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2024년 실적)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민선 8기 출범 이후 3년 연속 우수기관의 성과를 이어갔다. 재난관리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335개 재난관리 책임기관(중앙부처 26, 공공기관 66, 자치단체 243)을 대상으로 재난의 예방·대비·대응·복구 등 재난관리 단계별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이다. 이번 평가에서 도는 ▲기관장의 재난상황 업무 숙지도, ▲사전 대비와 선제적 대응체계 ▲실제 재난 발생 시 신속한 판단과 조치력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정량지표(30개) 중 16개에서 지표별 만점(53%)을 기록하는 등 전 과정에 걸쳐 재난안전 역량을 인정받았다. 특히 지난해 도는 2024년 강원동계청소년 올림픽 기간 중 40cm이상의 폭설에도 불구하고 도와 시군, 한국도로공사, 자율방재단 등 유관기관과의 유기적 협업으로 신속하게 복구를 완료하며, 성공적인 대회 마무리와 함께 국내외 언론에 수범사례로 소개된 바 있다. 또한, 2024년에는 산불방지센터 영서분소를 개소해 영동·영서 권역별 지휘체계를 갖추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시민협치진흥원이 지역사회기관과 연계해 ‘찾아가는 학부모교육’을 실시한다. ‘찾아가는 학부모교육’은 지리적 접근성 문제로 참여가 어려운 학부모를 대상으로 자녀 양육 관련 노하우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동구가족센터(동구), 서구가족센터(서구), 인애종합사회복지관(남구), 오치종합사회복지관(북구), 광산구장애인복지관(광산구) 등 5개 기관에서 오는 9월까지 유·초·중·고·특수학교 학부모 300여 명을 대상으로 3회씩 총 15회에 걸쳐 학부모교육을 진행한다. 주요 교육 내용은 ▲광주동구가족센터 ‘영·유아기 학부모 대상 존중받는 아이’, ‘함께 크는 부모 ▲광주서구가족센터 ’다문화가정 학부모 대상 모래놀이치료를 통한 마음성장 부모학교 ▲인애종합사회복지관 ‘유·초 학부모 대상 디지털 환경 이해를 통한 올바른 자녀교육’ ▲오치종합사회복지관 ‘전체 학부모 대상 자녀 이해를 통한 부모역할 강화’ ▲광산구장애인복지관 ‘장애가정 학부모 대상 MBTI 선호 지표별 특성 탐색을 통한 자기 및 자녀 이해’ 등이다.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은 강사비, 재료비, 운영비 등을 지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 음악 전공 학생들이 독일, 오스트리아에서 유럽 음악의 뿌리를 체험한다. 광주시교육청은 8일부터 16일까지 독일, 오스트리아에서 광주 음악 전공 고등학생 16명과 함께 ‘학생 글로벌 리더 세계 한 바퀴 문화예술 탐방(음악)’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문화예술 탐방은 광주 학생들이 모차르트, 바흐 등을 배출한 음악의 본고장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글로벌 인재로서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베를린 한스 아이슬러 음악대학 및 국립 빈 음악대학 견학과 전공별(성악, 피아노, 바이올린, 플루트) 마스터클래스 수강 ▲한국인 지휘자 및 발레리나와의 만남 ▲현지 유학생과의 진로 멘토링 ▲라이프치히 오페라하우스 발레 관람 ▲베를린 국립극장(Staatsoper Unter den Linden) 투어 ▲빈 오페레타 ‘박쥐’ 및 빈 모차르트 오케스트라 공연 관람 ▲빈 오페라하우스 학생 연주회 개최 ▲빈 중앙묘지를 비롯한 음악 관련 명소 탐방 등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바흐 뮤지엄과 멘델스존·슈만 박물관을 탐방하며 정통 유럽 음악을 경험한다. &n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광주광역시 북구는 지역 광융합산업 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해 베트남과 태국에 파견한 ‘2025년 북구 광융합무역촉진단’이 총 1,750만 달러 규모의 수출계약 성과를 거뒀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무역촉진단은 북구청과 지역의 기업 관계자 등 총 25명으로 구성되어 지난 1일부터 8일까지 6박 8일간 베트남 하노이와 태국 방콕을 방문해 현지 기업과 비즈니스 미팅, 수출상담회, 현장 간담회 등을 진행했다. 문인 북구청장은 6월 3일 대선 직후인 6월 4일부터 태국 일정에 합류해 현지 지원에 직접 나섰으며 북구의회 기대서, 주순일 의원도 동행해 교류 활동을 적극 뒷받침했다. ‘광융합무역촉진단’은 지역 유망 중소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과 성장 기반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2023년부터 추진 중인 사업으로 올해는 광통신, 광의료, AI 기반 광융합기술 등 3개 분야 12개 기업이 참가했다. 올해는 스마트도시와 스마트팜 확산으로 광융합 기술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베트남과 태국을 대상으로 참여 기업의 산업 분야와 수요 바이어 유형 등을 사전 분석해 맞춤형 매칭을 진행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현장 목소리를 반영한 농업교육 설계를 위해 오는 30일까지 ‘2026년도 농업인 교육과정 온·오프라인 수요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농업인의 실제 요구를 반영한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체계적 교육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진행된다. 조사 기간은 5월28일부터 6월30일까지 약 한 달간이다. 광주지역 (예비)농업인과 농업교육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여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해 이뤄진다. 온라인은 광주농업기술센터 누리집 알림창·배너를 통해 접속 가능하다. 오프라인은 농업기술센터 및 농업인상담소를 방문해 수요조사서를 작성하면 된다. 조사 항목은 농업 전공·비교과·교양 분야 등 교과목 세부 방향과 재배 희망 품목이다. 재배 희망 품목은 수도작, 노지·시설채소 등 7개 분야로 구분해 다양한 작목군에 대한 수요를 파악함으로써 교육과정 설계의 정밀도를 높인다. ‘2026년도 농업인 교육과정 개설 요청서’도 접수받는다. 개별 농업인 또는 단체는 교육과정을 직접 제안할 수 있다. &nb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는 청소년들의 안전하고 존중받는 아르바이트 환경 조성에 앞장서는 ‘2025년 청소년 알바 친화사업장’을 오는 7월4일까지 모집한다. ‘청소년 알바 친화사업장’은 24세 이하 청소년을 고용하는 광주지역 사업장 중 근로기준법 등 관련 법령을 준수하며 청소년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사업장이다. 