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포항시연합회는 8일 라메르웨딩홀에서 ‘2024년 역량강화 교육 및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찬회는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및 농업관련 유관기관 단체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시 후계농업경영인의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과 실현 방안을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 농업발전에 기여한 회원에 표창패를 수여하고, 김성훈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포항시연합회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이 모은 성금을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으로 전달했다. 또한 어려운 이웃을 위해 10kg 쌀 80포를 기탁하기도 했다. 장상길 부시장은 “후계농업경영인은 농촌사회에서 지역사회 일꾼으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만큼 리더십 배양과 지도자로서 자질 함양을 갖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더불어 후계농업경영인인의 권익향상과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포항시연합회는 후계농업경영인으로 선정된 농업인들이 새천년 농업의 새로운 가치창조와 농업인의 권익 향상에 기여하고자 1983년에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는 연일 계속되고 있는 폭염으로부터 취약계층을 보호해 온열질환자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체온 조절 능력이 떨어지는 어르신들을 보호하기 위해 지역 내 634곳의 경로당을 무더위쉼터로 지정·운영해 냉방비를 지원하고 폭염 기간 중 상시가동을 안내하고 정상 가동을 지속 점검하고 있다. 또한 독거노인 안전관리를 위해 484명의 생활지원사가 폭염특보 발효시 안전 확인을 실시하며, AI 돌봄 로봇 등 ICT 기기를 활용해 위급 상황 발생 시 감지하고 바로 119로 연결되는 응급 안전 안심 서비스를 도입해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에도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 장애인을 보호하기 위해 1,374명의 활동지원사들은 안부 전화와 방문 건강 체크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사회복지시설에서는 폭염대비 보호대책을 세우고 냉방기기 작동상태, 시설 이용자 건강 상태 등의 상시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1만1천여 명의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을 보호하기 위한 온열질환 예방 교육을 의무적으로 실시하고 폭염 상황을 대비해 충분한 휴식과 물 섭취를 안내, 생수 등 예방 물품을 지원하고 있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북교육청은 8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6급 이하 일반직 공무원 550여 명을 대상으로‘2024년 하반기 지방공무원 노사관계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공무원 노사관계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통해 노사관계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노사 상생과 합리적인 노사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방공무원 노사관계 교육은 2020년부터 연 2회 원격연수로 실시했으나, 노사관계 교육의 효과를 높이고 노사 간 상호 의견 청취와 교환을 통해 권역별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올해부터는 3개 권역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9일에는 경주 서라벌문화회관에서 300여 명을 대상으로, 12일에는 김천시 문화예술회관에서 750여 명을 대상으로 노사관계 교육이 예정되어 있다. 이날 교육에서는 노사관계 분야 전문가인 고용노동연수원 강사를 초빙해 ‘건전한 공무원 노사문화 조성 및 갈등 관리 방안’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이 강의에서는 국내외 노동조합 활동 사례를 통해 실질적인 노하우를 전달했다. 또한, 최윤규 카툰경영연구소 소장의 ‘AI시대 인간의 사고력’이란 주제 강의는, 인공 지능 시대를 대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북교육청은 8일 본청 웅비관에서 교육지원청과 통폐합 기금 운용학교 업무 담당자 100명을 대상으로 ‘2024년도 통폐합학교 지원 기금 운용 업무 담당자 직무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기금 조례 개정에 따른 존속 기한 연장 및 학생 교육비 지급 지침의 변경된 내용을 반영한 통폐합학교 지원 기금 운용 업무편람의 개정 사항을 안내하고, 업무 담당자들의 통폐합 기금 운용에 대한 효율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교육청은 2013년부터 통폐합학교 지원 기금을 조성하여 학교 통폐합에 따른 교육부 지원금을 적립해 왔다. 매년 약 250억 원 이상을 통합학교의 교육환경개선 지원과 교육 활동 지원, 폐지학교 학구 학생을 위한 교육경쟁력 강화 사업 등에 지원해 오고 있다. 장중찬 행정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육수요자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실질적인 성과를 이루길 바란다”라며, “통폐합 기금이 소규모 학교들의 교육여건을 개선하는 데 크게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경상북도는 8일부터 경북정보보호지원센터와 함께 보안에 취약한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컨설팅과 보안솔루션 등을 지원하는 중소기업 정보보호 지원사업 수요기업을 모집한다. 중소기업 정보보호 지원사업은 ▴종합컨설팅 및 보안솔루션 ▴클라우드 보안서비스(SECaaS) ▴네트워크 보안 취약점 진단(경북특화) ▴정보보호 우수기업 중장기적 지원(경북특화) 등의 정보보호 서비스 ▴지역 정보보호 실무 인재 양성 교육 ▴정보보호 인식 제고를 위한 세미나 개최 등의 정보보호 역량강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상북도는 2020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5년간 경북정보보호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센터를 통해 지난해까지 도내 중소기업 756개 사에 정보보호 서비스를 지원했다. 