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양구군이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 사업과 함께 추진하는 ‘저탄소 에너지 공동이용시설 지원사업’이 지난 4일 착공을 시작으로 본격 추진한다. 저탄소 에너지 공동이용시설 지원사업은 양구군이 해안면 이현리 일원 부지에 조성하고 있는 임대형 스마트팜 온실단지에 재생에너지의 공동이용을 위한 기반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지난 3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저탄소 에너지 공동이용시설 조성 사업은 국비 23억5900만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33억7000만원이 투입돼 4만㎡ 규모의 부지에 지열냉난방을 위한 총연장 64240m의 배관 및 열교환기와 1150톤의 열원 저장시설이 2025년까지 설치된다. 지열냉난방은 땅속에 구멍을 뚫어 배관을 매립하는 방식인 수직밀폐형 공법으로 시공할 계획이며, 투자비가 많이 들고 공사 기간이 길지만 날씨의 영향을 받지 않고 사계절 내내 안정적으로 에너지를 공급할 수 있어 김제 스마트팜 혁신밸리, 상주 스마트팜 혁신밸리 등 대규모 시설원예단지에서 적용하고 있다. 특히 지열냉난방 시설은 경제적이고 효율적인 신재생에너지로서, 임대형 스마트팜의 임대 청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정선군은 지난 5일 보건복지부가 주최한 2024년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종합부문 최우수기관상 수상으로 2023년 전략부문 우수기관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건강증진사업 종합부문 평가는 보건복지부가 2023년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추진 결과 및 우수사례에 대해 시·도별 평가를 반영하여 전국 최우수 16개 기관, 우수 18개 기관을 선정한다. 그동안 정선군은 주민주도형 건강플러스마을 확대 및 활성화 사업 추진, 취약계층 맞춤형 영양교육 실시, 일상 속 신체활동 활성화·금연·절주사업으로 건강위해환경 개선을 통해 지역별 건강 격차 감소 및 건강증진향상을 위해서 적극 노력했다. 특히 식행태 개선 및 신체활동 증진을 통한 비만예방관리사업은 생애주기별 뿐만 아니라 건강취약계층 대상자를 세분하여 프로그램 운영하여 그 결과 정선군 2023년 지역사회 건강조사 비만율이 전년대비 20.14% 감소했기에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신애정 보건소장은 “군민의 다양한 특성과 요구를 반영한 통합건강증진사업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정선군이 청정 자연 속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는 생활밀착형숲 조성사업을 추진해 지역 곳곳을 ‘숲세권’으로 만들어 나간다고 밝혔다. 생활밀착형숲 조성사업은 지역의 유휴지를 활용해 생활 주변의 녹지공간을 확충하고 일상 속에서 자연과 함께 휴식하는 정원문화 확산은 물론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군은 국비 5억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11억원을 투자해 남면 별어곡역과 정선읍 상하수도사업소 인근에 실외정원 2개소를 조성한다. 관공서와 주택 단지가 밀집한 중심지이자, 38번 국도에서 정선의 주요 관광지로 진입하는 교통 요충지인 남면 문곡리 127-28번지 일원에 사업비 5억원을 투입, 억새를 테마로 한 6,200㎡ 규모의 실외정원을 조성하고 어싱길(맨발로 걷는 산책길), 편의시설 등을 설치해 지역주민의 휴식 공간은 물론 관광객의 쉼터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정선군 상하수도사업소 인근 유휴부지를 활용, 정선읍 북실리 828-1번지 일원에 사업비 6억원을 투자해 2,000㎡ 규모의 실외정원을 조성하고, 기존 테니스장 옹벽을 활용한 아트월과 운동기구, 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최문순 화천군수가 올해도 변함없이 가락동 농산물 도매시장 경매대에 올랐다. 최 군수는 지난 2014년 초선 취임 이후 3선 군수가 된 지금까지, 10년째 여름철 애호박 집중 출하시기에 맞춰 가락동 현장 세일즈를 이어오고 있다. 최 군수는 지난 4일 밤, 화천산농산물 유통의 최대 시장인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 도매시장을 찾아 지역 농산물 홍보에 팔을 걷어 붙였다. 이날 방문에는 봉윤일 NH농협은행 군지부장, 김명규 화천농협 조합장, 오흥선 간동농협 조합장, 송순문 군농업인단체협의회장 등 농협과 생산자 단체 대표들이 함께했다. 이들은 최근 화천군의 대표 농산물인 오이와 애호박의 대량 출하가 시작됨에 따라 고품질 농산물 홍보를 위해 현지 대형 청과업체 대표, 경매사들과 간담회를 가진 후 경매가와 유통 상황까지 점검했다. 이날 방문단은 화천산 농산물의 유통과 가격 뿐 아니라, 경쟁관계인 타 지역산 농산물의 품질과 포장상태까지 꼼꼼히 살폈다. 빔 11시 본격적인 경매가 시작되자, 경매대에 올라 마이크를 잡은 최문순 군수는 “농민들을 대표해서 가락동까지 찾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성군은 7월 9일 오전 10시 30분부터 고성종합체육관에서 ‘제4회 고성군 농업인단체 한마음대회’를 개최한다. 이날 한마음대회에는 함명준 고성군수를 비롯한 용광열 고성군 의장, 각 기관 단체장과 농업인단체 회원, 가족 등 9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고성군 농업인단체(농촌지도자회, 농업경영인회, 생활개선회, 여성농업인회, 4-에이치(H)회, 쌀전업농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농업인 모두가 함께 어우러져 즐길 수 있는 화합행사로, 이를 통해 농사일로 지친 심신을 치유하고 농업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개회식에서는 지역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우수 회원에게 유공자 6명에게 표창(군수 표창 4, 고성군의회 표창 2)을 수여하고, 고성군 농업인단체협의회장의 대회사와 고성군수의 축사, 격려사 등이 이어지며, 족구, 피구, PK 등 체육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고성군 농업인단체를 대표해 대회를 주관하는 김병만 농업경영인회장은 “이번 한마음대회로 우리 회원들의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소통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n
