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추석 마지막 연휴인 18일 오후 시민과 함께 클래식 공연을 즐기면서 정담을 나누는 등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시장은 처인구 양지면에 있는 한 카페의 야외 잔디광장에서 열린 ‘AWESOME GUYS CONCERT’에 참석해 공연을 보다 공연팀의 요청으로 무대에 올라 이탈리아 가곡, 한국 가곡을 불렀다. 이 시장은 남성 성악가 3명으로 구성된 ‘AWESOME GUYS’가 1부 공연 마지막 곡으로 '향수'를 부를 때 함께 하자는 요청을 받고 노래를 같이 불렀다. ‘AWESOME GUYS’ 멤버는 바리톤 김승환, 테너 서용교ㆍ양승호씨이며, 반주는 피아니스트 목혜민씨가 맡았다. '향수'는 시인 정지용 선생이 일제강점기 시절 일본에서 유학할 당시 고향을 그리며 쓴 시에 작곡가 고(故) 김희갑이 곡을 붙여 성악가 고 박인수 선생과 가수 고 이동원 선생이 듀엣으로 부른 노래로 지금까지 대중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어 이 시장은 이탈리아 가곡 ‘무정한 마음(Core’ngrato)'을 이탈리아어로 불렀다. 떠나간 여인을 그리워하는 남성의 애절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11일까지 창업인 임대주택 도전숙 11세대 입주자를 모집한다. 도전숙은 1인 창조기업인(예비창업자 포함)이 주거공간과 사무공간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직주혼합형 공공임대주택이다. ‘도전하는 사람들의 숙소’라는 뜻의 도전숙은 성북구가 서울시 및 서울주택공사, 서울지방중소기업청과 2013년 11월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래로 운영하고 있으며, 경제적 기반이 취약한 청년 창업인들에게 안정적인 주거 및 사무공간을 제공해 자립과 성장을 돕는 수요자 맞춤형 임대주택이다. 이번 2024년 하반기 입주자 모집은 1인형 10세대, 부부형 1세대 등 총 11세대를 공급한다. 일반 주택임대 시세보다 비교적 저렴하므로 집값 상승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1인창조기업인(예비창업자 포함)의 초기자금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도전숙 입주기업에게는 사무공간 제공뿐만 아니라 창업역량강화 교육, 입주기업 간 네트워킹, 공공기관사업 연계 등 다양한 프로그램 지원해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수요자
시민행정신문 이준석 기자 | 작년 설·추석 명절 연휴 기간 KTX 기차표 없이 기차에 탑승했다 적발된 ‘부정 승차’가 6,701건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최근 3년간 부정 승차 건수는 매년 증가세를 보이고 있어 단속 및 벌금 강화 등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19일 더불어민주당 조인철 국회의원(광주 서구갑, 과방위)이 한국철도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3년간(2021년~2023년) 설·추석 연휴기간 고속철도 부정승차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설과 추석 연휴기간 부정승차 건은 1만3천989건으로 집계됐다. 부정 승차 건수는 ▲2021년 2천402건 ▲2022년 4천686건 ▲2023년 6천701건으로 매년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적발금액 역시 ▲2021년 1억3천만 원 ▲2022년 1억4천2백만 원 ▲2023년 2억5천9백만 원으로 해마다 늘고 있다. 현행 철도사업법 제10조는 열차 부정승차 시 승차 구간에 해당하는 운임 외에 최대 30배의 범위 안에서 부가 운임을 징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명절을 맞아 이동이 많고 혼잡한 틈을 타 이뤄지는 부정승차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제시는 19일 시민과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청소 업무에 대한 긍정적이고 친근한 이미지 형성하기 위해 환경미화원 봉사단을 출범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범한 김제시 환경미화원 봉사단은 총 86명으로 청소자원과, 공원녹지과, 죽산면에 근무하고 있는 환경미화원들과 퇴직자들로 구성된 명예 회원들이 함께 참여한다. 봉사단은 현장 일손돕기와 장학금 기부, 저소득층을 위한 물품 후원 등 다양한 활동을 계획하고 있으며, 지역 사회에 더욱 밀접하게 기여하는 기회를 확대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정훈 봉사단장은 “시민들을 가장 가까운 곳에서 만나는 환경미화원들이 봉사 활동을 통해 친절하고 친근한 이미지로 다가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김제시 청소 업무를 담당하는 환경미화원은 매일 새벽 6시부터 오후 3시까지 생활쓰레기, 재활용품, 음식물쓰레기를 치우는 등 쾌적한 환경 유지를 위해 묵묵히 청소 업무에 매진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제시문화예술회관에서 웅장한 오케스트라의 선율로 '지브리 & 디즈니 영화음악 FESTA'가 오는 10월 11일 오후 7시 30분 대공연장에서 펼쳐진다. 지브리와 디즈니의 대표적인 애니메이션 명곡들을 50인조 오케스트라의 화려하고 풍부한 사운드와 피아노, 마림바, 그리고 뮤지컬 가수와의 협연무대로 재해석해 관객들에게 특별한 음악적 경험을 선물한다. 이번 공연은 지브리의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이웃집 토토로', '하울의 움직이는 성'과 디즈니의 '알라딘', '겨울왕국', '인어공주' 등 유명 작품의 오리지널 사운드트랙을 오케스트라의 장대한 연주로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세계적인 수준의 연주자들이 오케스트라의 모든 파트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정교한 무대와 환상적인 연주로 지브리와 디즈니의 매력적인 음악을 원작의 감동을 선사한다. 관람권 예매는 오는 24일 오전 8시부터 현장 및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동시 선착순 판매 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제시가 외국인 계절근로자 근로실태를 점검한 결과 무단이탈률이 0%인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지난 5월부터 8월 말까지 결혼이민자 4촌 이내 가족 초청으로 입국한 외국인 근로자 160명과 36농가를 대상으로, 지난 2일부터 13일까지 2주간 근로 실태 및 영농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서는 법무부 지침에 따라 각 나라별 언어로 명시된 인신매매 피해 식별 지표를 근로자들에게 배부하고, 근로 조건 준수, 인권 침해, 임금 지급 여부 등을 문답 형식으로 확인했다. 