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강릉시립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문화 체험 및 디지털 교육을 운영한다. 여름방학 특강 프로그램은 7월 30일부터 모루도서관 일원에서 운영되며 오는 15일 10시부터 7월 26일(금)까지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특강으로는 '가족그림책 체험', '아는 만큼 보이는 한국사와 강릉의 역사', '그래비트랙스', '스마트폰을 활용한 디지털 북 콘텐츠 제작', '그림책 융합 예술놀이 A, B', '디지털 시민 랜드', 'ZUMI로 배우는 AI 자율주행과 언플러그드 코딩'가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강릉책문화센터에서도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다채로운 출판·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웹툰작가 노하우 완전정복(어린이)', '체스야, 놀자', '어린이 감정일기', '세계여행 드로잉', '역사보드게임'이 진행된다. 또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웹툰작가 노하우 완전정복(청소년)', 성인 대상 프로그램 '하나뿐인 네임카드 만들기'도 운영하며, 특강은 25일부터 8월17일까지 진행된다. 오는 15일 10시부터 강릉책문화센터 홈페이지에서
시민행정신문 기자 | 강릉아트센터는 세계 최고의 예술작품을 담은 공연 프로그램으로 2024년의 하반기 공연 시리즈를 예고한다.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강릉을 찾아오는 방문객에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하기 위해 기획된 대한민국 최초의 디바 '윤복희 삶', 안무가 안은미와 국립현대무용단이 함께 한 '여자야여자야'로 하반기 시즌 공연의 서막이 열린다. 8월 국립발레단과 공동주최로 개최하는 국립발레단&도쿄시티발레단의 'TWO WAVES in 강릉' 공연은 국내 단독 초청 무대로 한일 양국 현대발레의 정점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는 단 한 번의 시간을 마련한다. 아울러, 여름방학을 맞아 기획된 어린이 클래식 '실험실 콘서트', K-클래식의 대표주자 백주영, 이한나, 심준호 등이 출연하는 '꿈꾸는 저녁', 차세대 디바 소프라노 박혜상의 '숨'이 연이어 개최된다. 오는 가을에는 세계인의 동심을 지켜온 월트디즈니의 필름 콘서트와 베를린 필 하모닉의 주요 멤버들이 강릉아트센터를 찾아온다. 월트디즈니의 오리지널 영상과 프로덕션팀이 함께 하는 '디즈니 인 콘서트', 베를린 필 하모닉의 멤버로 구성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월군은 최근 발생된 전북 학교급식 식중독 의심환자 발생에 따른 선제적 대응을 위해 관내 김치 제조업체에 대해 10일부터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요 점검내용은 ▲ 원・부재료 입고, 보관상태 ▲ 원・부재료 세척 후, 양념 버무림 등 제조단계에서의 2차 오염 여부 ▲ 원・부재료 세척용수, 양념 용수 등 적정 용수 사용여부 등이며 특이 이번 점검에는 미생물오염도측정기(ATP 측정기)를 이용한 점검도 병행된다. 영월군 환경위생과장은"앞으로도 식품안전 사고가 사전에 예방될 수 있도록 관리감독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환경위생과 위생팀로 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월군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6일 ‘2024년 영월군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 1차 기관장간담회’를 문화의집 2층 대강의실에서 진행했다. 청소년운영위원회란 청소년활동진흥법 제4조에 근거하여 운영되는 청소년자치기구이자 청소년의사결정기구로 현재 총 10명의 청소년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상반기 지역 축제 참여 및 매월 정기회의를 통해 지역 청소년들과 기관의 유기적인 관계를 위해 힘쓰고 있다. 이번 기관장간담회에서는 제6기 청소년운영위원회 ‘옹달샘’의 상반기 활동실적과 하반기 활동 계획을 공유하고 기관장과의 대화를 통한 청소년 위원 의견 청취를 위해 마련됐으며, 기관 운영 및 프로그램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 청소년들의 의견에는 “활동 청소년에 대한 교통비 지원”, “기관 내 음료·간식 자판기 설치”, “기관 자체 시설을 이용하는 스포츠대회 및 올빼미캠프 등의 프로그램” 등의 다양한 제안이 있었다. 영월군청소년문화의집 김도균 관장은 “문화의집의 시설 및 프로그램의 활성화를 위해 제안한 청소년운영위원회의 의견을 적극 수용하여 청소년을 위한 기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동강사진마을운영위원회, 영월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고 영월군이 후원하며 “문화도시 영월”이 함께하는 2024년 제22회 동강국제사진제가 오는 7월 12부터 9월 29일까지 영월군 동강사진박물관을 중심으로 영월군 일원에서 80일간의 일정으로 열린다. 동강사진상 수상자전을 비롯한 10개의 전시와 다양한 교육 및 부대행사로 구성하는 이번 동강국제사진제는 사진 전문가와 애호가뿐 아니라 일반 대중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기호를 충족시킬 전망이다. 우선 국제 최고의 권위와 역사를 자랑하는 제22회 동강사진상의 올해 주인공인 이선민 작가의 작품을 '동강사진상 수상자전'에서 감상할 수 있다. 20년 이상 여성, 청년, 노동자, 이민자 등 우리 주변의 다양한 인물을 탐색해 온 이선민 작가의 날카로운 시선으로 현실을 꿰뚫어 보는 사진은 한국 사회를 향한 사회학적 리포트와 같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오늘날 한국 사회가 품고 있는 가족과 개인, 세대와 성별 등의 갈등을 과장 없이 있는 그대로 카메라로 담아내며 대한민국의 현실을 꼬집은 작가의 작품을 이번 전시를 통해 엿볼 수 있다. 세
