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북교육청은 7일부터 14일까지 도내 영양교사와 영양사, 행정실 업무 담당자 등 1,513명을 대상으로 산업안전보건 연수를 실시한다. 연수는 청송(7일~8일, 청송 소노벨)과 경주(9일과 12일, 더케이호텔경주), 구미(13일~14일, 호텔금오산) 등 3개 권역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이번 연수는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시행에 따라 중요성이 커진 위험성 평가와 법적 이행 사항에 대한 업무 관련자들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고용노동부 근로감독관들이 직접 강의를 맡아 학교 업무 중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실제 사례를 구체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북본부와 학교 위험성 평가 컨설팅을 시행하는 안전 전문기관의 담당자들이 강사로 초빙되어 안전보건 관리체계 운영에 관한 실질적인 지침과 다양한 위험 요소의 실제 사례를 소개한다. 이와 함께 이재원 경북교육청 노무사가 강사로 나서 ‘직장 내 괴롭힘’ 예방과 대처 교육을 진행한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올해부터 학교 현장을 더욱 안전하게 만들기 위해 교육지원청주관으로 관내 조리사와 조리원을 대상으로 산업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북교육청은 7일 경주시에 있는 더케이호텔경주에서 학습지원대상학생들의 개별 맞춤 지원 강화를 위해 희망 교원 100명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하반기 기초학력 전담교사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습지원대상학생의 수업 내 개별 맞춤 지원을 위한 기초학력 전담교사의 역량을 강화하고, 기초학력 책임교육 실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염은열 청주교육대학교 교수의 ‘초기 문해력 교육에 대한 이해와 효율적인 지도 방안’ 강의로 시작됐으며, 오후에는 이민혜 대구교육대학교 교육학과 교수의 ‘학습지원대상학생의 심리 이해 및 정서 지원 방안’ 주제 강의와 하지예 구미기초학력거점센터 학습상담교사의 ‘시선추적 기반 문해력 AI 학습시스템 운영 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연수에 참여한 한 기초학력 전담교사는 “강의와 주제 발표를 통해 문해력 지도 방안과 추적 기반 문해력 AI 학습시스템을 활용한 맞춤형 학습 지도에 많은 도움을 받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앞으로도 기초학력 지도 역량 강화를 위해 기초학력 전담교사뿐만 아니라 담임교사와 학부모를 대상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북도는 ‘영천 화룡지구 도시개발구역의 지정 및 개발계획’을 5일 수립 고시하고 사업을 추진한다. 도는 영천시 동부동과 완산동에 비해 기반 시설과 상권 부족 등 지역 낙후로 주민들의 개발 요구가 높은 영천시 화룡동 일원 16만 1,841㎡에 주거, 상업과 교육 여건을 완비한 체계적·계획적 신도시로 개발한다. 사업추진 시행자는 경상북도개발공사로 정하고 수용 또는 사용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경북도는 영천시로부터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 요청을 받고 주변 개발 여건과 택지 수요 등 면밀한 내부 검토를 거쳤으며 올해 6월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개발계획을 수립했다. 향후, 경북도에서 경상북도개발공사를 사업시행자로 지정하고 영천시에서 관련 절차에 따라 실시계획을 인가하게 되면 올해 안에 사업 착공이 가능하다. 경상북도 관계자는 신도시가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 금호일반산업단지, 대구도시철도 1호선 연장 등의 개발사업 대상지와도 가까워 ‘영천 화룡지구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1,700여 세대의 신규주택을 공급하게 되면 3,600여 명의 인구 유입 효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북도는 최근 시대적 과제이자 국가적 과제인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저출생 극복 정책들을 만들어 발표하고 있으며, 만남에서부터 출산, 돌봄, 주거, 양성평등 등 저출생 전주기적 대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 중이다. 이에 맞춰, 경북의 웰니스 자원과 핫플레이스, 액티비티 등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연계해 예비 엄마·아빠를 대상으로 경북관광만의 색다른 매력을 선물하기 위해 ‘예비 엄마·아빠를 위한 행복 가족여행’ 상품을 운용한다. 이번 사업은 경상북도 내 주소를 둔 신혼부부(7년 이내), 임신 부부 등 예비 엄마·아빠 뿐만 아니라 3자녀 이상 가족도 포함해 저출생 문제 극복을 위해 보다 많은 도민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운영 상품은 크게 당일형 상품(20만원 상당)과 숙박형(1박2일/30만원상당) 상품으로 구성되고, 참여자 특성을 고려해 지원한다. 신혼부부에게는 경북의 자연을 마음껏 만끽할 수 있는 웰니스 여행상품을, 임신 부부는 경북의 맛을 느낄 수 있는 미식 여행과 경북 숲에서 마음의 안정과 치유를 얻을 수 있는 여행상품을 지원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북도와 김천대학교는 7일 김천대학교에서 교육생 73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새마을지도자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새마을지도자대학은 경북도와 지역대학이 협력해 새마을운동 활성화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새마을지도자를 양성하기 위한 전문교육 기관으로 2007년부터 운영해 2,553명의 새마을지도자를 배출했다. 배출된 새마을지도자들은 일선 현장에서 새마을운동 핵심 리더로서 역할을 하며 새마을운동 활성화와 지역 봉사에 앞장서고 있다. 교육생들은 7일부터 11월 13일까지 12주, 15회 교육과정으로 3개월간 새마을운동의 역사와 새마을정신, 21세기 새마을운동 추진 내용과 방향, 새마을운동 세계화, 새마을지도자 리더십 함양, 지역개발 등의 전문과정을 통해 새마을운동에 대한 이해와 함께 지도자가 갖추어야 할 기본 소양을 습득한다. 또, 기초 외국어 강좌, 응급처치, 토론 및 사례발표, 새마을운동 현장 체험 학습 등 교양과 현장 응용 능력 강화로 시대 변화 요구에 대응하는 새마을지도자로서의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할 예정이다. 