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삼한시대부터 뿌리를 함께해 온 익산과 이리가 하나가 된 지 어느덧 30년이 됐다. 1995년 5월 10일, 익산군과 이리시는 지역 균형 발전과 행정 효율화를 위해 하나로 통합돼 익산시라는 이름으로 새출발했다. 그 결단은 단순한 행정구역 개편을 넘어 농촌의 넉넉함과 도시의 편리함이 공존하는 새로운 도농복합도시로 익산을 성장시키는 중대한 전환점이 됐다. 익산시는 9일 통합 30주년을 맞아 브리핑을 열고 그동안의 성과를 시민들과 공유하고 더 큰 미래를 향한 비전을 제시했다. 정주 여건 개선, 산업 육성, 문화와 관광 활성화, 인구 증가 전환 등 도시 전 분야에서 거둔 변화와 성장을 한눈에 정리했다. ◆ 도농이 상생하며 완성한 익산형 성장모델 통합 이후 익산은 도시와 농촌의 강점을 조화롭게 살리며 상생 발전을 이뤄왔다. 도심은 신규 아파트 공급, 주거 지원 확대, 도서관·공원 등 생활 인프라 확충을 통해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였고, 농촌은 농업을 넘어 식품·바이오 산업과 관광자원 개발을 통해 지역경제를 견인하며 미래 산업의 중심지로 탈바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임실군북부권노인복지관이 지난 8일 저소득 및 홀몸 어르신과 복지관 이용 어르신 100여 명을 모시고 어버이날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관촌원광어린이집 아이들이 어르신에게 직접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어버이날을 기념했고, 신나는 예술 버스의 지원으로 트로트, 국악, 버블쇼, 마술 공연을 보면서 즐거움을 더했다. 복지관 이용 한 어르신은“복지관에서 어버이날을 행복하게 보낼 수 있어 너무 감사하다”며“잊고 있었던 어버이날을 의미 있게 보낼 수 있는 하루가 되게 해주어 기운이 난다”고 전했다. 정학성 관장은“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이어 나가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며“이번 행사가 어르신들에게 행복한 시간으로 기억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임실군이 지난 8일 임실시장을 대상으로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임실시장은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로써 군은 매년 집중안전점검을 통해 안전에 취약한 시설물을 선제적으로 점검하고, 잠재적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있다. 이번 합동점검은 임실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건축사무소 등 민간 전문가 등이 참여한 민․관 합동점검반을 꾸려 진행됐다. 주요 점검 내용은 ▲규격 전선 사용 여부 ▲소화기기 작동 및 소방차 진입로 확보 여부 ▲가스계량기와 전기설비 이격거리 ▲시설 손상․균열 확인 등이다. 세밀한 확인과 점검을 통해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바로잡고 개보수 등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선 빠른 시일 내 보완할 방침이다. 심 민 군수는“전통시장은 다수가 이용하기에 화재 발생 시 피해가 크기에 각별히 신경 쓰고 있다”며“지속적인 관리와 개선을 통해 안전한 시장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최근 강풍과 건조한 날씨로 전국 각지에서 대형산불이 잇따라 발생하는 가운데, 임실군은 산불 예방을 위해 산림 인접 지역에서의 불법 소각 행위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군은 최근 관내에서 영농 부산물 소각 행위 3건을 적발하고, 관련 원인자에게 산림보호법에 따라 3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특히, 산림 인근에서의 불법 소각은 자칫 대형산불로 이어질 수 있는 매우 위험한 행위로, 군은 봄철 산불조심기간(2월 15일~5월 15일) 동안 감시활동을 강화하여 운영하고 있다. 군은 산불 예방을 위해 △산림 인접 지역 내 불법 소각 금지 △산림 내 취사 및 흡연 행위 금지 △화목보일러 농가 안전 점검 등을 지속 홍보하고 있으며,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심 민 군수는“최근 전국적으로 발생한 대형산불은 대부분 인위적 실화에서 비롯됐으며, 불법 소각은 그 주요 원인 중 하나”라며“경각심을 갖고 절대로 소각하지 말아야 하며, 위반 시에는 즉시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임실군의 대표 관광지이자 한국 관광의 별로 선정됐던 임실치즈테마파크 내 장미원에 환상적인 야간경관이 조성되어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군은 지난해 8월부터 사업비 2억5천만원을 투입해 치즈테마파크 장미원 일원 약 3,800㎡ 면적에 야간경관 정원 조성을 추진하여 지난달 30일 완료했다. 이번 사업은 임실군이 전북특별자치도‘테마가 있는 공공디자인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도비 1억5100만원을 지원받고, 도 공공디자인 진흥위원회 자문을 받아 추진한 사업이다. 라인등과 스텝등, 장미식재 조명 등 아름답고 은은한 분위기의 조명으로 야간 산책로에 편안함을 더했다. LED전식과 수목투광등, RGB 조명 등 특색있는 조명을 운영 중인 기존 치즈테마파크 단지의 야간경관과 연계하여 편안하면서 이색적인 야간 관광지를 조성했다. 특히, 군은 조명 설치로 인한 빛 공해를 최소화하고 야간 관광객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디자인 및 설계 단계부터 전문가 자문을 반영했으며, 운영 후 보완 사항과 불편 사항을 지속적으로 개선할 방침이다. 군은 지난 2017년부터 작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유희태 완주군수가 지난 8일 완주군 화산면 일원의 재해복구 사업장을 방문해 여름철 우기 대비 전반적인 추진사항을 점검했다. 