시민행정신문 기자 | 강정호 강원특별자치도의회의원이 도내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실태를 지적하며 조속한 예산 확보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강 의원은 10일 강원도의회 제33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24년 현재까지 도내에서 감염목으로 확인된 건수만 11,654 그루에 달한다"고 강조했다.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제공한 ‘도내 소나무재선충병 발병 현황' 자료에 따르면 "△21년 5,969그루, △22년 7,792그루, △23년 8,363그루로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이며, 도내 산림과 생태계에 심각한 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피해 초기에 빨리 발견하고 방제하여, 피해가 확산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언급하며 "소나무재선충을 옮기는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의 활동기가 끝나고 월동하는 시기인 10월부터 다음해 4월까지 집중적으로 고사목을 제거해야하지만, 예산부족으로 감염목 가운데 1/3인 3,660그루가 현재까지 처리 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소나무재선충병 방제를 위한 예산 확보는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산림청과 지자체 모두 국가적 재난으로 인식하고,
시민행정신문 기자 | 원주시의회가 제9대 후반기 의장단 구성을 마무리했다. 제250회 임시회와 제251회 임시회를 통해 후반기 의장, 부의장과 각 위원회의 위원장들이 선출됐다. 이에 따라 원주시의회는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맞아 소통과 존중의 화합의회, 시민의 행복을 채워가는 정성의정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의장단 구성 완료로 원주시의회의 후반기 활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지만, 의장단 선출과 원 구성 과정에서 있었던 갈등으로 인해 앞으로의 의정 활동에 대한 의원들의 책임감은 더욱 무거워질 것으로 예상된다. 신임 의장단은 “안팎의 갈등을 봉합하고, 여야 협치를 위해 힘쓰겠다”며,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해 투명하고 열린 의회 운영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임을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제군 관내 중소기업 우수 제품이 해외 공략에 나선다. 인제군은 오는 11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에서 군의 우수 제품 홍보를 위해‘관내 중소기업 우수 제품 베트남 판촉행사’를 진행한다. 이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미국 내 러시아산 수산물·가공품 수입 중단에 대응하기 위한 취지로, 신규 수출 시장 개척을 통한 관내 중소기업 우수제품 판로 확대를 목적으로 한다. 이번 행사는 베트남 현지 한인마트인 신짜오코리아에서 2회에 걸쳐 진행된다. 1차는 7월 12일부터 14일까지 신짜오코리아 호치민점에서, 2차는 7월 26일부터 28일까지 붕따우점에서 진행한다. 오는 12일부터 개최되는 1차 판촉행사에는 박현봉 인제군 부군수, 이춘만 인제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인제군수출협회, 강원특별자치도경제진흥원, 관내 중소기업 12개소 등이 참가해 황태를 포함한 우수제품 22개 품목을 전시·홍보 및 판매한다. 판촉행사와 더불어 강원특별자치도 베트남 본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호치민지사를 방문, 현지시장 조사와 인제군 농수산식품 유통 전략 등을 논의할 예정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제군이 전국 농어촌 자치단체 중 살기좋은 지역으로 선정됐다. 군은 지난 5일 대통령 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가 발표한 ‘농어촌 삶의 질 지수’평가에서 종합점수 47.23점으로 전국 4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농어촌 삶의 질 지수는 기존 통계자료를 활용해 농어업위가 개발한 것으로 경제, 보건·복지, 문화·공동체, 환경·안전, 지역활력 5개 영역에 20개의 세부 지표를 기준으로 평가된다. 평가대상은 전국 139개 농어촌 지자체로, 군지역과 도농복합시로 나눠 점수를 매긴다. 인제군은 이번 종합평가에서 전국 79개 농어촌 군(君) 지자체 중 전국 4위로 이름을 올렸고, 강원특별자치도 내 지자체 중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지역활력영역에서 5위(51.46점), 환경·안전영역에서 10위(69.80점), 경제영역에서 15위(33.17점)를 기록해 총 3개 영역에서 우수한 성적을 냈다. 군은 이번 평가에서 전국 최초로 시행한 농자재 반값 지원을 비롯해 농가 경영비 지원, 농업기계 임대료 감면 등 농가 경영비 절감을 위한 정책이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춘천시가 바이오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근거를 마련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기업 지원은 물론 인력 양성까지 춘천시 바이오산업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최근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선정과 맞물려 바이오산업을 중심으로 한 춘천시 첨단산업 육성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시에 따르면 춘천시 바이오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이 11일 공포 및 시행된다. 이 조례는 춘천시 바이오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필요한 사항을 정하고, 바이오산업의 발전 기반 조성 및 지역경제 발전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그동안 시는 전국 최초로 지역의 힘으로 바이오산업을 육성하기 시작해 6개의 상장사를 배출하고 최근 3년 연속 기업 매출액 1조 원을 돌파하는 등 바이오산업을 주력 산업으로 육성했다. 그렇지만 관련 조례가 없었고, 이에 대한 아쉬운 상황을 이번 조례 제정으로 극복할 수 있게 됐다. 조례의 시행에 따라 기업 지원, 인력 양성 등 춘천시 바이오산업의 체계적인 발전 기반 조성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n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