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봉화군은 우리 주변 재난취약시설 점검 및 지역주민들의 안전의식 수준 향상을 위해 12일 봉화상설시장에서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민족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장보기 방문객이 많은 전통시장을 찾아 지역 안전보안관 단체와 공무원 합동으로 총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참석자들은 시장 방문객을 대상으로 다중밀집시설과 고위험 안전취약시설 등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을 중심으로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이날 캠페인은 추석 연휴 안전사고 제로를 목표로 자칫 소홀할 수 있는 전기, 가스, 소방 등 안전사고 예방 수칙을 홍보하고, 전통시장 상인들을 중심으로 다중밀집시설 내 화재예방 안전수칙을 안내해 스스로 하는 안전 점검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데 역점을 뒀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박현국 봉화군수는 “추석 연휴 동안 사건·사고와 재난상황에 대한 신속 대응을 위해 재난종합상황실을 확대 운영한다.”며 “군민들께서도 안전에 유의해 풍성하고 즐거운 한가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주시(시장 박남서)는 12일, 추석을 맞이해 안산시청 전정에서 ‘영주사과 직판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자매도시인 안산시와의 교류를 강화하고, 지역 대표 농산물인 영주사과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시는 지난해 11월에도 우박피해 사과농가 돕기 특판행사를 안산시에서 진행한 바 있다. 이후 안산시는 특판행사 추가 진행을 요청해 왔었다. 소백산 청정지역 영주시는 북위 36.5도에 위치해 평균 7시간이 넘는 일조량과 11.9도의 높은 일교차로 사과 재배에 적합한 기후이다. 영주사과는 조직이 치밀하고 당도가 높아 맛과 향이 뛰어난 것으로 유명하다. 이날 총 판매물량은 5톤으로 봉지사과 1.5kg는 1만원, 선물용 사과인 2.5kg 박스는 2만원, 3.5kg 박스는 3만 5천원으로 시중가보다 30%로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됐다. 권영금 영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추석을 맞아 안산시민들에게 영주사과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영주시 농산물 대도시 시장 개척과 함께 다양한 직판행사를 통해 지역 농가에 직접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북교육청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년도 단체급식 대량 조리로봇 시범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단체급식 대량 조리로봇 시범사업’은 대량 조리 근로자의 안전 확보와 푸드테크 로봇 기반의 단체급식 실증 효과성과 경제성을 검증하는 사업으로, 로봇 공급기업과 전문기관이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공모에 참여했다. 경북교육청은 ‘학교 단체급식 대량 조리를 위한 푸드테크 로봇 융합 모델 실증과 로봇 운용 데이터 활용을 통한 통합관제시스템 구축’을 과제로 로봇 공급기업인 ㈜뉴로메카와 고용노동부 작업환경측정 지정기관인 경북직업환경연구소 등과 함께 공모에 참여해 서류 심사와 현장검증,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경북교육청은 국비 7억 원과 민간 지원금 3억 원 등 총 10억 원의 예산을 확보하게 됐으며, 9월 중 실증에 적합한 학교를 선정해 튀김 공정 4교와 볶음과 국·탕 공정 2교에 조리로봇을 도입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대량 조리 시 발생하는 유해 물질 배출 개선과 근골격계 질환 예방 등 조리 환경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검증할 계획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북교육청은 추석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지역 주민들의 주차 편의를 위해 14일부터 18일까지 도내 학교와 교육기관의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주차장 개방에는 경북 도내 618개 공·사립 학교(유·초 331교, 중 148교, 고·특수 139교)와 52개 교육기관이 자율적으로 참여해, 귀성객과 주민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주차장을 제공한다. 무료로 개방된 주차장은 ‘공유누리’ 웹사이트와 앱, 그리고 카카오, 네이버, 티맵 등의 민간 포털에서 ‘무료주차장’을 검색한 뒤 길 찾기 기능을 통해 쉽게 찾아갈 수 있다. 또한, 개방 대상 학교와 시간 등 상세 정보는 경북교육청 홈페이지 공지사항 게시판을 통해서도 확인 할 수 있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추석 연휴 기간 학교 자율 개방 주차장 이용 시 긴급한 경우 신속한 연락을 위해 차량 전면에 비상 연락처를 남기고, 학교 시설물 훼손이나 쓰레기 무단 투기 등의 행위를 삼가 줄 것을 당부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 연휴 동안 학교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해 주차시설이 부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북교육청은 초등학생의 자발적인 질문과 토론이 일상이 되는 교실 수업문화 조성과 디지털 기반 학습 환경에 대응하는 디지털 질문 능력 신장, 학생 중심 미래형 교육과정 실현을 위해 ‘질문이 넘치는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질문으로 설레고 배우며 성장하는 질문이 넘치는 교실을 위해 △질문하는 학교문화 조성 △학생 질문 능력 신장 △학생 질문 기반 수업 실천 △질문 기반 수업 나눔 확산 등 4개의 추진 과제를 선정하여 실천하고 있다. 학생의 자발적 질문과 토론이 일상화되는 학교문화 조성과 교사 역량 강화를 위해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에 연수 과정을 개설하고, 지원청 단위 질문 기반 수업 역량 강화 연수와 도 단위 초등 교육연구동아리 99팀 운영, 수업·평가 혁신 교원 학습 공동체 8팀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연구학교 1교와 선도학교 8교, 정책연구 1팀을 운영하며 ‘질문이 넘치는 교실’을 위한 수업 혁신 방안 및 적용 사례 연구·일반화를 추진하고 있다. 