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산교육지원청은 8월 5일 ~ 9일까지 경상북도교육청 남부미래교육관 4층 경산영어교육센터에서 '원어민과 함께하는 여름방학 초등영어캠프'가 실시됐다. 이번 과정은 여름방학을 맞이한 경산관내 초등 5학년~6학년 71명의 학생과 원어민 교사 5명이 다양한 주제를 영어로 진행하는 프로젝트 수업으로 이루어졌다. 이번 초등영어캠프는 학생들이 매일 다른 반을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되어 모든 학생들이 5명의 원어민 교사에게 다양한 수업을 받을 수 있었다. 학생들에게는 매일 다른 수업 내용과 다른 원어민 교사에게 수업받는다는 것이 그 자체만으로도 다음날 수업에 대한 기대감을 안겨 주었다. 쉬는 시간이 되면 다른 반은 무슨 수업을 하는지 기웃거려 보기도 하고 친구들에게 어떤 수업을 하고 있는지 자랑하는 등 내일 수업을 기대하는 모습들을 보였다. 캠프에 참여한 초등 6학년 학생 A는 “원어민 선생님과 영어로 대화하고 주제가 다양한 수업이 재미있어서 매일 영어캠프를 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경산교육지원청 박경화 교육장은 “원어민 교사를 활용한 프로그램을 통해 경산 초등학생들이 영어 교육에 더 흥미를 느끼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산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8월 7일 학생교육지원관 2강당에서 경북 남부권(경산, 영천, 경주, 청도) 유, 초, 중, 고등학교 및 특수학교의 특수교육실무사 90명 및 사회복무요원 16명을 대상으로 ‘특수교육지원인력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연수는 지원인력의 힐링을 위한 웃음 강의(플로라의 웃음파티)와 학생과 지원인력 모두가 행복한 교실을 위한 지원의 실제에 대해 다양한 사례 중심의 장애학생 인권 보호와 학생 지원 시 유의사항을 안내했다. 또한, 지원인력의 교육회복 지원을 위한 만들기 테라리움 만들기 체험으로 구성했으며, 특수교육지원인력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 및 효율적 지원 방안 등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산교육지원청은 거점 특수교육지원센터로 장애학생의 교육권 확보를 위하여 방학 기간에 지원인력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모태화(교육지원과장) 센터장은 “특수교육대상학생의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해 현장에서 지원하느라 애써주시는 특수교육실무사와 사회복무요원의 노고에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앞으로 지속적인 소통과 역량강화 연수를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 지원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천시가 교육혁신에 날개를 펼치고 있다. 시는 지난 7월 교육부로부터 교육발전특구 시범 선도 지역으로 지정돼 3년간 최대 90억 원의 특례 혜택을 받게된 데 이어, 8일 2024년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에서 금호초등학교 학교복합시설 건립사업이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냈다. 영천시는 국비 137억 5천만 원 포함, 총사업비 275억 원으로 노후된 금호체육관을 철거하고 수영장, 목욕탕, 도서관, 체육관 및 지하주차장(대피시설)을 갖춘 지상 2층, 지하 1층 규모의 학교복합시설을 건립할 예정이다. 금호읍에 위치한 금호체육관은 1987년 준공된 건물로 전국단위 배구대회 개최, 배드민턴 등 생활체육 동호회 활동, 기업체 단합대회, 동창회 등 단체의 실내 행사 공간으로 이용돼왔으나, 노후로 인한 잦은 보수로 학생·주민들의 불편함이 컸다. 금호도서관 역시 1992년 개관, 금호체육관 뒤편에 위치해 접근성이 떨어지고 공간 활용이 어려웠다.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학교복합시설 1층에는 학생들을 위한 생존 수영 학습과 지역주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수영장, 지역주민의 복지수준 향상과 건강생활권 보장을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북교육청은 교육부가 진행한 2024년도 하반기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에 영천시를 포함한 4개 지역이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학교복합시설 사업은 교육과 돌봄, 문화, 체육시설을 기초자치단체와 교육청이 협력하여 학교 부지 등에 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지역사회와 학교의 필요시설을 확보하여 지역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양질의 교육환경을 제공한다. 이번 공모사업은 먼저 지자체로부터 사업의향서를 제출받아 사업 추진 의지를 확인한 후, 기관 간 회의와 지역 주민, 학교 사용자 의견 수렴 등을 통해 사업 규모를 산정한 후 공모가 신청됐다. 경북은 올해 상반기 공모에서 안동강남초등학교(주차장, 돌봄시설, 맞이방, 북카페 등)와 울릉다행복터(체육관, 돌봄시설, 주차장) 2건이 선정되어 교육부로부터 총 213억 원의 국비(안동강남초등학교 80억 원, 울릉다행복터 133억 원)를 확보한 바 있다. 이번 2차 공모에는 전국 20개의 사업이 선정됐으며, 이 중 경북은 △(영천)학생 생존 수영과 지역 주민의 건전한 여가활동 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영천 금호초등학교(수영장) △(울진)어린이에게 도서관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칠곡군은 공동방제를 희망하는 벼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사전에 신청받은 약 1,100ha에 대해 벼 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혹명나방, 멸구류 등 본논 중기 주요 벼 병해충을 사전 예방하기 위해 지난 7월, 1차 벼 병해충 드론 공동방제를 완료했고, 이달 8월 5일부터 2차 방제를 추진중에 있다고 밝혔다. 