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통영시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앞둔 시점에서 지역 경제의 안정을 도모하고 소비자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물가안정 합동 캠페인을 북신전통시장 일대에서 추진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보다 안정적인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전방위적으로 진행됐다. 물가안정 합동 캠페인은 가격표시제의 이행여부 점검을 주요 목표로 했다. 가격표시제는 공정한 거래 환경을 조성하고 소비자에게 정확한 가격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필수적이다. 특히 성수품의 가격 안정화는 명절 기간 동안 물가 상승으로 인한 부담을 줄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수산과 및 보건위생과 담당 관계공무원들이 캠페인에 함께 참여해 수산물 원산지표시 위반 단속과 위생 점검을 병행했다. 이는 소비자들이 안전하게 식재료를 구매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조치로, 철저한 관리와 단속을 통해 소비자 신뢰를 제고하고 투명한 소비 생활을 촉진하고자 한다. 시 관계자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이번 캠페인을 통해 공정하고 투명한 경제 질서를 확립하는 한편 서민 경제를 보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통영시는 오는 9월 21일(부터 10월 6일까지 16일간 ‘2024 통영·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를 통영체육관에서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한국배구연맹이 주관하는 프로배구대회로, 천영기 시장이 한국배구연맹을 직접 방문해 유치에 성공한 대회이다. 경남 지역에서 16년 만에 개최되는 프로배구대회인 만큼, 시민들에게 문화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활력과 즐거움을 선사할 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 스포츠 도시로서의 통영시 이미지 제고, 배구 저변 확대 등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통영시 중학교 배구부 창단에 힘을 실어주는 긍정적인 효과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 개막식은 첫날 9월 21일 12:20에 통영체육관에서 열린다. 남자부는 국내 남자프로배구 7팀(OK저축은행, 현대캐피탈, KB손해보험, 대한항공, 삼성화재, 우리카드, 한국전력)과 국군체육부대, 여자부는 국내 여자프로배구팀 7팀(GS칼텍스, 한국도로공사, 현대건설, 페퍼저축은행, IBK기업은행, 정관장, 흥국생명) 및 해외 초청 팀(아란마레) 총 16팀이 참가할 예정이다. &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사천시 삼천포낙지연승자율관리어업공동체가 ‘2024년 폐어구 모두모아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해 해양수산부장관상과 상금 1000만 원을 받게 됐다. 이번 경진대회는 항·포구 등에 무단 방치된 폐어구의 효과적 수거와 어업인 참여 유도를 위해 해양수산부와 한국어촌어항공단이 기획한 캠페인으로, 지난 7월 1일부터 10일까지 개최됐다. 전국 42개 어촌계 및 단체가 참여했으며, 사천시에서는 삼천포낙지연승자율관리어업 공동체가 단독으로 참여했다. 공동체는 대회기간 동안 35명의 회원이 참여해 사천시 전역의 항·포구 및 해안가에 방치된 폐통발, 폐그물, 폐로프를 비롯한 뗏목 파손으로 갯벌에 유실·방치된 폐어구 18t을 수거했다. 박영곤 위원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폐어구 수거활동에 적극 동참해 준 공동체 회원들과 대회기간 도움을 아끼지 않은 경상남도 및 사천시, 삼천포수협에 감사를 드린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사천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작은 실천이 큰 변화를 이룰 수 있다는 마음으로 어업인 스스로가 폐어구 되가져오기 실천을 당부한다’며 “앞으로도 깨끗한 사천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1421년(세종 3년) 창건된 600년 이상의 역사 깊은 사천향교는 오는 21일 가을밤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2024년 사천향교 풍화루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로 6회를 맞는 이번 음악회는 저녁 6시 30분 대북타고를 시작으로 전통과 현대, 퓨전 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 공연이 펼쳐진다. 장구 신동 윤빈, MBC 트로트 경연대회인 트로트의 민족 TOP7 김혜진의 무대에 이어 고충진의 클래식기타 연주로 깊어 가는 가을밤 정취를 더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제 만나러 갑니다'를 통해 잘 알려진 탈북 연주자 유현주의 아코디언 연주와 미스트롯2 출연자인 전향진의 공연도 준비된다. 특히, JTBC 국악 크로스오버 경영프로그램인 풍류대장에서 가야금과 해금이 어우러진 퓨전 음악을 선보인 가수 임재현, 해금 김도아의 콜라보 공연과 그룹 어우러기의 마지막 공연도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밖에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승마·활쏘기·전통의상·전통차 및 떡 시식, 천연염색 등 전통문화체험과 머그프레스, 풍선아트, 캔들 만들기 등
시민행정신문 기자 | 사천시는 추석 연휴 기간동안 응급환자 발생대비 및 진료공백 방지를 위해 ‘2024년 추석 연휴 비상진료 대책’을 수립,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추석 연휴 기간인 9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추석 연휴 비상의료관리상황반’을 운영, 응급의료체계 유지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 먼저, 보건진료소 5개소는 추석 전일과 당일에 진료를 실시하는 등 의료공백을 최소화해 서부 3개면을 포함한 시민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또한, 관내 응급실 운영 중인 삼천포서울병원, 삼천포제일병원, 하나병원 등 3개 병원은 평소와 동일하게 24시간 응급진료를 유지한다. 특히, 의료기관 46개소, 약국 48개소는 추석 연휴기간 동안 문을 연다. 추석 연휴 기간 중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 운영시간은 구급상황관리센터, 시도 콜센터, 보건복지콜센터, 보건소 응급진료상황실에 문의하면 된다. 그리고, 응급의료포털, 응급의료정보제공 앱(스마트폰 앱), 시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주요포털에서 ‘명절진료’, ‘명절병원’ 등을 검색해도 확인 가능하
