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가 개교 예정인 학교를 찾아 준비 상황 점검 및 현장 목소리를 들었다.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는 29일 교육위원회 소속 시의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다음 달 1일 개교 예정인 인천송빛초등학교(연수구 송도동)를 방문했다. 인천송빛초등학교는 지난해 1월 송도 6·8공구 개발에 따른 유입 학생 배치를 위해 대지면적 1만4천㎡, 건축 연면적 2만1천719.18㎡, 지하 1층부터 지상 5층 규모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최종 학급수는 초등학교 53학급(특수 1학급) 총 1천625명, 병설유치원 4학급(특수 1학급) 총 71명 등 총 57학급 1천696명이다. 이번 현장 방문에 참여한 의원들은 학교 시설을 면밀히 살펴보며 교실, 유치원, 급식실, 강당, 도서관 등 주요 교육 공간의 준비 상태를 점검했다. 특히 각 실별 안전성과 편의성을 확인하고, 학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필요한 시설이 갖춰지고 있는지에 대해 세심하게 살폈다. 또한 학교 주변의 교통안전 문제와 통학로 확보 여부에 대해서도 점검하는 등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 환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인천광역시는 8월 29일 송도 컨벤시아에서 ‘2024년 인천 청년도약기지 사업’에 참여한 청년과 기업 간의 만남 행사인 ‘인천 청년 일 경험을 위한 기업 매칭데이’를 개최했다. ‘인천 청년도약기지 사업’은 기업이 청년에게 일할 기회를 제공하면, 인천시는 청년들이 실무에 바로 투입될 수 있도록 직무교육과 인턴십 비용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구직 청년들에게는 실무교육과 일 경험을 통한 취업역량 강화를, 기업에게는 우수인력을 확보해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한 목적으로 작년에 처음 기획한 일자리 매칭 사업이다. 이번 행사에는 인턴 채용계획이 있는 관내 미래 성장 유망기업 62개 기업과 지난 5월 모집 후 진행된 취업아카데미 과정을 수료한 청년 123명이 참여했다. 수료생들은 희망 기업의 면접 과정을 거쳐 9월부터 인턴십에 참여하게 되며, 인턴 과정을 수료 후 해당 기업에서의 경력으로 인정받을 수 있고, 정규직 전환의 기회도 얻을 수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청년인턴 123명에 대한 교육수료증이 수여됐으며‘2024년 청년도약기지 사업’에 참여하는 기업 중 30개 기업이 취업지원 정보와 구직 서비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 중구의회가 28일 인천광역시 군·구의회 의장협의회 8월 월례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협의회 회장인 이의명 옹진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이종호(중구)·유옥분(동구)·전경애(미추홀구)·박현주(연수구)·이정순(남동구)·안애경(부평구)·신정숙(계양구)·송승환(서구) 의장 등이 참석했다. 인천 10개 군·구의회의 9대 후반기 의장 선출이 모두 완료된 이후, 중구의회에서는 처음으로 개최한 월례회인 만큼 김정헌 중구청장이 직접 참석하여 의장들과 인사를 나누었으며 중구의회 이종호 의장의 환영사와 이의명 협의회장의 협의회 진행으로 회의가 이어졌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인사를 통해 “구의원과 시의원을 경험한 사람으로서 의장님들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 노고가 얼마나 깊으신지 잘 알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각 군·구와 인천시 공동의 발전에 많은 도움을 부탁드린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이종호 의장은 환영사를 통해 중구의 근대사와 발전가능성, 문화적 중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행정체제 개편과 원도심 개발, 영종지역 교통 여건 개선 등 중구의 현안사항을 공유하며 각 군·구의회의 긴밀한 협력을 부탁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29일 인천탁주제조 제1공장으로붵 추석 명절을 맞이해 백미 10kg 72포를 전달받았다. 정규성 대표는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우리 이웃들이 따뜻한 추석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이에 이영훈 구청장은 “매년 명절마다 잊지 않고 후원해 주시는 인천탁주에 감사드린다.”라며, “우리 구민들이 넉넉하고 풍요로운 한가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전달된 쌀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 기탁 과정을 거쳐 관내 저소득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인천탁주는 80년간 인천을 대표하는 탁주 업체로, 1990년 업계 최초로 쌀 막걸리 소성주를 출시했으며, 인천 각 지역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부평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6일 청천초등학교 대강당에서 ‘건강한 소통을 위한 부모 양육 태도’라는 주제로 ‘제4회 부모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어쩌다 부모’를 저술한 마상욱 교수가 강사로 나섰고, 청천초등학교 학부모 총 73명이 참석했다. 학부모들은 자녀의 감정과 욕구에 초점을 맞춘 양육 태도와 대화 기법을 배우며, 건강한 소통을 위한 부모의 역할을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 참여자 중 한 명은 “부모로서 스스로의 양육태도를 점검해보는 좋은 시간이었고, 어떤 노력을 해야 하는지 알 수 있었다”며 “다음에도 교육에 꼭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명선 센터장은 “자녀를 키우면서 부모님들은 항상 고민에 빠지게 되는데, 자녀의 감정과 욕구를 알아차리는 것은 원활한 소통에 매우 중요하다”며 “이 시간을 통해 자녀와의 긍정적인 소통 능력이 강화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센터는 앞으로도 지역 내 부모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주제의 부모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1388청소년전화 운영, 1대1 개인상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시 중구는 ‘2024년도 제4분기 중구여성회관 정규강좌’의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4분기 교육은 오는 10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총 11주 과정으로 진행된다. ‘어학’, ‘취미’, ‘창업’, ‘자격증’, ‘야간수업’ 총 5개 분야 55개 강좌를 마련, 780명의 수강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수강생 모집은 1차와 2차로 나눠 온라인 또는 오프라인(방문접수) 방식으로 이뤄진다. 