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도가 2024년 실적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5년 시군종합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시군종합평가는 시군의 정책실행력과 성과 제고, 국도정 주요시책 견인, 행정의 주민체감도 향상 등을 위해 도내 11개 전시군을 대상으로 주요 지표들을 평가하는 제도로써 2011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다. 올해 평가는 충북형 도시근로자 자원사업,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 강화를 비롯하여 민생, 환경, 안전 등 최근 사회 문제 해결과 관련된 지표들을 적극 반영하여 이루어졌다. 또한, 평가의 공정성과 수용성을 높이기 위해 정성지표 평가의 경우 외부평가위원들이 평가에 참여했고, 시군 관계자들의 참관절차를 도입했다. 아울러 평가지표 및 실적 대한 도·시군 간 성과관리, 총괄·담당 부서 간 검수 등 엄격한 검증 절차를 거쳤다. 아울러, 지난해 6월에는 도-시군 합동워크숍을 400여 명 규모로 대면 개최하여 실적 제고 방안을 논의하고, 지표별 분임토의, 전문가 강의, 평가 담당자 간담회 등을 진행하여 시군 전반의 실적 향상을 위해 노력했다. 먼저, 올해 정량평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보은군이 청주공항 민간전용 활주로 건설을 촉구하는 100만 서명운동에 힘을 보탰다. 8일, 최재형 보은군수와 윤대성 보은군의회 의장은 ‘청주공항 민간전용 활주로 건설, 서명운동 동참’ 표어를 들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두 사람은 “청주공항 확충은 보은의 관광자원과 직결되는 중요한 인프라”라며, “외부 관광객 유입 확대는 지역 경제에 활력을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보은군은 속리산 국립공원과 법주사, 말티재 등 수려한 자연경관과 역사 문화자원을 갖춘 충북 대표 관광지로, 수도권·영남권 모두에서 접근성이 뛰어나다. 청주공항은 차량 기준 약 50분 거리로, 민간전용 활주로가 확충되면 외국인 관광객과 단체 여행 수요까지 유입할 수 있는 교통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보은의 자연이 세계로 이어지길 바란다”라며, “청주공항 활주로 건설은 보은 관광의 외연을 넓히는 중요한 시작점”이라고 말했다. 윤대성 보은군의장도 “군의회는 지역의 관광 경쟁력 제고를 위해 청주공항 활성화에 뜻을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주공항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 증평군은 오는 16일부터 7월31일까지‘2025년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에 따라 전국 보건소가 동시에 수행하는 국가 승인 통계조사로 조사결과는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조사 대상은 표본가구 가구원 중 19세 이상 성인 878명이다. 조사 방법은 지역사회 건강조사에 대한 교육을 이수한 5명의 조사원이 표본가구로 선정된 가정을 직접 방문해 1:1 면접방식으로 이뤄진다. 설문조사는 전자조사표를 이용해 태블릿 PC로 진행된다. 조사항목은 △지역주민의 건강행태(흡연, 음주, 신체 활동 등) △만성 질환(고혈압, 당뇨 등) 유병 및 관리 수준 △예방 접종 여부 등 19개 영역, 169개 문항이다. 자세한 사항은 군 보건소 지역보건팀 또는 건국대학교글로컬산학협력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사회 건강조사 결과는 지역 맞춤형 보건 사업을 마련하는 중요한 자료”라며, “조사원이 방문할 경우 적극적이고 성실한 응답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가정의달 5월, 부모님과 아이 모두를 만족시킬 여행지를 고민 중이라면 충북 증평으로 향해보자. 국토의 중심에 위치한 증평은 전국 어디에서나 2시간 안팎이면 도착할 수 있어 긴 이동이 어려운 어린 자녀나 어르신과의 여행에 안성맞춤이다. 특히 증평좌구산휴양랜드는 자연, 체험, 휴식이 모두 가능한 알찬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이곳은 숲이 들려주는 이야기를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자연 속 복합 힐링공간으로, 아침부터 밤까지 지루할 틈 없이 풍성한 즐길거리가 가득하다. 아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별천지숲인성학교’에서는 자연학습과 놀이가 어우러진 특별한 체험이 기다리고 있으며, 실내에서 즐기는 VR체험, 신나는 숲속모험시설, 짜릿한 줄타기 등 액티비티도 마음껏 즐길 수 있다. 조금 더 여유롭고 차분한 시간을 원하는 어르신에게는 나무 데크가 잘 정비된 테마별 숲길 산책과 ‘좌구산숲명상의집’에서 제공하는 꽃차 족욕 체험을 추천한다. 따뜻한 물에 발을 담그고 향기로운 차 한 잔과 함께 자연을 느끼는 순간은 그 자체로 힐링이다. 그리고 해가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해양교육원은 9일부터 한 달간 4회에 걸쳐 도내 교직원 120명을 대상으로 '2025. 바다체험 힐링연수'를 실시한다. '2025. 바다체험 힐링연수'는 충청북도의 특성상 바다를 접할 수 없는 한계를 벗어나 충북 도내의 교직원이 해양교육원에서만 느낄 수 있는 서해안의 자연환경과 바다체험을 통해 힐링과 휴식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연수는 2박 3일간 보령과 서천 일원에서 휴식과 체험을 병행하며 몸과 마음의 치유와 회복프로그램으로 편성했다. 첫 날에는 안전교육으로 시작해 해수욕장 맨발 걷기와 전망대에서 일몰을 감상하며 개인을 돌아 보는 시간을 갖는다. 둘째 날에는 ▲죽도 상화원 ▲전통한국정원 ▲서천 치유의 숲 ▲ 장항 스카이워크 ▲송림 산림욕장 등에서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회복해 자기 성장의 기회를 제공한다. 마지막 날에는 자기 정리의 시간과 자유시간을 갖고 마무리한다. 기수별 각 30명의 교직원이 참여하여 9일 1기를 시작으로 ▲2기는 16일부터 18일까지 ▲3기는 23일부터 25일까지 ▲4기는 5월 30일부터 6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9일, 2025학년도에 아이성장 책임유치원을 56개원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아이성장 책임유치원은 언어 및 사회‧정서 발달지연 유아에게 전문 치료기관과 연계한 맞춤형 지원을 통해 전인적 성장‧발달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충북교육청은 올해 3월에 아이성장 집중 관찰기간을 운영하고 자체 개발한 유아 성장‧발달 체크리스트를 활용하여 유아의 발달 상황을 파악했다. 