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양남 주상절리 등 경주가 자랑하는 지질명소 4곳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될 것으로 보인다. 경주시는 동해안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안이 최근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이사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내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유네스코 봄 정기총회에서 집행이사회 승인만 받으면 경주를 포함한 경북 동해안 지질공원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된다. 경북 동해안 지질공원은 경주·포항·영덕·울진 일원 2694㎢다. 양남 주상절리를 포함해 울진 성류굴·왕피천·평해 사구습지, 영덕 해맞이공원, 포항 호미 반도 둘레길 및 여남동 화석 산지 등 총 29곳이다. 이 가운데 경주 지질공원은 지질학적으로 뛰어난 명소와 문화유산이 공존하는 지질 유산의 보고로, △양남 주상절리 △남산 화강암 △골굴암 △문무대왕릉 등 총 4곳이 경북 동해안 국가지질공원에 속한다. 경북 동해안 지질공원은 한반도 최대 신생대 화석 산지를 보유하고 있으며 우수한 학술 가치, 관리 운영구조, 관계기관 간 우수한 협력 등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경주시는 경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의성군은 12일 입장문을 통해 의성비안-군위소보면 일대로 이전지 확정 이후 많은 어려움을 이겨내고 신공항의 성공적인 이전과 의성군 공동합의문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11일 홍준표 대구시장은 군위 우보 단독지에 신공항을 건설하는 ‘플랜B’의 가능성을 제시하며“오랜 숙원사업이 이익집단들의 억지와 떼쓰기에 밀려서는 안된다”고 언급했다. 이에 대해 의성군은 대구시가 국책사업이 마치 의성군의 무리한 요구로 미뤄지고 있으며 신공항 건설로 의성군 미래 비전을 계획하는 의성군민을 떼나 쓰는 이익집단으로 매도했다. 대구경북의 백년대계이기도 한 공항 건설을 감정적인 문제로 비화시킨 오류를 지적하고 이날 신공항 건설에 대한 입장문을 발표했다. 의성군은 입장문에서 의성비안·군위소보는 합법적 절차에 따라 최종 선정된 후보지이며 화물터미널 입지 협의와 관련해서는 국토부, 국방부와 협의를 성실하게 진행하고 있음을 알렸다. 다사다난한 추진과정에 일희일비 하지 않고 공정과 상식, 원칙에 입각하여 대구경북신공항의 조기 건설과 공동합의문에 명시된 항공물류·항공정비 실현을 위해 관계기관과 협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천시는 12일 민족 고유의 추석 명절을 맞아 그린환경센터를 방문해 영천의 새벽을 가장 먼저 여는 환경관리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추석 연휴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의 쾌적한 도시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모두가 잠든 새벽 현장에서 묵묵히 노력하고 있는 환경관리원들의 수고를 격려하기 위한 것으로, 최기문 시장 및 시 관계자들은 현장근로자 50여 명과 아침 식사를 같이하며 현장 근무에 대한 애로사항을 직접 듣기 위해 마련됐다. 환경관리원들의 작업은 업무 특성상 새벽 옥외에서 이루어지기에 날씨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여름에는 폭염, 겨울에는 한파와 같은 날씨의 영향은 관리원들의 업무능률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쳐, 항상 현장의 처우와 상황에 귀를 기울이고 신경 써야 한다는 애로점이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추석 연휴 기간에도 시민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넉넉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는 환경관리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여러분의 노고 덕분에 영천시가 더욱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천시는 대구가톨릭대학교가 위탁 운영하고 있는 영천시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와 보건소 심뇌혈관질환 예방사업팀이 연계된 지역사회 특화프로그램으로 지난 2일, 9일 ‘심뇌혈관질환 바로알기’ 건강강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레드서클(Red circle) 캠페인 기념으로 관내 노인사회복지시설 2곳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심뇌혈관질환 예방 및 영양 관리에 중점을 뒀다. 보건소에서는 △고혈압, 당뇨병의 이해 △합병증 예방 △심근경색, 뇌졸중의 조기 증상 및 대처법 등 노인 대상 맞춤형 교육으로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기 위한 9대 생활 수칙을 강조하며, 어르신들의 건강 관리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주력했다. 이와 더불어, 영천시 센터에서는 질환별로 △저염식 △저당식 △치아보조식의 식단 구성 및 섭취 시 주의해야 할 사항을 상세히 설명해 어르신들이 올바른 식습관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왔다. 이번 강좌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요즘 입맛도 없어서 먹고 싶은 것만 먹었는데, 오늘 교육을 듣고 나의 건강을 위해 건강한 먹거리에 좀 더 관심을 가져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천시는 지난 2일부터 낙동강수계 주민지원사업의 추진실태를 점검하고, 2025년 주민지원사업비 배분금액에 대한 설명을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낙동강수계 주민지원사업은 올해 17억4300만원을 확보해 상수원보호구역, 댐주변지역, 수변구역 대상으로 7개 면, 73개 마을에서 소득증대와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주민 복지증진에 힘쓰고 있다.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완료 시설물 및 공용물품 등의 적정 관리 여부, 방치·타목적 사용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하고, 직접지원사업비 전액 미사용자에게 사업비 조기 사용을 안내했다. 한편, 간담회는 지난 10일 자양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됐으며, 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자양면 이장들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2025년 낙동강수계 주민지원사업비 배분금액이 올해보다 감액된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또, 사업이 부진한 마을의 원인을 파악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허창열 환경보호과장은 “이번 점검을 토대로 소득, 복지증진이 집약된 내실있는 다양한 사업 발굴에 적극 노력하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천시는 2024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인 금호읍 봉죽지구 등 3개 지구 사전경계 협의를 위해 현장사무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영천시 지적재조사 담당공무원과 한국국토정보공사 지적재조사추진단이 함께 11일부터 13일까지 금호읍 봉죽지구를 시작으로 언하지구(10월 중순), 신방지구(11월 초), 도동지구(11월 중순)의 순서로 지적재조사사업지구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현장사무소를 운영하고, 경계설정 협의 및 의견을 수렴한다. 