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양구군은 지역 주민의 교통 복지 향상과 방문객의 편의 증진을 위해 오는 7월부터 공영버스 노선 체계를 전면 개편한다. 이번 개편은 노선 신설, 배차시간표 조정, 노선 번호 체계 정비 등 세 가지를 중심으로 추진되며, 군민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대중교통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종합 교통 대책이다. 가장 큰 변화는 희망버스 미운행 구간에 대한 노선 신설이다. 해당 구간들은 그동안 교통 사각지대로 주민들의 불편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으며, 특히 고령자와 차량을 보유하지 않은 주민들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개편의 시급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번 개편을 통해 교통 소외 지역 주민들의 실질적인 교통 복지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신규 노선은 양구수목원, 두타연 등 양구의 주요 관광지를 비롯해 지역 내 생활거점과의 연계를 강화해 관광객의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공영버스 배차시간표도 전면 조정된다. 출퇴근, 등교 시간대의 혼잡을 해소하고 학생들의 하교 시간에 맞춘 배차 조정을 통해 실생활 밀착형 교통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시외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폐광지역 내 예비 창업자와 초기 창업자를 지원하기 위한 '프리-창업 레지던시*' 사업의 일환으로 ‘폐광지역 창업 119센터’를 신설하고, 오는 6월 9일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프리-창업 레지던시 : 사무공간 무상 지원, 창업 교육 및 컨설팅, 공유주방 및 지역친화 복합문화공간 제공 등 창업지원 계획(참고자료 참조) 개소식에는 손창환 도 글로벌본부장, 이창우 정선부군수, 김기철 도의회 의원, 서동면 도 경제진흥원장 등 주요 인사를 비롯해 센터 입주기업, 폐광지역 내 창업지원 기업대표, 신동읍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현판식과 경과보고, 시설관람 등이 진행된다. ‘폐광지역 창업 119센터’는 폐광지역(태백·삼척·영월·정선)에 특화된 창업기업을 육성하고, 성공적인 창업을 지원하는 전초기지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대상은 창업에 관심 있는 만 18세부터 64세 이하의 예비 창업자 및 사업자등록 5년 이내 초기 창업자이며, 입주기업에는 사무공간 무상 제공, 맞춤형 창업교육 및 컨설팅이 지원된다. 센터는 도 경제진흥원이 위탁 운영하며, 열악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한국기후변화연구원은 오는 6월 13일, 원주 인터불고호텔에서 「강원기후테크포럼 2025」를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강원 7번째 미래산업: 기후테크’를 주제로, 국내외 산・학・연・관 전문가들이 모여 기후기술 산업 동향을 전망하고 정책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이다. 참석을 희망하는 인원은 사전 신청을 통해 등록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이번 행사는 강원특별자치도, 한국기후변화연구원, 강원특별자치도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가 공동 주최·주관하며, 강원테크노파크, 강원관광재단, 한국광해광업공단, 강원대학교 에너지신산업혁신융합대학사업단, 강원연구원이 후원한다. 포럼은 ▲기조연설 및 초청 강연 ▲10개의 세미나 ▲2개의 전문가 미팅 ▲기후테크 기업 전시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강원 기후테크 비전선포식’과 함께 기후테크 육성 전략을 통한 지역 산업의 도약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강원자치도가 7대 미래산업 중 하나로 ‘기후테크’를 선정한 이후 처음 개최되는 대규모 포럼으로, 향후 관련 정책 수립과 산업 생태계 조성에 있어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지난 6월 5일 오후 5시 30분, 도청 종합민원실에서 청원경찰, 춘천경찰서, 보안업체와 함께 ‘폭언·폭행 등 특이민원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민원인의 폭언·폭행 상황을 가정하여, ▲상급자 및 청원경찰의 적극 개입 ▲사전 고지 후 웨어러블 캠 녹화장비 작동 ▲비상벨 호출(112 종합상황실 연계) ▲피해 공무원 보호 ▲현장 경찰 인계 등 단계별 시나리오에 따라 진행됐다. 최근 악성 민원으로 인한 공무원 피해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도는 실제 비상상황에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경찰서 및 보안업체와 협업하여 비상대응반을 구성하고, 매년 상·하반기 모의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윤우영 강원특별자치도 행정국장은 “올해는 행정전화 자동녹음 시스템 도입과 함께, 웨어러블 캠 장비도 새롭게 도입해 민원 현장의 안전 확보에 힘쓰고 있다”며, “민원인과 공무원이 서로를 존중하는 건강한 민원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와 강릉원주대학교 산학협력단은 6월 9일 오전 10시, 국립 강릉원주대학교에서 '2025년 제1회 찾아가는 자치분권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심오섭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의원과 박덕영 국립강릉원주대학교 총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강원특별자치도 인공지능 산업을 통한 지역소멸 대응 방안’을 주제로 교수 및 공무원 등 전문가들이 참여해 지역소멸 대응을 위한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한다. 