생성형 AI, 에듀테크 등 디지털 기반 환경에서 학생들의 질문 능력을 향상할 수 있는 질문 생성기를 개발하여 학생 발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김천시는 지난 9월 6일부터 9월 8일 자매결연도시인 군산시를 초청해 김천포도축제행사장에서 군산의 우수 농수특산물을 맛볼 수 있는 교류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직거래 행사는 작년과 달리 축제 기간 3일 동안 진행해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군산시 특산물인 흰찰쌀보리, 박대, 젓갈 등 45품목으로 사전 주문 금액이 4천만 원에 달했으며 현장 판매로 준비한 12종 특산물을 포함해 총 4천 8백만 원의 매출액을 올렸다. 김천시와 군산시는 1998년 자매결연을 한 이후 2009년부터 특산물 교류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7월 18일 군산시를 방문해 김천의 대표 농특산물인 샤인머스켓, 자두 등을 홍보 판매했다. 농업기술센터 정한열 소장은 “군산의 우수한 농수산물을 시민들에게 저렴하게 판매할 수 있게 신경을 써주신 군산시 관계자와 업체들에 우선 감사를 드린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양 도시 간의 협력 교류를 강화하는 다양한 방안을 찾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김천시는 지난 4월부터 관내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매트리스 청소기 및 자외선 살균기를 무료로 대여해주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해피·클린 매트리스 케어 서비스사업은 침구류(매트리스 등)에 서식하는 진드기와 미세먼지 등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청소기와 자외선 살균기를 숙박업소에 대여해주는 사업이다. 특히, 2025년 5월에 개최되는 제63회 경북도민체전을 앞두고 실시하는 사업으로 많은 도민이 김천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숙박업소를 청결하게 관리하고자 실시했다. 이번에 도입된 기기는 강력한 자외선 살균을 통해 침구류 및 매트리스에 서식하는 진드기를 제거하는 자외선 살균기와 매트리스 속 30cm 깊이에 있는 집먼지진드기를 두드리는 방식으로 끌어내고 흡입하는 청소기로 그동안 관리하기 힘들었던 침구류를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이정임 환경위생과장은“그동안 외주업체를 통해 매트리스를 관리해야 했던 부분을 김천시에서 지원해줌으로써 숙박업소 영업주들의 많은 관심을 얻고 있으며 김천시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좀 더 깨끗하고 쾌적한 숙박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천시는 9월 11일, 19일 양일간 민선 8기 공약 및 현안 사업의 속도감 있는 추진과 구체적인 실행계획 등을 논의하는 2025년도 주요 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본청 및 사업소, 직속 기관 등 40개 부서를 대상으로 내년도 주요 현안 503개, 신규사업 296개, 공약사업 52개 등 총 851개 사업에 대한 실효성, 타당성, 예산확보 방안 등을 다각적으로 검토하는 자리이다. 김천시는 주민 숙원사업, 현장 중심 정책 등 시민 체감도가 높은 사업과 시대변화에 부응하는 창의적인 신규사업을 적극 발굴할 뿐만 아니라 현재 추진 중인 ▲출입국․이민청 유치 ▲김천1일반산업단지 4단계 조성 ▲자동차튜닝 일반산업단지 개발 ▲어울림한마당(제2스포츠타운) 조성 등 주요 사업의 추진 상황 점검과 내실 있는 추진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할 계획이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민선 8기 주요 사업들이 구체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다시 한번 점검할 뿐만 아니라 시민이 체감하는 시책을 발굴해 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천을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김천시 열린민원과는 추석 명절을 맞아 지난 11일(수) 황금시장을 방문해 전통시장 장보기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에 참석한 직원들은 지역 화폐인 김천사랑상품권 및 김천사랑카드를 활용하여 각종 농산물, 제사용품 등 추석 명절에 필요한 상품을 구매하며 지역 상인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용환 열린민원과장은 “장기적인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경제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이번 추석에는 많은 시민이 전통시장을 찾아 훈훈한 활기를 되찾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덕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경상북도 자원봉사 주간을 맞아 지난 11일과 12일 이틀간 추석맞이 ‘온기 나눔 캠페인’을 펼쳤다. 온기나눔 캠페인은 올해부터 행정안전부가 민간과 함께 추진하는 사회운동으로, ‘더 따뜻한 대한민국을 만듭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자원봉사, 기부, 자선활동 분위기를 함께 조성하는 범국민적 운동이다. 이에 영덕군은 온기 나눔 캠페인에 동참하기 위해 영덕군 온기나눔 추진본부를 구성해 올해 1월 사랑의 연탄 나누기 활동을 시작으로 나눔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이어 이번 캠페인의 경우 추석 동안 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 독거노인과 소외계층 가구에 정서적으로 지지하고 행복을 나눈다는 의미로 ‘온 가족 정 나누기’로 이름 짓고 지역단체와 기관 등을 통해 모집된 자원봉사자들과 명절 모듬전 꾸러미를 직접 조리해 관내 취약계층 100가구에 전달하고 정서적인 교감을 나눴다. 이 밖에도 영덕로타리클럽 등의 관계기관과 송아리 봉사단이 온기 나눔 캠페인의 뜻을 이어 관내 취약계층 34가구에 후원 물품과 명절 위문품 등을 전달하는 등 ‘온 가족 정 나누기’ 활동에 동참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