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양양군이 효율적인 농지관리를 위하여 오는 11월 30일까지 ‘2024년 농지이용실태조사’를 실시한다. 농지이용실태조사는 농업경영 이외의 목적으로 농지를 소유하는 것을 방지하고, 농지대장 정비 등을 통해 효율적인 농지관리를 도모하기 위해 매년 추진된다. 올해 농지이용실태조사 대상은 최근 5년(2019년 ~ 2023년) 동안 취득한 소유농지와, 농업법인 및 외국인이 소유한 농지(올해 5월 기준)이며, 관내 13,354필지, 481.3ha에 대하여 농업경영 여부를 조사할 계획이다. 또한 농지 불법 임대차, 농막 및 성토에 대한 농지법 준수 여부, 농업법인 농지 소유 요건 충족여부 등에 대한 지도·점검도 병행할 예정이다. 군은 조사 결과, 정당한 사유 없이 농지를 농업경영에 이용하지 않고 휴경상태로 방치하거나 불법으로 임대하는 등 농지법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농지 처분의무 등 행정제재를 부과할 방침이다. 처분의무 농지의 소유자는 1년 이내 해당 농지를 처분하거나 경작해야 하며, 이를 이행하지 않을 시 6개월 이내 농지 처분명령이 내려지고, 처분명령 미이행 시 해당 농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와 시군 징수공무원은 지난 달 21일부터 28일까지 지방세 고액체납자에 대한 강도 높은 징수활동의 일환으로 가택수색을 실시했다. 도는 올해 초부터 관리해온 고액체납자들 중 호화생활을 영위하면서 납부의지가 없고 재산은닉, 위장이혼, 사업자 명의 대여 등이 의심되는 자 4명을 수색 대상자로 선정했고, 체납자 4명의 체납액은 약 1억 5천만 원에 달했다. 이번 가택수색을 통해 현장에서 32백만 원을 징수하고, 귀금속 등 동산 4점을 압류조치했다. 그 외 일부 체납자들은 체납액 27백 만 원에 대한 분납계획서를 제출했다. A씨의 경우 61백여만 원의 지방세를 체납하고 있으면서, 본인 명의의 재산이 없음에도 배우자 명의로 아파트를 매매하고 사업장을 운영했고 가택수색을 실시하자 현장에서 20백만 원을 납부했다. B씨의 경우 소유한 재산이 없으며 체납세금을 납부할 여력이 없다고 주장했지만 1년에 2회 해외여행을 가고 고급승용차를 리스하는 등 호화생활을 영위했고 자택에서 귀금속 등이 발견되어 압류조치했다. 이희열 도 기획조정실장은 “납부 능력이 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상반기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주요 재난유형별 빈발시기를 고려하여 상·하반기로 구분하여 실시하고, 상반기(5. 20. ~ 5. 31.)는 88개 기관(중앙부처 2, 지자체 55, 공공기관 31)이 실시했고, 하반기(10. 21. ~ 11. 1.)에는 237개 기관(중앙 18, 지자체 186, 공공기관 33)이 실시할 예정이다. 평가는 훈련기획 및 설계, 토론기반 및 실행기반 훈련의 적정성, 홍보활동, 개선 및 환류 등의 분야에서 중앙평가단의 평가를 받는다. 평가점수는 95점 이상 ‘우수‘, 95점 미만 85점 이상 ‘보통‘, 85점 미만 ‘미흡‘이다. 지난 1월 일본 서쪽 부근에서 발생했던 지진해일 발생 사례를 재난 상황으로 설정하여 김진태 도지사가 직접 훈련을 주재하고 단계별 대응 및 조치 사항 점검을 위해 5월 23일 15시 도와 동해시가 통합연계훈련으로 진행했다. 특히, 재난초기 피해확산 방지를 위해 도, 동해시와 1차 대응기관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선군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옛 양조장 부지(사북읍 소재)에 소규모 공원 조성사업을 5일 마쳤다고 밝혔다. 옛 양조장 터는 사북에서 개인이 소유한 곳 중 가장 넓은 부지로 그동안 3.3기념사업회가 주관하여 진행해 온 천주교 부근 블랙힐 콘서트 관람객들의 편의를 위해 개인이 소유하고 있는 유휴부지를 주민 편의시설 확충에 활용한 모범 사례로 꼽힌다. 이번 소규모 공원 조성사업과 연계해 주변 공간을 활용하여 주민들에게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는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사)사북번영회와도 함께 계획하고 있다. 이용규 센터장은 “지역의 유휴부지를 활용하여 공공의 목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삼척상공회의소 정선지소는 매년 삼척상공회의소 정선지소 주관 ㈜강원랜드 및 정선교육청의 후원을 받아 오는 7월8일부터 정선정보공업고등학교를 시작으로 정선지역 초·중·고등학교 6개교 400여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해에 이어“2024년 정선지역 경제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지역과 함께하는 기업 ㈜강원랜드의 후원으로 경제교육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초.중.고 학생들에게 건전한 경제관과 올바른 직업관을 확립하고, 경제의 중요성과 실물경제의 기초개념을 배우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 경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올바른 경제윤리 및 시민의식 함양을 위한 학교별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을 통해 경제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갖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 학생 및 담당교사들의 의견을 들어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반월에 비친 그림바위 마을’화암면 그림바위 예술발전소 미술관에서 서양화가 송경숙의 초대 전시가 펼쳐진다. 정선군, 그림바위 예술발전소와 정선문화원이 주최·주관하는 이번 전시회는“그곳에 가면”이라는 주제로 20여 점의 서양화 작품들이 7월31일까지 전시된다. 