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제군이 북한이탈주민의 자립과 정착, 사회활동 참여를 돕기 위한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올해 15백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 북한이탈주민 정착·통합을 위해 자조 및 활동 모임을 지원하고 북한이탈주민 자녀의 한글학습, 언어치료를 지원하는 등 사업을 신규로 추진한다. 또한 강원특별자치도와 함께 추진하는 북한이탈주민 학업 및 취업자격증 사업은 군비 예산을 자체 증액해 5백만 원으로 사업규모를 확대했다. 이와 함께 법정기념일인 북한이탈주민의 날(7월 14일)을 맞아 7월 12일 북면 원두웨딩홀에서 인제경찰서 안보자문협의회 주최, 인제군가족센터 주관으로 ‘제1회 인제군 북한이탈주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북한이탈주민 교류·화합의 장을 마련한다는 취지로 북한이탈주민과 그 가족, 유관 기관·단체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한편, 관내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은 총 20명으로, 군은 지난 2월 '인제군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지원 근거를 마련하는 등 북한이탈주민의 정착·자립을 위한 지원 준비를 마쳤다. 최경숙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스포츠의 메카 인제군은 이번 주말에도 여러 스포츠 대회·훈련을 개최, 참가 열기로 뜨거운 여름을 보내고 있다. 먼저, 제24회 평화통일배 전국 소프트볼 및 베이스볼 5대회가 7월 12일부터 15일까지 인제야구장과 인제 체육관에서 개최된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최하고 인제군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15세이하, 18세 이하부, 대학부, 일반부(전문, 생활체육)로 예선 풀리그 후 1, 2위 팀이 토너먼트를 통해 실력을 겨룬다. 전국 소프트볼 대회에는 총 18팀 270명의 선수가 참가하며, 베이스볼 5대회에는 오픈부에 4팀 50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한편, 군은 7월 12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와 ‘평화통일배 전국 소프트볼 및 베이스볼5 대회 유치를 위한 협약식’을 개최한다. 협약을 통해 소프트볼 대회와 전지훈련팀 유치에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국가대표 여자 소프트볼 후보팀 등 4개 팀 60명의 선수가 20일 간 인제군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하기도 했다. 이번 주말엔 유·청소년 학생들의 훈련이 예정되어 있다. 대한축구협회가 주최하고 인제군이 후원하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화천군이 군정 교육복지 정책에 학생들의 목소리를 담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군은 지난 10일 오후, 화천커뮤니티센터 스터디 카페에서 최문순 군수가 주재하는 지역 중고교 학생 대표단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화천고, 간동고, 사내고, 화천정보산업고, 화천중, 상서중, 사내중 등 각 학교 회장단이 참석했다. 이날 화천고 대표단은 “등하교 시간 대 버스가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며 “기숙사에 여름철 벌레 퇴치 장비가 있었으면 한다”고 제안했다. 사내고 대표단은 “화천읍에 비해 사내면은 도서관 자리 등 학습공간 등이 적어 인터넷 강의 등을 들을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하니, 이를 보완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 “화천지역 학생들이 참여하는 게임 대회 등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친구들의 의견도 많았다”고 했다. 상서중 대표들은 “학교 밴드 동아리에서 사용하는 장비들이 노후한 것들이 많고, 연습공간도 필요하다”고 밝혔다. 간동고 대표단은 “학생들의 자신의 진로와 관련된 유명 강사나 전문가 등을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학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홍천군의 ‘무인민원발급기 외국어UI 지원서비스’가 지난 7월 9일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주관한 2024년 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규제혁신 우수사례 발굴과 공유, 확산을 위해 개최됐으며, 강원특별자치도내 규제혁신분야 안건에 대한 1차 서면 심사를 진행했다. 이를통해 10개의 안건을 선정하고 2차 발표심사 평가를 진행하여 대상을 선정했다. 홍천군의 ’무인민원발급기 외국어UI 지원서비스‘는 매년 증가하는 이민자들의 언어장벽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3월 28일부터 운영되고 있다. 베트남어를 비롯한 4개 국어를 지원하며, 서비스 시행 이후부터 지금까지 전국의 많은 지자체에서 사업문의가 들어오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홍천군과 (재)강원테크노파크는 7월 10일 수요일부터 12일 금요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 2024”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홍천군은 지난 6월 바이오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에 선정됐으며, 홍천국가항체클러스터를 대한민국 바이오신약 후보물질 연구 공급 기지로 조성하여 국가 바이오의약품 산업의 한 축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현재 홍천국가항체클러스터에서는 면역항체 치료제 등 바이오의약품 관련 중소·벤처 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입주 공간, 장비 및 기술 지원, 인력 양성 등의 지원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이와 함께 국가 바이오 특화단지 선정의 성과도 선제적으로 적극 홍보하고자 박람회에 참가했다. 