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유영일 부위원장(국민의힘, 안양5)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환경친화적 자동차 보급 및 이용 활성화를 위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3일 제377회 임시회 제5차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전기자동차 보급이 확대되고 충전시설 설치가 의무화되면서 그에 따른 화재발생도 증가하고 있으나 전기차 배터리의 열폭주 현상 등으로 인해 화재진압이 어렵고 화재 확산으로 인한 대형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유영일 부위원장은 제안설명에서 “최근 인천 청라아파트의 지하주차장에서 발생한 전기차 화재사고는 막대한 피해를 초래해 전 국민에게 공포심을 유발했다”면서 “전기차 충전시설의 안전성을 강화하여 전기차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조례개정안을 발의했다”며 개정취지를 설명했다. 조례개정안 주요내용은 전기자동차 배터리 특성을 고려한 충전시설의 감지설비, 소화설비 및 방화설비 등의 설치방안을 마련하고 이를 지원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2019년 이후 주차장에서 발생한 전기차 화재 건수 중에 충전 중 발생한 화재가 50%가 넘고 있어 충전시설의 미비한 안전관리를 강화할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윤충식 의원(국민의힘, 포천1)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클라우드컴퓨팅 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이 13일 제377회 임시회 제5차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윤충식 의원은 “클라우드컴퓨팅은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등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 개발을 위한 중요한 기반으로, 클라우드컴퓨팅 산업 육성은 경기도의 디지털 경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필수적 조치”라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에서 2015년부터 '클라우드컴퓨팅 발전 및 이용자 보호에 관한 법률'을 제정하여 시행해 오고 있으나, 관련 조례 등 지원 근거의 부재로 경기도 차원의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이 어려워 이를 보완하여 효과적인 클라우드컴퓨팅 산업 육성 방안을 마련하고 도내 관련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본 조례안을 발의하게 됐다”고 제안 이유를 설명했다. 주요 내용은 실태조사를 통해 클라우드컴퓨팅 산업 육성 및 지원을 위한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중소기업의 클라우드컴퓨팅 산업 관련 기술개발 촉진을 위한 지원사업을 추진하도록 했으며, 기술자문단을 운영하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김상곤 의원(국민의힘, 평택1)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인공지능 윤리기반 조성에 관한 조례안'이 13일 제377회 임시회에서 상임위 심사를 통과했다. 인공지능(AI) 시대에 맞춰 경기도가 윤리 헌장 제정과 확산 정책을 전국 최초로 시행하여,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인공지능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게 될 전망이다. 이날 제안 설명에서 김상곤 의원은 “인공지능 기술은 의료, 복지,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지만, 그 부작용으로 인해 도민의 권익을 침해할 우려가 있다”며 “인공지능 윤리 기반을 조성하여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도민의 권리를 보호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조례 제정 취지를 설명했다. 이번 제정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기본계획 수립 및 시행, ▲전문위원회 구성 및 운영, ▲경기도 인공지능 윤리 헌장의 제정과 확산 등이 포함되어 있다. 이번 조례안 통과에 대해 김상곤 의원은 “단순히 인공지능 기술을 육성하는 데 그치지 않고, 윤리적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도민의 신뢰를 구축하고 경기도가 인공지능 산업의 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달서구가 지난 12일 구청 대강당에서 직원 120여명을 대상으로 미래에 대비하는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구정혁신 실현을 위한 트렌드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대구가톨릭대학교에서 트렌드, 소비자행동, 광고 및 마케팅 등의 분야를 연구하고 강의하고 있는 민병운 미디어영상광고홍보학부 교수를 초청해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트렌드의 정의 △트렌드를 알아야 하는 이유 △역발상 트렌드 △공공행정 전문가가 가져야 하는 혁신 마인드 등을 다뤘다. 구정혁신과 일하는 방식 개선에 창의적이고 전략적인 사고를 이끌어내기 위한 관점을 소개했다. 특히, 새로운 기회를 포착하고 차별화된 정책 결정을 도모하기 위해 기존과 다른 관점에서 문제를 바라보는 ‘역발상 트렌드’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이를 위해 공직자로서 열린 마음으로 변화를 수용하고 일상 속 트렌드 분석을 습관화 해야 한다는 점을 살펴보기도 했다. 한편, 달서구는 “어르신 안부 확인” 분야에서 2023년 정부혁신 최고 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올해 상반기에는 “우리마을 노·다·지 돌봄공동체” 사업이 대구시 시정혁신 우수사례로 선정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달서구가 12일 10년 연속 나눔 기업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해온 희성전자를 『달서 나눔별』1호로 등재했다. 달서구는 나눔기부자에 대한 예우를 위해 2021년 달서구청 홈페이지 내 『기부자 명예의 전당』을 개설했다. 달서구는 달서사랑 365 누적 기부금액이 1억 이상인 경우 『기부자 명예의 전당』, 연간 1천만원 이상 경우 『나눔 기부자』로 등재해 감사를 표하고 있다. 『달서 나눔별(★)』사업은 10년 연속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기업과 개인에 대한 예우를 보다 강화하기 위해 올해 새롭게 마련됐다 희성전자는 꾸준한 나눔으로 2022년 달서구 기부자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으며, 10년 연속 나눔을 실천해 『달서 나눔별』1호로 등재됐다. 