올해는 경북의 전략산업인 신소재 가공, 첨단 디지털 부품, 라이프케어소재 영위 기업을 중심으로 약 150개 사에 현장 맞춤형 서비스와 경북특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신청 기한은 11월 말까지며 신청 방법 및 자세한 지원 내용은 지역정보보호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세계 스마트농업의 선도 국가인 네덜란드를 방문해 농업기술원 상주 이전 시대를 대비한 대학-기업 간 농업테크노파크 운영 방안, 농업대학-기술원 간 유기적인 협업 체계 운영에 대한 유럽 선진 시스템 운영 노하우를 도정에 접목하기 위해 8월 6일~14일(7박 8일) 현지 출장을 추진했다. 연수단은 지난 2018년 암스테르담에 개소한 세계원예센터(World Horti Center)를 방문해 농업인 직업교육, 프로젝트 공동체 구성, 기업 의뢰 내용 실증연구 등 농업테크노파크로서의 역할에 대해 깊이 있는 협의를 추진하고, 연구 인력에 대한 기술적인 교류에 대해 논의했다. 세계 최초로 농업대학과 연구기관이 결합한 와게닝겐 대학·리서치(WUR, Wageningen University and Research)를 방문해 정부 기관과 대학의 통합 운영 사례에 관해 설명을 듣고, 기술원이 상주 이전 후 지역대학과 협업할 방향에 대한 조언을 받았다. 이어 와게닝겐 대학 실증농장을 방문해 수직농장, 로봇 기술 등 첨단농업 분야에 대한 공동연구 교류 확대를 검토했다. 또한 유럽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북도는 17일부터 유치원, 어린이집, 초·중·고교 주변 금연 구역을 시설 경계선으로부터 30m 이내 구역으로 확대한다. 이는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에 따른 것으로 쾌적하고 건강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기존에는 유치원과 어린이집 경계선으로부터 10m 이내였던 금연 구역이 30m 이내로 확대되고, 초·중·고교 경계선으로부터 30m 이내가 금연 구역으로 새롭게 지정되며, 흡연 적발 시 과태료 10만원이 부과된다. 경북도는 금연 구역 확대 지정에 따라 홈페이지, 현수막, 포스터, 표지판, 홍보물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하고 확대된 금연 구역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윤성용 경북도 보건정책과장은 “아동과 청소년의 간접흡연을 예방하고 담배 연기 없는 건강한 교육환경을 위한 금연 구역 확대 정책에 대해 도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이해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북도는 여름방학을 맞아 7일부터 13일까지 해외 자매 우호 도시 소속 청소년들을 초청하는 제7회 글로벌 청소년 문화체험캠프 개최와 함께 8일 경북도청에서 환영식을 열었다. 이날 환영식에는 김학홍 행정부지사가 참석해 해외 청소년들을 따뜻하게 맞이하고, 간단한 오리엔테이션과 도청 견학으로 경상북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로 7회를 맞는 글로벌 청소년 문화체험캠프는 해외 자매우호 도시와 교류 협력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최근 한국 문화가 널리 퍼지면서 젊은 세대의 한국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짐에 따라 올해도 3개국(중국, 베트남, 일본) 63명의 청소년이 프로그램을 지원해 뜨거운 인기를 보였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안동 하회마을, ▴포항 포스코, 호미곶, ▴경주 불국사, 동궁과 월지 등 경북 대표 문화․산업 관광지 탐방과 ▴한국어 수업, ▴예절 교육 등 체험학습으로 이를 통해 경상북도의 문화와 산업에 우수성을 알릴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한 히로시마현 출신 미야모토 아야카씨는 “평소 한국 문화에 관심이 있었지만, 서울, 부산 등 대도시밖에 몰랐는데 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연일 기승을 부리는 더위에 기온이 매우 높아지고, 습도 또한 높아 폭염 발생 확률이 증가함에 따라“온열질환자가 많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온열질환에는 열사병, 열탈진, 열경련 등이 포함되며 적절한 예방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심각한 건강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 따라서 폭염 기간에는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는 방법을 알아보는 것이 중요하다. 경북소방본부 자료에 의하면 최근 3년간 온열 환자 관련 출동 건수는 2021년 108건 108명 이송, 2022년 185건 167명 이송, 2023년 240건 215명 이송하고 올해 7월 현재까지 159건에 145명 이송했다. 지난 2023년 7월 30일 경북 경산시에서 폭염특보 발효 중 고령의 노인이 밭일 중 쓰러져 사망한 사고가 발생했고, 올해도 8월 2일 경북 포항시에서 30대 남자가 열사병으로 쓰러져 사망하는 등 사고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온열 환자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우선 충분한 수분 섭취하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는 야외 활동을 자제하며, 폭염에 취약한 노약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주시 지역아동센터 6개소 아동 120여 명은 8일 선비세상(순흥면 선비세상로1)에서 SK스페셜티가 준비한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이번 ‘SK 썸머 디스커버리 데이’ 행사는 선비세상 워터파크 체험을 시작으로 쿠킹클래스와 반도체 진로체험교육 및 선비세상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아동들은 무더위 속에 반복되는 학업과 일상에서 벗어나 심신을 달래는 피서를 즐겼다. SK행복나눔봉사단과 함께 진행한 쿠킹클래스에 참여한 김OO(11세)양은 “바삭한 또띠아피자를 직접 만들어보니 재미있었고, 달콤한 과일디저트도 정말 맛있었다”라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SK스페셜티 곽기섭 생산본부장은 “지역아동센터 아이들과 함께하는 문화활동, 진로체험 등의 행사를 선비세상에서 진행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아이들이 다양한 문화체험과 진로교육을 통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아이들과 함께하는 행사에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금주 아동청소년과장은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희망을 가지고 더 밝게 자랄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