이날 발제는 이기수 강원테크노파크 강원DX센터장이 **‘AI 및 데이터센터 산업의 이해, 강원특별자치도의 기회’**를 주제로 진행하며, 이후 조계근 강원특별자치도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이 좌장을 맡아 토론이 이어진다. 토론에는 정태윤 국립강릉원주대학교 전자·반도체공학과 교수, 박성빈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정밀의학과 교수, 최준규 ㈜스몰머신즈 대표, 이주헌 강원특별자치도 디지털산업과장이 참석한다. 토론에서는 인공지능 산업 육성의 필요성과 방향, 인공지능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주민·기업의 역할, 정부의 규제 개선 및 지원 과제, 향후 추진 방향 등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가 글로벌 기술 혁신의 메카로 불리는 ‘CES(국제전자제품박람회) 2026’에서 강원의 첨단기술력을 세계에 알린다. * CES는 CTA(미국소비자기술협회)가 개최하는 세계 3대 ICT 박람회 중 하나로 2025년 기준 160여 국, 4,500여 개 업체 참가 및 14억 1,000만 명 방문 이번 통합강원관은 도내 시군, 대학, 혁신기관 등 총 7개* 기관과 협업을 통해 운영되며, 25개 내외의 혁신기업이 강원의 미래 기술과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는 도(道)가 CES에 참가한 이래 최대 규모로, 강원의 혁신 역량을 세계에 알리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3개 시군(춘천, 원주, 강릉), 2개 대학(강원대, 가톨릭관동대), 2개 혁신기관 (강원테크노파크, 원주의료기기산업진흥원) 이번 전시에서 도(道)는 바이오, 반도체, 미래차 등 도내 첨단산업 분야의 혁신 기술을 세계에 소개하고, 투자자 매칭과 해외 바이어 발굴을 위한 다양한 현장 프로그램을 통해 도내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통합관 참가 기업에는 부스 임차 및 장치비, 바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원관광재단은 6월 6일부터 7일까지 평창 계촌클래식축제, 정강원 등에서‘오감자 페스타 인(in) 평창’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영서 내륙 5개 시군이 참여한‘다섯발자국 관광마케팅 협의회’와 공동으로 추진됐으며, 강원형 체류 관광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는 자리였다. 이번‘오감자 페스타’는 이름처럼 강원‘다섯발자국’을 찾는 여행객들의 ‘오감(五感)’을 만족시키는 데 초점을 맞추었다.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봉평장의 먹거리, 자연 속 치유 공간인 허브나라농원 등 지역 고유의 자원을 연결한 체류형 테마 여행으로 강원만의 매력을 생생히 전달했다. 이번 평창에서 열린 첫 행사는‘추억’을 주제로 정강원의 전통음식 만들기 체험, 화이트크로우브루잉의 수제 맥주 시음, 계촌 클래식 축제 공연 감상 등 자연과 예술, 미식을 아우르는 힐링 콘텐츠가 조화를 이루며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장에는‘2025-2026 강원 방문의 해’연계 오감자 페스타 홍보 부스도 함께 운영되어, 방문객들은 다양한 체험과 함께 지역 관광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일석이조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원관광재단은 지난 6월 7일 ‘2025 춘천 봄내 마라톤 대회’에 참여해 강원 관광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2주년을 기념하여 강원도민일보 주최, 주관으로 열렸으며, 마라톤 대회를 비롯해 다양한 부대행사들이 함께 진행됐다. 이에 재단은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와 연계하여 △ 스포츠 관광 △ 강원 20대 명산 인증챌린지 △ 강원 걷기 여행 오감트레킹 등의 다양한 관광콘텐츠를 현장에서 홍보하여 마라톤 참가자들과 적극 소통했다. 최성현 대표이사는 “스포츠와 관광이 함께할 때 그 효과는 배가 될 수 있다”며, “도내에서 개최되는 다양한 행사와 관광홍보의 협업을 통해 지역에 활력을 더할 수 있으리라 기대하며, 앞으로도 강원의 매력을 더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강원문화재단은 ‘2025년도 문화예술공간 조성 및 활성화지원’ 선정 프로그램이 6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도내 예술공간 및 소극장의 활성화를 목표로 장르와 세대를 아우르는 프로그램을 지원하여 도내 곳곳에 위치한 예술공간에 활력을 불어 넣고, 도민들의 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한다. 먼저, 예술공간 지원 프로그램으로는 ▲평창올림픽 시설을 활용한 ‘2025 포테이토 클럽(대한스트릿컬처연맹, 평창)’▲체험형 예술프로젝트 ‘무빙: 도깨비터(버징가, 강릉)’▲‘예술꽃 피는 숲에서(예숲밭사이로, 춘천)’▲‘얼굴등등 다큐멘터리 아트프로젝트(봄내춤단, 춘천)’▲‘흑멸백흥, 천년의 사유(삼탄아트마인, 정선)’가 있으며, 소극장 지원프로그램으로는 ▲‘2025 실내악 페스티벌(아투스뮤직, 춘천)’▲‘창작아동극 공연(여우컴퍼니, 춘천)’▲‘연극바보들(사회적협동조합 무하, 춘천)’ ▲‘우리 동네 예술 나들이(극단Art-3씨어터, 춘천)’ ▲‘어울림 골목길 연극열전!!!(씨어터컴퍼니 웃끼, 원주)’ 이 선정되어 각 소극장에서 공연을 선보인다. 신현상 대표이사는 “도내 유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춘천과 주문진을 연결하는 시외버스 노선이 오는 6월 10일부터 운행을 시작한다. 이번 운행 개시로 지역 주민의 교통편의가 증진될 뿐 아니라, ‘강원 관광의 해’를 맞아 주문진수산시장 등 주요 관광지를 찾는 방문객 유입 확대가 기대된다. 현재 춘천~강릉 구간은 하루 14회 시외버스가 운행되고 있으며, 이 중 5회가 주문진을 경유하게 된다. 운행업체는 강원여객자동차㈜이다. 이종구 강원특별자치도 건설교통국장은 “이용객 감소와 운수종사자 부족 등으로 신규 시외버스 노선 운행이 어려운 여건이지만, 버스 업계와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지역 주민의 교통편의 개선과 주요 관광지 접근성 강화를 위한 신규 노선 발굴에 계속해서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