앞으로 홍천군은 홍천국가항체클러스터를 공간적 거점으로 하는 바이오 국가 특화단지 홍보를 더욱 강화하여 바이오 벤처기업의 전초기지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또한 인구감소에 따른 지방소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바이오산업의 국가 벨류 체인 생태계를 강화하여 산업 구조 고도화를 목표로 창업·벤처기업을 육성하는데 역량을 집중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홍천군은 7월 9일 여름 휴가철을 맞아 소비자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하여 홍천 로컬푸드 행복장터(서울~양양고속도로 홍천휴게소 상행선, 하행선) 시설물과 판매 품목 등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지난 2017년 개장한 홍천 로컬푸드 행복장터는 지난해 매출액이 약 22억 원으로 전국 최대 판매실적을 기록했다. 홍천휴게소는 월평균 47만 명이 휴게소를 방문하고 있으며, 올여름 휴가철에는 약100만 명이 넘는 방문객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발맞춰 홍천군에서는 7월, 8월 중 행복장터 옆 직판장을 개설하여 홍천군의 대표적인 농특산물인 홍천 찰옥수수, 대홍복숭아 판매행사를 진행하여 도심 소비자에게 홍천군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릴 예정이다. 또한, 홍천군에서는 지상파 라디오 방송 등 각종 언론매체를 통하여 홍천 로컬푸드 행복장터 홍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소비자에게 홍천 명품 농산물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유진수 홍천군 농정과장은 “홍천 로컬푸드 행복장터의 도약은 생산 농가와 소비자 모두에게 즐거움과 활력을 주는 계기가 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7월 11일 철원군에 도내 첫 말라리아 경보를 발령했다. 지난 6월 18일 질병관리청이 전국에 말라리아 주의보를 발령한 데 이어, 철원군에서 말라리아 매개모기인 얼룩날개모기류의 개체수가 증가한 데 따른 조치이다. 말라리아 경보는 말라리아 주의보 발령 이후 ①첫 군집사례(2명 이상)가 발생하거나 ②매개모기 하루 평균 개체 수가 동일한 시군에서 2주 연속 5.0 이상인 경우 지역사회 내 유행을 차단하기 위해 내려진다. 철원군 지역의 매개모기 일평균 개체수(TI)는 6월 셋째주부터 2주 연속 5.0 이상(6월3주 5.14 ⇒ 6월4주 11)으로 확인됐다. 도내 말라리아 경보가 처음으로 발령된 만큼, 철원군에는 환자 주변 및 매개모기 서식지를 대상으로 집중 방제를 실시하고 주민과 방문자에게 예방수칙을 안내하는 등 예방 홍보 활동을 더욱 강화하도록 조치했다. 강원특별자치도 이경희 복지보건국장은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발열, 오한 등 의심 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가까운 보건소나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신속진단 검사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도내 규제혁신 우수사례를 선발하기 위해'2024년 강원특별자치도 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최종심사 결과, 최우수상은 태백시 탄소중립과에서 제출한 석탄 경석 폐기물 규제개선이 선정됐으며, 우수상에는 도 체육과(스포츠이용권 제도개선을 통한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홍천군 민원과(무인민원발급기 외국어 UI 지원서비스 시행)가 장려상에는 양구군 자치행정과(구암리 군부대 내 민간인 농지의 이동 통제 규제해소)와, 정선군 전략산업과(광업계 외국인근로자 고용방안 개선)가 선정됐다. 강원특별자치도는 향후 우수사례에 대한 책자 발간 등을 통해 도 및 시군에 규제혁신 사례를 널리 홍보‧확산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철원군은 최근 서면에 위치한 와수초등학교 6학년 가람반 학생들이 이웃사랑 성금 20만원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와수초등학교 김미숙 교장은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지난 8일 학교에서 개최한 알뜰장터 수익금으로 마련됐으며,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동참하기 위해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양양군 청소년수련관이 올해 상반기 동안 진행해 온 다양한 주말체험 활동을 마무리하며, 지역 청소년과 학부모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주말체험 열린 한마당 축제를 연다. 이번 주말체험 열린 한마당 축제는 '함께하는 주말, 우리들의 이야기'라는 주제로, 7월 13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양양군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다. 축제는 청소년들이 주말체험 프로그램에 대해 더 깊은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마스킹테이프아트, 곰돌이 키홀더와 모루인형 만들기, 보드게임 개인전, 샌드아트, 전래놀이, 악기 체험, 요리 체험 등 다양한 참여형 체험 부스가 운영되고, 지역 청소년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하여 자신의 잠재력과 관심사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청소년들이 주말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배운 기타 연주, 주말체험 청소년 댄스 동아리(플래시, 원스타), 밴드 동아리(동물의왕국), 그리고 고성군 등 타 지역 청소년 댄스 동아리의 초청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와 함께, 강원특별자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