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그동안 주요 사업을 함께 성공한 춘천시와 홍천군이 공동 협력 사업 추진을 위해 다시 만났다. 시에 따르면 12일 오후 4시 춘천시청 시장실에서 춘천시-홍천군 주요 현안 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양 기관은 공동 협력 사업을 검토하고 협의했다. 먼저 강원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조성에 대해 긴밀하게 논의했다. 최근 춘천과 홍천은 정부의 바이오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에 선정됐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는 인프라 구축과 연구개발사업, 국공유 재산 사용료 면제, 조세 및 부담금 감면, 인허가 신속 처리 의무화, 용적률 최대 1.4배 상향, 수출 판로개척, 정부 연구개발(R&D) 예산 우선 배정, 예비타당성 조사 특례 등 전방위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춘천과 홍천은 함께 10개 산업단지에 민간기업 3조 3,553억 원, 국·도비 7,005억 원을 투자해 국가첨단바이오벨트 연구개발기지 및 생산 거점을 조성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해 기업 유치와 연구, 국비 확보, 판로개척 등 적극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이에 더해 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7. 12 오후에 도청 통상상담실에서 김영호 통일부장관과 면담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만남은 김영호 통일부 장관이 강원연구원의 초청으로 '북한 실상과 새로운 통일담론'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위해 춘천을 찾으면서 이루어졌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김영호 통일부 장관과 접경도로서 강원자치도의 군사규제 현황, 북한의 현재 정세, 대북‧통일정책 방향, 북한이탈주민 정착 지원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김영호 통일부 장관은 “통일은 먼 미래의 이야기로 인식이 되지만, 북한의 상황 변화에 예의주시하고 이에 대해 국민들과 소통하는 것이 중요하다” 고 이야기 했고, “또한, 춘천에는 통일부에서 역점으로 추진하는 사업중 하나인 강원권 통일플러스 센터가 개관돼 강원특별자치도와 통일부의 협력이 더욱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에 김진태 지사는 “도에서는 통일플러스 센터를 비롯해 이외에도 해솔직업사관학교, 강원남부와 강원 북부 하나센터 등 북한이탈주민들이 대한민국 사회 일원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고 말하며, “도에서는 정
시민행정신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2일, 13일 뮤지엄산 및 오크밸리에서 수업개선연구위원 역량강화 공동연수를 개최한다. 수업개선연구위원회는 수업에서 학생 주도성 발휘 및 깊이 있는 학습이 구현될 수 있도록 수업 나눔 및 개선에 관한 의견을 함께 나누고, 수업 나눔 문화를 조성하는 데 선도적인 역할을 하는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으로 구성된 그룹을 말한다. 이번 연수는 수업에 관한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 간의 협력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이를 바탕으로 수업개선 아이디어를 창출하기 위해 새롭게 기획됐다. 연수는 △‘휴식과 사유, 그리고 새로운 창조’ 강의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수업 및 평가의 설계’ 강의 △‘수업나눔 및 개선을 위한 협의회’를 통해 수업 및 평가의 전문성을 함양하고 수업 개선에 관한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장이 될 예정이다. 김용묵 유초등교육과장은 “수업을 하는 교사와 이를 지원하는 교육전문직원이 만나 수업 개선과 나눔을 주제로 하는 협력과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라며, “수업개선연구위원회를 통해 다양한 아이디어와 의견이 공유되어 학생 참여 중심 수업 확산 및 수업 나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철원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음으로 2023년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되었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행정안전부의 기본계획에 따라 실시되는 범정부 차원의 재난대비 훈련으로 2005년부터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등이 참여한다. 지난 5월 27일 김화읍 김화생활체육공원에서 집중호우로 인한 주민 고립 및 산사태 발생 위험 상황을 가정해 철원군, 철원소방서, 철원경찰서, 한국전력공사 철원지사, KT철원지점, 3사단, 철원군자원봉사센터, 철원군 자율방재단, 철원군 의용소방대 등 재난협업기관 및 민간 기업·단체가 참여해 실제 상황을 기반으로 토론 및 현장 통합 훈련으로 수행했다. 훈련기획, 훈련실시, 훈련환류 등 17개 평가지표와 2개 가점지표로 이루어진 전반적인 평과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 등급을 받았다. 이현종 군수는“이번 훈련을 통해 재난대응을 위한 재난관리책임기관으로서 임무와 역할을 다시 한번 점검하고 부족한 점이나 개선할 점을 찾아 이를 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강원 철원군은 10인 미만 사업장과 생계형 1인 자영업자의 사회보험료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고용 근로자가 10인 미만인 사업장에서는 월평균 보수 270만원 미만인 근로자에 대한 사업주가 부담하게되는 4대 사회보험료 중 정부 지원금을 제외한 사업주 부담분을 지원한다. 지원 조건은 정부 두루누리 사회보험을 지원받고 있으며, 신청일로부터 최저임금을 준수하고 1개월 이상 고용을 유지해야 한다. 단, 재산의 과세표준액 합계가 6억원 이상인 근로자, 사업주의 배우자 및 직계존비속 근로자는 제외된다. 생계형 1인 자영업자의 경우에는 기간 내 실제 납부한 국민연금, 고용·산재보험료의 50%를 지원한다. 