우선 9월 2일부터 중구 거주자를 대상으로 1차 모집을 시작하고, 중구 외 인천 거주자 모집은 9월 5일부터 시작된다. 세부 교육과정과 신청 방법 등 더 자세한 내용은 인천 중구여성회관 공식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현재 중구여성회관은 이원화된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원도심 본관(신흥동3가)과 영종분관(중구 쪽빛하늘로21)으로 나뉘어 운영 중으로, 구민들의 평생 배움의 기쁨을 위해 다양한 강좌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영종분관은 영종국제도시 구민들에게 다양한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교육기관으로, 지난해 1월 운남동우체국(쪽빛하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 중구 운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3일 관내 미취학, 취학아동 및 가족 40여 명을 대상으로 운서동 어린이들을 위한 ‘꿈키움 베이킹교실’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꿈키움 베이킹교실’은 인천국제공항공사에서 지원하는 ‘건강한 지역공동체 만들기’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하게 됐다. 미취학 또는 취학 아동들에게 케이크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라는 데 도움을 주는 데 목적을 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가족은 “아이와 함께 직접 케이크 만들기를 할 수 있게 돼 좋았다. 아이도 무척 신나고 즐거워했다. 앞으로도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제공됐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영성 민간위원장은 “아이들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으로 후원해준 인천국제공항공사에 감사하다”라며 “이번 베이킹 수업처럼 앞으로도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이 자리에 동참한 김정헌 중구청장은 "케이크를 만들면서 즐거워하는 아이들을 보니 절로 미소가 나왔다“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건강하고 올바르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지난 28일 제1청 서별관 회의실에서 민선 8기 공약사업 추진상황에 대한 평가와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2024년 민선 8기 공약이행평가단 회의’를 개최했다.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공개모집을 통해 17명의 구민으로 구성된 공약이행평가단은 공약사업 이행 여부 전반에 대한 평가와 건의·자문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회의는 민선 8기의 반환점을 맞이해 지난 2년간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추진 방향과 목표를 논의하고 공유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김정헌 구청장, 관계 공무원, 평가단 등이 함께했다. 현재 중구는 민선 8기 5대 분야 총 119개 공약 세부 사업 중 23건을 완료하고, 72건이 정상 추진 중이다. 공약 추진율은 61.3%로 공약사업 대부분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지난 1년간 주요 완료 공약으로는 △미래성장산업과 지역문화 예술 지원 △ 씨사이드 파크 명소화 △뒷골목·우범지역 등에 CCTV 확대 설치 △사교육비 경감을 위한 자기주도학습 지원 △환경오염 예방 통합관리시스템 구축 △자원순환형 쓰레기 처리시스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광역시는 활기를 잃어가고 있는 동구 화수부두 일원이 2024년 국토교통부 도시재생혁신지구 국가시범지구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도시재생혁신지구는 공공이 주도하여 산업, 상업, 주거, 복지, 행정 등 기능이 집적된 지역 거점으로 복합개발해 경제거점을 조성하고,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는 지구단위 사업이다. 국가시범지구에 선정되면 국비 250억 원과 주택도시보증공사의 기금이 지원되고, 건축규제 완화, 행정절차 간소화 등의 파격적인 혜택이 제공된다. 인천시는 2016년부터 다양한 도시재생사업 국가공모에 적극 참여해 왔으며, 지난해까지 총 26개소가 선정되어 국비 2,142억 원을 확보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올리고 있으나, 도시재생혁신지구에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전국 3곳의 후보지가 마지막까지 경합을 벌였으나, 인천시가 단독 선정되는 성과를 이뤘다.(주거재생혁신지구 1곳 별도) 이는 기초지자체와 광역지자체의 유기적인 협업이 결실을 맺은 사례로, 동구에서 비어 있던 공장을 매입해 사업계획을 세우고, 지역주민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는 등 오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 동구는 화수부두 일대가 국토교통부 주관 ‘도시재생 혁신지구(국가시범지구)’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화수부두 일원(화수동 311번지)은 지난해 12월 국토부로부터 ‘도시재생 혁신지구’ 후보지로 선정된 이후 국토부 컨설팅, 현장실사, 전문가 자문평가 등을 통해 사업계획의 실현 가능성과 경제성 등을 보완했다. 그 결과 화수부두 일원은 전국 도시재생 혁신지구 후보지 3곳 가운데 유일하게 최종 사업지로 선정됐다. ‘도시재생 혁신지구’는 쇠퇴한 지역에 산업·상업·주거·복지·행정 등 기능이 집적된 경제거점을 조성하는 지구 단위 개발사업이다. 공모 선정으로 동구는 화수부두 일원에 5년간 국비 250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인천시에서는 125억원을 지원한다. 동구는 이같은 재원을 바탕으로 총 1천217억원을 투입해 산업혁신클러스터 구축을 통한 활력 넘치는 첨단산업거점을 조성할 예정이다. 구는 혁신지구에 ▲뿌리기업 기술개발 지원 ▲뿌리산업 인력 양성 ▲뿌리기업 홍보 및 전시 ▲업무용 오피스 등 고부가 첨단산업 지원을 위한 뿌리혁신플랫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