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한주택건설협회는 6일 경북도청에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대한주택건설협회 정원주 회장, 장시철 경북도회장(경동주택건설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저출생 문제 극복을 위한 성금 2천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내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는 데 쓰일 예정이며, 경상북도와 대한주택건설협회가 저출생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는 계기가 됐다. 정원주 대한주택건설협회 중앙회장은 “주택건설업계가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의 저출생 문제해결에 이바지하고자 이번 기부를 결정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경기 위축으로 주택 건설시장이 힘들 때인데도 불구하고 주택건설업계에서 지역사회가 어려움에 부닥칠 때마다 도움을 주신 데 대하여 감사하다”며, 저출생 극복을 위해 소중하게 쓰일 수 있게 하겠다”고 답했다. 1985년 설립된 대한주택건설협회는 중앙회 및 시·도회 13개로 구성되어 있고 9,066개 회원사를 두고 있다. 그리고 매년 재해구호 및 어려운 지역사회를 돕는 데 힘쓰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숙련기술인들의 축제의 장인 ‘2024 경상북도 제59회 전국기능경기대회’가 ‘Spark! 경북에서 기술이 터지다’라는 슬로건 아래 24일부터 30일까지 7일간 구미시 박정희 체육관 등 4개 시(구미, 안동, 포항, 경주) 7개 경기장에서 개최된다. 2008년 개최 이후 16년 만에 전국 최고 숙련기술인을 보유한 경북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경상북도, 고용노동부, 경상북도교육청이 공동주최하고, 국제기능올림픽대회 한국위원회·경북기능경기위원회가 주관한다. 이번 대회 참가 규모는 전국 17개 시·도 선수, 지도 교사, 대회 관계자 등 13,000여 명의 규모로, 산업용 드론제어 등 50개 직종에 1,755명의 17개 시·도 대표 선수들이 참가하며, 경상북도는 49개 직종, 150명의 선수가 참가해 기량을 겨룬다. 또한 열린경기장(구미 박정희 체육관, 구미코) 참관객을 대상으로 부대행사를 개최해 숙련 기술 체험 제공으로 숙련 기술에 대한 관심 제고와 인식 확산의 발판으로 삼을 예정이다. 아울러,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구미 박정희 체육관에서 열리는 열린경기장(구미 박정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릉군은 지난 3일 오전 남양1리 경로당과 태하경로당에서 어르신 및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인문해교육 종강식을 갖고, 수강생들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 성인문해교육 프로그램은 배움의 기회를 놓친 저학력 및 비문해 어르신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여, 삶의 질을 향상시켜 군민 행복을 실현하기 위해 울릉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이다. 2024년 성인문해교육은 남양1리 경로당과 태하 경로당 2곳에서 진행됐다. 기초 한글교실과 공예교실, 디지털 교육,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강의는 지역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울릉군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가 맡았다. 이날 성인문해교육 종강식에서는 총 31명의 어르신이 교육과정을 수료하고 수료증을 받았다. 한편 종강식을 축하해 주기 위하여 울릉군 자원봉사센터에서 풍선아트로 경로당을 예쁘게 꾸며주었고, 축하공연으로는 울릉군 가족센터에서 학생들의 난타 공연이 진행됐다. 수업에 참가한 한 어르신은 “심심한 일상 속에서 배움의 재미를 즐기는 기회를 가져 행복했고, 학사모를 착용할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 기회에 학사모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최비송&팬클럽 소나무 봉사단에서 8월 6일 고령군청을 방문하여 저출생 극복을 위한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최비송 팬클럽 소나무 봉사단에서는 “저출생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만큼 이번에 기탁한 성금으로 고령군 저출생 극복에 초석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고령군은 “저출생 문제에 관심을 가지시고 성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기탁하신 소중한 성금은 저출생 극복을 위한 사업에 잘 쓰여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산소방서는 8월 들어 절정을 향하는 폭염상황에 따라 온열질환자 추가 발생 및 여름철 대형 화재발생 예방을 위해 전 소방력을 동원하고 있다고 알려왔다. 소방서는 지난 5월 20일부터 폭염 대비 구급활동 대책을 추진하면서 5개 구급대 및 6개 펌뷸런스대 등을 활용하여 온열질환자 발생에 대응해 왔다. 하지만 8월 들어 야외활동하던 중 온열질환을 호소하는 고령자에 대한 출동이 늘자 119안전센터장 등 간부 직원들이 직접 현장으로 나가 예방활동을 하고 있다. 폭염쉼터 방문은 물론 야외 공사현장 관계자들을 만나고, 여름작물 작목반들을 일일이 찾아다니면서 폭염취약시간대 무리한 야외작업을 피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또한 최근 축사의 냉방기, 환기시설 가동이 급격히 늘어남에 따라 축사 전기화재도 발생할 수 있는 만큼 폭염기간 예방순찰노선에 축산단지도 포함하기로 했다. 