베트남, 필리핀, 캄보디아 등 통역사와 함께 면담을 진행해 농가주와 문화적 차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해와 갈등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코로나 재확산에 따른 예방 수칙 안내와 자가 진단 키트 배부를 통해 사전 예방 조치를 강화했으며, 온열 예방 물품도 배부해 계절근로자들이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현장 점검 시 제기된 근로자 입국 시기 및 허용 인원 조정에 대한 의견은 2025년도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에 반영하여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정성주 김제시장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제시는 지난 8월말 기준 현년도 시세 부과액 305억 3천 2백만원 중 292억 6백만원을 징수, 징수율 95.7%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일기간 시세 징수율인 94.8%에 비해 0.9% 증가한 수치다. 시는 정기분 지방세 부과 후 시 공식 SNS, 전광판, 읍면동 및 시내 주요 게시대 등을 활용해 다양한 납부 홍보를 실시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현년도 징수율 제고를 위해 정기분 납기 5일 전 미납자들을 대상으로 납부안내 문자를 발송하고 성실납부 분위기 조성의 일환으로 세정과 직원들이 직접 나서 거리 홍보를 추진하는 등 대대적인 홍보를 펼쳤다. 또한 체납 차량 번호판 영치 확대로 시민들에게 자동차세 체납 시 번호판 영치 등 체납처분에 대한 경각심을 심고 지방세 전산상 등재된 연락처가 없어 납부 안내를 받지 못하는 납세자를 대상으로 통신사를 통해 납세자 명의의 휴대폰으로 모바일 고지서를 발송하는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를 도입해 징수율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 조우형 세정과장은 “이 성과는 고물가·고금리 여파로 경기침체가 지속되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시민들께서 납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제시가 제26회 김제지평선축제에서 짚신을 신고 벽골제 제방을 걷는 기존의 전통 행사 프로그램에 추첨을 통해 쌀을 증정하는 새로운 이벤트를 덧입혀 운영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조선시대 벽골제를 보수하는 인부들이 헤어진 짚신을 버리던 것에서 기원됐으며 짚신을 신고 풍물단을 선두로 벽골제 제방을 걷고 풍년과 안녕을 기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축제 기간인 오는 10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 동안 매일 15시에 진행되고 만 10세 이상의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지난 2일부터 사전접수를 통해 1일당 100명의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으며 참가비는 2,000원이다. 시 관계자는 “축제를 찾아주신 관광객분들에게 더 큰 재미와 잊지 못할 추억을 드리기 위해 짚신을 신고 걷는 이색 체험에 이벤트를 더한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사전접수와 현장접수를 통해 참여하실 수 있으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남문화예술회관은 오는 26일 오후 7시 30분 대공연장에서 피아니스트 박재홍 리사이틀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피아니스트 박재홍은 부조니 콩쿠르 우승 기념 앨범 이후, 2년 만에 스튜디오 앨범 'Scriabin&Rachmaninoff'(스크라빈&라흐마니노프) 발매를 기념하여 리사이틀을 선보인다. 지난 2021년 페루초 부조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4개의 특별상과 함께 우승을 거머쥔 피아니스트 박재홍은 가장 주목받는 젊은 음악가이자 피아니스트로 명성을 쌓고 있다.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김대진 교수를 사사한 그는 일찌감치 클리블랜드 국제 영 아티스트 피아노 콩쿠르와 지나 바카우어 국제 영 아티스트 피아노 콩쿠르에서 우승했으며, 루빈스타인과 에틀링겐, 힐튼 헤드 외 다수의 국제 콩쿠르에서도 상위 입상한 바 있다. 박재홍 피아니스트는 이스라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유타 심포니 오케스트라, 이탈리아 이 포메리지 무지칼리 오케스트라 등 국내외 우수한 오케스트라와 다수 협연했으며, 정명훈과 지아난드레아 노세다, 크리스티안 예르비, 텅취 촹, 오메르 메이르 웰버, 제임스 페덱 등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경상남도는 다양한 환경시책 등을 도민에게 직접 설명하는 2024년 하반기 ‘찾아가는 도민 환경교육’을 20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도민 환경교육’은 환경교육을 희망하는 시군, 유관기관과 단체 등을 경남도가 방문하여 주요 환경정책 및 제도, 성과 등을 직접 설명하고, 도민이 체감하는 환경교육 서비스 제공과 현장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신규 시책이다. 교육 강의는 경남도 환경산림국장 및 환경분야 부서장이 직접 수행하며, 경남도가 직접 제작한 프레젠테이션을 활용하여 도민이 희망하는 환경 주제별 특강을 무료로 제공한다. 교육 주제는 환경정책, 기후대기, 수질관리 총 3개 분야로 구성되어 있으며 환경재단 통합 출범 ▴환경분야 자격취득 제도 ▴생태관광 ▴탄소중립포인트제도 ▴무료 석면건강영향조사 ▴지하수 방치공 찾기 ▴녹조의 이해 ▴하수도 맨홀 인명사고 줄이기 등 도민 생활 속에서 필요로 하는 다양한 환경 시책을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할 예정이다. 또한, 도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하여 하반기 도정과제 설명과 주요 시책 홍보를 통해 도정 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