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쌀 수급 안정 및 농가 소득 향상을 위한 논벼 대체 전략작물 육성 및 지원을 내용으로 하는 조례 제정이 추진돼 이목이 집중된다.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농림수산위원회는 7월 3일 제330회 임시회 제2차 회의에서 '강원특별자치도 전략작물 육성에 관한 조례안'을 심의, 수정 가결했다. 홍성기 의원(국민의힘ㆍ홍천)이 대표 발의한 이번 조례안은 논에서 벼를 대체할 수 있는 전략작물 육성 및 지원을 통해 쌀 수급 조절에 대응하고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입안됐다. 조례안은 이를 위해 전략작물 육성계획 및 수행 사업을 비롯한 전략작물 소비 촉진 사항 등에 대한 근거를 마련했다. 홍성기 의원은 이날 제안설명을 통해 “최근 전국적인 쌀 소비 감소 등의 영향으로 정부 양곡창고에는 재고 쌀이 산더미처럼 쌓여 가고 있다”면서 “지난 5월 기준으로 전국 3천400개 이상의 정부 양곡창고의 쌀 재고물량은 168만톤에 달하며, 연간 보관비는 4천61억원에 이른다“고 밝혔다. 홍성기 의원은 특히, ”우리나라 1인당 쌀 연간 소비량은 2011년 71.2kg에서 지난해는 56.4kg까지 줄어
시민행정신문 기자 | 화천군은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양질의 대학입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대입전략 특강 시간을 마련했다. 오는 6일 16시 화천커뮤니티센터 공연장에서 개최하며‘변화하는 대입제도의 이해와 미리 준비하는 대입지원 전략’이란 주제로 2025~2027학년도 대입제도의 변화와 학생별 맞춤형 대입지원전략을 소개한다. 이번 특강은 입시계의 명사인 남윤곤 메가스터디교육 입시전략연구소장은 다수의 방송 뿐만 아니라 특강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생들을 위한 대입 멘토로 활약하고 있으며, 지역 학생과 학부모가 선착순으로 200명까지 참석할 수 있다. 앞서 군은 학생들의 진로진학에 도움을 주고자 지난 6월부터 화천커뮤니티센터 내 진로진학 상담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서울 대치동 소재 전진로진학컨설팅 그룹의 전문가 참여로 진로진단 검사와 처방, 진학을 위한 최신 입시전략을 제공해 오고 있다. 실질적으로 진로진학 상담실을 운영으로 고등학교의 대입진학 상담뿐만 아니라 중학생의 경우 진로 로드맵과 학습 전략 컨설팅이 제공되며, 초등학생(4학년 이상)은 자기주도 학습, 진로연계 독서관리 등 도움을 받을 수 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양양군이 올해 상반기 적극행정을 추진하여 주민 편익증진과 지역 발전에 기여한 직원 5명을 ‘2024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정했다.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은 적극적인 업무추진과 규제개혁으로 성과를 창출하거나, 주도적·창의적으로 정책을 추진하고 성과 달성과 예산절감을 위해 노력하는 등 적극적으로 업무 추진에 임한 공무원이다. 군은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정을 위해 지난 6월, ▲주민 체감도 ▲적극성 ▲창의성·전문성, ▲중요도·난이도 ▲우수사례 공유·확산가능성 등 공무원들에 대한 적극행정 실적에 대해 평가한 후, 인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6월 29일 최종 5명을 선발했다. 최우수 사례 1건은 ▲ 남대천 조경 업무 적극 추진 및 양대 체전 대비 주요 지점 조경 조성(남대천 및 주요도로변 녹지대 관리를 위해 휴일 없이 직접 발로 뛰는 현장 작업지도를 실시하여 지역에 어울리고 주민들이 만족하는 쾌적한 경관을 조성했으며, 도민체전 및 도장애인생활체전 개최를 위해 행사장 및 시가지 주요지점에 꽃탑과 화분 등을 설치하여 대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도시 미관을 개선함)(산림녹지과 최문수 주무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양양군이 계약심사제 운영으로 올 상반기 5억 7,340만 원 예산을 절감했다. 계약심사제는 군이 발주하는 공사, 용역, 물품구매 등에 대해 원가산정의 적정성을 사전심사하는 제도로, 원가계산을 바탕으로 과다․과소 산정 여부를 검토하여 예산절감과 계약목적물의 품질향상을 도모하는 데에 목적이 있다. 