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7월 5일부터 6일까지 양재 aT센터에서 개최된 '도농교류의 날(7.7) 기념식 및 농촌여름휴가 페스티벌'에 농어촌체험휴양마을 및 청년농, 7개 농촌관광 사업단 등 70여명이 참가하여 강원농촌관광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도농교류 및 농촌관광에 기여한 유공자 26명에 대한 정부포상과 함께 도시민의 농촌여름휴가 유치를 위한 페스티벌로 전국 지자체 및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180개의 홍보부스와 문화공연 및 이벤트, 비즈니스(B2B) 상담 등이 다채롭게 진행됐다. 정부포상에는 강원농어촌체험휴양마을 협의회장인 이강목 회장이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이강목 회장은 15년 이상 도농교류와 농촌관광을 통해 지역발전을 선도해 왔으며, 강원농촌관광객 234만명 달성을 통해 관계인구 유치와 지역소멸에 대응하고,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강원자치도 홍보관은 체험마을존, 청년농 융복합관, 크리에이투어 사업단이 각자 특색을 살려 참가했고, 체험마을존은 20개 마을과 시군협의회가 참여하여 맥주로드, 공예 및 꽃다발 체험, 불초밥 시식, 수박빙수 만들기 등 다양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제군과 한국수자원공사가 소양호의 맑은 물을 위해 힘을 모은다. 인제군과 한국수자원공사 한강유역본부는 지난 5일 인제군청 소회의실에서 소양호 유역 물환경관리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상기 인제군수와 오승환 한강유역본부장이 참석해 소양호 유역의 물환경관리를 위해 기간 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상호발전을 도모하기로 했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오염원 저감사업 추진을 위한 정책마련, 지역상생 등 공동노력 △녹조유발 오염물질 유입저감 및 오염발생원 관리 △발생 조류의 신속방제 및 추가확산 방지 조치 등이다. 특히, 올 여름 강우로 인한 오염원 유입과 이상기후 등으로 인한 소양강 상류(인제대교~양구대교)에 대규모 녹조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본 협약을 통한 소양호 수생태계의 체계적인 관리와 수질개선을 골자로 한다. 최상기 인제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인제군은 한강유역본부와 상호 협력을 통해 소양호 보전과 수질 관리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여름철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인제군 농촌체험마을이 다가오는 여름 휴가지로 각광받고 있다. 군은 2024년 상반기 기준 약 25만 명의 관광객이 관내 24개 농촌체험마을에 방문했다고 밝혔다. 주요 방문객은 마을 자체 모객을 통한 개인·단체 방문 외에도 최근 수도권 학생 수학여행단과 도농교류 견학단 등 규모가 큰 단체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군은 올해 총 13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농촌관광과 체험마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은 △로컬투어사업단 육성 지원, △농촌체험휴양마을 사무장 활동비 지원, △농촌체험관 신축사업, △농촌체험관광상품 운영 지원, △농촌체험마을 역량강화교육, △농촌체험휴양마을 시설환경 개선 지원 등 총 11개 사업이다. 또한, 박람회, 이벤트 행사 참여를 통한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마을별로 특색있는 생태․문화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숙박 프로그램을 발굴,운영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농촌체험마을 지원을 통해 농촌관광을 활성화하고, 도농교류 및 지역주민 소득증대를 도모하겠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속초시는 해수욕장 개장 기간인 8월 25일까지 국내 친선도시(서울 중구, 경기 오산, 용인, 전북 정읍, 전남 여수) 시민들을 위해 속초해수욕장 주차장 무료이용 쿠폰 등의 이용 편의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친선도시 시민들은 속초해수욕장 행정지원센터에 방문하여 신분증 제시 후 주소지가 확인되면 주차장 무료이용 쿠폰을 받아 이용할 수 있다. 속초시와 친선도시 간 긴밀한 협력관계 구축 및 친선도시 시민들이 실질적으로 느낄 수 있는 혜택 제공을 위해 2010년부터 시작된 속초해수욕장 이용 편의 제공은 연평균 1,000여 명의 친선도시 시민들이 이용하는 이용률과 만족도가 높은 사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편, 속초시민이 친선도시별 관광지 방문 시 오산시는 오산미니어처빌리지, 유엔군 초전기념관(가상현실VR 이용료), 반려동물테마파크 입장료 50% 할인, 용인시는 자연휴양림과 농촌테마파크 입장료 무료 혜택을 제공한다. 속초시 관계자는“올해도 속초해수욕장을 방문하는 친선도시 시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여 지속적으로 친선도시 간 유대를 강화하는 것은 물론, 우리 속초 바다의 매력을 널리 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속초시는 여름철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주민들을 위해 4억 8천만원의 폭염대책비를 투입한다고 밝혔다. 저소득 주민의 복지증진과 생활 안정 지원을 위해 지난해 7월 제정·시행된 '속초시 저소득주민 생활안정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추진되는 이번 사업의 지원대상은 2024년 6월 30일 기준 기초생활수급자, 법정 차상위계층, 아동양육비 수급 한부모 가족 4,800여 가구로, 가구당 10만 원을 지원한다. 