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평창군은 대관령지구가 강원형 공공주택 사업에 선정되어 국·도비 125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평창군은 민선 8기 공약사업인 ‘함께하는 공감의 행복 복지,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이라는 비전을 토대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정주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민선 8기 출범부터 고령자복지주택 등 공공임대주택 건립 확대에 박차를 가했다. 그 결과 2024년 상반기 국토교통부 고령자복지주택 공모사업에 진부지구가 최종 선정돼 국비 120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달성하고, 연달아 대관령지구까지 강원형 공공주택 사업에 선정되어 국·도비 125억 원을 확보하며 눈에 띄는 성과를 달성했다. 이번 국·도비 지원사업에 선정된 대관령면 강원형 공공주택은 총사업비 274억 원으로, 국비 86억 원, 도비 40억 원을 지원받아 2028년 하반기 입주를 목표로 추진될 예정이다. 사업 부지는 횡계리 379-6번지 일원(대관령 보건지소 옆)으로 총 100세대 아파트 규모로 입주대상자는 청년, 신혼부부를 주 대상으로 공급하며, 일부 만 65세 이상 고령자 공급을 병행하는 통합형 공공임대 주택으로 운영될 예정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오는 9월 2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코엑스 동측 광장에서 ‘2024 강남 문화한마당’을 개최한다. 이 행사는 강남구의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신개념 문화 축제다. 강남구는 캐릭터·게임 산업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기업들과 삼성동에 위치한 국가무형유산전수교육관, 그리고 20개의 구립 도서관 등 풍부한 문화 인프라를 활용해 최신 콘텐츠 산업과 전통문화, 일상 속 생활문화를 한데 모은 축제를 마련했다. 이번 축제는 ▲문화콘텐츠한마당 ▲전통문화한마당 ▲도서한마당 ▲문화예술한마당 ▲이벤트한마당으로 구성된다. 문화콘텐츠한마당에서는 강남구에 소재한 ㈜오뚜기, ㈜멜로우빈, ㈜우주랩, 레드브릭, 서커스컴퍼니, ZZALKAK, ARTNWORK 등 7개 기업이 참여해 다양한 콘텐츠와 체험 이벤트를 선보인다. 각 기업의 캐릭터를 활용한 게임, 사진, 컬러링, AR 체험, 굿즈 등을 체험할 수 있으며, ㈜오뚜기의 YELLOW KITCHEN에서는 피자 무료 시식 이벤트도 진행된다. 전통문화한마당에서는 국가무형유산전수교육관 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지난 여름, 무더위에 지친 가족들을 달래준 양재천 수영장이 아이들을 위한 가을 테마파크로 탈바꿈한다. 서울 서초구의 양재천 수영장이 가을을 맞아 어린이들에게 동심을 심어주는 ‘가을꿈놀이터’로 변신했다. 가을꿈놀이터는 총 6천 400㎡ 규모의 기존 수영장 부지와 시설을 활용한 다양한 놀이시설과 휴식공간으로 구성됐다. 입구의 편백 놀이터를 시작으로 어린이풀에서는 물 위를 데굴데굴 굴러다니는 워터볼과 꼬마보트를 체험할 수 있고, 유수풀에서는 이지롤러와 에어바운스를 즐길 수 있다. 이 외에도 가족이나 연인들을 위한 개별 휴식공간 ‘서초 그린하우스’가 마련되어 있으며, 매점 등 편의시설과 함께 양재천을 이용하는 산책하는 주민들도 쉬어갈 수 있는 무료 휴식 공간도 조성했다. 특히, 어린이들의 경우 사고의 위험이 높은 만큼, 안전하고 편안하게 놀이기구를 이용할 수 있도록 10여 명의 안전요원을 배치했다. 입장료는 서초구민 1,000원, 타구 주민 2,000원이며 종합권 구매 시 입장료를 포함한 모든 놀이기구를 10,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단, 개별 휴식공간인 그린하우스는 이용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서초구는 2018년 최초 개관한 서초구 제1호 ‘서리풀노리학교(서울형 키즈카페) 서초1동점’의 리모델링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오는 19일 다시 문을 연다고 밝혔다. ‘서리풀노리학교 서초1동점’은 문화예술공원점, 양재1동점, 방배2동점에 이어 구에서는 네 번째로 조성하는 공공형 실내놀이터로, 스마트 환경에 맞춰 최신형 놀이공간으로 새롭게 재탄생했다. 연면적 350㎡의 이 시설은 미취학 영유아들이 신체 발달과 소근육 발달을 돕는 다양한 놀이활동을 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정글짐, 소꿉놀이, 역할놀이, 볼풀놀이 등을 할 수 있는 놀이공간에서는 신체활동과 소근육 활동을 할 수 있으다. 