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7월 8일 14시, 춘천 동부초등학교에서 강원특별자치도와 '어린이 참여예산학교' 업무 협약식을 개최하고 관련 수업에 참관했다. '어린이 참여예산학교'는 주민참여예산의 개념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게 가르치기 위해 전문 강사 및 교육 프로그램(단기수업)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늘봄교실을 운영하는 도내 전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사전 신청을 받아 초등 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이번 업무 협약은 늘봄학교와 연계한 '어린이 참여예산학교' 운영으로 기관 간 연대강화 및 정책적 시너지 창출을 위해 상호 협력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늘봄학교와 주민참여 예산제도의 매칭 운영은 전국 최초이다. 도와 도교육청은 '어린이 참여예산학교' 사업을 통해 안전, 교육, 문화 등 어린이 관련 정책사업들이 더욱 활발히 추진되길 기대하고 있다. 김학배 교육국장은 “어린이 참여예산학교는 어린이들이 주민참여예산제도를 쉽게 이해하고 경험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어린이들의 눈높이에서 지역 사회 참여의 중요성을 배우고, 나아가 미래 시민으로서의 역량을 키울 수 있기를 기대한
시민행정신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8일 원주교육문화관에서 ‘우리 아이 학교에서의 평가 얼마나 아시나요?’를 주제로 초등학생 학부모 대상 정책이해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도교육청 초등학교 학생평가 정책’에 대한 학부모의 이해도를 높이고 이를 바탕으로 학부모, 학교, 교육(지원)청이 학생의 성장과 발달을 위해 서로 신뢰하고 협력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새롭게 기획됐다. 연수는 7월 8일 원주권역을 시작으로 7일 9일 춘천 유아교육원, 7월 15일 강릉 교육연수원에서, ‘더 나은 강원교육 초등학교 학생평가 정책 설명’을 시작으로 ‘강원학생성장진단평가 사용법’, 30만 부모의 멘토 이은경 작가(전직 초등 교사)가 들려주는 ‘초등 자기주도 공부법’, ‘2024 초등학교 학생 평가 학부모 도움 자료 안내’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용묵 유초등교육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부모님들께서 우리 교육청의 초등학교 학생 평가 정책에 대한 이해가 깊어졌기를 바란다.”라며, “초등학교 시기는 학생의 기본적인 학습 태도와 기초 학습 능력을 키우는 데 매우 중요한 시기이므로, 학교에서 이루어지는 학생 평가에 많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원주시는 7월 8일 시청 7층 회의실에서 역대 원주시장·군수를 초청해 ‘경제 제일도시 원주의 변화’라는 주제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원강수 원주시장을 비롯하여 1대부터 9대까지 통합 원주시장을 지낸 김대종(1대)·정호돈(2대)·김기열(3, 5, 6대)·한상철(4대)·원창묵(7, 8, 9대) 전 시장과 이돈섭(37대)·강태연(39대) 전 원주군수, 관계 부서장 등 총 15명이 참석했다. 시정 발전을 위해 힘쓰신 역대 시장·군수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는 원 시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각 국·소원장의 주요 역점 시책 보고, 시정 운영 방향 및 시정 비전을 공유하며 현안 사업의 발전 방향 논의했다. 특히 이날 통합 원주시장 5명 모두가 참석하여 민선8기의 새로운 변화와 미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지금의 빛나는 원주의 초석을 다져주신 역대 시장·군수들님의 지혜와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오늘 이 자리에서 주신 고견을 자양분 삼아 원주시가 기업하기 좋은 경제도시, 시민이 행복한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애정 어린 관심과 응
시민행정신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관광재단은 7월 6일 삼척해수욕장과 7일 동해 추암해수욕장에서 ‘별빛이 내리는 요가’ 프로그램을 성료했다. 삼척해수욕장은 수심이 얕고 고운 모래로 가족단위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좋은 곳이며, 추암해변은 촛대바위 등 빼어난 경관을 자랑하는 대표 해돋이 명소이다. 이번 별빛이 내리는 요가는 장마철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200여 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야간의 바닷바람과 아침 이슬비를 맞으며 강원 청정 자연을 만끽할 수 있었다. 참가자들은 동해안의 대표 명소에서 파도 소리를 들으며 요가와 명상을 하며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동해 바다를 배경으로 운영된 ‘나만의 인생 샷 요가 프로필 사진찍기’ 부대행사는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재단 최성현 대표이사는 “올해 ‘별빛이 내리는 요가’ 프로그램은 삼척·동해를 마지막으로 아쉬운 작별의 시간을 가지게 됐으나, 내년엔 더욱 특화된 야간관광 프로그램으로 찾아뵙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도('23년 실적) 재난관리평가 결과 2년 연속 우수 등급으로 선정됐다. 재난관리평가는 행정안전부장관이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재난관리 단계별(예방‧대비‧대응‧복구) 주요 역량을 진단하는 종합 평가로서, 국가 차원의 재난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해 2005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중앙부처(29), 공공기관(66), 자치단체(243) 등 338개 재난관리 책임기관을 대상으로 평가했으며, 강원자치도는 17개 광역 자치단체 중 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2년 연속 우수기관 달성이라는 성과를 이루었다. 