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 남・북구보건소는 7일 ‘세계모유수유 주간’을 맞아 모유수유를 권장하고 그 중요성을 알리는 모유수유 실천 캠페인을 진행했다. 세계모유수유 주간은 세계보건기구(WHO)와 유니세프(UNICEF)가 모유수유 확산으로 산모와 아기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8월 첫 주를 세계모유수유 주간으로 정해 기념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남북구보건소와 여성아이병원 합동으로 모유수유 다짐 서약서, 모유수유 장려 다짐 서명을 받는 등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모유수유의 우수성을 알리고 실천의 필요성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했다. 김정임 남북구보건소장은 “아기의 면역력을 높이고 엄마와 아이의 정서적 유대감을 높이는 등 많은 장점이 있는 모유수유를 이번 캠페인을 통해 홍보하는 계기가 됐다”며 “일회성 행사뿐 아니라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모유수유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모유수유 문화를 확산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여름방학을 맞이해 면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치과 진료를 시행한다. 이 사업은 의료취약지역인 면 지역 학생들에게 구강관리방법과 필요성을 인식시키고 구강질환을 조기에 예방하고자 시행하고 있다. 아동기는 평생 구강건강을 좌우하는 매우 중요한 시기로 치아 관리를 소홀히 하면 충치가 발생하고 심할 경우 발치하게 되므로 평생 건강한 치아 관리와 유지을 위해서는 예방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진료 내용으로는 구강검진 및 유치 발치, 치아 홈 메우기, 스케일링, 불소도포 등 다양하며, 각종 구강질환을 예방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특히 충치 발생율이 다른 치아 면에 비해 8배 정도 높은 교합 면은 치아가 나고 1~2년 이내에 가장 잘 썩게 되므로 영구치가 나오는 만6세 부터 유치에서 영구치로 교환되는 초등학생 시기에 ‘치아 홈 메우기’와 치아에 막을 만들어 치아를 단단하게 해주는 ‘불소도포’를 실시하면 60~80%의 충치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김정임 포항시 남·북구보건소장은 “앞으로 의료취약계층이 많은 읍면 지역 아동들에 대한 구강 관리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새마을지도자포항시협의회는 제79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7일 대잠동 일원에서 가정에 태극기 달기를 독려하는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새마을지도자포항시협의회 지도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정용 태극기를 배부하며 태극기 달기 거리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태극기 게양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경휴 새마을지도자포항시협의회장은 “제79주년 광복절을 맞아 우리나라가 국권을 회복한 역사의 순간을 태극기를 게양함으로써 시민들이 나라 사랑의 정신을 되새기고 국기게양에 함께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는 오는 11월까지 여름철 습한 날씨가 이어짐에 따라 위생 해충 매개 감염병 예방에 나섰다. 포항시 보건소 및 읍면동의 방역소독 기동반 31개 반 운영으로 포항 전 지역의 방역 취약지를 소독하고 방역 민원을 처리한다. 또한 야간 활동이 많은 걷는 길과 도시 숲에 포충기와 해충기피제 분사기를 설치하고 물이 고여있는 하수구는 모기 유충구제를 시행해 효율적이고 친환경적인 방역을 하고 있다. 해충으로 인한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가정에서도 배관과 배수구 주변을 깨끗이 청소하고 폐타이어와 고무통에 빗물이 고이지 않도록 조치하는 등 집 앞 고인 물을 즉시 제거해 해충 서식지를 제거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김정임 남·북구보건소장은 “친환경인 방역으로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밝은색 옷, 긴바지와 긴소매 옷 착용, 모기 기피제 사용, 방충망 점검, 주거지역 주변 환경정화 등 예방수칙을 준수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 남북구보건소는 생애초기건강관리사업을 2022년부터 운영해오고 있으며 올해 7월 말 기준 135가정에 504건 방문했으며 ‘도움이 더 필요한 가정’의 환경에 맞게 사회․심리적 상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이 사업은 전문교육을 이수한 영유아 간호사와 전담 사회복지사가 임산부와 2세 이하의 영아가 있는 출산가정에 직접 방문해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영유아 건강 간호사는 신생아 건강사정 및 산모 건강사정, 모유 수유, 아기 돌보기 등 가정 내 다양한 요구에 부모의 육아 문제 대응을 돕는다. 전담 사회복지사는 주택, 재정적 문제-기초생활수급 문제 등의 해결을 위한 도구적 지원과 더불어 독자적 가정방문을 통한 사회․심리적 지원을 제공해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역 사회와 연계로 건강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최근 생애초기건강관리사업을 통해 방문한 지역 내 다자녀 가정의 경제적 어려움과 자녀의 안과적 의료 취약점을 파악해 포항성모병원이 제공하는 진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했다. 현재 상급병원 진료를 기다리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불국사와 포항불교사암연합회는 지난 6일 4,500만 원 상당의 10kg 쌀 1,500포를 포항시에 기부했다. 