모션인식 놀이터, 터치팡팡 놀이터에서는 스마트 환경에 맞춰 디지털 컨텐츠를 접목했고, 디지털스케치 놀이터에서는 영유아들이 그린 그림을 스크린에 구현할 수 있는 창작 놀이공간을 조성했다. 작품을 전시, 관람할 수 있는 미술 특화 공간인 갤러리도 조성했다. 안전한 놀이시설 이용을 위해 안전관리요원 1명, 돌봄요원 2명 총 3명의 인력이 상주하고, 36개월 이상 미취학 아동을 위한 놀이돌봄서비스도 제공된다. &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지난 11일 지하철 1호선 남영역 인근 한강대로 땅 꺼짐(싱크홀) 위험지역을 발견하고 즉시 긴급보수에 나섰다. 지반 침하가 우려되는 노면 하부에 선제적으로 지표투과레이더(GPR, Ground Penetrating Radar) 탐사를 실시하고 조치한 것. 이번에 도로 하부 빈 구멍이 확인된 남영역 부근 남영삼거리 교차로는 국가상징가로가 조성될 한강대로 구간에 속한다. 평소 차량 통행량이 많고 상습 정체 구간이었던 곳인 만큼 방치됐을 경우, 지반 침하로 인한 피해가 컸을 것으로 예상된다. 구가 사고를 예방한 도로 밑 공동(空洞)은 직경 0.4m, 깊이 1m로 확인됐다. 이후 서부도로사업소에 인계해 긴급보수를 요청했다. 공동 발생 원인에 대해서는 관계 기관과 협력해 조사 중이다. 구는 지난해부터 매년 예산을 확보해 노면 하부 공동 탐사 용역을 시행하고 있다. 2027년까지 지역 내 도로 504㎞ 구간에 대해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지난해에는 지역 내 도로 99.7㎞를 조사하고 노면 하부 공동 10곳을 발견해 미리 복구했다. 올해도 탐사 결과 빈 구멍으로 의심되는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서울 용산구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오는 21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용산공원 장교숙소 5단지(용산구 서빙고로 221)에서 2024년 책축제 ‘북포레스트(Book for Rest)’를 개최한다. 구는 이번 책축제를 통해 구민이 책으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장을 마련하고자 준비했다. 독서 의욕을 높이고 책과 쉼이 있는 공간으로 다양한 문화를 누릴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책축제의 명칭 ‘북포레스트(Book for Rest)’는 구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투표를 통해 결정됐다. ‘숲’과 ‘힐링’이라는 두가지 의미를 담은 이름은 총 686명이 참여한 투표에서 286명(41.7%)의 선택을 받았다. 축제는 ▲공연 ▲체험 ▲전시 ▲먹거리 ▲버스킹 등 다양한 즐길 거리로 구성해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진행된다. 구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공연과 함께 상상력과 창의력을 자극하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무대공연은 ▲주민 축하공연(댄스, 난타, 합창) ▲어린이 디제잉쇼 ▲버블쇼 ▲그림책 연극 ▲천효정 작가와의 만남 ▲독서 골든벨 등으로 가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이승로 성북구청장이 추석연휴를 반납한 채 응급진료 및 비상 대응 현장을 점검하고 관계자를 격려했다. 성북구는 현재 의료파업사태에 따른 진료 공백에 대한 구민의 우려가 매우 높은 상황을 반영해 성북구보건소에 ‘응급진료상황실’과 ‘비상진료반’을 운영 하고 있다. 이에 따라 16일부터 18일 사이 오전 9시부터 오후6시 까지 보건소 1층 안내실과 7층 의약과에서 문 여는 의료기관 및 약국을 적극 안내하고 있다. 또한 14일, 16일, 17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성북구보건소 4층에서 3명의 의료진이 일차진료를 진행했다. 이 구청장은 추석 당일인 17일에 보건소를 방문해 의료 서비스의 원활한 제공을 점검하고 관계자의 노고를 격려했다. 