이날 현장점검은 유희태 완주군수를 비롯한 주민들이 참석해 지난해 대규모 수해를 입은 성북천, 석학천, 고산천과 정비사업을 추진 중인 정동소하천에 대해 이뤄졌다. 유 군수는 이날 복구사업이 진행 중인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지난해 피해 발생 구간, 하부 세굴, 수충부 등 우기철 피해 확산 가능성이 높은 지점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유 군수는 “완주군이 추진 중인 재해복구사업은 지역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가장 중요한 사업”이라며 “재해복구사업은 무엇보다 신속한 정비가 최우선으로 6월까지 주요 공정을 마무리해 달라”고 거듭 강조했다. 이어 “여름철 재난 발생에 대비해 항상 예의주시하며 비상대응체계 마련, 응급복구 자재 및 장비 확보 등 여러 가지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며 “안전사고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마련하고 신속한 마무리와 함께 견실한 시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현장점검 및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완주군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완주군 이장연합회가 영남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고통받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성금 300만 원을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경북도에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지난 3월 발생한 영남지역 대형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의 소식을 접한 완주군 이장연합회의 제안으로 이뤄졌으며, 성금은 이재민 구호물품 지원과 지역 복구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성중 완주군 이장연합회장은 “예기치 못한 화재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피해 주민들을 위로하고 피해복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완주군 이장연합회는 환경보존활동과 지역사회발전을 위한 다양한 나눔활동에 앞장 서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완주군 구이노인복지센터가 지난 8일 어버이날을 맞아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이용하는 어르신 480명에게 정성스럽게 준비한 카네이션 화분을 전달하며 깊은 감사와 사랑의 마음을 전했다. 생활지원사들은 어르신 가정을 직접 방문해 카네이션 화분을 전달하며 인사를 전했다. 또한, 구이노인복지센터는 이번 화분 나눔과 함께 다양한 후원 물품을 연계해 어버이날의 의미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이서농협에서는 서리태콩 300kg을 후원해 260명의 어르신에게 전달했으며, 고산 미소한우에서는 소고기 10근을 기부해 생활지원사들이 손수 끓인 소고기 미역국을 돌봄이 더욱 필요한 어르신 70명에게 전달했다. 생활지원사들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재료 손질부터 조리, 포장, 배달까지 모든 과정을 정성껏 수행해 어르신들께 감동을 더했다. 안정현 센터장은 “어르신들이 외롭지 않도록 함께해주신 후원기관과 생활지원사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정을 전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완주군이 행정안전부 주관 ‘고향올래 공모사업’에 선정돼 특별교부세 10억 원을 확보했다. ‘고향올래 공모사업’은 지방소멸 위기, 인구 이동성 증가 등 급변하는 정책 환경 속에 정주인구가 아닌 체류형 생활인구 확보를 통해 지역순환경제 활성화를 핵심 목표로 하고 있으며, 완주군은 5개 사업 유형 중 ‘로컬유학’ 분야에 최종 선정됐다. 로컬유학은 도시 거주 학생들이 농촌 지역의 학교에 일정기간(6개월 이상) 동안 전학해 생활하며, 자연 속 삶을 경험하고 지역사회의 교육·문화·공동체를 함께 체험하는 교육 모델이다. 단순한 전학이나 체험을 넘어서 지역사회와의 통합적 관계 형성을 지향하는 점이 특징이다. 완주군은 현재 운주농촌유학센터를 민간위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센터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중학생이 생활하는 농촌유학 공간으로 자리잡고 있다. 국비 10억 원을 지원받게 된 완주군은 지방비 10억을 추가로 확보해 로컬 유학을 위한 주거공간 추가 조성, 생활인구 유입을 위한 체류 프로그램 개발, 지역과의 상생 모델 정착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일천 삼호정밀 회장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완주군에 발전기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지난 8일 완주군청을 찾은 김 회장은 유희태 완주군수를 만나 장애인 체육진흥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김 회장은 현재 완주군체육회 부회장을 맡고 있으며, 완주군 파크골프협회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해마다 지역사회를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김일천 회장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소중한 발전기금은 장애인 체육 활성화와 체육 복지 향상을 위해 의미 있게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삼호정밀은 완주산단과 부산에 위치한 기업으로 육군 지상장비(전차, 자주포, 특수무기)의 정비유지에 사용되는 금속가공 부품을 제조하고 있는 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