올해 평가는 전년도 재난관리 업무 실적을 바탕으로 진행하되, 특히 기관의 역량 집중점검을 위한 역량평가 비중이 강화되어 실질적 대응・수습 역량 평가와 상황판단 의사결정 등에 대한 역량 측정을 했다. 정량적 평가에서는 도 자체 평가뿐만이 아닌 시군을 아울러 예방, 대비, 대응, 복구 등을 포함한 구체적인 재난업무 역량을 강화하고, 적시성을 반영할 수 있도록 재난 문자 신속 발송, 예・경보 시설의 활용 및 관리 등 지표들을 개선하여 강원특별자치도 전체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강원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6월 13일망상 제1지구의 대체 개발사업시행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주식회사 대명건설’과 개발사업시행자 지정을 위한 사업이행협약을 7월 8일 강원특별자치도 제2청사 글로벌관 대회의실에서 체결했다. 이번 사업이행협약은 경제자유구역법상 개발사업시행자 지정을 위한 상호 간 기본적 권리와 의무를 규정하여 향후 효과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협약사항으로서, 개발사업시행자 지정권자인 강원특별자치도와 ㈜대명건설, 동해시, 강원경자청이 참석하여 본 협약서에 서명했다. ㈜대명건설 서경선 대표이사는 강원특별자치도, 강원경자청, 동해시의 행정적 지원을 요청하면서 망상 제1지구 개발사업의 성공적 완수를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으며, 망상 제1지구를 관광숙박시설, 해양스포츠 체험, 골프장 등을 갖춘 국제관광휴양지구이자 국제학교, 문화시설, 공연장과 의료시설을 완비한 글로벌 K컬쳐 교육문화 및 국제 스마트 복합지구로 조성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김진태 도지사는 “망상사업이 시작된 지 12년 차, 많은 MOU가 있었지만 의미가 없었다”며, “그동안 얽힌 실타래를 풀어냈지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한민국 파크골프 수도’화천군이 전국 최초로 군청 소속 파크골프팀을 창단했다. 화천군은 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군청 파크골프팀 창단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군청 파크골프팀은 3차례의 치열한 랭킹전과 면접을 통해 선발된 남녀 각각 3명씩, 모두 6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군청 문화체육과 직장경기운동부에 배치된다. 구체적으로 선수단은 화천군수가 승인한 파크골프 대회에 군청 파크골프팀 자격으로 출전하고, 연간 10일 이상 화천군민 대상 파크골프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해야 한다. 또 화천군청 파크골프 동호인 클럽에도 가입해 저변 확대에 기여하게 된다. 화천지역에는 현재 하남면 북한강 일대에 산천어 제1, 2구장, 화천생활체육공원 파크골프장 등 대한파크골프협회 인증 18홀 정규 구장 3곳이 운영되고 있다. 2021년 7월 이후 현재까지, 모두 120만 명 이상이 방문했으며 이중 외지 방문객이 절반을 넘는다. 군은 향후 사내면과 간동면 지역에도 18홀 규모 파크골프장 설치를 추진하는 등 기반 확대에도 나서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제330회 임시회가 진행 중인 가운데, 춘천 출신 박기영 의원이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및 해수욕장 안전사고 등에 대한 담당 부서의 선제적 대응을 주문했다. 박기영 의원은 ‘본격적인 여름휴가 시즌을 맞아 우리 강원특별자치도의 해수욕장들도 일제히 개장해 관광객을 맞고 있다’며 발언을 시작했다. 그러나, ‘해마다 반복되는 물놀이 안전사고 및 해수욕장 안전사고는 여전히 불안 요소’라고 지적하고, ‘이러한 안전사고에 대해 담당 부서가 선제적으로 대응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더욱이, ‘급격한 기후변화로 인해 장마철이 길어지고 여름철 집중호우가 잦아진 만큼 이에 대해서도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박기영 의원은 ‘지구 온난화 등 글로벌 기후변화로 인해 한반도의 기후도 점차 열대성으로 변하고 있다’며, ‘기후 변화로 인해 바뀌어질 안전사고의 유형별 대응 전략에 대해 담당부서에서 깊이 고민해서 선제적인 대응책을 마련할 필요성이 절실하다’고 당부했다. 한편, 강원특별자치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3년간 강원지역에서 발생한 총 3,252건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화촌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최창화 화촌면장, 민간위원장 강은수)는 7월 8일 오전 10시 화촌면 행정복지센터에서 '2024년 건강한 여름나기 물품 지원사업' 전달식을 개최했다. 지난해에 이어 진행되는 이번 후원에서는 '건강한 여름나기 물품 지원사업'을 통해 발굴된 독거노인, 취약계층 등 지역 내 40가구에 여름 이불 40세트를 전달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사업비는 화촌면 릴레이 후원으로 모금된 금액을 강원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배분받아 시행됐다. 최창화 화촌면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연대와 상호 협력을 통해 양질의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양구군은 이달부터 11월 30일까지 ‘2024년 농지 이용 실태조사’를 추진한다. 농지 이용 실태조사는 농지의 소유·이용에 대한 조사를 통해 농지법 질서를 정립하고 농지 대장을 정비해 효율적인 농지관리를 도모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조사다. 조사 대상은 토지거래허가구역 내 농지, 농업법인 소유 농지, 외국인 소유 농지, 공유지분으로 취득한 농지, 관외 거주자 소유 농지 등으로, 총 7885필지가 해당한다. 조사 항목은 불법 임대차 또는 무단 휴경 등 농업경영 이행 및 불법전용 여부, 농업회사법인 요건 적합 여부 등이다. 실태조사 결과 농지법 위반 행위가 확인되는 경우 청문 절차 등을 거쳐 농지 처분의무 부과 및 원상회복 명령 등의 행정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김병진 농정기획팀장은 “철저한 실태조사를 통해 농지취득의 사전·사후 관리를 강화하고, 투기목적의 농지 소유를 방지하여 농지법 질서를 확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