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령군은‘2024년 제3분기 고령군 통합방위협의회’회의를 8월 6일 오전 10시 30분에 군청 우륵실에서 개최했다. ‘통합방위협의회 회의’는 지역 내 위기 상황 및 국지도발 발생을 가정하여 민‧관‧군‧경‧소방의 위기관리와 국지도발 대비태세를 확립하는 한편, 통합방위사태 선포절차 연습을 통해 유사 시 지역안전을 조기에 회복하고자 분기마다 개최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4 을지연습의 추진계획을 점검하고 을지연습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통합방위협의회의장 이남철 고령군수는“최근 한반도를 둘러싼 국제정세가 심상치 않고, 계속되는 북한의 오물풍선 도발과 미사일 발사 도발 등으로 한반도 안보 정세가 불안한 만큼 군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지역 안보태세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4 을지연습은 8월 19일부터 22일까지 3박 4일간 실시되며 올해는 8월 21일 을지연습 실제훈련을 비롯해 8월 22일 14시 민방공 훈련이 전국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김천상무가 강원전 3연승으로 선두수성을 노린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배낙호)이 오는 9일 오후 7시 30분, 김천종합운동장에서 강원FC(이하 강원)와 ‘하나은행 K리그1 2024’ 26R 경기를 치른다. 올 시즌 강원전 2연승을 달리는 김천상무는 3연승을 통해 선두 자리를 지킨다는 다짐이다. ◆ ‘친정 상대’ 김대원-서민우, 강원전 3연승 키플레이어 김천상무는 이번 시즌 강원과 두 차례 맞대결에서 2연승을 거뒀다(9R 1대 0, 18R 3대 2). 9R에서는 7기 선수들이 활약했지만, 18R에서는 8기를 중심으로 승리를 거뒀다. 그중에서도 친정팀을 상대한 김대원과 서민우의 활약이 빛났다. 지난 강원전, 서민우는 0대 1로 끌려가던 상황에서 환상적인 중거리포 득점으로 균형을 맞췄다. 김대원은 날카로운 크로스로 모재현의 골을 도우며 2대 2 동점을 만들었다. 최근 포항 원정에서도 두 선수의 활약이 눈부셨다. 김대원은 서민우가 얻어낸 프리킥을 직접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넣었고, 코너킥에서 유강현의 쐐기골을 도왔다. 서민우는 왕성한 활동량과 패스 능력으로 풀타임 활약하며 중원을 장악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파리올림픽 여자 유도 57kg급 은메달과 유도 혼성단체 동메달을 획득한 허미미(21·경북체육회) 선수가 6일 한국에서의 첫 일정으로 군위군 삼국유사면 집실마을을 찾아 현 조부(5대조)인 허석(1857∼1920) 의사 기적비를 참배했다. 이날 참배에는 허미미 선수를 비롯해 박창배 경상북도 체육진흥과장, 김점두 경상북도체육회회장, 김진열 군위군수, 최규종 군위군의장, 장상열 경상북도 호국보훈재단 사무총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허석 의사의 독립 정신을 기리고 그 뜻을 되새겼다. 이철우 경상북도 도지사는 이날 행사에 참석하지 못한 대신 추모 화환을 보내 허석 의사에 대한 경의를 표했다. 허석 의사는 일제강점기 당시 항일 격문을 붙이다 옥고를 치렀고 1984년 대통령표창, 1991년 건국훈장 애국장에 추서된 독립운동가이다. 재일교포 3세로 2022년 할머니의 유언에 따라 한국으로 귀화한 허미미 선수는 소속팀인 경북체육회에 선수 등록을 하는 과정에서 할아버지인 허무부씨가 허석 의사의 증손자라는 것을 알게 됐다. 허미미 선수는 참배 후 “태극마크를 달고 올림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청송군은 청송군청소년수련관이 지난 1일과 2일 양일간 대구광역시 달서구, 포항시, 영양군 청소년을 청송으로 초대하여 자매결연 지역 간 청소년 교류활동 ‘우리가 잇다’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우리가 잇다’는 2019년 포항시와 자매결연 협약을 맺으며 시작된 프로그램으로, 자매결연 지역의 청소년을 상호 초청해 각 지역의 문화를 탐방하는 사업이며, 2020년 달서구, 2023년 영양군과도 업무 협약을 맺어 각 지역의 청소년 행사에 초대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청소년활동을 하는 등 매해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다. 청소년들은 ‘2024년 청송군 청소년페스티벌’에서 지역을 홍보하는 체험부스를 운영하고, 다른 지역의 홍보 부스에 참여하며 서로의 지역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청소년 정책 수다회, 명랑운동회 등을 함께하며 친목을 다지는 시간도 가졌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군에서의 1박 2일 동안 청소년들이 우애를 다지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 교류활동을 통해 청소년활동이 더욱더 활성화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송군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부터 군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하여 지난 5일 이승택 부군수 주재로 비상대책 점검 회의를 열고 대책마련에 나섰다고 밝혔다. 지난달 전국 열대야 발생일수는 8.9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으며, 앞으로도 폭염 및 열대야가 지속될 것으로 예보되고 있다. 이에 청송군은 인명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하여 오는 9월 30일까지를 폭염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폭염피해 예찰활동 및 현장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며, 특히 노약자 등 폭염 취약 계층을 중심으로 맞춤형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 폭염 건강피해 감시체계 운영, 무더위 쉼터 운영, 폭염 행동 요령 홍보 등 다양한 방면에서 군민 안전 지키기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폭염 취약계층에 대한 집중관리 등 폭염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무더위가 집중되는 낮 시간에는 영농작업이나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그늘 휴게공간 및 수분섭취에 각별히 유의해달라”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파리올림픽 양궁 남자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한 예천군청 소속 김제덕 선수가 6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이번 파리 올림픽에서 금메달 5개를 획득해 전 종목 석권을 이루고 금의환향하는 김제덕 선수와 양궁 국가대표팀은 수많은 취재진과 팬들의 환대를 받았다. 