광주시는 지난 2017년부터 ‘청소년 알바 친화사업장 인증제도’를 운영, 인증 사업장에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53개 사업장이 청소년 알바 친화사업장으로 인증받았다. 선정 기준은 ▲근로계약서 작성 및 교부 ▲최저임금·주휴수당 지급 여부 ▲청소년 노동자에게 인격적인 대우 ▲노동자의 사업장 추천 등이다. 서류심사와 현장평가를 거쳐 오는 9월 중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사업장에는 인증 현판과 함께 상·하수도 요금 일부 금액 지원, 종량제봉투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특히 리플렛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 온·오프라인 홍보도 받을 수 있다. 신청 기간은 6월4일부터 7월4일까지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는 ‘2025 광주 AI(인공지능)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 올해로 두 번째인 이 공모전은 급변하는 AI 기술 발전에 대응해 기업과 디자이너들의 생성형 AI 기술 활용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공모전 주제는 ‘AI×문화중심도시, 당신이 생각하는 광주’이다. ▲제품 디자인 ▲디지털미디어·콘텐츠 디자인 ▲시각·정보 디자인 ▲공공시설물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 특색을 담은 창의적인 디자인 결과물을 공모한다. 디자인기업, 디자이너, 일반인, 대학(원)생 등 AI 디자인에 관심 있는 대한민국 거주자라면 국적에 상관없이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 응모 희망자는 광주디자인진흥원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참가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디자인 결과물 이미지, 생성형 AI를 이용해 디자인을 개발한 과정을 담은 자료(PPT)와 함께 구글폼으로 제출하면 된다. 1인(팀/기업)당 3개 작품까지 출품할 수 있다. 공모 접수는 오는 8월4일부터 7일까지 나흘간 진행된다. 응모 작품은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AI 활용 능력(적정성,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장병곤 별빛딸기농원 대표가 지난 4일 100만원의 장학금을 영천시장학회에 기탁했다. 별빛딸기농원은 임고면에 위치한 농장으로, 맛과 품질이 뛰어난 딸기를 재배할 뿐만 아니라, 아이들을 위한 딸기 따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에서 우수 농산물을 생산·공급하고 있다. 2015년부터 매년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해 왔으며, 현재까지 총 기탁금이 1,200여 만원에 이른다. 또한, 평소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수확한 딸기를 기부하는 등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실천해 오고 있다. 장병곤 대표는 “학생들의 희망찬 미래를 위한 장학사업 추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며, 어려운 환경에서 학업을 이어나가는 학생들에게 희망이 됐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기문 이사장은 “영천의 미래를 위해 꾸준히 장학금 기탁에 동참하며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보내주신 기탁자분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내실 있는 장학사업을 추진해, 학생들이 애향심과 긍지를 갖고 지역을 빛낼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천시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는 지난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시민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환경캠페인을 실시했다. 우로지 자연생태공원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관내 어린이집 원아 200여 명과 보육교사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활동에 참여한 아동들은 원별 구호 제창을 시작으로 보육교사와 함께 산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동시에,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손팻말과 노래를 준비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박혜영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장은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환경의 소중함을 직접 체험하고 배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작은 실천이 큰 변화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북도와 영천시, 경북테크노파크는 지난 5일 경북테크노파크 그린기업지원센터에서 ‘2025년 금호 이웃사촌마을 청년모임 및 동아리 활동 발대식’을 개최하고, 청년 주도 지역 활성화 사업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이번 발대식은 ‘이웃사촌마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전국 청년 창업가와 활동가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지역 창업을 이끌고, 지역 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전국 공모를 통해 ▲청년모임(창업) 동아리(3팀) ▲지역 교류·인프라 활동 동아리(3팀) ▲지역 홍보 동아리(3팀) 등 총 9개 동아리, 54명이 최종 선정됐으며, 오는 11월까지 금호 지역을 중심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동아리 대표 및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 동아리 선서문 낭독, 사업 소개 및 활동 안내, 콘텐츠 기획 역량 강화교육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특히, 올해는 경북·대구 지역뿐 아니라 서울, 경기 등 전국 각지에서 청년들이 지원해 눈길을 끌었다. 앞으로도 동아리 간 활발한 소통과 협업을 유도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