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연곡면 건강위원회는 6일16시 영진해수욕장 백사장에서 '제2회 영진해변 맨발걷기 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두 번째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시민 및 관광객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영진해변 일원 약 1.7Km를 맨발로 함께 걸으며 바다의 숨결을 느끼고 힐링할 수 있는 행사로 농악과 어린이 난타 공연 등 문화행사, 경품 추첨 등 다양한 부대 행사와 함께 진행된다. 강릉시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연곡면 건강위원회 스스로 기획하고 개최하는 행사로, 일상의 번잡함에서 벗어나 시원한 바다를 느끼며 여유있게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걷기 행사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민주도형 건강생활 활동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강릉시가 연곡면 의약분업 예외 지역으로 지정되어 있던 4개 약국을 7월 3일 자로 취소했다. 앞서, 연곡면에 의료 기관이 새롭게 개설됨에 따라 2024년 4월 4일부터 90일간의 예고기간을 거처 7월 3일 자로 의약분업 예외 지역 지정을 취소한다고 행정예고를 한 바 있다. 의약분업 예외 지역은 약사법(의약분업 예외 지역 등에 관한 규정)으로 의료 기관이 개설되지 않은 읍·면 지역에 의사의 처방전 없이 의약품을 임의 조제·판매 할 수 있는 지역을 말한다. 연곡면에 새로이 개설하는 의료 기관과 의약분업 예외 지역 지정 약국 간의 실거리(도보 또는 교통편을 이용한 실제 이동거리)가 1.5km 이내에 개설 시 지정을 취소하게 된다. 이에 따라, 7월 3일부터는 의약분업 예외 지역 지정 5개 약국 중 4개 약국(▲주문진프라자약국 ▲연곡현대약국 ▲연곡종로약국 ▲연곡약국)을 지정 취소하게 됐으며, 연곡면 하나로약국은 기존대로 의약분업 예외 지역 약국으로 유지 운영된다. 7월 3일부터는 지정 취소된 4개 약국에서는 의료기관·보건지소에서 의사의 처방전을 받아야만 조제(전문) 의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강릉시는 1996년 경포호 준설 이후 약 18년이란 시간이 흐르는 동안 수질과 생태계가 많이 교란된 경포호에 민선8기 핵심현안사업 중 하나인 ‘강릉 경포대와 경포호 내외 수질개선을 위한 환경개선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강릉 경포대와 경포호’는 명승 제108호임과 동시에 한반도 동해안에 위치한 천혜의 자연인 석호이지만 수질의 과도한 부영양화로 인한 녹조현상, 악취 등으로 석호로서 기능을 잃은 지 오래다. 경포호의 수질개선을 위해 강릉시는 경포호 내 물순환시설, 분수시설을 포함한 수중폭기시설 설치, 명승 경포호에 대한 홍보 콘텐츠 개발 등 관광요소를 가미한 명승다운 명승 만들기 사업계획을 지난 2024. 6. 26. 국가유산청으로부터 자연유산 위원회 현상변경 심의를 거쳐 최종 승인을 득했다. 또한, 이번 사업이 단발성 사업에 그치지 않고 경포호 생태계의 체계적이고 계획적인 운영․관리를 위해 분야별 전문가를 포함한 협의체를 구성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여 경포호에 대한 문제점을 적극적으로 보완하고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일우 관광개발과장은“금번 사업을 통해 경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릉시가 주문진읍 주문로 일원의 교통난 해소를 위해 8일부터 21일까지 주정차 홀짝제를 시범 운영하며, 22일부터 본격 시행할 예정이다. 주문진읍 주문로는 좁은 도로에 비해 많은 교통량으로 시민들이 오랫동안 불편을 겪어왔다. 최근에는 무분별한 불법 주정차로 시내버스 교행이 어려워 교통 체증은 물론 접촉사고도 빈번하게 발생했다. 이에 시는 주문로의 원활한 교통 소통을 위해 주정차 홀짝제를 마련했다. 주문로 주정차 홀짝제 단속구간은 원마트 사거리부터 풍년 DC마트까지 약 1㎞이며, 단속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23시까지다. 홀수일에는 동쪽 해변 방면에, 짝수일에는 서쪽 읍사무소 방면에 주정차가 가능하며, 반대 차선은 불법 주정차 단속 대상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강원자치도 최초로 시행하는 주정차 홀짝제가 주문로 교통혼잡을 완화하고 주차 공간을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하여 시민 교통 편의를 증진 시킬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쾌적하고 안전한 교통 환경조성을 위해 시민 여러분 모두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주정차 홀