김제덕 선수는 지난 7월 30일(한국시각) 양궁 남자단체전에서 김우진, 이우석 선수와 함께 프랑스를 5-1로 꺾고 2020년 도쿄올림픽 2관왕에 이어 세 번째 올림픽 금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4일 열린 개인전에서는 아쉽게 8강에서 탈락했다. 김제덕 선수는 “고향 예천에서 늦은 시간까지 웅원해주신 모든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여기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이 노력해 2028년 LA올림픽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라고 말했다. 김제덕 선수는 예천초등학교 3학년때 양궁을 시작했으며 예천중-경북일고를 거쳐 예천군청에 소속됐으며, 천부적인 재능과 끊임없는 노력, 성실함으로 각종 대회를 휩쓸었고 경북일고 2학년이던 지난 도쿄올림픽에서 2관왕에 오른 바 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김제덕 선수는 예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북교육청은 6일 본청 스마트오피스 회의실에서 적극적인 민원 해결과 민원 서비스 향상을 위해 민원조정위원회를 열었다. 이번 민원조정위원회에서는 △2024년 민원 서비스 향상 유공 표창 대상자 추천 △2024년 1 부터 2분기 민원 서비스 개선 과제 설명 △다수인・반복 민원 해결 사례 조정 등 3건의 안건이 심의・처리됐다. 회의에서는 다수인 고충 민원 해결 사례에 대한 민원 처리의 적법성과 해소 방안 마련을 위한 심의가 진행됐다. 이와 함께 상반기 민원 서비스 개선 과제 18건을 심의하며 교육 현장에서 민원인이 느끼는 불편 사항을 중점적으로 발굴하고, 교육수요자에게 양질의 민원 서비스를 제공할 방안이 논의됐다. 박성일 행정국장은 “적극적인 민원 해결을 위해 민원조정위원회 운영을 더욱 활성화하고, 능동적인 민원 조정・중재를 통해 민원 서비스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천시는 8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3개월간 ‘영천9경 관광콘텐츠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분야는 관광기념품과 아트워크(슬로건·캐릭터·캘리그라피) 2가지 분야로 영천시 고유 특색 및 정체성 등을 반영하고, 요즘 트렌드에 맞는 참신하고 색다른 관광콘텐츠를 선정할 계획이다. 시상기준은 대상 1명(300만원), 금상 1명(200만원), 은상 2명(각 100만원), 동상 3명(각 50만원), 장려상 5명(각 20만원)으로 총 12명의 작품을 선정하며, 공모전 참가 희망자는 접수기간 내 신청서 및 설명서 등 제출서류를 이메일(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심사결과는 11월 말 시 홈페이지 게재 및 개별 통지한다. 영천시는 작년에 선정된 ‘영천9경 관광콘텐츠 아이디어 공모전’ 작품을 홍보 콘텐츠로 활용 중이며, 올해 입상작 또한 영천시 관광홍보 및 상품·서비스 개발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번 관광 콘텐츠 공모를 통해 영천의 아름다운 매력을 담은 우수한 기념품들을 발굴할 수 있기를 바라며, 영천 인지도 제고 및 관광 활성화에도 큰 기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천시는 지난 5일 영천에서 다섯 번째 아기가 탄생한 다둥이 가정을 방문해 축하와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출생아 수가 매년 감소하는 요즘, 7월 초 영천시 소재의 분만산부인과에서 고경면 송씨네 부부의 다섯 번째 아기가 태어났다. 3.3kg의 남자아이로 3남 2녀 다복한 가정의 막내이다. 산모 고 모씨는 “많은 분의 축복을 받고 태어난 소중한 아이를 건강하고 행복하게 키우겠다”며 “아이를 양육하는 데 영천시의 출산 장려금 등 다양한 지원이 도움이 됐고 앞으로도 다양한 혜택이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전국적으로 출산율이 감소하는 상황에서 다섯 번째 아이의 탄생은 출산 장려 분위기를 형성하고 영천시의 기쁨이 되고 있다”며 “다섯째 아이 출산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아이가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영천시는 출산 장려를 위해 출산·양육장려금을 첫째 300만 원, 둘째 1,300만 원, 셋째 1,600만 원, 넷째 이상 1,900만 원 지원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영천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천시는 지난 5일 시민회관에서 공무원 500여 명을 대상으로 ‘장애에 대하여 모두가 존중받는 사회 만들기’란 주제로 사회적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특별 강의를 개최했다. 이번 강의는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이해를 도모하고 지역 사회 내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의 상호 소통을 증진시키기 위해 실시됐으며, 초빙강사는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 인식개선팀에 근무 중인 김태현 강사로, 보건복지부-장애인개발원 위촉 강사이다. 김태현 강사는 무거운 주제인 장애에 대해 시각장애인이면서 패션강사이기도 한 자신의 경험과 일상생활에서 흔히 만날 수 있는 소재를 통해 편안하고 의미있는 이야기를 나눠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또한 강의를 통해 장애인에게 도움이 필요한지 의견을 먼저 물어보고 안내 보행 하기, 장애인 주차구역에 불법주차·주차방해·물건적재 하지 않기 등 일상 속에서 장애인과 더불어 살아가는 일이 어려운 것이 아니라는 것을 강조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 모두가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가지길 바란다”며 “장애와 비장애를 넘어 나와 타인의 다름을 인정하고 상호 존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