관찰기간 중에 발달지연이 의심된 유아는 학부모와의 상담을 통해 치료 희망 여부를 확인하고 전문기관과 연계한 치료‧상담비도 최대 31만 원까지 지원한다. 특히, 아이성장 책임유치원은 '같이성장 책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책과 연계한 다양한 놀이를 통해 발달지연 유아의 온전한 성장을 지원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충북교육청은 발달지연 유아 파악 및 지원에 대한 교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9일, 유치원 교원 115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역량강화 프로그램은 ▲발달지연 유아 선별 및 맞춤형 지원 방법 연수 ▲아이성장 책임유치원 운영방안 협의 ▲아이성장 지원단 운영 등에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은 최복수 청장이 도내 구직단념청년 60여 명을 대상으로 ‘AI 시대, 과거를 돌아보고 미래를 대비하자’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고용노동부 ‘청년도전 지원사업’의 지역 특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강연 후 구직단념청년들이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브런치 소통·공감 간담회’도 함께 진행됐다. 최복수 청장은 강연에서 청년들이 취업과 진로 탐색에서 겪는 어려움을 공감하며, 작은 시작이 경쟁력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그는 “보잘것없는 일이라도 꾸준히 하면 그것이 곧 경쟁력이자 무기가 된다”며, “진로를 찾는 데 있어 작은 시도도 큰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최 청장은 “청년은 미래 사회의 주역이며, 시련 속에서도 인내하고 꿈을 가지고 도전해야 한다”면서, 급변하는 현대 사회에서 도전 정신과 끈기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최근 취업시장이 어려워지며 실업 상태 청년이 ’25년 3월 기준 전국 약 45만 명으로 집계됐고, 이는 1년 새 5만 2천 명이 증가한 수치다. 장기적인 구직 단념은 외부와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도는 5월 8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이동옥 행정부지사를 주재로 도청 15개 관계 부서장들이 모여 도내 6개 인구감소지역의 어려움을 진단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인구감소지역에 대한 정부의 규제완화 방안과 재정 지원이 필요한 사항을 논의했고, 충북도 차원에서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도 논의했다. 충북도는 오늘 회의를 시작으로 7월까지 정책을 지속 발굴·보완하고, 인구감소지역의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확정된 정책을 확정할 계획이다. 더불어 법령·지침 개정을 중앙부처에 건의하는 등 인구감소지역의 문제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 이동옥 행정부지사는 “인구감소 문제는 정부와 도·시군, 유관기관 및 기업 등 모두가 합심해도 해결이 쉽지 않은 과제다”라고 말하며, “충북도부터 인구감소지역에서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을 발굴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관련 부서에 주문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자연 속 힐링 공간인 미동산수목원이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공립수목원으로서의 새로운 역할을 실현하고 있다. 오는 5월 10일부터 11월까지 미동산수목원(방문자센터)에서 미원면 행정복지센터가 주최하고, 미원쌀안주말장터 협의회가 주관하는 ‘미원쌀안주말장터’가 본격적으로 운영된다. ‘미원쌀안주말장터’는 수목원 관람객들에게 신선한 로컬푸드를 경험하는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하고 지역 농가에는 소득 증대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상생의 장으로 매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미원면에 거주하는 10여 개의 농가가 참여해 정성껏 키운 신선한 농특산물을 직접 판매한다. 아울러 수목원에서는 산림과학박물관 민화 특별기획전시(5월), 난대식물원, 다육식물원, 버스킹 공연, 황톳길 체험, 목재를 활용한 감성소품 만들기, 식물세밀화 체험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어, 주말장터에 참여하는 농가의 소득 창출에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재국 산림환경연구소장은 “이번 주말 장터를 통해 미동산수목원 관람객 유입 증가와 더불어 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도 보건복지국은 8일 청주공항 민간 활주로 건설의 필요성을 공유하고 지지를 확산하기 위한 서명운동의 일환으로 충청북도노인종합복지관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도민이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복지시설을 중심으로 청주공항의 미래 비전과 민간 활주로 건설에 대한 필요성을 공유하고, 도민 서명을 통해 정책 추진의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취지로 이루어졌다. 충북도 장기봉 보건복지국장은 “청주공항 민간 활주로 건설은 충청북도와 중부권 성장 잠재력을 실현할 핵심 과제”라며, “청주공항이 더 넓은 하늘길을 열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이날 복지관을 찾아오신 어르신들도 “공항이 더 넓어지고 활발해지면 충북이 더 발전할 것 같다”며, 서명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한편, 보건복지국은 도내 전역의 복지 및 보건의료시설 등을 방문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청주공항 민간 활주로 건설의 필요성을 알리고 서명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