군은 계약심사제를 운영으로, 예산절감뿐만 아니라 필수비용 반영을 통한 품질과 안전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심사대상은 국․도비 보조사업을 제외한 군 자체사업으로 추정금액 기준 종합공사 3억 원 이상, 전문공사 2억원 이상, 용역사업 7천만 원 이상, 물품의 제조·구매는 2천만 원 이상의 사업이다. 군은 상반기에 공사 14건, 용역 9건, 물품구매 21건, 설계변경 5건 등 총 49건을 대상으로 계약심사를 진행해 5억 7,340만 원의 예산을 절감하고, 시공품질 또한 향상시켰다. 군은 절감된 예산을 시급한 사업에 활용해 재정건전성을 높이는 한편, 안전 관련 비용을 충분히 반영하는 등 부실시공과 안전사고 예방에도 중점을 두어 합리적인 심사제도 운영을 추진해 나간다는 방
시민행정신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4 강원학생성장진단평가를 초등학교 7월 3일, 중학교 7월 10일에 각각 실시한다. 강원학생성장진단평가는 2022년부터 강원특별자치도 학생들의 학력 진단을 위해 실시해 왔으며, 올해부터는 교과 평가와 함께 비인지적인 영역인 학습 심리․정서 진단검사를 병행하여 보다 종합적으로 학력을 진단한다. 올해 평가에 참여하는 학교는 전체 508교 중 472교(초 327교, 중 145교)이며 신청률은 92.91%로, 작년 89.8%(458교) 대비 3.11%p 증가한 수치이다. 교과 평가는 초등 4~6학년, 중학 1~3학년을 대상으로 이전 학년 2학기부터 해당 학년 5월까지의 국어, 수학, 영어(초4 제외) 과목에서 실시한다. 또한, 올해부터는 학습 동기, 학습 스트레스, 방해 요인 등을 평가하는 학습 심리·정서 진단검사도 함께 실시하여, 인지적 요인과 비인지적 요인을 포함하는 종합적인 학력 진단이 가능해질 예정이다. 교과 평가와 학습 심리․정서 진단검사 결과는 8월 말 학교와 가정으로 안내되며, 학습 심리․정서 진단검사 결과 해석을 돕기 위해 오는 9월 학부모와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춘천교육문화관은 여름 방학을 맞아 오는 7월 30일(화)부터 8월 2일(금)까지 4일간 관내 초등학생 3·4학년 20명을 대상으로 여름 독서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여름 독서캠프에서는 ‘반려동물과 공존하는 세상!’을 주제로 반려동물에 관한 그림책 읽기와 작가와의 만남이 진행된다. 주제 도서는 이혜인 작가의 '너는 ( )고양이'로, 반려동물과 동반하는 삶을 그리며 일상과 이별, 그리고 추억을 담은 그림책이다. 주제 도서 함께 읽기와 더불어 △동물복지와 동물권 배우기 △나만의 모루 인형 만들기 △이혜인 작가와의 만남: 미니 고양이 그림책 만들기 등 반려동물을 주제로 한 독서 연계 체험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7월 4일부터 12일까지이며, 춘천교육문화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 20명을 모집한다. 김순형 관장은 “이번 여름 독서캠프를 통한 다양한 독서 체험으로 책 읽기에 흥미를 느끼고, 공존하는 생명체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가치관이 형성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는 7월 3일, 의회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제330회 임시회 제1차 윤리특별위원회에서 위원장으로 국민의힘(비례) 유순옥 의원, 부위원장으로 국민의힘(춘천) 김희철 의원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제11대 후반기 윤리특별위원회는 지난 6월 4일 구성 결의안의 의결에 이어, 7월 2일 본회의에서 특위 위원이 선임됨으로써 발족됐다. 후반기 윤리특위는 6개 상임위원회에서 2명씩 총 12명으로 구성됐으며 활동기한은 2026년 6월 30일까지다. 지방의회의 윤리특별위원회는 지방의원에 대한 징계 건이나 윤리강령 등의 위반사항 등에 대하여 지방의회가 스스로 심사함으로써 지방의원의 준법과 윤리의식을 강화하도록 하기 위한 지방자치법상 필수 제도다. 후반기 윤리특별위원장으로 선임된 유순옥 위원장은 “강원도의회가 2023년도 국민권익위원회의 청렴도 평가에서 좋지 않은 결과를 받게 된 것은 그 원인을 막론하고 도민께 면목이 없는 일이다. 