황선숙 성북구보건소장은 “추석 연휴에 환자 수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해 꼼꼼하게 대비를 했으며 이런 준비의 결과로 현재까지 비상 상황이 발생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 구청장은 “응급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헌신해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성북구민의 안전하고 행복한 추석명절을 위해 조금 더 힘을 내자”고 격려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금천문화재단은 오는 9월 20일부터 지역문화 예술을 활성화하고 문화기획자를 양성하기 위해 ‘2024년 N개의 금천’ 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금천문화재단은 서울문화재단에서 주관하는 공모사업 ‘2024 N개의 서울’ 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9천만 원을 확보했다. 확보한 예산을 활용해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2024년 N개의 금천’ 사업을 진행한다. ‘독산은 놀이터’, ‘금천피플’을 포함해 금천구의 사람과 공간, 문화예술의 다양성이 담긴 총 7개 사업을 선보일 예정이다. 9월 20일부터 금천청년꿈터 강의실과 독산동 일대에서 진행하는 ‘독산은 놀이터’는 금천구 독산 권역의 여행 프로그램을 만드는 기획자 양성과정이다. 총 6회로 운영되며, 참여자들은 팀을 이뤄 독산동을 답사하며 여행 프로그램이 될 만한 내용을 기획해 자신만의 이야기를 담은 ‘독산동 투어’를 만들 수 있다. 9월 21일부터 만천명월예술인가에서 진행하는 ‘금천피플: 지역, 사람, 삶을 기록하기’는 책 발간 프로그램이다. 총 5회로 진행되며, 참여자는 인터뷰, 글, 사진 등 기록에 대한 전문가의 강의를 들은 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양천구는 9월 21일 제17회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ICT 기반 신기술인 ‘스마트미러’를 도입하고 오는 10월부터 구민 100명을 대상으로 스마트미러 인지 운동교실을 운영해 치매 예방에 적극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양천구의 65세 이상 인구는 전체 인구의 17.4%를 차지하며 그 중 치매를 앓고 있는 구민 비율은 9%로 매년 증가해 치매 예방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구는 급속한 고령화 및 치매환자 증가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올해 ‘스마트미러’를 전격 도입했다. 전신 거울 형태의 이 터치스크린 기기는 20여 가지의 전문 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사용자가 거울 속 자신의 동작을 따라 하는 방식으로 뇌를 활성화해 치매 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스마트미러 인지운동 교실은 양천구치매안심센터 3층 순환운동실에서 10월부터 주 2회(화요일, 목요일 14:00~16:30)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전문 작업치료사 지도로 진행되며, 참여자는 공간이나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운동 치료를 받을 수 있다. 만 50세 이상의 양천구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선착순으로 100명을 모집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관악구가 구민들의 생활안전과 도시미관 개선을 위해 공중케이블 정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구는 2021년 '공중케이블 정비사업 5개년 계획'을 수립하고, 2026년까지 총 21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전주 및 통신주 전체 물량 17,063본의 40% 누적 정비율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 구는 ▲미성동 ▲난곡동 ▲서림동 ▲중앙동 ▲낙성대동 ▲보라매동 총 7개 구역을 설정하고, 전주 및 통신주 전체 물량의 약 12%를 정비하는 것이 목표다. 이를 위해 구는 올해 1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4년도 공중케이블 정비 지자체 평가에서 ‘상’ 등급을 받아 공중케이블 정비물량을 40.3억 원을 확보한 바 있다. 구는 올해 상반기에는 구역별로 각 통신사가 자사물량 불량공중케이블을 개별 정비했다. 9월부터는 합동정비로, 전체 정비구역을 각 통신사가 분할 담당하여 구역 내 타사 물량까지 정비 후 금년도 공중케이블 정비를 마무리 짓게 된다. 특히, 합동정비 시에는 동 별로 주민, 담당공무원, 통신사업자 등으로 구성된 현장추진단을 운영하여 접수된 민원사항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