특히, 전시가 시작되는 5일에는 송경숙 작가 지인의 색소폰 연주 공연이 진행되어 관람객에게 아름다운 멜로디를 선사한다. 이번 전시는 화려한 수식어와 시류에 편승하지 않고 자신만의 서정적이고 낭만적인 감성의 시각에서 표현한 서양화 작품들을 선보이게 된다. 서양화가 송경숙의 전체적인 작품들은 독특한 특징을 지니고 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화려한 터치나 꾸밈 등의 색채를 이용한 미사여구를 화면에 구사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또한, 일상적인 이미지를 사용하여 자연스럽고 친근감 있게 작품을 구성한다. 현재 송경숙 화가는 개인전 10회 및 국제전 7회 등 각종 전시 경력을 가지고 있으며, 전시 문화 발전에 적극적인 참여와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재성 문화체육과장은“우리 지역의 문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선군은 4일 오후 4시 북평 마을활력센터에서 가리왕산 국가정원을 비롯한 도시 곳곳에 조성되고 있는 정원의 전문적인 관리를 위해 추진한 ‘군민정원사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신원주 행정국장, 정미영 경제과장, 김성수 북평면장, 교육생 20명과 관계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사말씀, 교육과정 이수증 전달, 단체사진 등이 진행됐다. 군민정원사 양성과정은 2024년 강원특별자치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에 선정돼 확보한 1억원의 사업비를 투자, 주민주도형 정원문화 확산과 정원산업 육성 촉진을 위한 기초인력 양성 및 실습정원 조성을 목표로 지난 5월 2일부터 북평 마을활력센터와 북평 둔치 일원에서 12주 96시간 일정으로 이론교육과 실습교육이 진행됐다. 특히 생태정원과 문화의 이해, 생태정원 디자인 이론, 조경식물의 이해 및 식물선정, 생태정원 조성 실습, 우수정원 견학 등 전문적인 교육이 진행됐으며, 양성과정에 참가한 교육생 20명 전원이 교육을 수료해 군민정원사 자격을 갖게됐다. 이어 가리왕산 국가정원을 중심으로 국민고향정선이
시민행정신문 기자 | 동해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7월 4일 동해웰빙레포츠타운 종합경기장에서 한울타리봉사단과 대한적십자사 강원혈액원이 함께 2024년 상반기 희망 나눔 헌혈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랑의 생명 나눔 헌혈 운동은 코로나19 유행 이후 지속된 혈액 수급 문제를 극복하고 혈액 수급 안정화에 기여하고자 한다. 특히, 행사 추진에 앞서 시설 내 홍보 현수막 게재 등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임직원뿐만 아니라 시민과 함께하는 사회적 가치 실현에 노력하였다. 헌혈에 참가한 시민은 “그동안 시간을 내기 어려워 참여를 못하다가, 이번 행사를 헌혈을 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고 말했다. 장해주 이사장은 “이번 헌혈 행사를 계기로 시민과 함께하는 헌혈 문화 가 정착하고 확산하는 계기가 되고 우리 사회 구성원들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헌혈에 적극 참여해주신 임직원과 시민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동해시는 오는 7월 22일부터 8월 7일까지 관내 돌봄시설 종사자 중 65세 이상 어린이집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무료 잠복결핵 검진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무료 잠복결핵검진사업은 결핵 발병 시 파급력이 큰 신생아, 영아 등의 돌봄시설 종사자 중 검사 접근성이 떨어지는 취약계층 종사자를 대상으로 검진 및 치료를 지원하여 검진 사각지대 예방에 나선다. 검진 일정은 7월 중 어린이집으로 통보하며, 검사 전‧후 과정 준비에 시간이 필요하여 정해진 일정 외에는 검사는 불가하니 꼭 받기를 당부드린다. 검사 결과 확진(양성) 시에는 보건소에서 무료로 항결핵제와 영양제 처방과 관리를 받게 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만성병관리실로 문의하면 된다. 지용만 예방관리과장은 “잠복결핵감염은 결핵과는 다르게 증상이 없고 타인에게 전파하지 않는다. 다만, 면역력이 약해지면 결핵으로 발병할 우려가 있어 치료를 통한 사전 예방이 중요하므로, 면역이 취약한 영유아 시설 종사자들은 결핵검진을 꼭 받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동해시는 7월 9일부터 7월 30일까지 농업기술센터에서 귀농‧귀촌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7월 9일부터 7월 30일까지 총 11회에 걸쳐, 동해시 농촌지역으로 이주한 신규농업인, 귀농‧귀촌에 관심 있는 시민, 공무원, 회사원 등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특히 올해는 작년 24명보다 증가한 33명이 교육을 신청하여 귀농‧귀촌이 사회적으로 큰 관심을 끌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교육 내용은 귀농 정책 관련 사항, 선배 귀농인 정착사례, 작물 기초 재배기술, 분토마을 음식체험관 장류 담기 체험, 농업기계 안전교육, 원예실습 등 체험방식과 실용성을 가미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정미경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귀농⸱귀촌을 꿈꾸는 직장인이나 퇴직예정자들에게 이번 교육이 농촌 생활 적응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