시민행정신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6일 봉대가온학교와 원주 커피바리스타 교육기관에서 ‘2024년 강원 장애학생 직업기능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학생들의 직업적 소양과 적성에 맞는 직업기능을 계발하고, 취업에 대한 자신감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도내 특수학교와 고등학교 특수학급에 재학생 중 지적장애와 자폐성 장애가 있는 학생 20명이 참여한다. 대회는 과학상자조립, 외식 서비스, 바리스타, 제품 포장, 사무보조 등 총 5개 종목으로 구성되며, 학교급별로 나누어 진행된다.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 10명은 10월 경남 창원에서 개최될 ‘2024 전국 장애학생 직업기능경진대회’ 강원 대표로 출전할 예정이다. 신경호 교육감은 “이번 대회가 장애학생들이 실패에 대한 두려움을 떨치고, 긍정적인 자기 인식을 바탕으로 자기효능감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장애학생들의 교육적 요구와 시대적 흐름을 고려한 진로·직업교육을 다양화하고, 교육의 실효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평창군은 드림스타트 사업 대상 영유아에게 『영유아 오감톡톡 2차』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드림스타트 사업 대상 3~6세 영유아의 신체·건강 발달을 위해 추진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켄싱턴 호텔 키즈월드’와 ‘평창 시네마’에서 진행된다. 지난 4월 진행한 ‘영유아 오감톡톡 1차’ 프로그램과 달리 2차 프로그램은 양육자와 함께 진행되며, 영유아가 양육자와의 놀이 경험을 통해 적절한 애착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놀이 교육뿐만 아니라 성장기 아동의 적절한 시청각 자극을 위해 눈높이에 맞는 영화관람 문화 체험의 자리도 마련됐다. 평창군 관계자는 “이번 오감 체험 프로그램이 영유아의 성장과 발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드림스타트 영유아·아동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구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평창군 진부전통시장에서 ‘오! 마이갓 야시장’이 7월 5일부터 9월 7일까지 두 달간 진행된다. ‘별과 바람, 낭만이 머무는 곳’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야시장은 진부전통시장상인회와 진부전통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이 주관했으며, 다양한 먹거리와 즐길 거리로 지역주민과 방문객들에게 한여름 밤 낭만을 선사한다.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저녁 6시부터 10시까지 열리는 이번 야시장은, 총 14팀의 먹거리 매대와 6팀의 플리마켓 부스와 함께 지역 주류를 선보이는 팝업스토어도 열릴 예정이다. 이어 야시장 행사 기간 다양한 문화공연이 함께 진행되어 지역축제에 버금가는 특별한 야시장이 될 것으로 주민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이번 야시장을 통해 지역 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전통시장이 더욱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오! 마이갓 야시장’이 성공적으로 운영되어 전통시장이 더욱 활기차고 매력적인 장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황연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7월 3일 황연동의 홀몸 어르신 30명을 대상으로 ‘내 방의 작은 정원, 반려식물 키우기’사업을 추진했다. 반려식물 키우기 사업은 홀몸 어르신들의 심리적 안정을 지원하고, 안부를 확인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으로, 황연동 관계자들은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 뵙고 안부를 확인하며 반려식물을 전달했다. 황연동 관계자는 “반려식물 키우기를 통해 일상 생활에서 즐거움을 찾고, 정서적 지원에서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삼수동 축제위원회는 오는 7월 20일부터 21일까지 2일간 검룡소 첫물지리생태원(창죽동 147) 일원에서 ‘2024년 제3회 삼수 바람개비 축제(부제: 물길따라 걷고, 바람결에 힐링)’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삼수 바람개비 축제는 오는 7월 20일 오전 10시 식전행사와 개막식, 태백 윈드 오케스트라 축하공연으로 본격적인 축제를 시작하며, 축제장 곳곳에서 검룡소 트래킹 이벤트, 종이배 만들어 띄우기, 연 날리기, 네컷사진 찍기, 오징어 게임 등 다양한 참여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여름철 날씨를 고려해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워터슬라이드를 운영하며, 지난 1~2회와 다른 장소에서 축제가 개최하는 만큼 선풍기 키링, 캔들, 열쇠고리 만들기, 전통연 전시회, 떡메치기 체험 등 새롭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들을 추가하여 축제를 운영한다. 이정호 위원장은 “지난 축제와 달리 올해 제3회 바람개비 축제는 힐링이라는 컨셉을 가지고 새롭게 시작되는 만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좋은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제3회 삼수 바람개비 축제는 지역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