토지소유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드론 항공영상 및 기존의 지적공부에 등록된 토지경계와 실제 이용중인 현황경계 측량 자료를 활용한다. 이를 통해 실제 현장처럼 정확한 경계설명이 가능하며, 면적증감에 따른 조정금을 안내해 경계협의를 진행한다. 특히, 경계조정 절차는 지적재조사사업에서 토지의 경계를 결정하는 중요한 단계로, 시는 경계결정 협의일정을 개인별로 통보해 상담 등 협의를 위해 기다리는 시간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또한 토지소유자가 원하는 시간과 날짜에 상담할 수 있도록 사전예약제를 운영해, 현장사무소에 방문하지 못한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전화 또는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령군은 지난 9월 11일 성산중학교(마음성장학교) 전교생대상으로 강당에서 정신건강과 생명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마음성장 퀴즈대회와 생명지킴이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청소년 10명 중 4명은 평상시 스트레스를 느끼며, 28.7%는 최근 1년 이내 우울감을 경험하여 청소년의 정신건강 관련 문제들이 악화되고 있어 청소년 정신건강사업 '마음성장학교'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실시한 '마음성장 퀴즈대회'는 청소년의 정신건강과 생명 존중 분위기 확산을 목표로 하는 마음성장학교 프로그램 중 하나로 성산중학교에 이어 10월에는 고령고등학교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이번 퀴즈대회는 학생들의 마음을 열기 위한 가벼운 퀴즈를 시작으로 정신건강과 생명 존중 관련 OX 퀴즈와 패자부활전 퀴즈로 진행됐으며 최후 5인에게는 모바일 상품권이 지급됐다. 김곤수 보건소장은 “청소년들이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잘 성장하기를 바라며 마음성장학교와 잘 협력하여 청소년들의 정신건강서비스 이용에 문턱을 낮추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령군은 지난 9월 9일 10:00 대가야시장에서 세계자살예방의 날(9월 10일) 기념 자살예방캠페인을 실시했다. '세계자살예방의 날'은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자살예방협회(IASP)가 전 세계에 생명의 소중함과 국가적, 사회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자살문제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이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고 이에 대한 공동의 노력과 정보를 공유하고자 제정한 날로 매년 9월 10일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에서 자살률이 가장 높은 것은 물론, 국내 사망원인에서도 자살이 암, 심혈관질환, 뇌혈관질환 등과 함께 상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에 고령군에서도 자살에 대한 위해성과 심각성을 인식하고 지자체 차원의 책무와 예방 등의 사항을 규정한 ‘고령군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에 관한 조례’를 경북 지자체 최초로 2023년에 제정하여 고령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활발한 자살예방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자살예방캠페인은 추석명절을 앞두고 많은 지역 주민들이 시장 나들이를 참여하는 시기에 세계자살예방의 날과 자살예방상담전화 109, 정신건강위기상담전화 1577-0199를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고령군은 9월 11일 2024년 고령군 청년 예비창업가 육성사업 특화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창업유관기관 현장견학을 실시했다. 고령군 청년 예비창업가 육성사업은 좋은 아이템과 기술력을 갖고 있는 18세 이상 45세 이하의 고령군 청년 (예비)창업가가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실현할 수 있도록 창업교육 및 컨설팅을 진행하며 1인당 1,200만원의 창업활동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청년실업 문제가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현재, 청년실업의 대안인 창업에 대한 이해 및 성공사례 벤치마킹 등 창업과 친숙한 분위기를 조성하여 아이디어를 창의적으로 구현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기 위해 고령군농촌활성화센터(센터장 서철현)와 함께 이 행사를 마련했다. 고령군 청년 창업가들은 창업 활성화 교육 실시, 경진대회 개최,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추진, 지역투자 생태계 구축, 금융지원 등 창업가들의 도전이 성공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하는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대구경북연수원, 경북테크노파크를 방문하여 평소 창업가들의 애로사항을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한 청년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령군은 연애&결혼 의향이 있는 미혼남녀에게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여 결혼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변화와 가족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나이스 투 밋 유 ! 고령♥성주’커플매칭 행사를 추진한다. 이번 미혼남녀 커플매칭 행사는 고령군과 성주군이 합동으로 추진하는 행사로 고령, 성주 두 지역에 근무 ․ 거주하는 미혼남녀가 대상이다. 인접한 지역내에서 짝을 찾을 수 있는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여 원거리 만남(일명‘롱디’)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선택의 폭은 넓히는 장점이 있다. 행사는 9월 ~ 11월까지 총 5회로 나눠 미혼남녀 4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기수별로 MZ세대가 선호하는 커플 체험 프로그램을 주제로 하여 첫인상 코치, 연애&결혼 특강, 커플게임, 1:1 스피드 매칭 토크 등 커플매칭률을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1~3기 참여자 전체 모임도 1회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대상은 고령, 성주에 근무 ․ 거주하는 만24 ~ 44세의 신분이 확실하고 직업안정성이 있는 미혼남녀로 1차 접수는 9.20까지, 2차 접수는 9.30까지 공개 모집한다. 참가신청은 고령군 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