시민행정신문 기자 | 강릉시 해수욕장은 6월 29일 경포해수욕장 조기개장을 시작으로 7월 5일 주문진해수욕장을 비롯한 나머지 17개소 읍·면·동 해수욕장이 개장하며 8월 18일까지 총 45일간 관광객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올해 경포해수욕장에는 오리바위 다이빙대를 이용하고자 하는 사람들의 접근성을 강화하고자 종합 물놀이 시설(폰툰 등)을 설치하여 운영하고, 다이빙대의 길이도 1m 연장하여 더욱 안전한 다이빙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또한, 가족단위 피서객을 위해 해수풀장 3개소와 길이 30m의 대형 워터슬라이드 1기와 미니워터슬라이드 2기 설치하여 새로운 즐길거리를 추가했으며, 해수풀장 휴게시간을 이용, 누구나 배울 수 있는 생존수영교실을 운영하여 위기 상황 대처 능력을 기를 수 있는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다만, 시설점검 등 안전한 이용을 매주 월요일 오리바위 다이빙 관련 시설 및 해수풀장은 휴무일을 가진다. 이외에도 작년 첫 운영을 시작으로 큰 호응을 받았던 안목해수욕장 ‘펫비치’는 올해도 7월 8일부터 운영을 시작하며, 강릉버스킹 전국대회(경포호수광장), 경포 썸머페스티벌, 주문진 해변축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성군은 7월 집중호우 등 장마철에 대비하여 군에서 관리하는 재난 예·경보시스템을 일제 점검한다. 재난 예·경보시스템은 각종 재난 발생에 대비하여 재난정보의 신속한 수집 및 분석으로 주민들에게 재난 상황을 신속히 전파하고, 사전대피 등 긴급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설치한 시스템이다. 이에 군은 자체점검반을 편성하여 오는 7월 8일부터 7월 26일까지 자동우량경보시설 48개소, 재해문자전광판 2개소, 기상관측시설 5개소, 재난 영상 CCTV 47개소 등 총 4종 102개소를 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재난 예·경보시설 방송 정상 작동 및 주변 환경정리 관리 실태 점검, 도 GIS 통합 예·경보시스템 연계 정상 작동 여부 확인, 재해 문자 전광판 문자 표출 및 동작상태, 기상관측시설 데이터 생성 및 자료 표출, 재난 CCTV 영상정보 확인을 통한 시설 작동상태 등이다. 홍영준 안전교통과장은 “여름철 자연 재난 대책 기간에 정기 점검을 통해 예측 불가능한 기상변화로 인한 재해를 최소화하고,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 제공으로 군민의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성군은 해수욕장 개장과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많은 관광객의 방문으로 해변 및 항포구 주변에 다량의 쓰레기 배출과 무단투기 등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피서철 쓰레기 관리대책’을 추진한다. 군은 오는 7월 12일부터 8월 18일까지 여름 휴가철 피서지 쓰레기 중점 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6개 반 27명의 쓰레기 불법투기 지도·단속반을 운영하여 농촌 및 항포구 등 취약지역 불법 소각행위 순찰을 강화하고, 쓰레기 무단투기 행위, 종량제봉투 미사용, 배출행위 등을 중점 단속할 계획이다. 세부적인 피서지 쓰레기 관리대책으로는 ▲ 해수욕장, 마을 관리 휴양지 생활폐기물 반입 시간(8:00~16:30) 조정 ▲ 운영관리 주체별 수거 방법(위탁/직영) 구축 ▲ 과다 배출 집하장 ‘특별수거 기간’ 운영 ▲ 주말 및 휴일 피서지 쓰레기 집중관리 ▲ 환경미화원 특별 수거 처리일 지정·운영 ▲ 쓰레기 처리 긴급출동 및 무단투기 신고센터 운영 등이 있다. 김석중 환경과장은 “올해도 피서철에 고성군을 찾는 관광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므로 쓰레기 관리대책 추진을 철저히 하여 쾌적한 환경을 조