이날 전달된 쌀은 남구 지역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경제적·물질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사회복지단체 및 저소득층 등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불교사암연합회 회장을 맡고 있는 덕화스님은 “어려운 이웃과 함께 살아가기 위한 나눔 실천으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 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자비를 베풀며 나눔을 이어가시는 불국사와 포항불교사암연합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쌀이 필요한 이웃들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불국사는 올해 경주, 울진, 영덕, 영천 등 도내 여러 시군에 쌀 기탁을 한 바 있으며, 포항불교사암연합회는 매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으로 자비를 실천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항시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폭염 대응 특별기간’으로 정하고, 시민 안전을 위한 현장 대응을 강화한다. 시는 최근 온열질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폭염이 이어지는 3일을 폭염 대응 특별기간으로 정하고, 대응 대책에 행정력을 집중해 피해를 막는다는 계획이다. 피해가 많이 발생하는 농촌과 건설 현장 등 폭염 위험지에 대한 예찰을 강화하고, 수시로 점검해 위험을 사전에 차단한다. 합동점검단을 구성해 건설, 농업, 하천 등 민간 야외작업장에 대해서도 점검을 강화하고, 시에서 발주하고 있는 공공 야외작업장에 대해서는 낮 시간 대에 작업을 전면 중단하도록 권고했다. 읍면동별로 이통장, 자율방재단으로 구성된 마을순찰대를 활용해 고령 농업인 보호를 위해 낮 시간대 현장 예찰도 강화한다. 마을방송과 지역 라디오 방송을 활용해 취약시간대 인명피해 위험을 알리는 경고 방송을 반복하는 한편, 재난안전문자도 지속적으로 송출할 계획이다. 소방차를 활용해 취약시간에 야외활동을 자제하는 싸이렌과 함께 홍보방송을 추진하고, 위험 상황 전 귀가 및 안전조치를 할 예정이다. &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항시는 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롯데제이티비(주)와 ‘영일만항 크루즈 관광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포항시와 롯데제이티비(주)는 이날 협약으로 영일만항을 모항·기항으로 하는 정기적 크루즈 운항과 크루즈 연관 산업 발전에 힘을 모으는 한편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키로 했다. 포항시는 코로나19로 중단됐던 크루즈 모항 사업을 지난해부터 재추진하고 있으며, 외국 크루즈 기항 확대를 위해 일본·중국 현지 포트세일즈, 크루즈 포럼 및 관련 행사 참여, 크루즈 선사 팸투어 등 다양한 방법으로 포항과 영일만항을 알리고 있다. 이날 협약을 체결한 롯데제이티비(주)는 롯데그룹 계열사로 지난 2007년 일본 최대 여행기업 JTB와 합작해 설립된 관광 전문회사다. 지난 2019년 전세 크루즈 운항을 시작으로 국내외 크루즈 관광 시장 확장에 집중하고 있으며, 올해 12월 24일 영일만항을 출발해 일본 북해도(오타루, 하코다테) 지역을 경유하는 5박6일 크루즈를 운항할 계획이다. 롯데제이티비(주)는 영일만항은 포항시를 포함한 경상북도 및 CIQ(세관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상북도교육청 남부메이커교육센터는 8월 7일부터 8월 9일까지 여름방학 중 교사 메이커 연수를 운영한다. 연수는 목공, 3D프린팅, 가죽공예, 메타버스, 북아트, 캔들’의 6개 과정이다. 경상북도 관내 초·중고등 교사 90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연수는 교사의 메이커교육에 대한 역량을 강화하고 교사들이 수업에 적용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목공 과정은 책을 수납하는 북앤들 2층 선반을 제작하고, 3D 프린팅 과정에서는 블루투스 스피커를 만드는 활동을 실시한다. 가죽공예 과정에서는 카드케이스와 지퍼 파우치를 제작하고, 메타버스 과정에서는 제페토를 활용하여 미니게임을 제작하고 쿠션과 키링같은 굿즈를 제작하는 활동을 한다. 북아트 과정에서는 폐그림책을 활용하여 북램프와 미니북을 만든다. 마지막으로 캔들 과정에서는 차량용 방향제와 캐들을 조향하고 비누와 무드등 등의 오브제를 만드는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는 ‘평소 3D프린터 기계를 직접 사용해보기 쉽지 않은데 이번 기회를 통해 기계를 사용해봐서 좋았고, 기회가 된다면 수업에 결합할 수 있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도군 건공회는 6일 저출생 극복 성금 300만 원을 청도군에 전달했다. 건공회 안성수 회장은 “회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모은 성금이 청도군의 저출생 극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일에 언제든지 도움을 줄 수 있는 단체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건공회는 다수의 성금 및 현물 기탁으로 지역의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이웃 간의 정을 나누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으며, 청도군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일에 적극 앞장서고 있는 친목 단체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저출생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성금 모금 캠페인에 적극 동참해주신 건공회 회원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전달해주신 성금은 우리 청도군의 저출생 문제 극복을 위한 소중한 재원으로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