벼 병해충 드론 공동방제 사업은 총사업비 4억8천만원으로 칠곡군 50%, 지역농협 및 농협중앙회 군지부 30%, 농가 20%를 부담하여 방제용역비와 약제비를 지원한다. 이로써 농가 경영비 절감과 고령화된 농촌사회의 부족한 노동력 문제가 해결되고 병해충 발생이 감소하게 되어 매년 방제면적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올해는 전문방제사 15팀이 동시에 투입되어 적기 공동방제로 방제효과를 극대화하고, 무인항공기 안전사용 매뉴얼을 준수하여 농업인이 믿고 신뢰할 수 있는 방제가 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칠곡군 농업기술센터는 구미시 농업기술센터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7일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기부하며 지역의 상생발전을 도모했다. 칠곡군, 구미시 농업기술센터 소장 등 직원 32명이 동참해 뜻을 모았으며, 상호간 160만원씩을 기부하고 농업기술 교류와 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협력하는 방안 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지선영 칠곡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지자체 직원간의 상호 기부로 지역 교류에 활력을 불어넣고, 기부문화가 좀 더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경산시에서 지난 7일 '제2회 경산시장기 전국리틀야구대회'가 막을 올렸다. 대한민국 야구의 미래를 책임질 어린이 선수들이 모이는 이번 대회는 8월 7일부터 15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영남대 야구장 등 총 4개 구장에서 열린다. 경산시체육회가 주최, 경산시야구소프트볼협회와 (사)한국리틀야구연맹이 주관하며, 경산시 등의 후원으로 개최된 이번 대회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를 치러 전국에서 모인 77개 리틀야구팀 중 U-10 및 U-12 부문별 최종 우승팀을 가려낼 예정이고, 대회기간 동안 선수 및 학부모 등 4,000여 명이 경산시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어 지역경기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영남권 최고의 자족도시 경산에 전국의 어린이 선수들을 두 번째로 맞이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이번 대회에서 야구에 대한 꿈과 기량을 마음껏 펼치고 돌아갔으면 좋겠다.”고 응원의 말을 전하며, “앞으로도 빅-리거를 꿈꾸는 동호인 및 선수들이 마음껏 운동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산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덕교육지원청은 영덕군과 함께하는 영덕미래교육지구 꿈나무 성장 지원 사업으로 관내 초등학교 특수교육학생을 대상으로 행복 체험교실을 운영했다. 이 행사는 일반학생을 위주로 한 주말 행복 체험 교실, 주말 숲속 캠프에 이어 진행됐다. 8월 7일, 8월 8일 지품면에 위치한 ‘바느질하는 농부’라는 체험장에서 5명의 학생이 보호자와 함께 도어벨 만들기, 고양이 자석 꾸미기 등의 즐거운 체험활동을 했다. 강사는 지역의 토탈 공예 방과후활동 강사로 이름난 김지형 대표가 맡았다. 학생들은 8월 14일 영해면으로 자리를 옮겨 ‘빵마을 힐링 캠프’에서 지역의 특산물인 복숭아로 케이크 만드는 체험을 한다. 윤인한 교육장은 관내 어떤 아이든 소외되지 않도록 각별한 관심과 노력을 기울일 것이며, 지역의 마을 교사를 활성화하여 영덕미래교육지구 마을학교가 잘 정착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8일 영주시와 영주시의회, 대한노인회 영주시지회는 영양군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1,250만 원을 기부했다. 영주시는 “이번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양군을 돕기 위해 영주시 전 직원들과 시의원, 노인회 회원분들까지 한마음 한뜻으로 기부에 함께 동참했다.”라며, “이번 성금이 집중호우 지역의 조속한 피해 복구와 어려운 이웃의 일상 회복에 작게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오도창 군수는 영주시에 고마움을 전하며 “어려울 때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준 영주시와 영주시의회, 대한노인회 영주시지회에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라며, “내 일처럼 여기며 도와준 손길을 잊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기부금은 영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지역의 사회적 약자 지원과 수해 피해 복구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양군은 7일 군민사랑방에서 읍·면 민원담당 직원 12명과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대민행정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읍·면 민원 담당자의 고충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현장에서 느꼈던 애로사항과 소통 방법을 공유하고, 악성 민원으로부터 공무원을 보호할 방안 등 근무 여건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책임을 다하고 있는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민원 담당자들의 사기진작과 권익 보호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