연이 지난 14일 공연을 마지막으로 대여정의 마무리를 지었다. ‘샤이닝 고창’은 세계유산도시 고창의 무형유산인 고창농악의 다양한 굿(당산굿, 문굿, 풍장굿, 매굿, 판굿 등)을 비디오아트와 결합했다. 3단계 구조(보이는 고창, 느끼는 고창, 빛나는 고창)를 통해 관객에게 오감 만족 공연을 전달하는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전통예술공연이다. 전통농악과 비디오 아트의 결합이라는 신선한 시도 덕분에 동리국악당은 매주 매진사례를 기록하며 누적관람객 수가 약 2000여명에 달했다. 특히 7월 초 고창농악을 체험하기 위해 고창을 방문한 호주의 대학생들은 공연을 관람하며 연신 신기해하며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매 회차 공연이 끝난 후 벌어지는 뒤풀이 굿은 공연의 연장선상에서 출연진과 관람객 모두가 하나가 되어 신명 나게 노는 장관을 연출했다. 나윤옥 고창군 문화예술과장은 “기존의 전통적인 농악을 비디오 아트와 결합한 새로운 형식의 농악공연은 고창에서만 즐길 수 있는 매우 특별하고 의미있는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고창군이 2024년 정기분 재산세(토지, 주택2기분) 40억원을 부과하고 31일까지 납부를 당부했다. 재산세는 과세기준일(매년 6월 1일)현재 토지(주택 부속토지 제외) 및 주택(재산세액 20만원 초과분) 소유자에게 9월에 부과한다. 재산세는 전국 모든 금융기관에 직접 납부하거나, 은행 현금지급기(CD/ATM)에서 카드 또는 통장으로 납부할 수 있으며 더욱 편리하게 위택스을, 가상계좌(본인이 아니어도 가능), 모바일 앱(스마트 위택스)을 이용하여 납부할 수 있다. 서치근 고창군 재무과장은 “재산세는 군세로 군민의 복지와 지역발전을 위해 쓰이는 소중한 재원이다”며 “납세의무자는 납부지연가산세를 부담하는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납부기한 9월 31일까지 꼭 납부해달라”고 당부했다. 재산세와 관련한 문의 사항은 군청 재무과 및 읍면 담당 부서에 연락하면 더 친절하고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10월의 어느 멋진 날, 전 국민이 사랑하는 KBS 전국노래자랑이 고창군을 찾아온다. 19일 고창군에 따르면 ‘제51회 고창모양성제(10월9일부터 13일)’와 연계돼 ‘KBS 전국노래자랑-고창군편’ 녹화가 10월12일 오후 고창읍성 주차장 일원에서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9월23일부터 10월4일까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읍면사무소)에서 방문하여 가능하다. 고창군민과 관내 직장인, 학생 등이 신청자격이다. 예심은 10월 10일 고창 문화의 전당에서 진행된다. 본 녹화에서는 초대가수 미스터트롯2 우승자 ‘안성훈’을 비롯해 ‘강혜연’, ‘지원이’, ‘배진아’, ‘이현승’이 녹화에 함께 한다. 자세한 사항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읍면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바라볼수록 뜨겁게 돋아나는 열정과 그리움. 선운산 계곡 깊숙이 레드카펫이 깔렸다. 가느다란 꽃줄기 위로 여러 장의 빨간 꽃잎이 한데 모여 말아 올린 자태가 빨간 우산을 펼친 것만 같다. 살펴주는 이 아무도 없어도 꽃들은 수수하게 잘도 피었다. 고창 선운산 계곡 사이사이 꽃무릇의 꽃대가 올라오고 있어 관광객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19일 고창군 선운산공원팀에 따르면 선운산 꽃무릇의 꽃대가 올라오기 시작해 이번 주말께부터 개화해 화려한 군무를 펼칠 전망이다. 꽃무릇은 통상 개화 후 열흘정도가 절정기로 알려져 있다. 선운산 꽃무릇은 5월께 잎이 나왔다가 7월께 지고 나면, 9월초 꽃대가 솟아난다. 9월 하순이 되면 꽃이 붉게 피어오른다. 한 뿌리이면서 잎과 꽃이 서로 만나지 못해 ‘화엽불상견 상사초(花葉不相見 想思草)’의 그리움과 아련함으로 회자되는 꽃이다. 가려진 모습과는 달리, 뿌리에는 코끼리도 쓰러뜨릴 정도로 강한 독이 있다. 그 옛날 단청이나 탱화 보존에 유용하게 쓰기 위해 절 주변에 꽃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공주시가 농촌 인구감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추진 중인 1사1촌 교류활동이 민선8기 들어 활발히 진행되면서 농촌 활력에 큰 도움이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민선8기 들어 생활인구 증대를 위해 적극적인 도농 교류활동을 추진한 결과 지난해 서울, 아산, 세종 등 관외 지역 17곳과 새로 자매결연을 체결했고 올해는 4건 체결 완료, 4건이 추가 체결을 앞두고 있다. 자매결연을 맺은 기관이나 단체 등은 그동안 지역축제 및 행사 참가를 비롯해 농촌일손돕기, 수해복구 자원봉사,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기부 등 106건에 달하는 왕성한 교류활동을 펼쳐왔다. 지난 추석 연휴 기간에도 공주시 의당면 두만리 예하지마을과 지밸리경영자협의회가 1사1촌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지밸리경영자협의회는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디지털산업단지 입주 건물 대표모임으로, 입주 기업 수가 무려 1만 5000곳을 웃도는 영향력 있는 협의회이다. 이번 자매결연은 의당면 두만리가 고향인 이재우 지밸리경영자협의회장을 통해 체결을 추진하게 됐다. 이날 자매결연식에는 지밸리경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