시민행정신문 기자 | 사천시의회는 8월 23일부터 9월 6일까지 15일간 개최된 제278회 임시회를 순조롭게 마쳤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사천시 정책연구용역 관리에 관한 조례안'을 비롯해 총 29건의 안건과 1조 114억 원에 달하는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했다. 또한, 구정화, 박정웅, 정서연 의원의 5분자유발언과 구정화, 박병준, 진배근, 최동환 의원의 시정질문 등 다양한 지역 현안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진행됐다. 특히, 행정관광위원회와 건설항공위원회의 소관 상임위원회는 사천복지청소년재단 및 사천유기동물보호소 등 주요 사업장을 방문해 지역 현장의 어려움을 파악하고 소관 상임위 회의를 통해 각종 부의안건 등을 면밀히 심사했다. 오는 10월 22일에는 제279회 사천시의회 임시회가 15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할 예정이다. 김규헌 의장은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은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을 위한 기반 조성에 역점을 둔 만큼 사업의 시급성과 적정성을 더욱 면밀히 살폈다”며 "초심으로 돌아가 민심을 읽고, 더 열심히 뛰는 사천시의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거동이 불편한 마을 어르신들의 든든한 후원자 역할을 맡게 될 ‘대방마을 빨래방’이 문을 열었다. 사천시는 지난 9일 큰고을 대방 굴항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신축된 ‘대방마을 빨래방’ 개장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대방마을 빨래방은 대방마을 주민협의체에서 주민편의 제공을 위해 제안한 사업으로 총사업비 4억 원을 투입해 지난 6월에 준공했다. 대방마을나눔협동조합이 운영하는 대방마을 빨래방은 대용량 세탁기와 운동화 세탁기, 건조기 등 최신 세탁설비와 무인 커피자판기가 설치돼 있다. 대방마을나눔협동조합은 거동이 불편한 마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무료 세탁 서비스 제공과 함께 빨래방 수익으로 지역 환원사업을 펼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주민 스스로 마을공동체 활성화와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을 위해 대방마을 빨래방을 중심으로 주민들이 함께 나누고 상생해 살기좋은 마을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하동군은 추석을 앞두고 12일 오전, 하동공설시장에서 군청 직원 및 유관기관, 사회단체가 함께하는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와 ‘물가안정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보기 행사는 고물가와 경기침체의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음과 동시에 서민경제를 안정시키고,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하승철 하동군수는 공설시장을 돌며 지역 상인들의 어려움을 듣고, 군민들에게 전통시장 이용을 독려하는 등 시장 활성화를 위해 적극 나섰다. 특히, 하동시장번영회 주관으로 진행된 ‘3대 가족 인증 이벤트’와 ‘행운의 룰렛 돌리기’는 장도 보고 경품도 받을 수 있어 이용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날 하 군수는 장보기 행사와 함께 건전한 상거래 질서 확립을 위한 물가안정 캠페인에도 참여해 추석 성수품 20종의 물가 동향을 파악하고 가격·원산지 표시제 위반 등 불공정 상행위를 집중 점검·관리했다. 하 군수는 “추석 대목을 앞두고 오랜만에 전통시장에 활기가 도는 것이 느껴진다”며,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군민께서도 정 넘치는 전통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하동군은 11일 오전 하승철 하동군수와 간부 공무원들이 추석 연휴를 대비해 하동읍 강변 나들이공원 일대에서 대청결운동을 벌였다고 밝혔다. 이는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하동을 방문하는 관광객과 귀성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에는 하승철 하동군수가 활동에 직접 참여하여 쓰레기를 줍고, 공원 일대의 풀을 베는 등 “매력하동” 만들기에 앞장서 그 의미를 더했다. 이날 하 군수와 군의원, 새마을지회, 공무원 등 50여 명은 공원 일대와 주요 도로변의 환경을 정비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한편, 하동군의 13개 읍면은 추석 전까지 자체 계획에 따라 지역 내 사회단체와 함께 대청결운동을 벌여 한층 더 매력 넘치는 하동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이번 대청결운동을 통해 고향을 다녀간 모든 분의 기억 속에 하동군이 좋은 기억으로 남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오는 13일 북천면에서 개최될 ‘북천 코스모스 메밀꽃 축제’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지난 11일 하동군에서 개최된 ‘제4회 3개 시군(하동․남해․사천) 파크골프 교류전’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는 하동․남해․사천 파크골프협회가 주최하고 하동군 파크골프협회가 주관한 것으로, 각 시군 파크골프협회 임원 및 회원 150여 명이 참석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발휘했다. 4년째 이어져 온 파크골프 교류전은 3개 시군이 번갈아 개최하고 있으며, 지난해 남해군에 이어 올해 하동군이 바통을 이어받았다. 교류전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파크골프협회 임원과 회원들의 친목을 도모하고, 건강증진과 화합을 바탕으로 파크골프 저변확대 및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파크골프의 저변확대를 위해 올 11월 진교 파크골프장 확장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라며, “앞서 조성된 3개 골프장 외에 하동․양보․옥종․악양에도 명품 파크골프장을 추가 조성하겠다”라고 의지를 밝혔다. 정영건 회장은 참석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이번 대회를 통해 3개 시군이 화합하고 교류하며,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nb