이정률 경북도 정무실장은 “새마을운동은 5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북도는 민선 8기 후반기 도지사의 정책 결정을 보좌하고 굵직한 현안 과제들을 이끌고 나갈 전문가들을 전격 발탁 임용했다. 먼저 지난 8월 1일 최은정(58세) 저출생여성정책특별보좌관을, 8월 6일에는 채현호(58세) 재정특별보좌관을 각각 전문임기제 4급과 2급 상당 공무원으로 임명했는데 이들은 각 분야에서 뛰어난 능력과 풍부한 실무경험이 있어 저출생 극복과 내년도 국비 확보에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 경북도는 올해 2월 저출생과의 전쟁을 선포한 이후 국 단위 조직인 저출생극복본부를 만들고 만남, 출산, 완전돌봄, 안심 주거 등 6대 분야에 100대 과제를 추진 중이다. 이러한 경북의 저출생 극복 정책은 전국에 모범 사례로 꼽히고 실제 결혼 건수도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 도민은 물론 전 국민의 피부에 더욱 와 닿게 하는 게 가장 중요한 과제이다. 이번에 임용된 최은정 특별보좌관은 前 경북도 여성아동정책관 출신으로 재직 시 경북 대표 돌봄 모델인 온 마을이 아이를 다 함께 돌보는 K-보듬센터 정책을 직접 입안한 당사자이며 이 정책만큼은 반드시 현장에서 뿌리내리도록 해야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경상북도자치경찰위원회는 7일 저출생과 전쟁의 일환으로 ‘우리 아이 안심길(Safe Route)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북도청에서 열린 업무협약에는 손순혁 위원장, 송중식 ㈜지아소프트 대표, 김재왕 대한적십자사 경북회장을 비롯한 관계자가 참석했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도와줘 앱’에 안심길 시스템 구축 ▴범죄 피해 예방을 위한 신고 및 구조요청 연동 ▴범죄피해자 지원을 위한 협력 등을 담고 있다. ‘우리 아이 안심길(Safe Route) 조성’ 사업은 아이가 있는 부모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사업이다. 보호자는 ㈜지아소프트가 운영하는 ‘도와줘 앱’을 이용해 아이의 이동 경로를 미리 설정한다. 아이가 경로를 벗어 날 경우 앱의 인공지능이 이를 분석해 보호자에게 비상 알림을 보내는 방식이다. 아이가 긴급상황에서 구조 버튼을 누르면 휴대폰의 카메라와 마이크가 자동으로 작동해 촬영과 음성녹음도 가능하다.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는 범죄 피해가 발생한 아동에 대해 기금으로 경제적 지원을 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북도는 7일 경북도청 회의실에서 시군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시군 투자유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 호텔․리조트 등 서비스산업 투자유치 추진 상황과 대상부지 개발 사례와 아이디어 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상북도는 민선 8기 투자유치 실적 21조를 달성한 가운데, 대구경북공항 건설, 영일만 시대, APEC 유치로 경북의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제조업 위주 투자유치에서 서비스산업까지 확대하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경북 동해안은 천혜의 자원을 가진 성장 잠재력이 무궁무진한 지역이며, 경주, 안동, 영주, 고령 등은 세계유산의 보고이자 한류의 본산이다. 이에 경북 역사와 문화콘텐츠를 세계로 확산시키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서비스산업의 투자유치가 무엇보다 선행돼야 한다. 이날 12개 시군은 ▴포항 환호공원 특급호텔 사업 ▴영주댐 복합 휴양단지 조성 ▴울진군 사계절 오션리조트 조성 ▴울릉군 호텔 및 리조트 조성 등의 벤치마킹 사례 발표를 듣고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경상북도 관계자는 천편일률적인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울진해양경찰서는 8월 6일~13일 여름 피서철 수중레저사업장 운영자 및 종사자 대상 안전사고 예방 간담회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8월 5일 오산항내 해상에서 출·입항 중 발생한 어선과 모터보트의 충돌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한 것으로, 간담회를 통해 이용객들이 안전하게 수중레저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수상레저기구 운항방법 및 기구의 속도 등에 관한 준수사항 △수중레저활동 전 주의사항 등 안전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배병학 울진해양경찰서장은 “국민이 수중레저사업장을 믿고 안전하게 레저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해양 안전문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항내 안전속력 유지 및 항법을 준수하고 수중레저 안전수칙을 철저히 이행해달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의회는 7일 오전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의장단‧상임위원장단 정례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의원들은 포항시로부터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 프로젝트, 2024년 을지연습 등 다양한 지역 현안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고, 각 상임위별 주요 사항에 대해 정보와 의견을 나누며 내실있고 생산적인 의정활동을 위한 협력방안과 정책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의원들은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과 관련해 향후 시추 작업 과정 등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지진발생에 대한 시민들의 우려가 큰 만큼 전문가와의 면담결과 등 정확한 정보를 시민들에게 전달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어업인 피해 최소화를 위해 석유공사 뿐만 아니라 포항시 차원의 대책과 방안을 모색해 줄 것을 강력히 주문했다. 이어 향후 추가 시추시 포항이 하역항만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영일만항 시설 확장, 항만 인프라 구축 등 다각도로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간담회 후 의원들은 무료급식소인 창포사랑나눔터를 방문해 배식 봉사활동을 펼치고, 관계자들과 오찬을 함께 하며 운영에 관한 건의사항을 들으며 현장 소통의 시간을 가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