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산청군은 치매안심센터에서 ‘2024년 응급의료 취약지역 보건의료기관 인력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산청군보건의료원 간호사와 직원을 비롯해 거창적십자병원, 함양성심병원 등 응급의료 종사자들도 참여했다. 경남도 권역 및 책임의료기관 공동 주관으로 열린 교육은 경상대학교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 팀장과 책임간호사가 맡았다. 교육에서는 급성 의식변화 환자의 응급간호와 심폐소생술 이론 및 응급상황시 체계 구성 등이 이뤄졌다. 특히 지난 7월 자체적으로 실시한 응급상황대처교육의 심화과정으로 응급상황에 따른 업무체계 강화에 중점을 두고 실시했다. 김솔 산청군보건의료원장은 “응급상황에 대한 많은 경험과 기술을 가지고 있는 강사들의 숙련된 교육으로 대처 능력이 한층 더 향상될 것”이라며 “직원들의 협업을 통해 환자의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산청군은 신등면 가술리 공동학습포에서 고구마를 수확했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공동학습포 규모는 990㎡로 신 소득원 발굴을 위해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국산품종인 진율미를 식재해 10㎏ 기준 150여 박스, 5㎏ 기준 100여 박스를 수확했다. 특히 수확에는 농촌지도자산청군연합회(회장 김상길)와 생활개선산청군연합회 회원 60여 명이 참여해 구슬땀을 흘리며 농업인학습단체 화합도 도모했다. 민형규 산청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자발적으로 참여해준 회원들에게 감사를 표한다”며 “5년째 이어오고 있는 공동학습포를 더욱 활용해 우수품종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산청군은 ‘한방약초 안정생산 지원사업’에 대한 추가 모집을 한다고 19일 밝혔다. 도비 사업인 이 사업은 전략약초 4개 품목(도라지, 생강, 초석잠, 홍화)을 제외한 약용작물 재배에 대해 보조금을 지원한다. 대상은 산청군 내에 주소지를 두고 실제 영농에 종사하는 농업인과 약초생산자단체로 자부담 능력을 갖추고 의욕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어야 한다. 지원은 약초 재배에 필요한 종자(종근, 모종)와 피복용 농자재 등으로 1농가 당 2대 품목으로 제한된다. 신청은 읍면사무소에서 가능하며 사업별 신청서와 농업경영체등록확인서, 기타 증빙서류를 지참해야 한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한방항노화산업의 기본이 되는 약초생산 기반을 조성하고 재배 농가의 안정적 생산을 지원하기 위해 추가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지역 약용작물 재배 농가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산청군은 21일 기산국악당 대밭극장에서 거꾸로 프로젝트의 ‘소리소문’ 공연을 펼친다고 19일 밝혔다. MBN 조선판스타 출연으로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거꾸로 프로젝트는 ‘옛 것에 비추어 오늘의 해법을 구하다’를 모토로 전통을 텍스트로 한 다양한 작품을 통해 전통예술의 저변확대를 목표로 활동하는 전통 창작 음악그룹이다. 지난 2017년 작곡가 채지혜를 중심으로 창단 정규앨범 ‘Go Back’, ‘월간 새음원시리즈’를 발매했으며 전통을 소재로 한 브랜드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청춘비나리 △창부타령 △건드렁 △혼술가 △조선판스타 메들리 △대바람 소리 △남명찬가 △대원사 연가 등 우리 음악의 멋과 아름다움을 전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산청군은 산청군보건의료원에서 ‘2024년 생물테러 대비 소규모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산청군보건의료원 주관으로 산청경찰서, 산청소방서 등이 참여한 이번 훈련은 생물테러 현장 대응 시 초동대응요원의 역량를 강화하기 위해 이론과 실습으로 이뤄졌다. 훈련에서는 생물테러 대응 및 초동조치, 다중탐지키트 활용법 및 검체 안전 수송, 개인보호복 착탈의 등이 진행됐다. 김솔 산청군보건의료원장은 “재난의 유형이 갈수록 다양화되고 예측이 어려워 반복된 교육과 훈련으로 대응능력 향상이 필요하다”며 “위기 상황에서도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으로 군민의 생명 보호와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생물테러는 다수의 인명 살상이나 사회 혼란 등을 목적으로 바이러스, 세균, 독소 등을 살포하는 것으로 언제, 어디서나 발생할 수 있다. 한번 오염되면 짧은 시간 내 대규모로 확산하는 특징이 있어 신속한 초동 대응을 통해 조기 확산 방지가 매우 중요하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산청군은 올해 2기분 경유자동차 환경개선부담금을 부과한다고 19일 밝혔다. 