박기형 경산소방서장은 지난해 온열질환 의심으로 119구급대가 출동한 사례 중 심정지 상태로 병원 이송한 사례가 2건이나 있었다면서 당분간 우리지역은 최고체감온도가 33℃ 이상의 무더위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경산시와 청도군은 고향 사랑 기부문화 조성을 위해 자발적으로 모은 기부금을 상호 전달하며 서로의 지역발전을 응원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조현일 경산시장과 김하수 청도군수를 비롯한 양 도시 총무과 소속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각각 200여만원을 교차 기부하며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경산시와 청도군은 인접 도시로 평소 각종 행사와 축제에 서로 참여하여 활발히 교류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긴밀한 협력과 우호 관계를 강화하여 두 지역의 상생발전을 도모할 예정이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가 추진될 수 있도록 뜻을 모아준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이번 상호 기부를 계기로 앞으로도 다방면에 걸쳐 다양한 교류 행사가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북교육청은 6일 영덕중학교에서 ‘영덕중학교 그린스마트스쿨 리모델링과 증축 사업’ 설계 공모를 위한 현장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발주처의 요구사항이 설계에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설계지침을 설명하고, 주변 건축물과의 조화와 학생들의 동선계획, 효율적인 공간계획,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 등 이용자의 안전을 확보되도록 설계자가 직접 현장을 방문해 현장 조건을 확인하고 설계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덕중학교 현장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건축서비스산업 통합 정보 플랫폼인 건축HUB를 통해 참여를 사전 접수한 설계사무소와 학교 관계자, 설계 공모 담당자 등이 참석했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현장 설명회를 시작으로 오는 10월 10일까지 최종 공모안을 신청받아, 10월 24일 설계공모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10월 28일 최종 당선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영덕중학교 그린스마트스쿨 리모델링 및 증축 사업은 영덕중학교 대지 내에 부지면적 54,460.36㎡, 증축 총면적 1688.01㎡, 본관동 리모델링 1824.55㎡ 지상 4층 규모로 진행되며, 총사업비 92억 원이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북교육청은 6일부터 9일까지 도내 학교 마약류와 약물 오남용 예방 담당 교사 494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연수는 예천(6일, 경북여성가족프라자)과 구미(7일, 경운대학교), 경주(9일, 화랑마을)에서 3개 권역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이번 연수는 전국적으로 10대 마약 사범과 범죄 사례의 증가에 따라 학교에서의 마약 예방 교육의 필요성이 증대되는 상황에서 예방 담당 교사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 프로그램에는 국립안동대학교 간호학과 교수와 동국대학교 의과대학 교수가 초빙되어 약물중독 기전과 청소년 약물중독의 위험성, 중독의 이해와 예방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경북교육청은 초등・중등 마약 예방 교육자료를 자체 개발하여 학교에 보급하고, 공모전과 지역별 캠페인 실시 등을 통해 유해 약물 예방과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와 협력해 학교 방문 예방 교육을 지난해 88건에서 올해 700건으로 확대했다. 하반기에는 교육지원청과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법무부 등과 협력을 강화하여 학교 방문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북교육청은 5일부터 7일까지 2박 3일 동안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유초등교육 정책분야 선도 교원 32명을 대상으로 IB(International Baccalaureate) 교육과정과 학생 주도형 수업에 관한 선진교육 탐방 연수를 실시했다. 선진 교육 정책과 우수 교육활동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이번 연수에 참여한 교원들은 앞으로 유초등교육 정책의 안정적인 운영과 정착을 통해 교육격차 해소와 공교육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활동에 앞장설 계획이다. 특히,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될 경북 IB 프로그램 도입과 연계하여, 2022년 IB 월드스쿨로 승인받은 표선초등학교를 방문해 IB 운영 방법과 교육적 효과에 대한 연수를 진행했다. 또한 제주형 자율학교인 ‘다혼디 배움 학교’를 운영 중인 애월초등학교를 방문하여 민주적 학습공동체 운영과 학습자 중심 수업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교사가 이끄는 교실 혁명을 위하여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질문’이라는 주제로 IB 프로그램의 안정적인 정착과 교육 정책 활성화를 위한 분임 토의가 이뤄졌다. 아울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북교육청은 고교학점제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다양한 주제의 교사 맞춤형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 안동대학교에서 기술・가정, 정보 교과 교사 32명을 대상으로 ‘인공 지능 기초 과목’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연수는 고교학점제 도입으로 다양한 과목이 개설됨에 따라 교사들의 다과목 지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국립안동대학교와 연계하여 3년째 진행하고 있다. 다과목 지도 연수는 교사들이 서로 다른 과목을 통합적으로 지도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해 학생들에게 심화한 학습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설계된 프로그램이다. 인공 지능 도구와 플랫폼을 활용한 실습 위주의 연수를 통해 교실 현장에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수업 기법을 배우는 기회가 제공됐다. 이어 6일부터 7일까지 2일간 영남대학교와 협력하여 더케이호텔경주에서 일반계 고등학교 1, 2학년 담임교사 50명을 대상으로 ‘고교학점제와 대입 전형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2025년 고교학점제 도입에 대비하여 교사의 교육과정 문해력과 진학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