이를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아 도의회의 대내외적 청렴도가 향상될 수 있도록 윤리특별위원회를 이끌 생각이다. 윤리특위에 회부되는 안건에 대하여는 당파는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7월의 무더위 속에서도 인제군은 다양한 스포츠 대회를 개최한다. 첫 주인 7월 4일부터 5일까지 KUSH 클럽챔피언십 2024 플래그 풋볼 챌린지대회가 인제 천연잔디구장에서 개최된다. 한국대학스포츠협의회가 주최하고 인제군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엔 대학생 24개 팀 300명의 선수가 참가해 미식축구를 변형한 플래그 풋볼 실력을 겨룬다. 또한, 제1회 한국대학 탁구 선수권 대회는 7월 6일부터 10일까지 인제 다목적체육관에서 진행된다. 경기는 개인전, 단체전, 혼합복식 3개 부문에 토너먼트 형식으로 운영되며 선수, 동호인 등 571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이외에도 7월 중 2024 대한민국 스위스 인제·기린·상남 여름 축구축제(7. 22.부터 26.), 2024 하늘내린인제 유소년 축구 페스티벌(7. 22.부터 28.), 제2회 하늘내린인제배 전국 리틀야구대회(7. 20.부터 28.) 등 8개 대회의 개최가 계획되어 있다. 스포츠 대회 참가를 위해 3,820명의 선수가 인제군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5일 이상 장기간 진행되는 경기가 많아 지역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인제군이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하는 비법정도로 정비 사업이 주민 호응에 힘입어 탄력을 받고 있다. 인제군은 2031년까지 145억 원을 투입해 비법정도로에 편입된 사유지 7,409필지를 매입한다고 밝혔다. 군은 토지 소유주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비법정도로를 둘러싼 주민불편과 갈등을 해소하고자 지난 2020년부터 정비사업을 전국 최초로 시행, 추진해 왔다. 해당 사업은 다수가 이용하는 도로(마을안길, 농로, 골목길)에 편입된 사유지를 군에서 매입해 보상하는 사업으로, 비법정도로 1,536개의 노선에 포함된 사유지와 소유자 신청 건을 대상으로 한다. 2024년 상반기 기준 인제군은 신청자 86명의 152필지(20,873㎡)에 대해 보상했고, 2020년부터 누적 904명의 874필지(138,043.4㎡)에 대한 보상을 완료한 상태다. 현재는 감정평가를 완료한 92필지(20,110.9㎡)에 대한 보상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비법정도로 매입 신청은 2031년까지 인제군청 종합민원과 지적관리팀에서 연중 수시로 가능하다. 한상문 종합민원과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서울 지하철역에서 철원 대표 농산물 오대쌀과 파프리카 직거래 장터가 열린다. 철원군은 7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서울 잠실역에서 지역 농산물 판촉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유동인구가 많은 잠실역에서 개최되는 이번 직거래장터는 서울교통공사의 도움으로 공실상가를 직거래장터 매장으로 제공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의 판로 확보를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잠실역 지하에 위치한 S-메트로컬 마켓 매장에 마련된 철원군 직거래 장터에는 철원 대표 농산물인 철원오대쌀과 파프리카를 비롯해서 철원산 벌꿀과 뽕잎식혜, 조청 등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잠실역 직거래장터에서는 구매 금액별 사은행사를 마련하여 일정금액 이상 구매 시 행운 뽑기 기회를 제공하여 다양한 상품을 증정할 예정이며 서울시의 무제한 교통카드인 기후동행카드로 일정 금액 이상 구매시 오대쌀 등을 사은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김세찬 철원군 기획감사실장은“서울교통공사의 도농상생정책으로 잠실역과 같은 유동인구가 많은 지하철역에서 철원의 우수한 농산물을 홍보할 기회가 생겼다”며“철원농산물을 저렴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