부과규모는 총 3141건, 1억 2988만원이다. 납부기한은 오는 30일까지로 가까운 금융기관을 방문해 납부하거나 고지서에 기재된 납부 전용계좌(가상계좌)로 이체 또는 현금입출금기(ATM), 금융결재원 인터넷지로, 위택스 사이트를 통해 하면 된다. 환경개선부담금은 환경개선비용부담법에 따라 환경오염 저감을 유도하기 위해 대기환경오염 발생 원인자에게 부담하는 제도로 연 2회(3월, 9월) 정기 부과된다. 후납요금으로 2기분의 경우 올해 상반기 동안 경유차를 보유한 소유자에게 부과된다. 이 기간 소유권 변경이나 폐차, 말소의 경유 소유 기간에 따라 일할 계산된다. 차량 소유권 등이 변경된 경우 1, 2회 정도 더 부과 될 수 있으며 부과 기간은 납부고지서를 확인하면 된다. 이상범 산청군 환경위생과장은 “기간 내 납부하지 않을 경우 3%의 가산금이 부과되고 재산 압류 등 불이익을 당할 수 있으니 기간 내 납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산청군은 벼멸구 급증에 따른 긴급 공동 방제를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앞서 산청군은 벼 재배지역에 대한 벼멸구 확산 방지를 위한 주기적인 현장 예찰을 추진한 바 있다. 예찰 결과 추석 연휴 일주일 전부터 벼멸구의 증식을 관찰했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방제의 시급성이 필요한 것으로 측정했다. 이에 따라 예비비 3억 6000만원을 투입, 무인헬기, 드론 방역방제기 등을 활용해 3000㏊에 대한 긴급 공동 방제를 실시했다. 특히 이승화 산청군수는 휴가를 반납하고 추석 연휴 방제 현장을 찾아 점검을 실시하고 방제단도 격려했다. 이승화 군수는 “병해충 예찰 정보를 농업기술센터와 읍면, 농가 등이 즉시 공유해 적기 공동방제로 벼멸구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며 “벼멸구가 발생하면 즉시 신고하는 등 피해 예방과 방제에 적극적인 협조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벼멸구는 중국 남부지역에서 기류를 타고 넘어오는 비래해충이다. 볏대 아랫부분 수면 위 10㎝ 부위에 집단으로 서식하면서 볏대의 즙액을 빨아 먹어 잎집이 누렇게 변하게 하고 심할 경우 국소적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국도3호선에서 산청읍으로 진입하는 구간 방음벽이 새롭게 단장한다. 19일 산청군에 따르면 그동안 국도3호선 산청읍 구간 930m, 높이 3m의 불투명한 방음벽이 도시미관 저해 등으로 지속적인 민원이 제기됐다. 산청군은 도시미관과 방음 효과를 개선하기 위해 국토교통부를 수차례 찾아 사업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적극 설명하며 지원을 요청해 진주국토관리사무소에 10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진주국토관리사무소는 9월 실시설계 용역 이후 10월께 투명방음벽 교체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김재명 산청군 건설과장은 “앞으로도 개선이 필요한 시설물에 대해 적극적으로 정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사)한국쌀전업농 부여군연합회 김민호 회장은 지난 13일 저소득층에 전달해 달라며 햅쌀(4kg) 400포를 부여군에 기부했다. 김민호 회장은 지난 2021년부터 직접 농사지은 쌀을 꾸준히 저소득층에 전달하며 아름다운 선행을 이어가고 있다. 김민호 회장은 “주변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힘을 냈으면 하는 마음에서 준비하게 됐다,”라며 “도움이 꼭 필요한 분들께 잘 전달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부여군 세도면에서는 하반기 체납세 일제정리를 위해 세도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공무원, 이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지방세 체납액 징수 결의대회를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결의대회에서 건전한 지방재정 확보와 조세 정의 실현을 위해 12월 말까지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 집중 기간’을 운영해 지방세 징수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기로 논의했다. 특히 △상습체납자에 직접 번호판 영치의뢰, △체납자 전화 독려 및 거소 방문 등 보다 적극적인 체납액 징수 활동을 통해 체납세금 없는 세도면 만들기를 다짐했다. 구자건 세도면장은 “경기 침체로 체납액 징수에 어려움이 따를 것으로 예상되지만 분담직원의 관심과 이장님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건전한 납세 분위기를 조성하고 성실 납세자와의 형평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