신속한 지원금 지급을 위해 기존에 등록된 사회보장급여 보장가구 단위 계좌를 통해 7월 17일 일괄 지급할 예정이며, 압류방지용 계좌 및 계좌 미등록자는 이번 달 10일까지 관내 주소지 동주민센터에 방문하여 현금 또는 대리 수령을 신청할 수 있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선제적 지원금 지급을 통해 무더운 여름 온열질환 위험 및 냉방비 부담 가중으로 더욱 어려움을 겪을 저소득층의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여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나기에 보탬이 될 수 있길 바란다”며, “기후 변화로 일상 속 어려움을 겪는 이웃이 없도록 지속적이고 다양한 대책을 마련하여 속초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평창군이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개최 6주년을 맞아 지난 6일 평창올림픽 개폐회식장에서 개최한 기념식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기념식에는 자원봉사자와 유치·조직위원회 관계자를 비롯해 유상범 국회의원,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장홍(중국) IOC 위원, 김재열 IOC 위원 등 3,000여 명이 참석했다. 2018 평창 6주년 기념식은 쇼마칭 퍼포먼스팀을 선두로 성공의 주역인 자원봉사자 대표단과 2018년생 어린이들, 수호랑 반다비 인형이 무대에 차례로 등장하여 이번 행사의 슬로건인 ‘기억하자, 평창 2018’을 외치는 세레모니로 마무리됐다. 2018년생 김도현(대관령면 예초롱어린이집 재원생) 어린이는 “제가 태어났을 때 올림픽이 열렸다는 것이 신기해요”라며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자원봉사자로 참석한 김진영(용평면, 70대)氏는 “인천에 거주하다 평창으로 이주하면서 2014 아시안 게임부터 2018 평창올림픽, 2024 강원청소년올림픽대회까지 세 번의 국제대회에서 자원봉사자로 참여하게 됐다.”라며, “그 당시 입었던 옷과 신발, AD카드까지 모두 보관하고 있었는데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대한민국 최강 유소년 야구팀을 선발하는‘제4회 평창군수기 전국리틀야구대회’가 6일 개막했다. 강원일보와 한국리틀야야구연맹이 주최하고, 한국리틀야구연맹과 평창군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관, 평창군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유소년 야구의 저변 확대와 야구 꿈나무 발굴을 위해 마련됐다. 대회는 이달 6일부터 12일까지 7일간 종부야구장과, 평창국민체육센터 보조구장에서 펼쳐진다. 경기는 6회까지 진행하는 리틀야구 규정을 적용하며, 단일 토너먼트 방식으로 전국 유소년 야구단 60개 팀 1,200여 명이 참여해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 심재국 평창군수는“올림픽 정신이 충만한 올림픽 도시 평창에서, 야구 꿈나무들이 한 단계 성장하는 소중한 대회를 다시 한번 개최하게 되어 기쁘다.”라며“한국 스포츠의 미래와 희망을 열어갈 선수들이 멋진 도전과 성장의 이야기를 써 내려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평창읍사무소는 지난 주말 기존 읍사무소(평창읍 노성로 127)에서 ‘평창읍 중리 276, 277-2’에 위치한 임시청사로 이전을 완료하고 오는 8일부터 업무를 개시한다. 새롭게 평창읍사무소로 사용될 ‘평창읍 행복플러스학습센터’가 내년 12월에 준공이 예정되어, 기존 청사는 건물 해체 공사 수순을 밟을 예정이다. 기존의 읍사무소 청사는 1989년 2월부터 현재까지 36년간 16명의 평창읍장을 거치며 평창읍 주민들과 함께하다 올해 7월 역사의 뒤편으로 사라진다. 임시청사는 1층, 696㎡ 규모의 모듈화 하우스로 읍장실, 민원실, 소회의실, 상담실, 서고, 예비군 중대, 창고 등의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기존 반올림 가게 및 빨래방은 구 문막집을 리모델링하여 별도 운영될 예정이다. 김두기 평창읍장은 “기존 읍사무소 청사에서의 역사를 기억하고 발판삼아 현청사에서는 한층 향상된 행정서비스를 구현하겠다. 또한 기존 청사보다 다소 협소하지만 읍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주민 편익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양구군이 오는 10일까지 하반기 공공형 일자리 지원사업 참여자 31명을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7월 1일 기준 18세 이상의 근로 능력이 있는 양구군민으로, 1순위는 일자리 사업 참여 기간 제한으로 하반기 직접 일자리 사업(행복, 지역공동체)에 참여하지 못한 자이며, 2순위는 세대원 합산 기준중위소득 70% 미만이고 재산이 4억 원 이하인 자이다. 단 실업급여 수급자, 1세대 2인 참여자, 대학 또는 대학원 재학생, 공무원의 가족, 정기 소득이 있는 자, 세대원 소득이 기준중위소득 70%를 초과하는 가구 등은 참여할 수 없다. 사업참여자들은 8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인문학박물관, 선사·근현대사박물관, 박수근미술관, 농산물가공지원센터 해안점 등 양구군 소관 시설에서 환경정비 및 업무 보조 등을 수행하게 된다. 참여 희망자는 신청서와 개인정보 동의서 등의 신청 서류를 갖춰 10일 오후 5시까지 여성회관 1층 양구군 일자리지원센터로 방문 신청하면 되고, 양구군은 우선순위에 의해 선발기준 점수표상 합산 점수가 높은 순으로 대상자를 선발해 26일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양구군이 원거리 통학생의 교육 기회를 보장하고 가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2024년 학생 통학교통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거주지에서 학교까지의 도로 거리가 3km 이상이면서 양구군에 주소를 둔 관내 유·초·중·고등학생이다. 단 무료 통학 차량을 운영하는 지역에 거주하는 학생과 기숙사 입사생은 제외된다. 지원 금액은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은 왕복 버스비 1700원을 적용, 수업일수만큼 비례해 지원하며, 중·고등학생은 2720원이 적용된다. 통학교통비는 오는 12일까지 각 학교를 통해 신청받으며, 양구군은 대상자 적격 여부를 확인한 후 7월 말경 학생 또는 보호자의 계좌로 지급할 예정이다. 전금순 평생교육과장은 “통학교통비 지원사업은 원거리 통학생들의 안전하고 편리하게 등교할 수 있는 환경 조성과 함께 교통비 부담을 덜고자 시행됐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교육복지를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