시민행정신문 기자 | 강릉관광개발공사와 SK오앤에스는 상생 지역 활동의 일환으로 7월 4일 연곡 해수욕장에서 양 기관 임직원 42명이 참여한 가운데 합동 플로깅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본 행사는 여름 피서철을 맞아 해양환경 지킴이!'바다야~ 우리의 마음을 바다줘!'라는 주제로 양 기관 공동 캠페인이 추진됐다. 강릉의 해변 환경 개선, 해양 생태계 보호 등 하나 된 마음으로 연곡 해수욕장 및 캠핑장 일대의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를 통해 양 기관은 강릉의 관광도시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이바지하고 ESG 경영 실천을 도모할 수 있었다. 특히, 이번 활동은 7. 1.부터 7. 5 까지 동해권역 지방공기업의 릴레이 봉사활동으로 진행되며, 속초시시설관리공단ㆍ울주군시설관리공단ㆍ경주시시설관리공단ㆍ고성문화재단ㆍ동해시시설관리공단ㆍ기장군도시관리공단이 참여한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SK오앤에스 김범구 팀장은“이번 공공ㆍ민간기업 합동 봉사활동을 계기로 지역사회의 긍정적인 에너지 창출 및 지속적인 발전 방안을 모색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공사 강희문 사장은‘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책임감을 느끼고, 앞으로도 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릉관광개발공사는 다가오는 여름철을 맞아 정동ㆍ심곡 바다부채길의 운영 시간을 확대해 조기개장 및 야간개장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기ㆍ야간 개장은 7월 5일부터 8월 25일까지 매주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진행된다. ' 윤슬 박물관 (조기개장) ' 운영기간: 7월 5일 ~ 8월 25일(매주 금 ~ 일) 운영시간: 오전 8시 ~ 오후 17시 30분 (매표마감 16시 30분) ※ 기존 입장시간 9시에서 8시로 확대 운영 관람동선: 정동ㆍ심곡 바다부채길 전 구간 조기개장을 통해 방문객들은 더 이른 시간 아름다운 해안단구와 바다를 즐길 수 있으며, 청량한 아침 바다의 경관을 만끽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 노을바다 (야간개장) ' 운영기간: 7월 5일 ~ 8월 25일(매주 금, 토요일) 운영시간: 오후 6시 ~ 오후 20시 30분 (매표마감 19시 30분) 관람동선: 정동항 매표소 ~ 몽돌해변광장 야간개장 시간에는 아름다운 불빛이 더해져 더욱 노을과 함께 낭만적인 밤바다의 풍경을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정동항 매표소에서 몽돌해변까지 이어지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릉시와 강릉관광개발공사는 연곡 해수욕장에서 이동 약자들 대상으로 하는‘2024 수상휠체어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보행 장애인이나 노약자 등 평소 해수욕장을 이용하기 어려웠던 분들을 대상으로 수상 전용 휠체어를 이용해‘바닷물 입수 체험’, ‘백사장 체험’ 등을 통해 여름철 바다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연곡 해수욕장 운영기간인 7월 5일부터 8월 18일까지 진행되며, 프로그램 신청은 홈페이지 또는 전화를 통해 가능하며, 무료로 진행된다. 공사 강희문 사장은 “열린관광지 사업으로 시작된 수상휠체어 체험 프로그램 사업을 무장애 관광도시 조성사업과 연계하여 2024년에도 진행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강릉을 방문하는 많은 이동약자들이 여름 해변을 즐길 수 있는 있기를 기대한다.”며, 체험 장소를 무상으로 후원해 준 동덕2리 연곡해변 운영위원회에 감사를 표했다. 한편, 공사에서는 장애인ㆍ고령자ㆍ영유아 동반 가족 등 관광약자를 위한‘무장애 강릉, 남부권 순환버스’도 무료로 운영 중에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KTX강릉역 내 무장애관광센터에서 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