희성전자는 1973년 대구를 기반으로 설립했으며 전자부품(액정표시장치) 전문 기업으로 달서사랑 365를 통해 2014년부터 10년 연속 꾸준하게 기부를 실천해 오고 있다. 후원금은 달서구 저소득 청소년 장학금, 취약계층 백미지원, 어르신 건강용품 지원 등 저소득층 생활안정을 위해 쓰여지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달서구가‘제36회 자랑스러운 구민상’과‘제4회 명예구민’후보자를 10월 31일까지 추천받는다. 달서구 ‘자랑스러운 구민상’은 구정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모범구민을 발굴해 자긍심을 고취하고 모든 구민의 귀감으로 삼기 위해 매년 수여하고 있는 상으로, 현재까지 총 100명의 구민에게 수상의 영예를 안겨줬다. 추천 대상은 달서구 3년 이상 거주자로 ▷지역경제․사회발전 ▷봉사․나눔 실천 ▷교육․예술 진흥 등 3개 부문이며, 지역경제․사회발전 부문은 관내 사업장에서 3년 이상 경제활동을 하는 자도 가능하다. 또한, 2021년부터 선발하고 있는 ‘명예구민’은 관외 주민이나 외국인 중에서 지역발전을 위한 교류증진, 통상협력,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가 있거나 기술력과 성실성으로 업체 기여도를 인정받은 모범 근로자 등이 대상으로, 현재까지 총 4명에게 명예구민증을 수여했다. 후보자 추천은 각급 기관․단체․기업체 대표 등이 할 수 있다. 명예구민은 구민 10인 이상의 공동추천도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달서구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달서구청 총무과와 각 동행정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달성군이 대구시 최초로 군청 및 읍·면 행정복지센터 등의 전기차 충전소 14곳에 전기차 화재진압용 질식소화포를 설치했다. 이번 질식소화포 설치는 최근 전국적으로 빈번하게 발생 중인 전기차 화재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이뤄졌다. 전기차는 물을 이용한 화재진압이 어려워, 공기를 차단하는 방식의 질식소화포 사용이 도움이 된다. 이처럼 기관 내 전기차 충전소에 질식소화포를 마련한 것은 대구시 기초자치단체 중 달성군이 처음이다. 공공기관 내 전기차 충전소는 민원인 등 주민들도 자주 이용하는 만큼 혹시 모를 안전사고에 선제적으로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달성군은 이와 더불어 전기차량 사용 부서에 밤샘 충전 금지, 90% 이하로 충전 등 주의사항을 적극적으로 교육하고 있다. 빠른 화재 수습만큼 예방도 중요하다는 이유에서다. 또 오는 12월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으로 5인승 이상 자동차에 차량용 소화기 비치가 의무화됨에 따라 모든 공용차량에 차량용 소화기 총 209개를 비치한다. 소화기 구입 및 비치 역시 신속하게 진행해 이달 내에 모두 마무리할 계획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고운동이 솔뜰근린공원 인근에 조성한 ‘솔뜰한글쉼터’가 추석을 맞아 고운동을 찾은 방문객과 주민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솔뜰한글쉼터는 한글 자음을 입체화한 긴의자(벤치)와 귀여운 팬더 조형물이 조화를 이루게끔 디자인 됐다. 이번 솔뜰한글쉼터 조성 사업은 고운동 마을계획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주민들은 사업 계획 단계부터 직접 참여해 디자인을 구상했고, 고운동 행정복지센터와 주민자치회가 쉼터 완성에 힘을 보탰다. 솔뜰한글쉼터는 앞으로 지역 주민과 방문객에게 즐거운 생활 속 휴식처를 제공하고, 인근 솔뜰근린공원의 분위기도 한층 밝게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 박미애 고운동장은 “솔뜰한글쉼터는 주민의 아이디어와 열정이 담긴 결과물”이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사업으로 아름답고 살기 좋은 고운동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20일부터 어린이, 임신부, 어르신 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한다. 이번 예방접종은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해 대상자별로 순차적으로 시행된다. 무료 접종 대상은 생후 6개월에서 13세 이하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 세종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60~64세,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국가유공자, 만성질환자다. 20일 어린이 2회 접종 대상자를 시작으로 10월 2일 어린이 1회 접종 대상자 및 임신부, 10월 11일 75세 이상, 10월 15일 70~74세 등 순차적으로 접종이 진행된다. 내달 18일부터는 65~69세, 세종시민 무료대상자(60~64세,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만성질환자)가 접종을 시작한다. 대상자는 주민등록상 거주지 관계없이 가까운 의료기관 또는 보건소에서 접종할 수 있다. 다만 세종시민 무료대상자 중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만성질환자는 보건소에서만 접종이 가능하다. 방문 전에는 접종 가능 여부를 유선 확인 후 접종 대상자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과 증명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한글학회와 함께 내달 8일 시청에서 제578돌 한글날, 주시경 서거 110주년을 맞아 한글의 가치를 되새기는 ‘주시경 서거 110주년 기념행사’를 연다. 행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김주원 제62대 한글학회장의 특별 강연, 한글 운동사를 조명하는 전시 등으로 구성됐다. 이날 한글학회장 특강은 공무원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세종시청 4층 여민실에서 ‘주시경 서거 110주년과 한글학회 창립 116주년의 의미’를 주제로 진행된다. 개막식 이후 10월 한 달간은 세종시청 1층 로비에서 한글 운동사와 한글학회 관련 사진을 전시할 예정이다. 전시는 한글날(10월 9일)을 기념해 한글학회와 세종국어문화원이 선별한 19(10+9)대 사건을 중심으로 근현대 한글 운동 주요 사건을 돌아볼 수 있도록 했다. 주요 내용은 ▲주시경의 국어연구학회 창립 ▲우리 글자를 한글로 명명 ▲가갸날(한글날) 제정 ▲조선어학회 사건 ▲한글날 법정공휴일 지정 등이다. 시는 문화체육관광부의 대한민국 문화도시 사업에 ‘세계를 잇는 한글문화도시’를 주제로 문화도시로 예비 지정돼 관련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