신청일 기준 국민연금 지역가입자, 자영업자 고용보험, 중소기업 사업주 산재보험에 가입하여 납부하고 있어야 하며, 재산세 과세표준은 4억원, 연 사업소득은 1,000만원 미만인 자가 신청할 수 있다. 연중 수시 최초 1회 신청이며, 변동사항이 있을 경우 변경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사업주는 구비 서류를 사업장 소재지 읍·면 산업팀 또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횡성군은 12일 국토교통부 지역개발 공모사업인 투자선도지구에 ‘횡성 미래모빌리티 거점특화단지’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투자선도지구는 수도권 외 지역의 성장 촉진을 위해 발전 가능성이 높은 지역별 전략산업을 발굴하고 거점으로 육성해 민간 투자를 활성화하는 사업이다. 횡성 미래모빌리티 거점특화단지는 묵계리 일원에 72만㎡(약22만평) 규모로 조성되며 횡성군, 강원특별자치도, 투자기업 등이 참여하여 총 사업비 3,522억원이 투자된다. 거점특화단지는 △1단계 이모빌리티 시험·인증 특화 △2단계 모빌리티 R·D·제조 △3단계 모빌리티 실증·체험, 총 3개 구역으로 이루어져 단계별 기술 집적과 시설 융합에 따라 이모빌리티 산업 확산의 구심점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사업이 조성되는 묵계리 일원은 지난 1990년부터 군사보호구역으로 묶여 재산권 행사 제한 등 주민 불편이 심했던 곳으로 2017년 탄약중대 이전이 성사된 이후에는 지역주민의 개발에 대한 지속적인 요구가 있어 왔던 지역이다. 이번 투자선도지구 선정은 그간 지역 발전의 큰 걸림돌이었던 원주 장양취수
시민행정신문 기자 | 홍천 출신의 천재 화가, 故 주재현 30주기를 추념하고 그의 여정을 따라가 보는 《재히어니, 나는 죽었다》 특별전이 전국 5개 도시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특별전은 화가 故 주재현을 한국미술계 속에서 되살아나게 함으로써 홍천 고유의 문화예술 콘텐츠로 개발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3월 홍천미술관을 시작으로 뮤지엄 호두(천안), 아트센터 화이트 블럭(파주), 관훈갤러리(서울)에서 순회전을 가졌다. 또한 광주 호랑가시나무 아트폴리곤(7월 30일~8월 9일), 부산 유니랩스 갤러리(8월 13일~8월 24일)에서 전시가 계획되어 있다. 전시회에서는 화가 故 주재현의 다채로운 기법과 양식으로 다루어진 원화를 비롯해 여러 작품을 소재로 제작한 미디어아트와 생애 전반 및 예술 활동을 되짚어 볼 수 있는 다큐멘터리를 상영한다. 이를 통해 우리의 기억 속으로 다시 찾아온 천재 요절작가 주재현을 한국미술계 속에서 되살아나게 함으로써 지역과 시대를 넘어 예술이 영원할 수 있다는 것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아울러 홍천군은 故 주재현 작가뿐 아니라 재조명해야 할 작고 작가 및
시민행정신문 기자 | 홍천군보건소는 중년층의 건강한 생활과 삶의 활력을 위해 건강증진 프로그램 『나의 두 번째 청춘』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비만율, 우울감 경험률, 만성질환 유병율이 현저히 증가하는 중년층을 대상으로 오는 7월 16일부터 8월 9일까지 주 2회에 걸쳐 홍천군 보건소, 도시재생시설 ‘다시 신장’에서 진행된다. 프로그램 내용은 전반적인 건강 상태를 측정하는 사전·후 검사(체성분 측정, 쿠퍼만 검사)와 함께 한방진료, 요가, 스트레스 해소법, 갱년기 영양, 운동 교육 등이다. 특히 한방진료는 한의사의 건강상담과 침 시술을 통해 근골격계 질환에 대한 증상 완화와 개인별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원은숙 홍천군 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갱년기 증상을 건강하게 대처하고 인생의 즐거움을 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홍천군보건소는 중년층의 건강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한 두 번째 청춘을 즐길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홍천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신경숙 민간위원장은 초복을 맞아 12일 독거 어르신 20명을 초청해 닭갈비를 대접했다. 신경숙 위원장은 30여 년 전부터 꾸준히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과 각종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은혜회 봉사단체 회장과 신장대2리 이장직을 수행하며, 아동뿐만 아니라 독거노인까지 다양한 계층들에게 도움에 손길을 뻗고 있다. 이번 식사대접은 10년 넘게 매년 꾸준히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특히 홍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정숙 위원이 백설기 떡을 후원하여 더욱 따뜻한 자리가 됐다. 신경숙 위원장은 “초복을 맞이하여 독거 어르신들에게 맛있는 식사를 대접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말하며, “어르신들이 무더위와 장마에 큰 피해 없기를 기원하며 항상 건강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만성 홍천읍장은 “이장으로써 협의체 위원장으로써 지역 발전에 힘써주시는 신경숙 위원장님께 감사드리며, 독거 어르신들을 위한 복지사업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홍천군 영귀미면 행정복지센터(면장 이성희)는 지난 10일과 11일 집수리 전문 홍천나누미봉사단과 함께 주거환경 취약 가구인 참전 유공자 부부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홍천나누미봉사단의 적극적인 지원과 홍천군자원봉사센터을 통해 강원랜드가 후원하는 노후 보일러 교체사업(100만 원 지원), 각 분야 전문가의 무료 재능기부로 이뤄졌다. 또한 대상자는 영귀미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 발굴했다. 이날 봉사자들은 300만 원 상당의 보일러 난방 신설과 싱크대 및 도배장판 교체하고 전기 시설 등을 보강해 참전 유공자 노부부가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꼼꼼하게 집수리를 마쳤다. 이성희 면장은 “온기도 없이 겨울을 나고 생활 쓰레기가 가득했던 한 가구가 새 집으로 탈바꿈됐다.”라고 말하며, “민관 상호협력을 통해 의미있는 이웃사랑으로 한 가구가 편안하고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게 되어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